【A매치】 6월 6일 일본 vs 브라질
일본 (피파 랭킹 23위 / 129.50m 파운드)
월드컵과 같은 국제 대회에서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아시아의 최강자 중 하나. 이번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도 조 2위로 큰 어려움 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직전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으로 4-1 대승을 거뒀다.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기본적인 기조는 짧은 패스웍에 이는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상대를 공략하는 것. 다만 하지메 감독은 실리를 취하는 전술도 종종 사용하는데, 일본의 답답한 경기력에 일조하기도 했다. 선수층도 매우 두꺼우며 주전 선수들 대부분이 유럽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중. 이번 명단에 발탁된 1-3선 자원들 중 자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는 우에다(FW, 가시마) 단 1명 뿐이다. 그만큼 유럽에서 인정받고 있는 선수들이 많다는 뜻. 다만 브라질을 상대로는 선전 가능성이 매우 낮겠다.
- 결장자 : 없음
브라질 (피파 랭킹 1위 / 1.02bn 파운드)
영원한 월드컵 우승후보 1순위다. 피파 랭킹도 1위이며 이번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17전 무패로 안정적인 본선 티켓을 손에 넣었다. 직전 경기에서도 한국을 상대로 무려 5-1 대승을 거두며 다시 한 번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치치 감독은 화려함을 추구하던 브라질 축구에 안정감이라는 것을 이식한 감독. 또한 굉장히 열성적인 태도로 팀을 지휘하는데, 직전 한국과의 경기에서는 평가전임에도 불구하고 중간 중간 손흥민의 마크맨을 바꾸는 등 세부 전술 변화 및 공격 부분 전술을 지속적으로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그 결과 브라질은 마지막까지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방점을 찍었다. 이번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한국전과 마찬가지로 4-3-3 포메이션으로 나설 것이 예상되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쿠티뉴(MF, 아스톤빌라), 제주스(FW, 맨체스터 시티), 기마랑이스(MF, 뉴캐슬), 마갈량이스(DF, 아스날)과 같은 선수들의 출전도 가능성이 있겠다. 서브 자원들의 기량도 매우 출중하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다득점 승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결장자 : 없음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브라질이 최근 4번의 A매치 모두 4골 이상 넣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에 오버(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브라질은 직전 한국과의 경기에서도 매우 강력한 모습으로 다득점 승리를 기록했다. 일본도 최근 한국과 더불어 아래에서부터의 빌드업 축구를 중요시 하기 때문에 브라질의 강력한 압박에 막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의 압승을 예상한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브라질 승 (추천 o)
[핸디캡 / +1.0] 브라질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