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것과 따뜻한 것의 문답
송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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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단단한 것과 따뜻한 것의 문답
◈ 단단한 것과 따뜻한 것의 문답 ◈
라스베가스의 호텔에서 슬롯머신을 하고 있던
변강쇠는 그만 손이 미끄러져서 뒤에 있던
글래머의 젖무덤을 팔꿈치로 찌르고 말았다.
"아아, 이런 실수를... 정말 죄송합니다."
변강쇠는 다음과 같은 말로 정중히 사과했다.
"당신의 마음도 당신의 젖가슴처럼 따뜻하다면
저의 실수를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겠죠?"
그러자 글래머는 웃으면 이렇게 말했다.
"네에, 괜찮아요. 실수라니 이해하지요. "
그리 말하며 상냥하게 대답하며 덧붙인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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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그것이 팔꿈치처럼 단단하다면요,
제가 묵고 있는 방은 308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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