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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보이 21부

토토군 6 536 0 2025.04.09

빅보이 21부

 

“엄마”

 

“라엘아”

 

병원에 라엘이와 이지나가 지소연을 기다리고 있었다.

 

“엄마 군복 입은 모습 멋있는데..”

 

라엘이는 엄지 손가락을 우뚝 세웠다.

 

“너도 보안요원 옷 입고 있는 거 멋있어.”

 

라엘이는 여전히 몸이 커져 있는 상태였다.

 

“해독제는?”

 

“찾았어요. 여기..”

 

이지나가 해독제를 지소연에게 건내주었다.

 

“고마워요.”

 

“뭘요. 저희 병원 환자들 다치지 않게 해주셔서 제가 감사하죠.”

 

“나중에 우리 집에 한번 놀러 오세요.”

 

“그럴게요.”

 

집으로 돌아와 지소연은 샤워를 하고 평상 시처럼 아무 일 없는 듯이 마루로 나왔다. 그런데 마루에 앉아서 테레비를 보고 있는 사람은 아들 라엘이가 아니라 죽은 남편 강동훈이었다. 그러나 지소연은 그가 강동훈이 아니라 현실로는 자기 아들 라엘이라는 것을 스스로에게 인식시켜야 했다.

 

“라엘아. 너도 좀 샤워해야지?”

 

“응”

 

지소연은 지난번에 강동훈이 집에 왔을 때 한번 입어 본 적이 있는 그 옷을 또 다시 꺼냈다. 애기를 낳으면 함께 제주도로 여행 가서 입어보려고 했던 커플룩의 옷. 어차피 지금 집에는 몸이 커진 아들 라엘이에게 맞는 옷이라고는 그것 밖에 없으니까.

 

“라엘아 목욕탕 앞에 옷 갖다 놨다.”

 

샤워를 마치고나와 라엘이는 엄마가 준 그 옷을 입었다. 그리고 지소연은 자기도 그 커플룩으로 옷을 갈아 입고 있었다.

 

지소연은 저녁을 차려 식탁에 마주 앉아 라엘이와 저녁을 먹었다.

 

“......”

 

“......”

 

지소연도 라엘이도 말이 없었다.

 

“라엘아”

 

“응”

 

“너 정말 아빠하고 똑같아. 알아?”

 

“정말?”

 

“응”

 

“......”

 

또 다시 식탁 위에 침묵이 흘렀다.

 

“라엘아”

 

“응”

 

“해독제 갖구 왔잖아.”

 

“응”

 

“그거 맞으면 이제 라엘이.. 다시는 지금처럼 커지는 일은 없는 거잖아.”

 

“그치”

 

“그래서… 엄마가 너한테 부탁 하나만 해도 될까?”

 

“부탁? 뭔데?”

 

“이 약 맞기 전에 오늘밤 하루만 너 지금 이 모습 그대로 아빠가 되어줄래?”

 

“지난번처럼?”

 

“응”

 

“알았어. 내가 아빠가 되어줄께.”

 

“정말이지?”

 

“응”

 

“그럼 지금부터 넌 라엘이가 아니라 아빠 강동훈이 되는 거야. 알았지?”

 

“알았어.”

 

“그럼 나한테 하는 말도 아빠처럼 해야지 된다. 알았지?”

 

“여보오.. 이렇게?”

 

“여보말고 소연아.. 이렇게…”

 

“알았어. 히히히. 소연아.”

 

“맞아. 그렇게. 그럼 지금부터 한다.”

 

“응”

 

“시이작!”

 

“푸푸푸푸….”

 

지소연과 라엘이는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고 큭큭거리며 웃기만 할 뿐 말이 없었다. 그러다가 먼저 입을 연 것은 지소연이었다.

 

“동훈씨!”

 

“푸하하하…”

 

“야 웃지마. 엄마는 심각한데….”

 

“알았어.  소연아.”

 

라엘이는 숨을 깊게 들이마시며 마음을 가라앉혔다.

 

“동훈씨, 나 정말 동훈씨 보고 싶었어. 지난 12년 동안 내가 얼마나 외로웠는지 알아?”

 

엄마의 그 한 마디에  라엘이는 금방 진지해졌다.

 

“미안해 소연아.”

 

그리고 라엘이는 진짜 자기가 아빠 강동훈의 마음이 된 것처럼 느껴졌다.

 

라엘이는 의자에서 일어나서 엄마 곁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가슴에 엄마를 끌어안아 주었다. 그러자 라엘이의 품 안에 안긴 지소연은 참았던 눈물을 왈칵 쏟아내었다.

 

라엘이와 지소연은 안방 침대로 옮겨왔다. 그리고 침대 위에서 라엘이는 엄마를 품에 끌어안고 있었다.

 

“동훈씨”

 

“응”

 

“나한테 이 말 한 마디만 해줄래?”

 

“뭐?”

 

“소연아 사랑해. 보고 싶었어.”

 

라엘이는 엄마의 양쪽 뺨을 두 손으로 잡고 눈을 마주보며 이야기했다.

 

“소연아…. 사랑해… 너 많이 많이 보고 싶었어…. 힘들었지?”

 

죽은 남편이 살아돌아와 자신에게 전해 주는 위로의 말 한마디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 얼마나 듣고 싶던 이야기던가…...

 

“흑흑흑….”

 

지소연은 눈물을 흘리며 라엘이와 입을 맞추었다. 그리고 눈을 감은 채 바다보다 깊은 키스를 나누었다.

 

아들과 아니 남편과…

 

라엘이와 지소연은 옷을 모두 벗었다.

 

"여보. 나 오늘 밤 많이 사랑하고 싶어."

 

"나두."

 

라엘이는 이 순간 자신이 엄마의 아들이 아니라 엄마의 남편이라는 걸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소연은 강동훈의 자지를 두 손으로 감싸 쥐었다. 그리고 귀두를 볼에 가져다대고 그 따뜻함을 느끼고나서 자지를 얼굴에 이리저리 문지르고 숨을 길게 들이쉬며 자지의 향기를 폐 속까지 빨아들였다.

 

"아아 흐으음.. 당신 자지 냄새 좋아.."

 

지소연은 오감으로 강동훈에게서 느낄 수 있는 모든 걸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느끼고 싶었다.

 

지소연은 자지를 입속에 집어넣고 맛을 음미했다.

 

쭈어업 쩝쩝

 

"동훈씨 자지 맛있어."

 

“먹어 내 자지.. 많이 먹어..”

 

착한 아들 라엘이로서는 그런 말을 엄마에게 절대 못 하겠지만 엄마의 남편이라고 생각하니 자연스럽게 나왔다.

 

지소연은 거대한 말뚝처럼 늠름하게 우뚝 일어선 자지를 입으로 빨다가 그걸 목구멍 깊숙히까지 쭈우욱 빨아당겨 집어넣었다. 지소연은 강동훈의 자지를 1밀리도 남기지 않고 완전히 그걸 자신의 몸 속에 집어넣고 싶었다. 그래서 자지 끝을 뱃속까지 밀어넣고 얼굴을 완전히 아랫배에 밀착시켰다.

 

그 상태에서 숨 쉬기 조차 힘들었지만 그냥 숨이 막혀죽는다 해도 지소연은 행복할 것 같았다.

 

물속에서 숨을 참고 최대한 오래 버티다가 마지막에 물 밖으로 고개를 들어올리는 것처럼 마지막 순간에 입에서 라엘이의 자지를 빼내었다. 그리고 고개를 위아래로 흔들며 계속해서 자지를 목구멍까지 집어 넣었다 빼냈다 하면서 빨아주었다.

 

꿀쩍 꿀쩍 꿀쩍 꿀쩍

 

라엘이의 자지는 끈적한 침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는데 엎드려서 엉덩이를 쳐들고 있는 지소연의 보지에서도 끈적한 보짓물이 흘러나와 아래로 길게 질질 흘러내리고 있었다. 

 

“여보.. 이제 자기 자지 내 보지에 넣어 줘.. 나 당신 자지 보지 속에 갖구 싶어…”

 

그러면서 지소연은 뒤로 누워 가랑이를 쫘악 벌렸다. 그러자 보지에서 끈적한 보짓물이 어찌나 많이 나왔는지 가랑이 옆에 묻어있는 보짓물이 거미줄처럼 양옆으로 늘어났다.

 

라엘이가 내려다 보니 엄마의 보지털과 보지 전체가 달걀 흰자를 덮어놓은 것처럼 보짓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라엘이는 엄마의 가랑이 사이로 다가갔다. 그리고 자지를 손으로 잡고 귀두를 보지 위에 올려놓고 위아래로 문질렀다.

 

꾸우우욱

 

한손으로 자지 중간을 말아쥐고 귀두를 엄마의 보짓살 사이에 눌러대었다.

 

미끄덩

 

두툼한 찰쌀떡같은 대음순이 눌려지고 벌어지며 그 가운데로 라엘이의 귀두가 밀려들어갔다.

 

“아아앙… 여보 좋앙…”

 

라엘이는 좆대의 방향을 잡고 엉덩이에 힘을 주며 자지를 엄마의 보지 속으로 쑤우우욱 집어넣었다.

 

쭈우우우욱

 

“흐아아아앙”

 

팔뚝만한 자지가 반 이상 엄마의 보지 속으로 사라져 들어갔다.

 

“엄마.. 아니.. 소연아 좋아?”

 

“응. 좋아.. 여보.. 더 넣어 줘.. 당신 자지 끝까지 내 보지 속에 다 집어넣고 싶어..”

 

라엘이는 더 힘껏 자지를 엄마의 보지 속으로 쑤셔박아 넣어주었다.

 

쭈와아아악

 

그러자 라엘이의 아랫배와 엄마의 사타구니가 마주 달라 붙어 버렸다.

 

보기에는 남편과 아내의 결합이었지만 실제로 그건 엄마와 아들의 결합이기에 더 뜨거웠다.

 

라엘이의 자지는 엄마의 보지 속에 완전히 달라붙어 버린 듯 했다. 그때 지소연은 정말로 그렇게 강동훈의 자지가 자기 보지 속에서 녹아 달라붙어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아. 여보.. 나 좋아.. 그냥 이렇게 당신 자지하고 내 보지하고 영원히 달라붙어서 빼지말고 이대로 있으면 좋겠어… 아아아…”

 

라엘이 자지는 뱃속까지 올라와 귀두는 자궁 속에 박혀 있는 듯 했다.

 

지소연은 보짓살을 물결치듯 움직여서 자지를 더욱 더 보지속으로 잡아당겼다. 마치 구렁이가 꿈틀꿈틀 먹이를 집어삼키는 것처럼 라엘이의 자지는 엄마의 보지 속에 완전히 뿌리까지 빨려 들어갔고 보지와 자지는 진공상태로 붙어 버렸다. 라엘이는 엄마의 보지가 자신의 자지를 꽉꽉 조여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그럴 때마다 피가 점점 더 자지 끝으로 몰려서 귀두가 공처럼 부풀어 오르는 기분이었다.

 

아들의 자지와 엄마의 보지가 뗄레야 뗄 수 없게 말 그대로 딱 달라붙어 버린 것이었다.

 

라엘이는 허리를 펴고 자지를 잡아당겨 보았다. 그러나 자지는 엄마의 보지 속에서 꼼짝을 하지 않았고 그 대신 자지가 뽑혀 나가는듯한 기분이었다. 오히려 잡아당기면 잡아당길수록 자지가 엄마의 보지 속으로 더 깊숙이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

 

완전히 자지를 엄마의 보지 속에 박아 넣은 채로 라엘이는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었고 그때마다 자지가 당겨지는 느낌 때문에 자지 끝이 짜릿짜릿했다. 라엘이는 점점 더 크고 더 세게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였고 그럴 때마다 지소연의 몸 전체가 위아래로 움직이며 유방이 물풍선처럼 출렁거렸다.

 

그때 라엘이는 무릎을 꿇은 자세에서 허리를 펴고 일어서며 엉덩이를 들어올리자 지소연의 엉덩이가 공중으로 붕 뜨면서 허리가 활처럼 휘어졌다.

 

“아.. 여보.. 미칠 것 같애..”

 

지소연은 정말 하늘로 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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