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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의 달콤한 함정

토토군 8 2572 0 2026.04.03

노래방의 달콤한 함정


​그의 입술 사이로 스며드는 독한 담배 연기가 코를 타고 천천히 빠져나가며 목구멍을 따갑게 간질였다. 

나이가 들수록 가슴 한구석을 메우는 허전함이 과연 사람들이 말하는 고독일까. 아니, 그것보다는 끝없이 밀려오는 따분함이 더 솔직한 표현처럼 느껴졌다.

길 건너편으로 Mrs. 배가 지나가고 있었다. 순간 눈을 마주치고 싶지 않아 그는 재빨리 시선을 돌려 길가에 흐르는 자동차 행렬을 멍하니 주시했다.

스물일곱의 그녀는 키가 크고, 겉으로 보기엔 통통하면서도 탄력 있는 몸매를 지녔으며, 뚜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미인형이었다. 그녀가 회사에 입사한 지 어언 일 년이 다 되어갔다. 입사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조촐한 환영회가 열렸고, 그날 이후로 그녀를 향한 감정이 조금씩 미워지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사실을 그는 아직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그저 뜨거운 담배 연기만 깊게 빨아들이고 있었다.

일 년 전, 결혼한 지 겨우 일 년을 넘긴 새댁이었던 그녀는 스물여섯의 나이로 회사에 들어왔다. 남다르게 크고 맑은 눈과 두껍고 탐스러운 입술은 여전히 그때와 다름없이 매혹적이었다. 남자들이 많은 회사에 처음 들어온 그녀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그는 여러모로 도움을 주려 애썼다. 그렇게 정답게 오가던 대화 속에서 어느 순간부터 친해졌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내에서 마주칠 때마다 그녀가 건네던 수줍은 미소는, 어린아이들이 누군가를 좋아할 때 보이는 그 순수하면서도 약간 헤픈 듯한 모습이었다.

그는 그저 자신이 너무 예민하게 느끼는 것이라 여기며 깊이 생각하지 않으려 애썼고, 그 야릇한 기분을 부끄러워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입사한 지 이 주일 정도가 지나 회사에서 조촐한 환영회 겸 회식이 열렸다.

먼저 단골 삼겹살집에서 저녁을 먹으며 소주를 조금씩 비우고, 자리를 옮겨 근처 민속주점에서 맥주와 소주를 섞어 마셨다. 하나둘씩 동료들이 먼저 일어나 귀가했고, 약속이라도 한 듯 결국 술자리에는 그녀와 그만 남게 되었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조금 더 개인적인 이야기로 흘러갔다. 취기가 오른 그녀는 열심히 자신의 과거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연극배우였던 시절, 공무원 준비생이었던 때, 친구들과의 추억, 예술에 대한 열정 같은 이야기들이 술과 함께 끝없이 이어졌다. 그 추억들이 현실처럼 생생하게 살아날 때쯤, 두 사람의 몸은 천천히 그리고 깊게 술에 젖어 지쳐가고 있었다.

11시 30분. 시간이 꽤 늦었다는 것을 깨닫고 그는 조심스럽게 그녀에게 그만 일어나자고 말했다. 약간 서운한 기색을 보이던 그녀는 몸을 추스르며 자세를 바로 하더니,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애교를 부리며 조금만 더 있자고 졸랐다. 그는 피곤하기도 했고, 그녀와 함께 있는 시간이 편하지만은 않았기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나가자고 했고, 그녀도 더 이상 조르지 않고 따라 일어났다.

“어머!”

일어나던 그녀가 휘청거리자 그는 반사적으로 그녀의 허리를 감싸 부축했다. ‘물컹’ 하는 순간, 그녀의 허리와 엉덩이가 만나는 그 부드러운 살점이 그의 손과 팔뚝을 스치며 온몸에 짜릿한 전율을 퍼뜨렸다. 술에 취한 남자는 강한 성욕을 느끼는 법이다. 평소처럼 강하게 부풀지도, 오래 유지되지도 않는 그것이, 별것 아닌 살 한 움큼에 꿈틀거리며 일어서는 순간을 그는 분명히 느꼈다.

뱃속에서 설명할 수 없는 소용돌이가 야릇하게 그를 흥분시켰다. 여자의 몸은 언제나 야릇했다. 남자인 자신의 몸에 익숙해진 탓인지, 자신이 갖지 못한 여자의 모든 것이 항상 낯설고 강렬하게 그를 자극했다.

“괘… 괜찮아요. 미안해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부축하는 그의 손을 밀어내지 않았다. 순간 그는 떳떳하지 못한 불길한 예감을 느꼈지만, 뻔뻔하게도 그 예감을 은근히 즐기고 있었다.

“괜찮겠어요?”

애써 목소리를 가다듬으며 부드럽게 묻는 그에게 그녀는 끈적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우리 술도 깰 겸 노래방 잠깐 갈까요?”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경험을 해보았을 거라 그는 생각했다. 그 한마디는 단순히 노래를 부르자는 뜻이 아니었다. 그는 약간 난색을 표하려 애쓰면서도 그러자고 했고, 두 사람은 곧 노래방을 찾아 방을 얻었다.

노래방 주인은 힐끔힐끔 바라보며 얄궂은 조소를 띠었고, 배려한다는 듯 안내한 방은 복도 끝 비상구 옆의 조그만 방이었다. 작은 소파 두 개를 구겨 넣어 제대로 걸어 다닐 수도 없는 음침한 공간이었다. 느끼한 주인의 비린내 나는 미소와 그 음침한 방은 불쾌함과 동시에 그의 머릿속에 추한 상상들을 부추기며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풀썩…’

그녀가 쓰러지듯 구석 소파에 몸을 기댔다. 그는 우습고 가증스럽게도 그녀와 최대한 거리를 두며 문 옆에 단정하게 앉았다.

“자… 우리 노래 한 곡씩 할까요?”

애써 부드럽고 달래는 듯한 목소리로 말하며 노래책을 펼쳤지만, 그녀는 아무 말 없이 눈을 감고 있었다.

“잠들면 안 돼요! 이럴 거면 왜 여기 오자고 했죠?”

눈을 감고 늘어져 있는 그녀에게 약간 단호하게 말하면서도, 그는 스스로의 가증스러움을 속으로 비웃고 있었다. 비스듬히 기대어 앉은 그녀가 눈을 뜨며 물었다.

“이게 뭐 어떤데요? 먼저 노래하시면 되잖아요?”

순간 얼굴이 화끈거리는 것을 느끼며 그는 침침한 조명 속에서 노래책만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화끈거리는 얼굴과 머릿속을 가득 채우는 불결한 낱말들이 비눗물 거품처럼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시팔. 쪽팔리게. 내가 오버하는구만. 쯧.’

그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노래를 입력하고 마이크를 들었다.

약간 주눅 든 목소리로 애창곡을 부르다가 힐끔 그녀 쪽을 돌아보았을 때, 울컥하는 가슴 때문에 숨이 멎을 것 같았다. 재빨리 화면으로 시선을 돌리고 놓친 박자를 잡아 노래를 이어가며 다시 그녀를 보니, 그녀는 잠이 든 듯 늘어져 있었고, 어느새 무릎 사이가 살짝 벌어져 있었다.

172cm 정도의 늘씬한 키, 통통하면서도 부드러운 몸매에 검은 블라우스와 무릎이 살짝 보이는 짙은 쥐색 치마, 그리고 뾰족한 검은 가죽 하이힐. 가슴까지 찰랑이는 긴 머리카락이 얼굴을 반쯤 가린 채로, 그녀의 모습은 그의 추악한 욕망에 뜨거운 불을 지폈다. 그는 자세를 고쳐 앉는 척하며 재빨리 왼쪽으로 몸을 기울여, 왼쪽 허벅지가 뜨거움으로 달아오르는 동시에 바지 속에서 그 더러운 것이 더더욱 팽창해 나가는 것을 느꼈다.

노래 한 곡은 기억에도 없이 지나갔고, 그는 서너 곡을 연속으로 입력했지만 더 이상 노래를 할 수가 없었다. 그저 음악만 기계 속에서 흐느적거리며 새어 나오고 있었고, 불끈 쥔 두 주먹은 땀으로 미끈거렸다. 몸에 열이 많은 그의 몸에서는 향수와 음식, 술, 담배가 뒤섞인 기분 나쁜 열기가 뿜어져 나왔다.

“으…음…스으읏…”

그녀는 추운 듯 몸을 움츠리며 두 팔로 상체를 감쌌다. 눈은 여전히 감고 새근새근 숨을 쉬고 있었지만, 그는 시끄러운 음악 속에서도 그녀의 숨소리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느끼고 있었다.

‘용기를… 어쩌나… 아니야… 기다리고 있을지도… 이건 아니야…’

셀 수 없이 많은 잡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그 혼란 속에서도 부풀 대로 부푼 그것 때문에 제대로 생각을 정리할 수조차 없었다. 쿵쾅거리는 가슴과 서서히 이성을 잃어가는 자신을 느끼며, 그는 다시 한번 인간의 나약함을 서럽게 느꼈다.

그러던 순간, 그는 신들린 사람처럼 천천히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생각하고 계획할 필요도 없었다. 마치 그 순간을 위해 몇 년 동안 훈련한 듯 그의 몸은 능숙하게 움직였고, 하얗게 비워진 머릿속은 오직 본능만을 따르고 있었다.

“괜찮아요?”

그는 나지막이 물었지만 그녀에게선 아무런 대답도 돌아오지 않았다.

“추워… 보이는데… 괜찮아요?”

유치할 정도로 어설픈 말들을 조용히 중얼거리며 그는 뜨거운 손을 바지에 비벼 땀을 닦고, 그녀의 왼쪽 무릎 위에 살짝 올려놓았다. 그녀의 맨살에서 전해지는 얼음장 같은 차가움이 칙칙한 노래방 분위기를 순간 잊게 했다. 그녀는 움찔하며 본능적으로 벌어져 있던 무릎을 오므렸다. 그 짧은 몇 초 동안 그의 머릿속은 불길한 두려움으로 들끓었지만, 눈을 뜨지 않고 그대로 늘어져 있는 그녀는 그를 안심시켰다.

‘참이 든 걸까? 아닐까?’

하얗던 머릿속이 다시 온갖 잡생각으로 채워졌다. 한참 동안 손의 온기를 그녀의 무릎에 퍼뜨리며 안절부절못하는 자신이 한심스러웠다. 손이 차가워질 무렵, 이번엔 왼손을 그녀의 다른 무릎 위에 올렸다.

“으으음…”

들릴 듯 말 듯한 야릇한 콧소리와 함께 그녀의 몸이 조금 더 기울어지며 소파 속으로 머리를 파묻었다. 그녀가 잠들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면서도, 그는 그것을 부인하려 애쓰다가 결국 인정했다. 그녀도 이 모든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느끼고 있었다.

순식간에 불같은 음욕이 그를 정복하려 움직였다. 어느새 그는 두 무릎을 바닥에 대고 그녀의 벌어진 무릎 사이로 천천히 머리를 밀어 넣었다.

“후우우…”

변태스럽게 뜨거운 입김을 치마 속으로 불어넣었다. 밀려드는 입김에 그녀의 온기가 빠져나오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야릇한 보지 향기가 그를 미치게 만들었다. 땀과 섞인 강하지 않은 향기, 세탁 후 건조기에서 나는 얇은 천의 냄새와 함께 비릿한 여성의 향이 그의 후각을 강렬하게 자극했다.

“흑…”

예민해질 대로 예민해진 후각으로 그는 이미 그녀의 보지를 열심히 빨아들이고 있었다. 가슴이 너무 두근거려 호흡이 끊어졌다 이어졌다 했지만, 그는 열심히 입김을 불고 빠져나오는 그 향기를 음미했다.

그녀는 너무도 조용했다. 얼마 전까지 새근거리던 숨소리도 이제 들리지 않았다. 노래방 기계의 반주도 이미 끊겼고, 작은 방 안에는 침묵만이 푸르게 번져갔다. 그의 작은 움직임에 옷감이 스치는 ‘서걱서걱’ 소리만이 불안한 가슴을 더욱 뛰게 할 뿐이었다.

호기심과 정복의 욕망은 언제나 그를 더 깊은 수렁으로 끌어당겼다. 미친 듯이 뛰는 맥박을 느끼며 그는 두 손으로 소파를 짚고 천천히 고개를 돌려, 그녀의 오른쪽 무릎 뒤쪽 부드러운 살 사이로 뜨거운 입김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축축하게 젖은 혀를 천천히 밀어 넣었다.

그 순간 그는 그녀를 너무도 확실하게 느꼈다. 그녀가 모든 움직임과 소리를 억제하고 있지만, 터져 나오지 못한 음욕이 허벅지 살을 파르르 떨게 하고 있었다. 그는 더욱 변태스럽게, 더 천천히 그녀를 더럽히기로 마음먹었다.

뜨겁고 축축한 혀가 미끌미끌하게 접힌 살을 핥아대는 동안, 그녀는 미세한 움직임으로 무릎 사이를 조금씩 벌리고 있었다.

‘씨발년…’

흥분으로 개가 되어버린 머릿속에서 그는 잠든 척하는 그녀를 비웃으며 히죽거렸다. 이제 그의 혀는 그녀의 허벅지 위를 달 듯 말 듯 쓰다듬고 있었다. 최대한 부드럽게, 최소한의 마찰로 그녀의 솜털까지 느끼려 애쓰는 그의 혀끝은 그녀를 무너뜨리기에 충분했다.

“허으~헉~흡”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비집고 나오는 한숨을 중간에 자르며 아직도 잠에 취한 척 내숭을 떨고 있었다. 그는 속으로 더러운 욕설을 퍼부으면서도 그런 그녀를 즐기고 있었다. 어느새 두 사람은 묵시적인 롤 플레이 속에 빠져들어 있었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그는 두 손을 그녀의 무릎 위에 올리고 허벅지를 벌렸다. 치마가 벌어짐을 막았지만, 희미한 푸른 불빛이 이미 그녀의 까만 레이스 팬티 사이로 거무스름한 털을 약을 올리듯 드러내고 있었다. 그는 천천히 그리고 정성스럽게 젖은 혀로 그녀의 허벅지 속살을 괴롭혔다.

잠시 후 그의 두 손이 부드럽게 치마를 쓸어 올리자, 허벅지가 더욱 뇌쇄하게 벌어졌다. 그녀가 살짝 엉덩이를 들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그녀는 여전히 움직임을 억제하고 있었다. 그는 이마로 치마를 살짝 밀며 사타구니에 얼굴을 디밀었다. 바로 눈앞에 비릿한 보지가 암컷의 향기를 강렬하게 풍기고 있었다.

너무 가까워 초점이 흐려졌지만 그는 개의치 않았다. 능숙하게 코끝을 그녀의 클리토리스 위에 대고 지그시 눌렀다.

‘스슥…!’

아무런 움직임이 없던 그녀의 허리가 지진처럼 움찔거렸다. 그는 코를 살짝 떼었다가 다시 누르며 머리를 좌우로 돌렸다. 꿈틀거리는 그녀의 몸이 그의 더러운 것을 아플 만큼 부풀게 만들었다.

‘개 걸레같은 년… 후훗…’

그는 속으로 조소하며 천천히 허벅지 속에서 빠져나와 일어섰다. 흥분으로 떨리는 확신이 그를 미친개로 만들었다. 허벅지를 벌리고 검은 레이스 팬티를 드러낸 그녀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그는 성급히 허리띠를 풀고 지퍼를 내렸다. 터질 것 같은 그것을 꺼내 오른손으로 세게 앞뒤로 흔들었다.

“으…흐헉…”

뜨거운 입김을 토해내며 일부러 소리 나게 흔들었다.

‘터터턱.. 삭삭삭삭... 서석석…’

부푼 그것이 손바닥 안에서 까졌다 뒤집히며 ‘투둑’ 소리까지 냈다. 푸른 불빛 아래 그녀의 얼굴이 보라색으로 빛나고 있었다.

변태스러운 자위를 잠시 즐기던 그는 성급히 그녀에게 다가갔다.

‘수우욱!...’

그녀의 엉덩이가 움찔거리며 솟아올랐다가 급히 내려앉았다. 그저 다가가는 것만으로도 그녀가 반응하는 모습에 그는 욕정이 질질 흐르는 얼굴로 그녀를 주시했다. 다시 꿇어앉아 사타구니에 머리를 조심스레 쑤셔 넣었다.

이번엔 뜨겁게 젖은 혀에 침을 듬뿍 적셔 그녀의 음핵에 갖다 대었다. 까칠한 레이스 팬티가 혀끝에 짜릿하게 느껴지며 침을 빨아들였다. 그는 팬티 위로 음핵을 천천히 누르고 조이며 위아래로 날름거렸다.

대담해진 그는 그녀의 허리를 부드럽게 잡고 천천히 끌어 내렸다. 그녀의 상체가 힘없이 소파 위로 쓰러지며 치렁한 머리카락이 얼굴 위로 쏟아져 내렸다. 엉덩이만 걸친 하체가 시커먼 사타구니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길고 날씬한 두 다리가 어둠 속에서 탐스럽게 빛났다.

그는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 같은 기분을 즐기며 그녀의 허벅지를 마음껏 벌리고, 팬티 위로 젖은 혀를 날름거리기 시작했다. 클리토리스에서 시작해 레이스의 감촉을 음미하며 보지 틈 사이로 팬티를 밀어 넣으며 내려갔다. 보지 구멍에 다다르기 전에 이미 비릿하고 찝찔한 보지 물이 혀끝에 느껴졌다.

입술을 오므려 팬티를 물고 빨듯이 음미했다. 뜨거워질 대로 뜨거워진 그녀의 보지가 그의 얼굴 전체에 축축한 열기를 뿜어냈다.

최대한 천천히 시간을 끌며, 그는 오른쪽 보지 윗부분에서 팬티를 물고 천천히 왼쪽으로 당겼다. 보지 물과 침에 젖은 팬티가 힘없이 축 늘어지며 쉽게 당겨졌다. 드디어 그녀의 생보지가 그의 눈앞에 드러났다.

털이 많지 않은 보지는 쏠릴 대로 쏠려 부어올라 쩍 벌어져 있었고, 분홍빛 소음순이 음핵 아래 요도 주위를 꽃처럼 감싸고 피어나 있었다. 애액과 침에 젖어 반짝이는 소음순 끝으로 실핏줄이 붉다 못해 검게 보였다. 보지 구멍 아래 끝부분에 골이 파여 투명한 우윳빛 애액이 차고 넘쳐, 국화꽃 몽우리처럼 오므려진 똥구멍 쪽으로 흘러내리고 있었다.

‘너무도 맛있어 보이는 보지…’

그는 천천히 머리를 들이밀며 침으로 적신 혀끝을 클리토리스 위 살점에 살짝 올려놓고 천천히 음핵 주위를 애무했다. 핥다가 멈추고, 다시 핥다가 멈추고, 뜨거운 입김만 “후우우욱…” 불어대자 그녀의 엉덩이가 움찔움찔하며 색을 쓰기 시작했다.

“허엉...흑..흡...어우아아앙~”

죽은 듯 조용하던 그녀가 갑자기 색음을 토해내며 엉덩이를 치켜올렸다. 그녀의 두 손이 그의 머리를 쥐어 잡고 당겨왔다. 그는 거칠게 그녀의 손을 떼어내 팬티를 쥐게 하고, 다른 손은 허벅지 아래로 받치게 했다.

음욕에 개가 되어버린 그녀는 거친 그의 몸짓을 즐기듯 신음하며 요구를 받아들였다. 그는 잠시 머리를 들고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세상 그 무엇보다 큰 희열을 느꼈다. 개처럼 짖길 좋아하는 여자를 개처럼 복종하게 만드는 것보다 즐거운 일은 없었다.

다시 그는 그녀의 보지를 혀로 능숙하게 놀려주었다. 음핵을 돌리던 혀를 아래로 끌어내 소음순을 타고 핥아 내려가 보지 물을 삼키고, 다시 올라오기를 반복하다가 갑자기 음핵을 입술로 포개 ‘주우우욱…’ 빨아들였다. 동시에 입안에서 혀를 날름거렸다.

“아우엉..어~엉응어어엉...”

그녀는 밤짐승 같은 울음소리를 토해내며 허벅지를 잡고 있던 손을 놓치고 바둥거렸다.

“철썩!!!”

그는 거칠고 강하게 그녀의 엉덩이를 때리고, 바둥거리는 손을 잡아 허벅지 아래로 당겼다.

“우웅...아앙악~허어엉응...”

그녀는 엉덩이를 들썩이며 강한 자극을 거부하기는커녕 꿈틀거리며 그가 시키는 대로 허벅지를 지탱했다. 그의 손 모두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이번엔 입술로 왼쪽 소음순을 물어 머리를 뒤로 빼며 빨아당겼다. 꽃잎처럼 길게 늘어난 소음순이 ‘탁!’ 소리를 내며 탄력 있게 돌아갔다.

“아아아…”

그녀는 엉덩이를 들썩이다 못해 비비 꼬고 있었다. 치렁한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린 채로도 충분히 색을 쓰고 있었다.

그는 다시 위아래로 혀를 움직여 보지 사이를 헤집었다. 보지 물이 그의 입술과 코, 턱을 축축하게 적셨다. 그러다 혀를 보지 구멍 속으로 밀어 넣었다. 자연스럽게 코가 음핵을 문지르고, 혀가 요도를 세게 밀며 문지르자 그녀는 미친 듯이 꿈틀거리며 색음을 토해냈다.

“아응..이이..어으어엉..미이쳐어어...어오..안 돼에에...”

‘씨발년. 훗…’

그는 속으로 욕하며 머리를 크게 아래위로 움직여 한 번에 음핵에서 똥구멍까지 길게 핥아주었다. 그러나 그녀가 똥구멍을 감추려 힘주어 엉덩이를 치켜드는 것을 보고 더 이상 그곳에 집착하지 않기로 했다.

그는 젖은 얼굴을 손등으로 닦으며 일어섰다. 한동안 번들거리는 보지를 주시하다가 단호하게 명령했다.

“빨아!!!”

그녀는 예상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그냥 갈까? 빨아!!!!!”

조금 더 강하게 명령하자 그녀가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하…함부로 대하지 마세요.”

두 다리가 닫히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그녀의 모습에 그는 망설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

‘푸컥!…’

그는 천천히 몸을 일으키는 그녀에게 다가가 부풀 대로 부푼 것을 입안에 쑤셔 넣었다.

“억…큭…엑…엑..쿨럭…”

너무 깊게 넣어 구역질과 기침을 토해내는 그녀의 머리를 잡아 올리고, 이번엔 깊고 흥건한 키스를 퍼부었다. 허우적거리는 그녀의 반항은 곧 그의 혀를 빨아들이는 안기움으로 바뀌었다.

‘수컷에게 거친 정복욕이 있듯 암컷에겐 복종하고 끌려가고 싶은 욕망이 있다.’

언젠가 읽은 그 철학은 역시 틀리지 않았다.

거친 키스를 그만두고 명령하려 했지만, 이미 그녀가 물고 빨아들이고 있었다. 그는 힘차게 그녀의 입술 사이로 그것을 빼내고, 뿌리를 세게 쥐며 사정 기운을 죽였다. 그녀의 몸을 살짝 돌리자 그녀는 알아차리고 소파 위에 무릎을 꿇고 엉덩이를 치켜들었다.

거꾸로 보이는 번들거리는 보지와 꽃 몽우리 같은 똥구멍이 그의 심장을 다시 강하게 때렸다. 그는 얼굴을 파묻고 소리를 내며 그녀의 보지를 빨아주었다.

“으으아앙...어어앙...아음...”

이젠 맘껏 색을 쓰는 그녀를 즐기며 그는 오른손 가운뎃손가락을 보지 구멍에 대기만 했다. 그녀는 손가락이 움직이지도 않는데도 한숨 섞인 신음을 토하며 꿈틀거렸다.

그는 여자가 흥에 겨워 자존심을 모두 팽개치고 개가 되는 순간을 가장 즐겼다. 진정한 만족은 완전히 정신을 잃을 정도로 색에 미쳐 노예가 되는 여자 그 자체였다.

“네가 물고 빨아 삼켜!”

그가 나지막이 명령하자 그녀는 저항 없이 엉덩이를 움찔거리며 움직여 보지를 그의 손가락으로 채워갔다.

“아응...아...아..하..아..”

그녀가 신음을 토하며 손가락을 거의 다 먹어치웠을 즈음, 그는 재빨리 손가락을 구부려 눌렀다 뗐다 반복했다. 그녀는 양팔을 죽 뻗으며 신음을 토해냈다.

그는 손가락을 빼고 천천히 자신의 것을 들이밀어 보지 구멍에 닿듯 말듯 비비며 애를 태웠다.

“어떻게 해줄까?”

부드럽게 묻자 그녀는 계속되는 신음으로만 대답했다.

“말해! 어떻게 해줄까?”

그가 조금 더 채근하자 그녀는 울듯이 말했다.

“…해… 주세요…”

“뭘?”

그가 히죽거리며 더 비비려 하자 그녀가 갑자기 엉덩이를 주저앉히며 그의 것을 한꺼번에 삼켰다.

“푸우우욱! 쩍!”

“…아아악~!”

갑작스러운 침투에 그녀는 울음 같은 비명을 질렀다. 그는 허락 없이 삼켜버린 것을 벌하듯 깊고 강하게 쑤셔 박았다.

“…어우…씨발년…개보지…꽉꽉 물어 이 씨발년아…아…”

그는 미친놈처럼 욕설을 퍼부으며 정신없이 거칠게 그녀를 박아 나갔다.

“아으응 아앙 우오아아암…허엉…”

그녀는 박자에 맞춰 보지를 조이며 엉덩이를 움찔거리며 받아칠 뿐이었다.

그는 사정없이 개처럼 뒤치기로 그녀를 박아주며 끝없는 쾌락 속으로 빠져들었다. 허벅지와 엉덩이가 묵직해지며 사정이 가까워지자, 무엇이 그리 억울한지 그는 더욱 거칠고 깊게 그녀를 짓밟았다.

“철썩!!!...찰싹…철썩 철썩!!! 퍽…철썩!!!”

미친 듯이 박아대며 그녀의 엉덩이가 시뻘게지도록 사정없이 후려쳤다. 그녀는 알아듣지도 못할 신음과 괴성을 지르며 몸을 떨었지만, 결코 그를 막지 않았다.

그의 입에서도 흐느끼는 신음이 토해졌다. 뻘겋게 부어오른 그녀의 엉덩이를 세게 쥐고 흔들며 그는 점점 치밀어 오르는 사정을 즐겼다. 바둥대며 박히는 그녀의 머리카락이 그의 얼굴에 핏발을 돋우었다.

그녀의 엉덩이를 눌러 낮추고 위에서 아래로 찍듯이 박아 내리자, 그녀의 안에서 뜨거운 물결이 느껴졌다. 그는 오른쪽 발을 소파 위에 올리고 자세를 높여 더 세게 “G” 스팟을 짓이기며 박아주었다. 그녀의 호흡이 막히기 시작하며 몸이 뒤로 젖혀졌다.

“으…그…윽..래 씨…발..년아…싸라…이이익..이 개..보지..씨발..년…”

더러운 욕설을 퍼부으며 그는 더욱 힘차게 박아 쳤다. 몇 초 후 그녀의 몸이 강하게 떨리며 소리를 질렀다.

“아아아악ㅋㅋ큭…”

깊이 박힌 그의 것이 그녀의 보지 속살에 세게 조여들었다. 그는 거침없이 뜨거운 정액을 길고 짧게 토해냈다.

“철썩…철썩…”

사정 후 예민해진 귀두를 그녀의 속살에 문지르며 서너 번 더 엉덩이를 후려쳤다. 그는 계속 온몸이 꿀렁이는 것을 느끼며 힘없이 축 늘어진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부드럽게 휴지를 밀어 넣어 보지를 감싸주었다. 범벅이 된 씹물과 좆물을 정성스레 닦아주었다.

그러고는 소파에 기대어 담배 한 대를 물었다. 그 어느 때보다 달콤하고 뜨거운 열기가 온몸을 감쌌다.

담배 한 대를 다 피워갈 무렵 그녀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앉았다. 움찔거리며 흘러내리는 정액을 휴지로 닦아내고 옷을 고쳐 입는 그녀의 모습. 헝클어진 머릿결 사이로 보이는 얼굴은 눈물로 범벅이 되어 번들거리고 있었다.

그 일이 있고 난 뒤, 그는 계속해서 알 수 없는 미움이 자라났다. 지금은 가끔 담배를 피우다 그녀와 마주칠 때도 시선을 피하며 외면하고 있다. 그 미움의 원천은 무엇일까. 그의 안에서 꿈틀거리는 그 미움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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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성적 긴장감, 금기된 욕망, 음란한 만남, 회사 동료, 새댁, 술 취한 밤, 롤플레이, 강렬한 섹스, 숨겨진 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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