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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녀의 따뜻한 손길

토토군 0 2483 0 2026.03.05

효녀의 따뜻한 손길


​박씨는 오늘도 눈을 뜨자마자 깊은 한숨부터 내쉬었다. 

기분 좋은 날도, 나쁜 날도 한숨은 늘 그의 입에서 먼저 나왔다. 하지만 오늘만큼은 달랐다. 기대감이 가슴을 설레게 하는, 정말 오랜만에 찾아온 기분 좋은 날이었다.

시집간 딸 성자가 한 달에 한 번, 꼬박꼬박 찾아오는 날.

박씨는 간신히 무거운 몸을 일으켰다. 옷 한 벌 입는 데도 두어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팔이 말을 듣지 않아서, 다리가 후들거려서,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서 쉬고 또 쉬었다. 겨우 9시가 조금 넘었다.

짜증이 치밀어 올랐다.

“에이 씨팔… 이놈의 여편네가 남의 돈 받아쳐먹었으면 좀 제대로 해줘야지.”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고 옆집 금자 엄마가 문을 열고 고개를 들이밀었다.

“박씨 미안해여~ 오늘 좀 일이 있어서 늦었어여 호호호…”

“얼른 좀 가져와여. 배고파 죽겠수… 우리 성자 알면 돈 안 줄 텐데…”

“에이 오늘 좀 늦은 거지 매일 늦었수. 그나저나 오늘 성자 오는 날이져?”

“맞수…”

“그럼 저녁때 오리다……”

“잘 가시우……”

박씨는 밥 두 공기와 큰 국그릇을 들고 나가는 금자 엄마의 뒷모습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실룩실룩 흔들리는 펑퍼짐한 엉덩이를 보니 아랫도리가 묵직하게 내려앉았다.

“이런 주책… 에구… 이나이에도 이 모양이니……”

아침을 먹는 데도 또 두 시간이 흘렀다. 먹고 치우고, 먹고 치우고. 하루 종일 그렇게 시간을 허비하다 보면 언제 저녁이 되는지 모른다.

박씨는 자신이 한심했다. 죽지 못해 사는 인생이었다.

아내는 성자가 어렸을 때, 30년 전에 먼저 떠났다. 이제 아내 얼굴은 사진 속에만 남아 있고 아무리 애써도 떠올려지지 않았다. 아내를 생각하려 하면 어느새 성자의 얼굴이 겹쳐졌다.

아내가 죽었을 땐 성자 때문에 산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15년 전, 아직 40대 젊은 나이에 중풍을 맞고 살아야 할 이유가 사라졌다. 그냥 숨만 쉴 뿐이었다.

성자를 키워야 했는데 오히려 성자의 짐이 되어 버렸다.

박씨는 또 한숨을 푹 내쉬었다.

“그래도 이 팔만이라도……”

그랬다. 중풍에서 조금 회복되었을 때 조금이라도 벌어보겠다고 헌 종이라도 주우러 나갔다가 뺑소니 차에 치여 두 손목을 잃었다.

그 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죽으려 했다.

그때를 떠올리면 가슴이 먹먹해졌다. 실의에 빠져 독약 같은 술을 들이키며 폐인처럼 지내던 날들.

낮에는 공장, 밤에는 학교를 다니던 성자가 어느 날 저녁 취해 널브러진 박씨를 발견하고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박씨는 잠든 척 가만히 있었다. 성자가 잠든, 취한 아버지의 옷을 벗겨 씻겨 주는 건 가끔 있는 일이었다.

오줌도 똥도 제대로 못 가리고 세수도 제대로 못 하는 아버지를 성자가 대신 씻겨 주었다.

성자는 박씨의 옷을 모두 벗기고 따뜻한 수건으로 이곳저곳 꼼꼼히 닦아 주었다. 손, 발, 등, 배, 엉덩이, 항문까지. 허벅지, 그리고 시커먼 자지도 아무렇지 않게 닦아 주었다.

늘 있던 일이라 박씨도 성자도 별 감흥 없이 받아들였다.

그런데 성자가 얼굴을 닦아 줄 때였다. 성자의 머리카락이 박씨의 얼굴을 스치며 알싸한 비누 냄새가 풍겨왔다.

오랜만에 맡아 보는 여자 냄새였다.

그 순간 오랫동안 억눌러 왔던 성욕이 폭발했다. 박씨의 물건이 걷잡을 수 없이 팽창했다.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성자는 얼굴을 닦아 준 뒤 담요를 덮어 주려다 멈칫했다.

거대해진 박씨의 물건을 본 것이다.

다 큰 처녀가 아무리 아버지의 것이라 해도 부풀대로 부푼 남자의 성기를 보는 건 충격적일 터였다.

성자는 박씨를 흘깃 보더니 몇 번 흔들어 보았다.

박씨는 잠든 척 가만히 있었다.

성자는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지난 몇 년간 수도 없이 만지고 씻겨 주던 그 물건이 오늘처럼 이렇게 커진 적은 없었다.

성자는 신기한 듯 한참을 만져 보고 살폈다.

박씨는 죽을 지경이었다. 예전에는 그냥 묵직해지는 정도였는데 오늘은 성자가 만질 때마다 폭발 직전이었다.

조금 전 맡았던 알싸한 여자 냄새가 박씨를 미치게 만들었고 성자의 부드러운 손길이 자지를 쓰다듬을 때마다 전율 같은 자극이 온몸을 훑었다.

어느 순간 참을 수 없었다. 박씨는 폭발하고 말았다.

민망하고 어쩔 수 없고 당황스러워 그냥 잠든 척 가만히 있었다.

고요한 정적만 흘렀다.

성자가 일어나 부엌으로 가서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 와 박씨의 뒤처리를 해 주었다.

오랜만에 알싸한 밤꽃 냄새가 났다.

박씨는 평온함을 느끼며 잠들었다.

그로부터 며칠간 마음이 평온해졌다. 신경질도 줄고 일상이 조금씩 돌아왔다.

하지만 성자와는 묘하게 서먹서먹해졌다.

박씨 눈에는 성자가 더 이상 어린 딸이 아니라 어른 여자로 보였다.

그 후로 성자가 씻겨 줄 때마다 박씨의 자지는 자연스럽게 커졌다. 묘한 성적 흥분을 느꼈다.

두어 달쯤 지났을까. 박씨는 다시 예전의 신경질적인 모습으로 돌아갔다.

그러던 어느 날 저녁. 성자가 들어와 누워 있는 박씨에게 말을 걸었다.

“아버지……”

“…응……”

“죄송해여……”

“…………”

“제가 잘 몰랐어여……”

“…뭐……?”

“남자들은 한 달에 한두 번은 배설을 해야 한다면서여……”

“뭐라는 거니……”

“제가 책에서 봤는데여……”

“뭐……?”

“이제 제가 알아서 해드릴게여……”

“…………?”

“이리 오세요. 제가 씻겨 드릴게여.”

성자는 평소처럼 옷을 벗기고 따뜻한 수건으로 꼼꼼히 닦아 주었다.

그러고는 한껏 부풀어 오른 박씨의 물건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었다.

박씨는 묘한 기대감에 몸을 떨었다.

성자는 손으로 부드럽게 자지를 어루만지며 자위를 해 주었다.

그렇게 그렇게 몇 해가 흘렀다.

박씨는 마음속으로 더 진도를 나가 주었으면 했지만 성자는 배설만 해 줄 뿐이었다.

물론 그 손의 기술은 나날이 늘었지만 여자 맛을 아는 박씨로서는 그 이상을 갈망할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정확히는 성자에게 애인이 생기던 날부터 성자가 변했다.

성자는 자신의 부드러운 젖가슴을 드러내 박씨가 쓰다듬게 해 주었고 앙증맞은 유두로 박씨의 얼굴을 간지럽혔다.

박씨는 입으로 그 유두를 최대한 애무해 주었다.

시집가기 며칠 전이었던가. 어두운 방 안 이불 속에서 성자는 박씨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 속으로 받아들였다.

박씨는 바둥거리며 성적 흥분에 빠져들었다.

일을 마치고 자지가 빠져나올 때 성자의 보지에서 정액이 흘러내렸고 “뽁” 하는 소리가 났다.

그로부터 몇 해가 더 흘렀다.

이제 성자는 아이도 낳았고 집안 형편도 조금 나아져 옆집 금자 엄마에게 돈을 주며 수발을 들게 했다.

하지만 남자의 배설은 여전히 성자가 담당했다.

“아빠……”

“…응 이제 오니……”

“할아버지……”

“아이고 귀여운 내 강아지……”

“어여 얼른 들어와라……”

성자는 며칠 못 본 사이 집안이 엉망이 되었다며 청소를 했고 귀여운 손주(내 아들인가?)가 박씨 품에 안겨 재롱을 떨었다.

박씨는 너무나 즐거웠고 행복했다.

사실 이 순간도 행복했지만 이따 저녁은 더욱 기대되었다.

성자는 결혼 후에도 한 달에 두 번은 꼭 와서 박씨를 간호했다.

결혼 후 성자는 더욱 적극적이 되었고 아버지 건강이 걱정된다며 한 번에 한 번씩만 해 주던 배설을 어느 때부터인가 여러 번 해 주었다.

처음에는 금방 배설하게 했는데 이제는 온몸을 애무해 주고 자지도 빨아 주고 박씨에게도 성자의 보지를 빨게 했다.

몸이 불편한 박씨는 하루 종일 그 생각뿐이었다. 매일 연습하며 기발한 애무법을 생각해 냈고 성자는 점점 더 요염해졌다.

성자는 손발 불편하고 중풍까지 맞은 아버지가 너무 불쌍하다며 지극정성으로 간호했고 박씨는 그런 딸이 고마워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딸의 정성에 보답했다.

“아빠! 잠시만 그렇게 누워 있어 봐여……”

“…왜……?”

“이 자세가 되는지 궁금해서여……”

“안 될 것 같은데 되네……”

“근데 깊게 삽입이 안 되잖아……”

“그래도 이 정도면 좀 움직여 보세여……”

“응… 으… 응… 으으응……”

“질걱… 찌걱… 찍… 찌찌찍… 찔꺽……”

이미 한 번 사정이 있었는지라 두 사람의 정사 소리는 방 안을 가득 채웠다.

박씨보다 성자의 신음이 더 크게 울렸다.

딸의 효심만큼 박씨의 딸에 대한 애정만큼 이 정사는 뜨겁게, 끝없이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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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몸의 노인, 효녀 딸, 따뜻한 손길, 배설의 의식, 성자의 정성, 아버지의 애정, 금지된 쾌락, 가족의 비밀, 행복한 순간, 영원한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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