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랄친구 누나 1
부랄친구 누나 1
배경설명 필요없다 그냥 바로 시작할게.
나한테는 어릴적부터 친한 부알친구 현가(가명)이있었음.
현가는 나이차가 좀 나는 누나가 둘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누나들이 둘다 공부도 잘했고 얼굴도 예쁜 복받은 놈이였음.
물론 이새끼는 좀 개차반이였지만.
나는 어려서부터 유학을 해서 여름 방학때 한국에 들어오면 그냥 매일 술술술 여자 여자 여자였음.
믿을 필요는 없지만 20대때부터 결혼할때까지 여자는 끊임없이 만나고 다닌것같음.
암튼 평소처럼 친구들이랑 술한잔 거하게 마시고, 현가 집에서 자기로 하고 맥주 몇캔 사들고
현가 집으로갔음 (현가네 부모님은 어려서 이혼 하시고, 어머님은 시장에서 새벽 장사를 하셔서 밤에는 항상 자유롭게 놀 수 있었음)
그당시 박지성이 한창 맨유에서 뛰고 있을때라 그날도 축구 보려고 현가 집으로 간거임.
그런데 그날 누나들도 축구 본다고 맥주 준비하고 티비앞에 앉아 있는게 아님?
그래서 얼씨구나 좋다하고 우리도 옆에 앉아서 맥주 홀짝 홀짝 하면서 축구를 보고 있었음.
(그날 어떤 경기였는지, 박지성이 활동량까지 기억남 ㅋ)
그렇게 맥주를 마시면서 축구를 보고 있는데. 그날따라 둘째 누나 잠옷이 좀 섹시한게 눈에 들어오는 거임.
상의 하의가 세트인데 그 부드러운 슬립같은 나시랑 반바지였음.
그래서 맥주 마시면서 힐끔 힐끔 보고있는데. 반바지 사이로 검정색 팬티가 눈에 들어오는거임.
그래서 맥주 홀짝 거리면서 구경하고있는데. 더이상은 꼴리는거 걸릴까봐 못보겠어서
화장실좀 가려고 일어나서 화장실로 갔음.
그렇게 화장실에서 물빼고 있는데 친구네집 세탁기가 눈에 들어 오는거임.
(이 시절에는 간혹가다 화장실에 세탁기가 있는 친구들이 있었음)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봤는데. 거기에 있는 회색 면 팬티를 보니까.
방금 죽여놓은 내 똘똘이가 다시 반응을 하더라고.
평소 같으면 와 뭐냐 하고 그냥 나갔을건데 그날은 술기운에 내가 미쳤는지.
큰누나건지 둘째 누나건지 모르겠는 팬티 냄새를 느끼면서 똘똘이를 힘차게 흔들었음.
(생각해 보면 친구 엄마거였을지도....)
그렇게 아무 생각없이 미친놈처럼 빠르게 싸버리고 나가려는데.
밖에서 누가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거임.
"00아 아직 멀었어? 누나 화장실이 좀 급한데"
"네 누나 저 금방 나가요!"
이렇게 대답하고 내 손에 들려있는 팬티를 보니까 ㅅㅂ
내가 팬티 위에다가 ㅈㄴ 싸 놓은게 보이더라....
너무 당황스러워서 ㅅㅂ 이거 어떡하지? 고민하다가.
나도 모르게 물 틀어서 팬티를 좀 적신 다음에 세탁기에 처박고 나와 버렸다.
그렇게 떨리는 마음으로 나와서 다시 앉았는데.
현가 이새끼가 갑자기 나한테
"야 ㅅㅂ 너 뭐했냐? 왜케 오래걸려? 똥싸고 나왔냐?"
하는데 와 ㅅㅂ 그새끼는 아무생각없이 말한거겠지만
괜히 ㅈㄴ 쫄리고 떨려서 "뭘 ㅂㅅ아 똥싸면 안돼?" 어버버버 거리고 말았다.
그렇게 떨리는 마음으로 이제 잔다고 말하고 현가 방으로 들어 왔는데.
내가 잠이 오겠냐고? 걸리면 어떡하지? 아 ㅅㅂ 이새끼랑도 끝이고 누나들 얼굴은 어떻게 보나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마음 조리다가.
다들 자는거같은 시간에 살포시 화장실로 다시 들어감.
그리고 세탁기에 처박아 놓은 팬티를 꺼내서 일단 급한대로 내가 싸놓은 자국만
지우자라는 생각으로 비누칠 해서 닦아 놓았음.
어찌 어찌 잘 넘어갔다 생각하고 친구 집에서 자고 일어났는데.
친구놈은 먼저 겜방 가있는다고 나가고, 친구 어머님은 오전에 오셔서 주무시고 계셨음.
그리고 나도 이제 준비하고 게임방으로 가려고 하는데.
소파에서 앉아있던 작은 누나가 날 빤히 쳐다보고 있는거임.
그래서 왜저러지 하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누나 저 현가 만나러 나가 볼게요 안녕히 계세요!" 하고 나오려는데
"000 너 나한테 할말없어?" 하는거임....
순가 와 ㅅㅂ 조때따 뭐지 뭐지 오만간지 생각이 들면서 등에 식은땀이 흐르는거임...
그래서 "네? 네?" 어버버 하고 있는데.
"아니다, 일단 가고 나중에 내가 연락할게 얘기좀 하자" 하는거임
그래서 아... 조때꾸나... 이런일은 시간끌면 더 망하니까. 빨리 끝내자라는 생각으로
"네 누나 그럼 저 현가만 만나고 바로 연락 드릴게요, 오늘 저녁도 전 괜찮아요" 하고 나와서
눈물 흘릴뻔했다....
그렇게 겜방에서 다들 게임하는데 아무 생각도 안나서 고민만 ㅈㄴ 하고 있는데.
문자가 왔음 "이따가 00동 먹자 골목 어디서 봐, 현가한테는 말하지말고....."
한 두시간후에 만나자는 문자였는데 그때 두시간이 진짜 200년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