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삼인조
기묘한 삼인조
진희의 친정 근처를 배회하던 덜 떨어진 '애인'이자 이목구비 뚜렷한 스물여덟의 청년, 그 허름하고 초라한 행색 뒤에 숨겨진 야성미는 우리 부부의 침실 위에서 기묘한 상상 섹스의 제물이 되었고, "바보라 비밀도 잘 지키고 체격이 좋으니 물건도 훌륭할 것"이라는 나의 집요한 유혹과 진희의 발칙한 호기심이 맞물려 마침내 그를 우리 집 안방으로 끌어들이는 배덕의 서막이 올랐는데, 욕실에서 마주한 그의 실체는 남자인 나조차 탄복할 만한 헌칠한 근육질 몸매였으나, 정작 기대를 모았던 그의 분신은 매직볼펜보다 작은 어린아이의 그것과 다름없어 나의 기대를 무참히 허물어뜨렸지만,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알몸으로 기다리던 진희의 이불 속으로 짐승처럼 파고드는 그의 거침없는 돌진은 멈출 줄을 몰랐으니.
육중한 체중을 실어 진희를 짓누르며 자지를 넣는 법도 모른 채 으르렁대며 온몸을 문질러대는 그의 무지막지한 행위에 진희는 "무거워 죽겠다"며 비명을 질러댔고, 요지부동인 그를 떼어놓기 위해 결국 사정시켜 내려오게 하자는 고육지책을 택한 나는 진희의 보지물을 머금은 입구에 그의 작은 자지를 손가락으로 잡아 억지로 끼워 넣어주는 기괴한 조력자가 되었는데, 넣으면 빠지고 다시 넣으면 빠지는 서너 차례의 촌극 끝에 보지 밖으로 폭포수처럼 쏟아진 그의 엄청난 정액은 진희의 사타구니를 온통 범벅으로 만들었으며, 그 초라한 물건을 본 진희의 실망 섞인 눈빛 뒤로 내가 다시 진희의 몸을 애무하며 삽입하자 그녀는 평소보다 훨씬 큰 신음으로 "아, 시원해! 자기 거 너무 좋아!"라며 미친 듯이 전율하였는데.
하지만 곁에서 지켜보던 그 청년의 측은한 눈빛과 진희의 유방을 슬금슬금 만지는 손길에 묘한 동질감을 느낀 나는 한 번 더 해줄 것을 권했고, 이번에는 선생처럼 하나하나 가르치며 그의 손을 성감대로 인도하자 진희 역시 "아까보다는 좋다"며 나즈막한 신음을 내뱉기 시작했는데, 삽입도 제대로 못 하고 보지 입구에만 문질러대는 작은 자지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생경한 자극에 진희는 두 번이나 음수를 쏟아내며 황홀경에 빠졌으며, 결국 그의 정액이 묻은 채로 나의 빳빳한 물건을 다시 받아들인 그녀는 "자기 거 너무 좋다"고 울부짖으면서도 관전하는 그 청년 덕분에 배가 된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두 번째 사정의 뜨거움을 자궁 깊숙이 받아냈고, 재미는 없었지만 옆에서 그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는 진희의 고백은 그 무거웠던 밤의 끝을 뒤틀린 환희의 미소로 갈무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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