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로 찾아온 도발적인 반전
선물로 찾아온 도발적인 반전
나의 생일을 며칠 앞둔 어느 날, 아내의 제안으로 우리 부부는 평소 내가 은근히 흠모해 마지않던 그녀의 절친 수진 부부와 하얏트 호텔에서 은밀한 만남을 갖게 되었는데, 겉으로는 내 생일 선물이라는 명목하에 이루어진 스와핑 이벤트였으나 사실 그 이면에는 내가 미처 예상치 못한 아찔하고도 황당한 계획이 도사리고 있었으며, 한강과 여의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화려한 객실의 야경 속에서 우리 네 사람의 욕망은 맥주 한 잔과 포르노 화면의 자극을 빌려 금세 활활 타오르기 시작하였다.
샤워를 마치고 나온 수진이 나의 발기된 자지를 손끝으로 튕기듯 만지며 "어머, 벌써 이렇게 단단해서야 얼마나 버틸지 궁금하네요"라며 도발적인 미소와 함께 내 물건을 입술로 집어삼키기 시작하자 나는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쾌락에 빠져들었고, 건너편 침대에서 수진의 남편에게 보지를 허락하며 그의 자지를 애무하는 아내의 모습을 훔쳐보며 네 남녀의 광기 어린 교환 섹스가 절정에 달하려 할 때, 갑자기 울린 수진의 전화 한 통과 함께 "들어와"라는 묘한 명령이 떨어지더니 핸섬한 외모의 낯선 사내 하나가 객실 안으로 불쑥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수진 부부가 미리 계획하여 초대한 그 남자는 IT 부품 수입업을 한다는 세련된 인상이었으나, 샤워를 마치고 알몸으로 걸어 나온 그의 가랑이 사이에는 도저히 한국인이라 믿기지 않을 만큼 거대하고 묵직한 자지가 위용을 자랑하며 껄떡대고 있었는데, 그 압도적인 사이즈에 아내와 수진은 물론 나조차 기가 질려버렸고, 수진의 남편과 69 자세로 엉겨 붙어 있던 아내는 그 거대한 물건을 보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지더니 이내 생면부지의 남자와 절친의 남편을 동시에 상대하는 쓰리섬의 광란 속으로 거침없이 뛰어들기 시작하였다.
아내가 두 남자의 파상공세에 신음하며 색녀 그 자체의 모습으로 변해가는 광경을 지켜보던 나는 묘한 불쾌감과 질투심이 치밀었으나 수진의 현란한 입술 놀림과 "오늘 내가 세 번은 죽여줄게요"라는 유혹에 몸을 맡길 수밖에 없었고, 급기야 아내의 애널이 비어 있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젤을 듬뿍 바른 채 아내의 뒤편으로 다가가 거대한 남자의 자지를 받아내고 있는 아내의 뒷구멍에 나의 자지를 단숨에 밀어 넣자, 아내는 단말마의 비명을 지르며 세 남자의 정액이 뒤섞이는 동시 삽입의 카오스 속에서 허리를 비틀며 극강의 쾌락을 만끽하였다.
두 남자가 사정한 뒤에도 씨알리스의 힘을 빌려 5분 만에 다시 껄떡대며 일어나는 괴물 같은 남자의 파워에 아내와 수진은 넋이 나간 듯 매달렸고, 아내의 보지와 애널은 누구의 것인지 구분조차 할 수 없는 허연 정액들이 요구르트병이 터진 것처럼 줄줄 흘러내려 침대를 적셨으며, 나는 내 생일 이벤트가 결국 아내를 위한 거대 자지 남자의 축제로 변질된 것에 허탈함을 느끼면서도 아내의 헐거워진 보지 속에 마지막 남은 정액 한 방울까지 쏟아붓고 나서야 비참하고도 황홀한 밤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나는 약속에도 없던 남자를 불러들인 것에 대해 아내에게 짜증 섞인 불평을 쏟아냈으나, 아내는 "실컷 즐겨놓고 이제 와서 딴소리냐"며 냉정하게 대꾸하였고, 결국 그날의 도발적인 이벤트는 우리 부부 사이에 긴 냉전의 시간을 불러왔으며 나는 한동안 아내의 보지를 허락받지 못한 채 그녀의 차가운 입술과 손에만 의지하며 하얏트의 그 뜨겁고도 굴욕적이었던 정액의 향연을 곱씹어야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