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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론섬의 낙원에서

토토군 7 906 0 2026.04.09

헤론섬의 낙원에서


파도가 속삭이듯 잔잔하게 이는 그림 같은 바다를 배경으로, 방 안은 연한 푸른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침대 정면 벽에는 모래사장과 세 그루의 야자수가 바람에 고개를 숙인 채 바다를 향해 속삭이는 풍경이 펼쳐져 있었다. 하얀 시트는 한 치의 주름도 없이 반듯하게 펴져 있었고, 머리맡에는 길고 포근한 베개 두 개가 나란히 놓여 있었다. 침대 뒤편 벽 전체를 차지한 거울은, 누워서 고개를 돌리기만 해도 넓은 푸른 바다와 하늘을 그대로 비추고 있었다.

발코니로 나가면 인도네시아산 맹그로브 나무로 만든 등받이 의자 두 개 사이에 유리 탁자가 놓여 있었고, 그 위에는 빨간 드 모리에 담뱃갑과 은빛 지포 라이터, 크리스털 재떨이가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푸른 하늘 아래, 모래사장 바로 앞까지 펼쳐진 듯한 착각 속에서 의자에 깊이 몸을 묻었다. 드 모리에 한 개비를 입에 물고 지포 라이터를 경쾌하게 켜 불을 붙인 뒤, 깊게 한 모금을 빨아들였다. 가슴 속에 쌓였던 모든 찌꺼기를 토해내듯 연기를 길게 내뿜자, 긴장이 스르륵 풀리며 따스한 졸음이 스며들었다.

하영과 그는 어제 아침 인천공항을 출발해 시드니를 거쳐 브리스벤에 밤늦게 도착한 뒤, 장거리 버스를 타고 밤새 스톤레이드까지 달려왔다. 오늘 아침 일찍 간단한 토스트와 베이컨, 애그 프라이로 아침을 해결하고, 오후 11시에 헤론섬에 도착했다. 쉴 틈 없이 이어진 긴 여정이었지만, 신혼처럼 달콤한 분위기에 취해 피곤함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새롭고 신비로운 호주의 풍경에, 서로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설레는 행복이 넘쳐흘렀다.

비행기 안에서부터 지금까지, 하영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그녀를 품에 안고 머리를 기대는 것만으로도 그는 벅찬 기쁨을 느꼈다. 정말 잘했다. 이곳으로 오길 정말 잘했다고 그는 속으로 되뇌었다. 꿈같은 둘만의 여행은 너무도 행복했다.

낯선 이국 땅에서 모든 잡다한 것을 잊고 서로를 의지하며 걷는 시간은, 사랑을 더욱 절실하게 만들었다. 몸과 몸이, 마음과 마음이, 영혼과 영혼이 오로지 하나로 이어지는 그 모든 순간이 순수한 행복으로 가득 찼다.

이런 것이 삶이구나. 때로는 이렇게 멀리 떠나야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귀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되는구나. 그는 마음 깊숙이 그렇게 느끼고 있었다.

헤론섬은 스톤레이드에서 20인승 쾌속선을 타고 약 두 시간 동안 파도를 가르며 남쪽으로 내려가야 만날 수 있는, 태평양 한복판에 외롭게 떠 있는 작은 섬이었다. 전체 상주인구 200명 중 몇 명이 육지로 나가면 그만큼 새로운 사람이 들어올 수 있는, 고요하고 순수한 곳. 소음도, 공해도, 가게도, 극장도, 노래방도, 술집도 없었다. 커뮤니티 센터 1층에는 200명이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뷔페식당과 작은 선물 코너, 사진 인화점이 있었고, 옆 건물에는 다이빙 장비 대여소와 물탱크, 바닷물을 정수하는 시설이 자리 잡고 있었다. 숲속에는 번호가 붙은 아담한 방갈로들이 숨어 있었고, 날지 못하는 은빛 눈의 새 에리가(Silvereyes)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가까이 다가왔다.

12년 전 처음 왔을 때와 비교해도 변한 것이 거의 없었다. 맹그로브와 야자수, 바다선인장과 검츄리 나무들이 여전히 정겹게 그늘을 드리우고 있었다. 그때도 파라다이스라고 느꼈지만, 이번에는 하영과 함께여서 더욱 특별했다.

여보! 뭘 그리 깊이 생각하고 계세요? 아~ 하영아~ 옛날에 왔을 때나 달라진 게 없어서 이 섬을 잘 택했다고 생각했어. 정말 낙원이에요. 이런 곳이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더구나 당신과 함께 이런 곳에 있다니… 꿈꾸고 있는 것 같아요.

샤워를 마친 하영이 하얀 실크 잠옷을 입고, 아직 물기가 촉촉한 검은 머리카락에서 잔 물방울을 튕기며 발코니로 나왔다. 52세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균형 잡힌 몸매, 육감적인 유방, 탄력 있고 둥근 엉덩이는 성숙한 여인의 풍만하고 관능적인 매력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부드러운 실크가 그녀의 굴곡진 몸에 착 달라붙어, 아름다운 선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사랑하는 나의 하영아~

그는 눈부신 듯 그녀를 바라보며 감미롭게 불렀다.

예. 여보! 사랑해요. 나 지금 얼마나 행복한지 짐작도 못 하겠어요. 낙원에 당신과 둘이서만 있는 것 같아서요.

하영은 그의 맞은편 의자에 두 발을 모으고 앉아, 투명하고 맑은 눈동자를 크게 뜨고 그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두 뺨은 옅은 홍조를 띠기 시작했고, 불어오는 미풍이 부드럽게 그녀의 살결을 간질였다.

여보! 키스해 주세요.

하영이 젖은 눈길로 그를 바라보며 일어나 다가왔다. 두 사람은 태양이 찬란하게 내리쬐는 이국의 낙원에서, 감미로운 미풍을 느끼며 뜨겁게 입을 맞추었다. 입술과 입술이 포개지는 키스는 달콤하고 향기롭기 그지없었다.

아아~ 여보~ 저 좀 어떻게 해주세요. 어서요.

하영의 온몸이 서서히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그는 그녀를 침대 위에 부드럽게 눕히고 다시 깊고 뜨거운 키스를 퍼부었다. 한 손으로는 실크 너머로 그녀의 가슴을 천천히, 부드럽게 문지르며 애무했다. 이미 유두는 발갛게 부풀어 팽팽하게 서 있었다. 하영은 맑은 입술 사이로 단 숨을 토해내며 혀를 그의 입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의 혀가 그녀의 입천장과 잇몸을 휘감아 애무하자, 하영은 가슴 깊은 곳에서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사랑이 빨려 들어가는 듯한 전율을 느꼈다.

어흐흡~ 아아아~ 흐흡~

하영은 코로 길게 신음을 흘리며 가슴을 들썩였다. 그의 혀가 다시 그녀의 입안을 깊이 탐하자, 잠자고 있던 모든 흥분이 들끓어 올랐다. 허리와 엉덩이가 저절로 출렁이기 시작했다. 그는 실크 아래로 손을 미끄러뜨려, 그녀의 보지 둔덕을 손바닥으로 조심스럽게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아아~ 여보! 나 몸이 뜨거워요. 아아아하~ 어떡해~

하영은 온몸이 스멀스멀 기어오르는 쾌감에 허우적거리며 두 팔로 그의 등을 힘껏 끌어안았다. 그러나 뜨거워진 육체를 진정시킬 수는 없었다. 그녀는 한 손을 그의 하복부로 내려가 팬티 속으로 밀어 넣어, 이미 쇠처럼 단단하게 솟아 있는 그의 좆을 쓰다듬었다. 아래로 내려가 두 불알과 항문까지 부드럽게 애무했다.

아하학~ 하영아~ 으아악~~~~ 하영~아~ 사랑한다. 하영아~

그가 입을 떼고 거칠게 신음을 토해냈다.

여보~ 저도 당신을 죽도록 사랑해요. 여보! 지금은 저를 다 가져주세요. 당신에게 남김없이 다 드리겠어요. 내 사랑 모두를… 저를 죽여줘요. 당신의 거대한 이 좆으로 하영이를 죽여주세요. 아~아~아~~~ 당신 좆을 내 속에 넣어주세요. 못 견디겠어요.

이미 두 사람의 마음은 사랑의 절정으로 하나가 되어 있었다. 전희 같은 요식절차는 필요 없었다.

하영아~ 나도 못 견디겠어. 당신 속에 들어가고 싶어. 하영아~

그는 하영의 비단 잠옷을 위에서 아래로 서서히 벗겨냈다. 드러난 그녀의 탄력 있는 유방과 투명하게 고개를 쳐든 유두, 흠 없는 부드러운 살결은 보는 것만으로도 폭발적인 흥분을 일으켰다. 그는 두 손으로 그녀의 유방을 완숙하게 주무르며, 입술로는 그녀의 입안 곳곳을 탐했다. 아랫배를 혀로 핥고 빨며, 흐르듯 벗겨지는 가운을 따라 아래로 내려갔다.

아아악! 아아~ 여보! 어서어서 당신의 좆을 세영이 보지에 박아주세요. 어서요.

하영은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 정신이 혼미해진 채 한 팔로 그의 등을 바짝 끌어당기고, 다른 손으로는 그의 팬티를 벗겨냈다. 불쑥 솟아난 그의 거대한 좆을 보자 하영은 숨이 막혔다.

그는 하영의 가운을 완전히 벗겨내고, 그녀의 다리를 살짝 벌려 벌어진 음부 깊숙이 혀로 핥고 빨았다. 하영은 까무러칠 듯 몸을 떨며 엉덩이를 들고 맑은 애액을 울컥울컥 쏟아냈다.

아악!!! 아~ 여보~ 아~~~ 아~ 나 죽어요. 아악~~~ 여보!!! 하영이 절벽 아래로 떨어져요. 아아아아아~~~ 난 몰라. 아앙~ 엄마야~~~ 아하하학~ 아~ 여보!!! 나 죽어요. 아아앙~ 아앙~ 여~보~야~ 나 죽~어~ 으으응. 으헉~

그는 천천히 머리를 들어, 죽을 듯 황홀경에 빠진 하영의 입에 다시 혀를 밀어 넣고 깊게 키스했다.

아아아~ 하영아~ 사랑한다. 죽도록. 하영아~ 여보! 내 사랑 하영아~

어흐흑~ 여보! 어서어서 박아주세요. 여보! 어서요. 어서~. 하영이 죽겠어요. 어서 넣어주세요.

그는 하영의 애절한 호소에 따라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자신의 하체를 그 사이로 가져갔다. 팽창해 터질 듯한 좆을 그녀의 보지 입구에 가져다 대자, 하영은 스스로 엉덩이를 치켜들며 한 손으로 그의 좆을 잡아 자신의 보지 속으로 힘껏 당겨 넣었다.

그의 좆은 이미 애액으로 흥건한 그녀의 보지 속으로 미꾸라지처럼 미끄러져 깊숙이 들어갔다.

아악!!! 여보! 아~ 꽉 차게 들어왔어요. 당신이 하영이에게 들어왔어요. 아아학~ 하영아~ 아~~~ 뜨거워 네 보지 속이. 너무 뜨거워. 하영아~~~ 으허헉~ 여보! 당신 좆이 정말 나영이 보지에 들어왔어요. 꽉 차게 느껴져요. 당신이~~~ 아아~ 여보! 사랑해요. 이대로 죽고 싶어요. 아아하학~ 여보~~~

하영의 보지는 그의 좆을 꽉 물고 조이며 사랑의 힘을 온전히 쏟아내고 있었다. 그는 그녀의 질벽이 풀었다 조였다 하는 감촉에 감당할 수 없는 쾌감에 몸을 떨었다. 이대로 있어도 사정할 것 같았다.

여보! 저는 이대로 죽어도 좋아요. 당신이 내 속에 꽉 차서 사랑의 포만감으로 행복해요. 저는 당신의 실제 사랑으로 터져 죽을 것만 같아요. 하영아~ 이 세상에서 당신만 사랑한다. 하영아~ 내 사랑 하영아~ 나는 너를 내 좆으로 죽이고 싶어.

두 사람이 완전히 하나가 된 지금, 더 이상 참을 것도, 말할 것도 없었다. 그는 두 팔로 침대를 짚고 가슴을 들며 허리를 그녀의 보지에 바짝 밀착시켰다. 좆이 더욱 깊이, 자궁 끝까지 닿는 느낌에 하영의 온 신경이 깨어나 미친 듯 떨렸다.

하영은 그의 허리가 자신의 하복부에 밀착되며 좆이 뱃속 깊이 박히자, 온몸이 경기하듯 부르르 떨리며 활화산처럼 폭발하는 전율을 느꼈다. 그녀는 두 팔로 그의 엉덩이를 힘껏 잡아당기며 소리를 지르고, 엉덩이를 미친 듯이 흔들었다.

아아아~ 여보! 으흐흥~ 으흥~ 아악!!! 엄마야 나 죽어~~~ 아악! 나 죽어요. 아아~ 어서 더 빨리. 더 세게 더욱더 더 박아주세요. 아아 앙앙~~~ 나 죽어! 나 어떡해. 여보!!! 나 끝나요. 여보! 나 떨어지는 것 같아요. 아악! 나 좀… 아아~ 어떻게~

하영아~ 나도 끝날 것 같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아아아~ 여보! 하영아~~~ 나오려고 해. 아악!

여보! 어서 내 보지 속에 힘차게 싸 주세요, 어서어서~ 제발 여보! 어서 내 보지에 싸 주세요. 아~아~하~학~

하영아~ 나 나오려고 해. 더 못 참겠다. 아~아~하학~~~ 하~영~아~~~

그는 마지막 힘을 다해 박아댔다. 하영의 보지가 뚫어질 듯이.

마침내 두 사람은 동시에 최고의 절정에 도달했다.

으~아~악~~~ 하~영~아~~~ 나 끝난다~~~ 당신 보지에 싼다~~~ 아아~~~아악! 여보!!! 여보! 아하학~ 하영이 죽어요! 아~ 엄마야!!! 나 몰라! 나 죽어. 으아아앙!!! 나 몰라! 어떡해! 아아앙~ 으엉엉~ 어허허~앙~ 나~ 죽~어~요!!!

천지를 뒤흔들던 태풍이 지나간 뒤, 아늑하고 평화로운 고요가 두 사람의 가슴을 부드럽게 적셨다.

아아~~~ 여보! 당신을 내 모든 것 바쳐 사랑해요. 나영이는 당신의 영원한 여자이고 종이에요. 온몸과 마음으로 사랑해요.

하영아~ 온몸과 마음을 다해서 당신을 사랑한다. 너는 나의 모두야. 하영아. 당신만을 사랑한다.

아~아~아~~~ 당신이 위에서 넣은 채 있어 주니 너무너무 좋아요. 그대로 계속 있어 주세요. 여보! 내 사랑 여보야!

하영은 이제야 온몸과 마음으로 느꼈다. 과거 남편은 자기 흥분만 채우고 곧바로 몸을 떼어냈지만, 수현은 그녀의 흥분이 완전히 가라앉을 때까지 좆을 빼지 않고, 땀에 젖은 이마와 가슴을 부드럽게 혀로 핥아주며 만족과 안도감을 온전히 느끼게 해주었다.

여보! 고마워요. 감사해요. 진정 사랑에 눈뜨게 해주고 온몸과 마음으로 그 사랑을 느끼게 해주어서… 사랑해요. 으흐흑~ 아앙~ 앙~ 앙~ 앙~~~

하영은 또 울고 말았다. 너무나 순수한 사랑의 감격에 겨워 우는 그녀의 모습은, 마치 사랑의 천사 같았다. 두 사람의 사랑이 합쳐져 뜨겁게 폭발하는 그 순간의 순수는, 아름다움으로 그들을 감싸고 승화시켰다.

옆에서 곤히 잠든 하영의 모습은, 한없이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그는 하영이 덮고 있는 하얀 시트를 조심스럽게 벗겨냈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여체가 고요히 누워 있었다. 그는 울었다. 사람이 너무 감격해서 숨을 쉴 수 없을 때, 눈물이 흐르게 된다. 그는 하영의 몸을 끌어안고 흐느껴 울었다. 그것은 슬픔의 눈물이 아니었다. 사랑으로 가슴이 벅차오를 때,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순수한 표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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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으아우아으
ㅋㅋㅋ
머피
좋아요
토요일밤에
잘봤습니다
콩자반
좋은작품입니다.
축복
ㄳ
각하
나이스
빅봉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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