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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축축한 비밀

토토군 8 2671 1 2026.04.14

아내의 축축한 비밀


​우리는 결혼한 지 정확히 3년째 되는 부부였다.

우리 둘 다 서른 살 동갑내기였고, 회사에서 사내 커플로 만나 1년도 채 안 되어 결혼에 골인한 뒤 서로에게 깊이 의지하며 즐겁게 살아왔다. 그 행복한 일상이 깨지기 시작한 건 지금으로부터 거의 1년 전이었다. 이유는 바로 내가 결코 보아서는 안 될 것을 본 그날부터였다.

회사 경영난으로 인해 둘 중 하나는 떠나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서로 상의 끝에 직장을 옮기기 쉬운 남자인 내가 먼저 사표를 냈다. 회사에서는 오히려 아내보다 내가 그만두는 걸 더 반기는 눈치였다. 아내는 회사에서 상당히 유능한 사원으로 통했고, 남자 못지않게 일을 척척 처리해 상사와 동료들로부터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존재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내는 명석한 두뇌와 세련된 외모, 그리고 36-25-36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여직원들 사이에서도 질투의 대상이었고, 남자 직원들의 음흉한 눈빛은 내가 느끼기에도 노골적이었다. 아주 길고 쭉 뻗은 다리는 보기만 해도 숨이 가빠지는 그런 완벽한 자태였다.

결혼 전에는 부장이나 전무가 회식 자리에서 아내의 몸을 노골적으로 비벼대는 장면을 여러 번 목격했다. 아내는 그런 상황에서도 재치 있게 웃으며 거절하면서도 상대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는 매너와 센스를 갖추고 있었다. 결혼 후에는 그런 행동이 많이 줄었지만, 내가 화장실에 간 사이나 잠시 자리를 비운 틈에 여전히 그런 손길이 이어진다고 아내가 귀띔하기도 했다.

그들의 속셈은 누가 봐도 뻔했다. 나 역시 한 남자로서 그들이 내 아내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먼저 회사를 그만둔 것도 그들의 그런 시선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아서였다. 아내를 믿었고, 아내도 내 마음을 알기에 차라리 내가 보지 않으면 문제없을 거라 생각하며 사표를 냈던 것이다.

그날, 참석하고 싶지 않았지만 아내의 권유로 부서 회식에 나갔다. 1차로 식사를 하며 소주를 가볍게 한 잔씩 돌린 뒤 우리는 단란주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총 12명이 모였고, 부장도 함께였다. 전무는 조금 늦게 합류하기로 했다.

단란주점에서 부장이 먼저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시작했다. “자~ 이제 우리와 함께 일하던 김동민이가 회사를 떠나니 그 슬픔을 노래로 대신한다~” 나는 속으로 ‘씨발 지랄하네, 내가 떠나면 네가 제일 좋겠지’ 하며 마지못해 박수를 쳤다.

노래가 끝나자 부장은 마이크를 아내에게 넘기며 한 곡 부르라고 성화였다. 아내는 마지못해 스테이지에 올라 노래를 불렀고, 부장은 옆에서 박자를 맞추며 아내를 지켜보았다. 사람들은 그 모습을 재미있다며 박수를 보냈지만, 나는 그저 씁쓸하게 잔만 기울이고 있었다.

그때 전무가 들어왔다. 이미 한잔 걸친 상태로 호탕하게 분위기를 바꾸며 앉았다. 전무는 부장에게 노래를 시키더니, 곧이어 아내에게 손을 내밀었다. “한혜원 대리, 춤 한 번 춰야지?”

아내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물론이죠~” 하고 전무와 함께 스테이지로 나갔다. 블루스 음악이 흘러나오자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부둥켜안은 채 춤을 추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가볍게 한 손 허리에, 한 손 잡은 평범한 자세였지만, 2절로 넘어가면서 전무의 양손이 아내의 허리를 완전히 감쌌고, 아내의 두 손은 전무의 목을 감싸 안았다.

사람들은 별로 신경 쓰지 않았지만, 나는 그 장면을 똑똑히 보았다. 전무의 등이 우리 쪽을 향했을 때, 그의 한 손이 아내의 허리 아래로 천천히 내려가는 것이 보였다. 아내의 치마는 옆트임이 길게 나 있었고, 전무의 손은 아내의 엉덩이 윗부분에 살포시 놓여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전무의 손이 빠른 속도로 아내의 엉덩이를 쓰다듬고 다시 허리로 올라왔다.

아내는 그 손길을 분명히 느꼈을 텐데도, 목과 허리를 살짝 뒤로 젖히며 재미있다는 듯 웃고 있었다. 나는 ‘도대체 저 여자가 무슨 생각을 하는 거지…’ 하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노래가 끝나고 두 사람이 돌아왔다. 전무는 맥주를 벌컥벌컥 마시더니 내게 잔을 내밀며 말했다. “김동민, 한잔 받아. 정말 좋겠다, 저런 멋진 여자와 매일 같이 사니까.” 아내가 장난스럽게 “뭐야, 나랑 같이 있는 게 안 좋다는 거야?”라고 하자 분위기는 다시 밝아졌다.

3차는 나이트로 가기로 했다. 택시를 타는 순간, 아내는 전무 옆자리에 앉게 되었고 나는 앞자리에 앉았다. 뒤를 돌아보니 아내의 치마 옆트임이 전무 쪽으로 크게 벌어져 있었고, 그녀의 허벅지가 그대로 드러나 보였다. 아내는 다리를 전무 쪽으로 살짝 기울인 채 앉아 있었다.

택시 안에서 내가 “자리가 불편하지?”라고 묻자 아내는 “어? 응~” 하며 약간 놀란 듯 대답했다. 그 순간 나는 아내의 버릇을 떠올렸다. 내가 몸을 만지며 말을 걸 때마다 나오는 그 “어? 응~” 소리. 아내는 지금 흥분하고 있었다.

나는 의자에 깊이 기대어 목을 돌려 뒤를 살폈다. 아내의 한쪽 다리가 이미 전무 쪽으로 넘어와 있었고, 겉옷과 핸드백이 허벅지 위를 가리고 있었다. 전무의 한 손은 자신의 허벅지 위에 놓여 있었지만, 다른 한 손은 아내의 치마 속 깊숙이 들어가 있었다. 옆트임이 길어 손을 넣기 쉬웠을 것이다. 옆에 앉은 여직원은 술에 취해 졸고 있었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전무의 손은 아내의 허벅지 안쪽에 그대로 놓여 있었다. 그곳은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성감대였다. 아내는 분명 팬티를 축축하게 적셨을 것이다.

나이트 룸에 들어가 술을 마시던 중, 아내와 전무가 다시 블루스를 추러 나갔다. 나는 화장실을 핑계로 나가 스테이지를 지켜보았다. 두 사람은 구석으로 이동해 있었고, 전무의 손은 다시 아내의 허리 아래로 내려가 엉덩이를 쓰다듬고 있었다. 전무의 다른 손은 아내의 가슴 아래를 받치듯 올려져 있었다. 아내는 전무의 귓불에 숨을 불어넣는 그의 행동에 머리를 살짝 기울이며 몸을 기대고 있었다.

신나는 음악으로 바뀌자 전무는 아내의 다리 사이로 자신의 다리를 끼워 넣고, 아내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끌어당겼다. 아내의 치마가 말려 올라가 허벅지가 훤히 드러났고, 전무의 손이 그 안으로 빠르게 들어갔다가 나왔다.

일행들이 다시 룸으로 돌아오자 아내와 전무도 들어왔다. 아내는 담담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지만, 나는 이미 모든 것을 눈치챘다. 아내는 스타킹을 신지 않은 채였다. 평소에는 거의 항상 밴드 스타킹을 신는 아내였는데, 그날은 달랐다.

아내가 화장실에 간 사이 나는 전무의 양복 윗도리를 살짝 끌어당겼다. 안쪽 주머니에서 까만색 여성 팬티가 나왔다. 내가 아내에게 선물했던, 내가 가장 좋아하던 그 속옷이었다. 손끝에 축축한 감촉이 묻어났고, 안쪽은 아내의 분비물로 흥건히 젖어 있었다. 다른 주머니에서는 밴드 스타킹까지 나왔다.

아내가 화장실에서 스타킹을 다시 신고 들어온 순간, 나는 모든 것을 알았다. 전무는 아내의 팬티와 스타킹을 벗겨 자신의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것이다. 그리고 아내는 지금 팬티를 입지 않은 채, 스타킹만 신고 춤을 추고 있었다.

나는 가슴이 미친 듯이 뛰었다. 분노와 동시에 알 수 없는 강렬한 성적 흥분이 온몸을 휘감았다. 전무가 아내의 허벅지를 만지며, 팬티를 벗기며, 그녀를 흥분시켰을 그 짧은 10분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 아내는 어떤 표정을 지었을까. 어떤 신음을 흘렸을까.

나는 아내의 팬티를 다시 주머니에 넣어두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술을 마셨다. 아내와 전무가 아직 스테이지에 있는 동안, 나는 홀로 룸에 남아 떨리는 손으로 잔을 기울였다.

 

1

회식 불륜, 전무 추행, 택시 손놀림, 사라진 팬티, 스타킹 벗김, 남편 관음, 성적 흥분, 블루스 춤, 아내 허벅지 애무, 금단의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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