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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테이블 위로 번지는

토토군 8 914 0 2026.04.21

삼겹살 테이블 위로 번지는


​와이프는 나보다 한 살 많은 연상이다. 

직장 다니면서 거래처 여직원이었는데 괜찮다 싶어 그냥 꼬셔서 결혼까지 하게 되었고 처음부터 속궁합은 굉장히 잘 맞는 편이었다. 그녀의 나이는 서른. 그렇게 미인은 아니지만 얼굴은 사람을 참 편하게 해주는 그런 인상이다.

우리들은 섹스할 때 좀 더 새로운 걸 찾게 되고 가끔씩 그녀는 여성 상위 체위를 하면서 나에게 옛 경험담을 들려달라곤 한다.

허리를 움직이면서 내가 옛 섹스 경험담을 들려주면 그녀는 그 이야기 속 여자 주인공으로 혼자 상상하며 연신 흥분거리면서 오르가즘을 아주 많이 느끼곤 했다.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새벽에 우리는 섹스에 취해 한껏 달아오르고 있을 때 와이프가 내게 물었다.

“내 친구 중에 혹시... 섹스 하고 싶은 애 있어?............................................”

“왜?..................................................................................................”

와이프는 위에서 허리를 들썩거리며 신음 소리를 내 뱉으며 계속 말을 이어갔다.

“하... 아니 그냥... 있어 없어?................................................................” “소영 씨랑 한번 해보고 싶더라................................................................” “응큼한 놈... 어디가 그렇게 널 꼴리게 했어?............................................” “지난번에 모임에서 소영 씨가 타이트한 청바지 입고 왔잖아... 그 엉덩이 봤는데 무지 꼴리던데..............................” “소영이 걔... 앤 있어도... 가끔 다른 남자 만나 원나잇하고 그러던데..............................................................…” “흠... 그렇구나... 얼굴에 끼가 보이더라..................................................” “함 집에 초대할까?... 직접 할수는 없을 테니... 너 꼴려 있는 거 보고 싶은데......................................................…” “장난치지 마........................................................................................”

나는 마지막 있는 힘을 다해 허리를 돌리며 그날은 사정을 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데 와이프에게 전화가 왔다.

“오늘 집들이 겸 친구 소영이 데리고... 술 한 잔 하게 일찍 와............................................” “헉... 진짜 초대했어?.............................................................................................” “응... 얼마나 꼴려 있는지 봐봐야겠어... 이따가...........................................................” “알았어... 삼겹살에 소주나 그럼... 마시자..............................................................…” “기대되지?..........................................................................................................” “뭐가... 장난치지 마...............................................................................................”

솔직히 와이프 전화를 끊고서 상당히 흥분 비슷한 게 됐다. 와이프 친구 소영은 얼굴은 약간 통통해 보이지만 가슴 선이나 허리 선 몸매가 아주 좋은 보기 드문 애였다. 가끔 결혼 전에는 소영 씨를 생각하며 딸을 친 적도 있었다.

흥분을 가라앉히고 차분하게 사무실에서 나와 차의 시동을 걸었다. 괜히 와이프한테 소영 씨 얘기를 한 거 같아 쪽팔림이 마구 밀려왔다. ‘에잇!... 괜히 말했나...?’

현관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가니 와이프와 소영 씨는 이미 삼겹살을 먹으면서 한 잔 걸친 듯 얼굴이 붉그스름해져 있었다.

“벌써... 한 잔씩 하셨나 봐요?.....................................................................................”

그날따라 와이프는 평소에 집에서 잘 입지도 않았던 짧은 치마와 나시를 걸치고 있었다.

“어... 소영이 회사가 오늘 일찍 끝나서 일찍 오라고 했어... 기다리다 한 잔 먼저 했고......................................” “안녕하세요... 소영 씨!... 오랜만에 뵙네요...................................................................”

뒤 돌아보며 일어서서 인사하는 그녀에게 먼저 인사를 했다.

“현태 씨 오랜만... 더 어려진 거 같네.............................................................................”

나보다 한 살 연상인 와이프 때문에 와이프 친구들이 다 나를 동생 취급하는 말투다.

“하하... 그래요...?....................................................................................................” “넌 좋겠어... 니네 신랑은 계속 어려 보이니....................................................................”

와이프에게 웃으며 말을 건넨다. 오늘도 소영 씨는 타이트한 청바지를 입고 왔다. 제일 먼저 내 눈에 띄는 게 그 꽉 조인 청바지 위로 보이는 둔덕이었다.

“나... 옷 편하게 입고 나올게.........................................................................................”

안방으로 들어가는데 와이프가 따라오면서 말을 건넨다.

“저기 있는 츄리닝 입어................................................................................................”

안방 옷걸이에 걸려 있는 남색 츄리닝을 가리킨다.

“왜?.........................................................................................” “저... 츄리닝이 몸에 딱 붙어서... 니 꼴린 거 이따 내가 볼 수 있을 거 아냐..................................” “너... 웃겨!................................................................................”

이미 와이프는 거실로 나가버렸다. 와이프가 가리킨 츄리닝을 입으면서 벌써부터 아까 본 소영 씨 둔덕 때문에 슬슬 신호가 오는 게 느껴졌다. ‘벌써부터... 이러면 안 되는데.....’ 속으로 생각하고 거실로 나왔다.

소주 한 병이 이미 비워져 있었고 이제는 어디서 사왔는지 윈저 17년산 양주가 꺼내져 있었다.

“소영아... 결혼하고 변변이 집들이도 못 했는데... 오늘 술 찐하게 마시고 놀다 가.....................................” “응... 알았어... 현태 씨도 이쪽으로 앉으세요.....................................................................................”

그녀가 자리를 약간 오른쪽으로 옮기면서 내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삼겹살은 참 맛있다. 지금껏 먹어 본 그 어떤 음식 중에 난 삼겹살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누군가가 소고기를 사 준다고 해도 난 삼겹살을 먹는다. 삼겹살을 먹으면서 이리 짠 저리 짠을 하며 양주가 어느새 절반 이상이 비워져 있었다.

와이프는 술이 센 편인데 그날따라 말끝이 점점 꼬여 갔다. 와이프의 버릇은 술을 마시면 더위를 못 참아 가끔 옷을 벗는다.

“아... 덥다야..............................................................................................”

위의 나시를 벗는다. 친구 앞이라 브래지어까지는 못 벗고 그냥 위에 나시만 벗으면서 나와 소영 씨에게 한 잔을 권한다.

“오늘 기분 무지 좋다... 소영이 완샷!...............................................................”

완샷을 자꾸 외쳐 대는 와이프였다. ‘저러다... 또 쓰러지겠는데... 곧........’ 나는 속으로 생각을 했다.

“쫌만 마셔!... 이미 취한 거 같아.......................................................................” “괜찮아... 집인데 어때... 편하게 마셔야지.........................................................”

소영 씨도 끼가 있는 여자인지라 술이 무지 셌다. 그리고 두 여자 다 양반 다리로 앉아서 마시는데 짧은 치마를 입은 와이프는 흰색 팬티가 눈에 들어오고 소영 씨 둔덕이 또 눈에 들어온다. 두 여자의 팬티와 둔덕을 보니 슬슬 커지기 시작하는 거 같아서 손을 아래로 갖다 대면서 와이프한테 들키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 그런 나를 보며 와이프는 계속 웃기만 한다.

“너... 신랑이 그렇게 좋니?... 왜... 신랑 보면서 계속 웃기만 해...................................................”

속도 모르고 소영 씨가 와이프에게 구박한다.

“아니... 그럴 일이 있어서....................................................................................” “무슨 그럴 일?..................................................................................................”

대화가 좀 이상하게 흘러가는 거 같아서 내가 얼른 방향을 바꾸려고 소영 씨에게 말을 건넸다.

“소영 씨는 이제 결혼 안 해요?... 애인도 있는데 왜 시간을 끌어요... 얼른 하시지.........................................” “아직은... 아닌 거 같아서요................................................................................” “뭐가 그래... 좀 더 즐기다 할려고 하는 거 아냐?....................................................”

와이프가 또 이상한 말을 꺼낸다.

“흐흐... 그럴지도 모르고...................................................................................”

소영 씨가 한술 더 뜬다. 또다시 이어지는 술잔. 와이프는 점점 더 말이 꼬이고 혀가 꼬여 가고 나도 슬슬 취기가 올라오고 거기서 갑작스레 나온 와이프의 한마디였다.

“우리... 신랑이 너랑 하고 싶다더라........................................................................”

이 난감하면서 쪽팔린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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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얼장님
잘봤네요
김돗대
쩌네요
스파이크
잘보고갑니다.
마나89
감사
에어조던
꿀이네요
코코암
역쉬
띠요옹
ㅋㅋㅋㅋ
홍콩반점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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