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의의 천사 아래 숨겨진 위험한 탐닉
백의의 천사 아래 숨겨진 위험한 탐닉
비뇨기과 간호사라는 명분은 이정주에게 있어 합법적으로 남성의 성기를 탐닉할 수 있는 완벽한 면죄부였으며, 그리고 168cm의 늘씬한 체구 위로 솟아오른 D컵의 풍만함은 하얀 가운조차 가릴 수 없는 치명적인 덫이 되어 오늘도 먹잇감들을 진료실 깊숙한 곳으로 유인하고 있었습니다.
유치원 시절부터 싹튼 남근을 향한 기이한 집착은 초등학교 화장실을 넘나드는 무모함을 거쳐 이제는 매일같이 타인의 은밀한 부위를 만져대며 살아가는 뒤틀린 일상의 근간이 되었으며 그래서 오십 줄에 접어든 아저씨가 성기의 돌기를 고민하며 찾아왔을 때 그녀는 이미 먹잇감을 발견한 맹수처럼 입가에 야릇한 미소를 머금고 있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의 방관 아래 시작된 상담에서 그녀는 가슴을 훔쳐보는 아저씨의 음란한 시선을 역이용해 발기된 성기를 바지 밖으로 끌어냈으며 그리고 "냄새를 맡아봐야 증상을 알 수 있다"는 터무니없는 핑계를 대며 코끝을 귀두에 밀착시킨 채 뜨거운 콧김과 고의적인 재채기 반동으로 아저씨의 이성을 단숨에 무너뜨리고는 손안에 가득 찬 정액을 무심하게 티슈로 닦아내며 가학적인 쾌락을 만끽했습니다.
정오의 정적이 감도는 병원에 홀로 남은 정주는 포경 수술을 앞두고 긴장한 중학생 민규를 상담실로 불러들여 "미리 비우지 않으면 수술이 힘들다"는 달콤한 거짓말로 자위를 종용했으며 그래서 유리창 너머로 소년의 우람한 자지가 요동치는 광경을 관음하다가 직접 방으로 들어가 입구멍 깊숙이 소년의 뜨거운 욕망을 받아내며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는 정액의 비릿한 맛을 탐욕스럽게 음미했습니다.
지하 상담실의 육중한 문이 닫히는 순간 그곳은 더 이상 병원이 아닌 정주만의 거대한 성적 실험실로 변모하였으며 그녀를 찾아온 세 명의 초등학생은 이미 그녀의 손길에 길들여진 어린 노예들처럼 바지를 벗어 던지고는 털조차 나지 않은 미성숙한 고추들을 그녀의 입과 손에 맡긴 채 신음 소리를 토해내기 바빴습니다.
책상 위에 나신으로 누운 정주는 자신의 가슴을 탐닉하는 아이들의 어린 입술을 허락하며 양손으로는 두 소년의 자지를 번갈아 흔들어 댔으며 그리고 입안을 가득 채우는 소년들의 비릿한 배설물을 마치 성수라도 되는 양 꿀꺽 삼켜버린 후 거침없이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벗어 던지며 자신의 젖어버린 비구(秘丘)를 아이들의 서툰 손가락 앞에 제물로 바쳤습니다.
"누나 보짓물 맛이 어때?"라고 묻는 그녀의 목소리는 이미 오르가즘의 끝자락에서 가늘게 떨리고 있었으며 그래서 클리토리스를 비비고 항문을 유린하는 아이들의 거친 손길에 몸을 부르르 떨며 분출되는 애액으로 책상을 적시는 순간 그녀는 비뇨기과 간호사라는 탈을 쓴 채 매일같이 반복될 이 금기된 축제를 향해 광기 어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