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건물 301호 디자인실 - 9
우리건물 301호 디자인실 - 9
식탁아래에 꿇어 앉으라고....."
기준이 눈을 흘기자 정희가 조용히 식탁아래에 무릅을 굻고 앉았다.
기준은 그녀의 밥공기를 식탁아래로 던져 주었다.
"개처럼 먹어봐. 손대지 말고,,,,"
"어떻게...? 왜이러는대....."
"찰싹~~"
기준은 대답대신 그녀의 얼굴을 때렸다.
정희의 얼굴이 돌아갔다.
"그냥 말들어. 넌 이제 집안에선 사람이 아니라 한마리 개이니깐. 그저 섹스에 환장한 암캐!"
"......"
"왜 싫어? 또 나갈래?"
"아니예요 말잘들을게요...그러니 그것만은 제발..."
"후후.... 그래도 보지는 좋아하던걸 싫다고는하지만 보지는 제대로 즐길줄알던데..어서 먹어 개처럼..."
정희는 기준이 시키는 대로 구부리고 앉아 입만대고 밥을 먹었다.
정희 자신도 자신의 모습이 믿기지가 않았다.
기준의 섹스에 점점 길들여 지면서 새로운 섹스의 맛을 알아가면서 그저 이성과 본능이 다로 작용하는 자신의 몸이 신기할따름이다.
하지만 그 맛에 중독되어 기준을 거부할수 없게 되버렸다.
수치를 느기면서 더욱 발정난 모습으로 변하는 자신에게 놀라고 있을뿐이다.
"앞으론 넌 집안에서건 어디서건 내가 시키면 무조건 복종하는 개가 되는거야. 명심해. 내말에 거부를 하거나 반항을 할경우엔 아가보다도 더심한 것들을 너에게 시킬테니깐"
"네 명심할게요."
"이리와....네발로 기어서"
기준의 말이 떨어지자 정희는 마치 개처럼 기어 기준의 발밑으로 왔다.
기준은 바지속에서 자지를 꺼냈다.
힘없이 늘어선 자지를 정희의 입가에 대며 빨라는 신호를 보낸다.
정희는 조용히 기준의 자지를 잡고 입속으로 물며 빨기 시작한다.
그런 정희를 보며 기준은 부드럽게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그날밤 정희는 황홀한 섹스를 연신 맛보았다.
불켠상태에서 베란다 문을 열고 섹스를 했고, 섹스후엔 기준의 앞에서 개처럼 다리를 들고 소변도 보았다.
기준의 섹스에 완벽하게 길들여지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정희는 더욱 뜨거운 보지가 되었다.
잠들기전까지 기준에게 시달린 정희는 여러번의 오르가즘을 맛보고는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출장에서 돌아오자마자 세 여자와의 섹스를 즐긴 기준도 녹초가 되어 뻗어 버렸다....
"좋은아침~~"
기준이 출근하며 미란에게 인사를 한다.
"네 실장님. 좋은아침이예요..."
미란도 반갑게 인사를 한다.
기준이 방으로 들어서자 미란이 커피를 들고 따라들어온다.
"회장님이 출근하시는데로 올라오시라 하시네요."
"응 알았어. 출장보고서 확인좀 다시하고 바로올라가야지. 그밖엔?"
"오후엔 이사진회의가 있고, 그외엔 특별한 내용은 없습니다."
"응. 회장님 보고 끝나는대로 기획실 팀장급이상 회의 소집좀 해주고..이리 가가이 와봐 확인할게 있으니깐.."
미란이 다가서자 기준은 거침없이 치마사이로 손을 집어넣었다.
오늘도 미란인 가터벨트를 하고 있다.
하지만 기준이 시키는데로 팬티는 입고 있지 않았다.
허벅지를 더듬던 기준의 손에 미란의 털들이 거슬린다.
"말잘듣네...근데 보지털좀 정리해야할것 같다. 난 털없는 보지를 좋아하거든..."
"아...그러셨군요. 깍을게요.."
"그래. 보지털이 거슬리지않게 이쁘게 면도해라."
"네...."
미란이 밖으로 나가자 기준은 보고서 확인을 다시 하곤 회장실로 올라간다.
이미 제주현지에서 한번 보고를 한 상태지만 성은이이야기는 빼고 보고했다.
강회장도 기준의 보고서를 다시 한번 검토한후에 기준에게 호텔사업 추진에 대한 모든 권한을 주었다.
1시간의 보고를 마친 기준이 회장시을 나오며 핸드폰을 켰다.
그사이 홍기에게서 전화가 왔고 모르는 번호가 여러통 왔다.
처음보는 번호이기에 그냥 무시하고는 홍기에게 전화를 건다.
홍기는 제주의 일광의 움직을 체크해주며 일일히 기준에게 보고를 했다.
"그래. 그럼 거기서 그만 철수해라. 일단 서울로 올라와서 차후에 계획들을 설명해줄게."
"엣~~썰~~~!"
사무실로 들어오니 미란이 다시 따라들어온다.
"저 실장님. 박홍기란분하고 강하나란 분게서 연락 왔엇네요."
"응 홍기는 통화했고...강 누구라고?"
"강하나요."
"누군지 모르겠는데. 전화번호 남겨났나?"
"아니요 실장님 회의중이라 말슴드렸더니 나중에 다시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응 알았어. 기획실 회의는?"
"네 이미 회의실에 모여 있어요."
기준이 회의실로 들어갓다.
기준이 들어서자 자리에서 일어나 기준을 맞이한다.
은미와 상아도 기준에게 인사를 한다.
호텔 사업에대한 발표를 하고 호텔추진사업에대한 새로운 팀 구성을 지시했다.
기준은 그사이에 성은을 포함시키게 만들었다.
새로운 팀 명단엔 은미와 상아, 그리고 정과장과 성은이 포함되 있다.
그외에 인원은 은미와 상아의 임의로 발탁하게 했다.
소희의 명단을 올릴가 하다 아직 부족한 점이 너무 많은 그녀라 제외시켰다.
최대한 기밀유지를 당부하며 회의를 마쳤다.
회의를 끝내고 돌아오니 또 강하나에게서 연락이왔다는 메모가 있다.
기준의 핸트폰에도 모르는 부재중 전화가 여러통 와있었다.
기준이 폰으로 전화를 건다.
"여보세요...."
"아 여보세요. 전 김기준이라고 합니다. 부재중 전화가 걸려와서요. 실례지만 누구신지요?"
"강하나예요."
"아 메모 남겼다는 강하나씨. 근데 저를 아시나요?"
"이런 섭섭한데요. 목소리 알보실줄알았는데.....제주도요"
"제주도요?"
기준은 머리를 굴리다 번득 제주도 강간에대한 생각이 났다.
"아~~그 아가씨군요. 그때 이름을 안 가르켜줘서 몰랐네요. 잘 있죠 별일 없이?"
"네 잘있어요. 실장님은 마니 바쁘신가봐요. 계속회의중이라시고 핸드폰은 꺼져있고....."
"요즘 큰 프로젝트가 있어서 좀 그러네요... 그런데 무슨일로...."
"급하시긴....식사대접할려고요. 밥사라고 한건 기억나시죠? 전 신세는 바로 갚는편이라...오늘 어떠세요?"
강하나는 바쁘다는 기준에게 거의 강제로 약속을 잡아내고는 전화를 끊었다.
맹랑한 아가씨였다.
특별히 그녀를 볼이유가 없던 기준이었기에 농담삼아 밥 한끼 사라했던걸 그녀는 기여이 신세갚는다며 약속을 해버린다.
기준은 책상으로 돌아와 성은이의 행적에대한 증거를 잡을 것들로 궁리를 한다.
호텔사업이야 이미 비밀 아닌 비밀이 된지라 상관은 없지만 그녀를 회사내에 존재케 한다면 기획실에 모든 정보가 세어나갈 것이다.
기준은 성은이에 대한 작전을 세운후에 홍기에게 지시를내렸다.
서울에 오는즉시 작업을 시작하도록 말이다.
[출장은 잘다녀오셨나요 주인님.]
소은이의 문자다.
[응 넌 잘지냈냐? 정희랑 재미있게?]
[네.그럭저럭이요. 주인님안계시니 정희와의 관계도 별로더라구요]
[정희도 그런말 하던데. 문자는 왜?]
[주인님이 그리워서요.]
[네 자지가 그리운건 아니고?]
[부그럽게 그런 말씀을...]
[발정난년 주제에 부그럽긴. 보지털은 깍았냐?]
[아직이요. 회장님 눈치못채게 핑게거리만들고잇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전화로 해 바쁘니간]
소은에게서 전화가 왔다.
"저좀 어떻게 해주세요. 너무 미치겠어요. 주인님 품이 너무 그리워요."
"회장님 있잔아. "
"회장님이 만족 못키는거 알고 계시잔아요. 이미 주인님의 노예가 되버린걸요 제보지는...."
"그래 언제 기회되면 다시 즐기자."
섹스의 맛을 알아버린 40대의 여자의 음욕은 대단했다.
강회장에게 순종하며 아무런 거부 없이 살던 소은이는 어느새 기준에게 보지가 길들여져버렸다.
이젠 서스럼없이 기준을 찾으며 자신의 보지를 달궈주기를 기다리는 암캐가 되었다.
기준은 기획실로 내려갔다.
직원들이 기준에게 인사를한다.
디자인실 직원이었던 사람들이 완전히 기획실에 적응한건 아니지만 기준의 확고한 믿음에 저마다 열심히다.
은미와 상아는 적응력이 빠르다.
그에 비해 소희는 어린 나이 탓인지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기준이 성은의 곁을 다가서며 얼굴을 잠시 찌푸린다.
어찌됐든 그녀의 존재는 회사에서 암적인존재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커져가는 암덩어리..
성은을 지나 소희곁으로 오니 소희가 맑게 웃음으로 인사를한다.
왠지 그녀의 웃음엔 슬픔이 고여있는 듯함을 기준은 느낀다.
"다들 수고가 많아요. 내일 문화관광부랑 관광공사들 사람들 접촉이 있으니 기획서에 좀더 신경써 주세요."
기준이 일부러 크게 말을 한다.
성은의 눈치를보면서...
퇴근시간.
한남자가 레스토랑에서 먼산을 응시하며 잔을 들고 있다.
남자는 시계를 쳐다보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양이다.
"어머머...제가 좀 늦었죠. 죄송해요. 러시아워라 마니 막히는 바람에...."
여자가 남자곁에 다가오며 호들갑을 떤다.
아직 학생답게 짧은 청치마와 젖가슴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반팔이다.
상의사이로 그녀의 젖가슴이 조명에 반사되어 윤기가 흐른다.
젊은 나이라 탱탕함은 물론 볼륨감도 단연 최고였다.
[저러고 다니니 강간이나 당하지...쯔쯔..]
기준이 잠시 혼자생각하며 그녀를 바라본다.
"아니요 저도 온지 얼마 안됐는데요...."
"히히 무슨생각을 그리하세요? 오면서 보니 창밖만 보시던거 같은데."
"요즘 회사가 좀 바뻐서요.. 이런저런 생각좀 정리하느라고...."
"네...."
하나가 앉자 두사람은 주문을 했다.
하나는 요즘 아가씨들처럼 종일 주저리 떠들고 있다.
기준은 그저 웃음으로 그녀에게 응대만을 한다.
강간당할 뻔한 사례로의 저녁대접이라 내키지는 않았지만....
"제가 싫으신가봐요..별로 기분이 안좋아 보이네요..."
"아니예요..대학생과 마주 앉아 밥먹는게 어디 흔해요..그저 다른생각때문에....."
"유부남이시죠?"
"네...."
하나의 얼굴엔 아쉬움이 남는듯하다.
"하나씨는 애인 없으세요?"
"아직이요...사실 몇몇은 있었는데. 다들 하나같이 별로 여서 오래사귀지는못하네요."
"아니 왜요? 하나씨정도면 훌륭한데."
"히히. 남자들 다들 나를 보는게 아니라 배경을 보는지라서....."
"무슨 말씀이신지?"
"아빠가 하시는일이 있는데 좀 잘나가시나봐요. 그래서 거의 정략적으로 만나다가는 너무 제 배경만을 원해서요"
"아~~하긴...무슨일 하세요 아버님은?"
"건설업하세요. 전관심은 없지만 그래도 괘 이름있는 기업이더라고요."
"그렇군요."
기준은 문득 정희가 생각났다.
그저 평범한 여자인 줄 알았던 정희가 현주 그룹회장딸이라곤 상상도 못했던 기준이었으니 하나의 이야기가 이해가 되었다.
그래서 자신의 배경이 아니 자신을 사랑해주던 기준을 선택했던 정희 였으니....
"우리 와이프랑 같은 생각이었네요. 하나씨도.."
"네? 무슨 말이신지..?"
"저희 와이프도 재벌의 외동딸인걸 숨기고 저랑 연애 했거든요. 졸지에 재벌 사위가 됐지만 ㅎㅎㅎ"
"그럼 지금 회사가?"
"네 그렇게 됐네요. 속은거 같아서 마니 고민했지만 사랑하니깐 결혼햇지요. 그런면에서 하나시도 비슷한가봐요."
하나가 미소를 띄운다.
기준의 이야기에 만족한다는듯한 표정이다.
두 사람이 식사를 마쳤다.
"우리 이러지말고 어디가서 술한잔할래요?"
"그럴래요? 이젠 식사도 다 했으니."
"그럼 실장님이 2차 사세요. 그정도는 괜찮죠?"
두사람은 레스토랑을 나왔다.
하나는 자신이 즐겨 찼던 바를 기준에게 안내했다.
기준과 하나가 자리를 잡고 앉자 주문이 이어졌다.
처음의 어색함이 술이 돌자 자연스러워졌고 하나도 기준의 결혼 이야기를 듣고는 공감대를 얻은듯 더욱 친밀하게 그에게 대했다.
바에 문이 열리며 남녀 한쌍이 들어온다.
하나가 그둘을 보며 잠시 놀랜다.
"아..쟤는......"
"왜 아는사람......'
기준도 여자를 보자 놀랬다.
다름아닌 성은이었다.
남자는 처음보는얼굴이었지만 여자는 분명 성은이다.
"네.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안면은 있어요. 그리고 남자는 저랑 한때 친했고요."
"어떻게요?"
"남자는 일광건설 아들이예요. 아빠 성화에 몇번 만나서 사귀기도 했는데 왜 쟤가 같이 들어올까요?"
"무슨....."
"둘은 남매예요. 친남매는 아니지만 몇몇 같이 봤거든요. 나랑 나이도 비슷하고 해서 트고 지내는정도....."
기준은 순간 홍기가 한말이 생각났다.
제주에서 누군가 그녀와 잠을 잤다는 그 말.
그리고 일광건설 이회장이 성은의 외삼촌이란것도.
기준의 머리에서 번뜩 스치는것이 있다.
근친상간...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정황상 맞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잠시만 저 전화좀하고요..."
"네 그러세요...."
기준은 급히 화장실로 자리를 옮겨 홍기에게 전화를 했다.
상황을 이야기 하곤 당장 와서 확인작업에 들어갔다.
한참후에야 홍기가 도착하고는 남녀를 보고는 기준에게 웃음으로 대답한다.
"맞네.. 제주도에서 본 년놈들. 근데 재네들 여기서도 만나나보네."
"넌 들키지않게 재네들 감시해. 사진도 찍고 알았지?"
"염려 마슈. 이게 전문인데. 그나저나 여기 술값좀 나오겠네 ㅋㅋㅋ"
여전히 홍기는 느물거린다.
홍기의 그런점이 맘에 들지는 않지만 지금은 그럴상황이 아니다.
홍기에게 지시를 하고는 자리에 돌아와 하나의 옆에 앉는다.
"이런 숙녀분을 외롭게 했네요. 미안해요."
"괜찮아요 히히"
"우리 나갈까요. 아무래도 여긴 하나씨 난처할거 같은데."
"상관은 없지만......나가요 시원한바람도 쏘이고 술도 좀깨고요..."
기준은 계산을 하며 홍기에게 눈짓으로 잘하라는 싸인을 보낸다.
기준이 차를 몰아 강변도로를 달린다.
제법 시원해진 밤바람에 서늘한 한기가 느껴질 정도다.
하나는 창문을 열고 강바람을 맞고 있다.
바람에 그녀의 웨이브 진 머리결이 날리며 기다란 목선이 드러난다.
머리곁에 감쳐진 목선이 들어나자 기준이 침을 삼킨다.
기준은 눈을 돌려 그녀의 다리를 쳐다보았다.
청치마 사이로 그녀의 하얀 허벅지가 들어나보여서 더욱 섹시함을 표현하고 있다.
순간 기준의 자지에 힘이들어간다.
전엔 이러지않았던 기준이었지만 많은여자와의 관계속에 늑대의 본성들이 그를 서서히 변하게 만들고 있다.
기준이 차를 서울 외곽의 한적한 곳에 세웠다.
주의의 인적도 드물기도 하고 밤바람도 맘껏 즐길수 있는 그런곳이다.
간간히 차들이 지나가는곳이긴해도........
"내려서 바람 좀 쏘일래요?"
"아니요 그냥 차에 좀 있을래요. 저 누워도 되죠?"
하나가 시트를 젖히며 자리에 눕는다.
그녀의 볼륨있는 가슴이 봉긋히 솟아올라 더욱 맛있게 보이는 먹잇감이다.
그녀가 눈을 지긋히 감았다.
순간 그녀를 덮치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지만 제주도 강간의 모습들이 떠올라 기준이 참는다.
"저 유부남과 데이트는 처음이예요. 근데 편해서 좋으네요."
"......"
"실장님 좋으신분같아요. 제주도에서도 그랬고 지금도."
"그리 좋은 놈은 못되네요. 저에대해 모르시잔아요."
"물론 다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좋으신분 같아요......."
잠시 침묵이 흐른다.
하나의 말에 욕구를 채우려던 기준의 맘이 사그러든다.
지금여기서 그녀를 겁탈한다면 그 또한 제주도 강간범과 같은 입장일뿐이다.
기준이 차에서 내리며 담배하나를 피워 물었다.
"저도 하나 주세요."
하나가 몸을 일으키며 기준에게 손짓을 한다.
담배를 건네며 기준이 불을 붙혀 주었다.
길게 한모금을 빨던 하나가 입을 뗀다.
"저 야하게 보이나요? 겁탈하고 싶을정도로?"
"무슨....."
"알아요 저도. 이런모습들이 남자를 못참게 한다는것도. 제몸이 평범하지 않는다는것도. 사실 그동안 만난 남자들 모두가 그랬으니간요."
"......."
"몸을 취하면 나를 취할수 있다고 다들 생각하나봐요. 섹스~! 그건 저에게 그저 유희에 불과한데......."
"그렇게 정숙하지도 얌전하지도 않은 저인데 남자들은 착각하나봐요 제몸을 취하면 바로 마치 정복한것처럼...."
"그래서 실장님이 편한가봐요. 실장님은 이미 가진게 있는 분이니 제배경도 보지않고 저를 탐하지도 않으시는거보니깐요"
"실장님이 제몸 훔쳐보는거 여러번 느꼈어요. 잘 참으시네요.....히히"
"그랬군요. 사실 참기 힘든 유혹이네요. 그런옷에 좋은 몸매의 여자가 제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이성을 잃을 정도니깐요."
"히히."
기준은 대답없이 담배를 빨아댔다.
하나가 차문을 열고 나온다.
기준의 옆에 다가온 그녀는 살며시 그의 어깨에 기대었다.
어색하다 기준은이런 상황이.
들키기라도 한것처럼 그녀를 어찌해볼 생각이었던 자신의 마음을.
그런마음을 모두 알고 있다는듯 하나는 서서히 기준의 몸을 파고 든다.
"저.......가지실래요? 여자로서 매력이 있다면......."
"무슨....뜻인지요? 오해는 하지마시고 매력은 충분해요."
"편안하게 섹스가 하고싶을때 있으세요? 이런 저런 생각들 말고 그저 몰입하면서. 그동안 만났던 남자들은 그러질 못했어요"
"이 남자는 몰원하는걸까 하는 생각과 의심때문에 한번도 편하게 몰입한적이 없어요."
"실장님이라면 가능할꺼 같아요. 들어주실래요?"
기준은 마무말도 않고 그녀를 와락 안으며 키스를했다.
촉촉하게 젖은 그녀의 입술이 열리며 혀가 넘어온다.
그녀의 혀를 받아들이며 최대한 부드럽게 그녀를 삼켜온다.
두사람은 선채로 그렇게 감미로운 키스를 주고받았다.
"나 그리 좋은 남자 아니예요. 만나는 여자도 많고 아내외에 다른여자들과도 섹스하고......"
"상관 없어요. 그건 그저 실장님 사생활이니깐요. 오히려 더 편할지도 모를잔아요. 나를 구속하지는 않으니깐..."
다시 두사람의 입술이 교차된다.
기준은 그녀의 입술을 농락하며 손을 젖가슴으로 향한다.
한손으론 부족한 그녀의 젖살이 물컹거리며 기준의 손에 전달된다.
옷위로 만져보던 기준은 허리 밑으로 그녀의 상의속으로 손을 넣어 젖꼭지를 찾았다.
이미 잔뜩 부풀어오른 젖꼭지가 기준의 손에 잡힌다.
이미 경험이 많은 몸이라 몸의 반응은 빨랐다.
젖꼭지를 문질르며 비벼주자 기준의 입술에 다았던 그녀의 입술이 벌어지며 작은 신음을 토해낸다.
기준이 입을 떼어 그녀의 젖으로 향한다.
다른 한쪽의 젖으로 향한 기준의 입은 옷위로 젖곡지를 찾아 이로 살짝 깨물어 본다.
"아~~~"
그녀가 기준의 머리를 잡아당긴다.
가슴쪽으로 더욱 밀착시키면서 기준의 머리를 헝클어놓는다.
기준의 손은 젖가슴에서 내려와 하나의 청치마사이로 모습을 감춘다.
짧은 청치마는 그저 천고각에 불과했다.
너무도 쉽게 그녀의 팬티에 도달한 기준은 손은 단번에 클리를 찾을수 있다.
하나의 보지는 뜨거웠다.
팬티위로 전달되는 그녀의 온기가 너무 강하다.
기준은 서두르지않고 하나의 팬티위로 보지를 문질르며 입으론 젖곡지를 찾아 애무를 하고 있다.
하나도 그런 기준의 보조에 맞추어 능숙하게 다리를 벌려주며 기준을 도왔다.
"차안으로 들어가요.."
점시 숨을 고르며 두사람은 뒷좌석으로 들어갔다.
이미 하나는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는상태다.
차안으로 들어오자마자 기준이 그녀의 브라를 찾아 후크를 풀었다.
얇은 겉옷은 존재 자체가 무의미하다.
하나는 천천히 옷을 벗어던지며 브라를 아무렇게나 버렸다.
탱탱하고 탐스런 젖가슴이 기준의 눈앞에 펼쳐진다.
경험은 많은 그녀였지만 아직은 어린나이라 젖가슴은 윤기가 흐른다.
기준도 옷을 벗어던지고는 그녀앞에 알몸으로 모습을 들어냈다.
이미 하늘을 향하며 거세게 성을 내고 있는 기준의 자지를 보자 하나는 참을 수 없는듯 덥석 손으로 잡는다.
그리곤 차바닥에 앉아 기준의 자지를 핥아 내고 있다.
"주웁~~~쭈웁~~~쪽쪽~~~"
마치 강아지가 목이 말라 물을 핥아 먹듯 기준의 자지를 이리저리 혀로 핱아간다.
기준도 그녀의 탱탱한 젖을 손으로 만지작거리며 등을 부르럽게 애무한다.
정성스럽게 자지를 핥던 하나가 자지를 입속으로 삼켰다.
"아~~"
기준의 입에서도 작은 신음이 터져나왔다.
너무도 훌륭한 오랄이다.
경험이 많아서인지 그녀는 서슴없이 기준의 자지를 입속으로 빨아대며 혀를 귀두에대고 흔들기도 했다.
목구멍 깊숙히 넣었다 빼기도 하며 기준의 자지를 장난감 가지고 놀듯 한다.
강하다.
짜릿하고 강한 쾌감들이 자지를 감사며 녹이고 있다.
하나는 자지 구석구석을 빨아가며 불알을 감싸 쥔다.
한손은 자지기둥을 잡고 한손으론 불알을 잡으며 열심히 입속으로 삼킨다.
참을수 없을 것 같은 짜릿함이 밀려온다.
기준이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청치마에 가려진 그녀의 팬티를 우악스럽게 짖어버렸다.
"아흑~~"
하나가 훔찟 놀랐다.
그리고 기준은 손가락을 하나의 보지에 갔다 대었다.
이미 보지엔 물이 흥건하다.
하나의 보지는 위에만 털이 나있고 보지 주변으론 털이 없는 형태이다.
음순의 색갈은 조금 경험이 많아서인지 빛을 잃고 있지만 벌어져 보지속살들을 보여주고있다.
더이상 애무가 필요 없을 정도로 그녀의 보지에선 많은 보짓물들이 흘러 내리고 있다.
기준이 그녀를 눞히며 자지를 보지에 갔다 대었다.
"후회하지 않을거지. 지근 널 나에게 주는거."
"네 괜찮아요. 제가 하고 싶어하는데요. 어서 넣어주세요."
"몰?"
"실장님 자지를......"
"쑤욱......"
한번에 들어간다.
미끄러지듯 아무저항없이 하나의 보지속으로..
"아흑.....너무 좋네요...이렇게 편한 섹스....."
기준이 하나의 보지속에 자지를 박고는 그녀의 다리를 들었다.
하늘로 향해 들려진 다리 사이로 기준의 자지가 연신 하나의 보지를 들락거린다.
비좁은 차안은 자지와 보지의 요란한 소리로 가득하다.
하나는 자신의 젖을 만지며 즐기고 있다.
"아흐흥~~너무 좋아....멋있어요 실장님.~~~하흐흑...."
"찌걱~~~"
기준은 하나의 보지속을 연신 찍어내고 있다.
그럴때마나 하나는 신음을 토해내며 엉덩이를 들썩거린다.
보지에선 어느덧 하얀 액체들이 흘러나와 기준의 자지와 하나의 보지를 어지럽히고 있다.
기준이 그녀의 몸을 돌렸다.
하나의 얼굴은 창밖을 향하고 있고 자신의 엉덩이는 기준을 향해 벌리고 있다.
다시 기준의 자지가 엉덩이 사이 구멍속으로 들어온다.
거칠게 자지를 수시자 하나의 얼굴은 차창에 밀찯대어진다.
하나는 손잡이를 찾아 잡았다.
"아흑~~너무~~좋아~~아흐흑~~자지가~~보지를~~너무~~뜨겁게 ~~~아흥~~~"
하나는 엉덩이에 힘을 주며 기준의 자지를씹고 있다.
그럴대마다 보지에선 찌걱거리는 소리가 메아리친다.
또한 쿵쿵거리는 소리가 머리쪽에서 들린다.
기준이 전진 후퇴를 하면서 그녀의 머리가 차창에 부딪친다.
덜렁거리는 하나의 큰젖들이 그내를 타듯 흔들리고 기준의 자지를 맞이한 보지는 드거운 거품들을 분출하고 있다.
간간히 지나가는 자동차의 헤트라이트에 그녀는 더욱 큰 짜릿함을 느낀다.
"아흥~~최고예요 ~~실장님 자지 너무~~~자릿해요~~나~~싸게 해줘요~~내보지가~~터질때까지~~아흐흑~~"
"좋으니? 니보지도 맛나는걸 이렇게 맛있는보지 먹게 해주니 영광인걸"
기준의 자지가 빠질때마다 하나의 보짓살들이 딸려나온다.
하나보지도 명품보지다.
움직일때마다 기준의 자지를 씹어주며 자지를 꽉 감싸안고 있다.
경험 많은 보지라 헐렁할줄알았던 기준에겐 의외에 수확이다.
"나~~나~~이젠~~~쌀~~~~거~~~~아흑~~!"
하나가 미친듯이 온몸을 떤다.
그녀의 신음소리는 마치 울부짖는 소리다.
그러면서도 엉덩이는 멈추지 않은채 기준의 자지를 삼키며 십어준다.
자신의 젖을 강하게 쥐어뜯으며 동물적인 반응 보인다.
더무 강한 탓에 기준도 참을 수없는 배설의 욕구를 느낀다.
"아~~나도 쌀거 같아...안에 싸도 되니?"
"아흑~~싸줘요~~제 보지에~~~괜찮아요~~어서요~~도 느길거 같아요~~아흑......~"
"그래 간다~~~!"
기준이 거칠게 보지를 쑤신다.
자지는 더욱 팽창한다.
그런 자지를 그녀의 보지는 꽉곽 씹어준다.
결국 기준은 사정을 하고 만다.
기준의 사정을 느긴 하나또한 도한번의 오르가즘을 맞이 한다.
멈추지않고 기준의 정액들을 보지로 마시고 있다.
연신 자신의 엉덩이를 움직이며 그리고 젖을 쥐어짜며 하나는 절정에 오른다.
기준은 보지깊숙히 자지를 박은채 정액들을 뿜어 대고 있다.
하나의 보지속에서 꿈틀대며 거침없이 그녀의 자궁을 향해 자신의 씨앗들을 분출한다.
"아흑~~~너무 좋아요~~~너무너무~~~"
하나가 모든 동작을 멈추며 머리를 시트에 쳐박는다.
엉덩이만을 들어 자지에 박힌채 시트에 축 늘어진다.
그러면서 자지를 씹는다.
기준이 자지를 빼자 주르르 정액들이 흘러내린다.
그녀가 보지를 움질거릴때마다 정액들이 밀려나온다.
휴지를 찾아 그녀의 보지를 딱아주었다.
계속해서 밀려나오는 정액때문에 하나는 보지구멍에 휴지를 막아버린다.
"담배하나주세요."
기준이 다배를 주었다.
"휴후~~~"
길게 한모금을 빨아낸 하나다.
"정말 몰입했네요.ㅎㅎ. 너무도 편했어요. 좁은 곳이지만 너무도 편하게 섹스만 생각했네요. 참 잘하시네요. 그래서 여자들이 많은가봐요."
"그런가? 난 잘모르겠던데.."
"이래저래 신세 지네요... 또다시 섹스할수 있을가요? 우리?"
"구속하지만 않는다면...내 주변 여자들과 내가 유부남인거...."
"가끔 만나주세요... 이렇게 편하게 섹스하고 싶어요..혹시 알아요. 내가 도움이 될지."
그녀가 키스를 건네온다....
촉촉한 그녀의 입술을 느낀다.
돌아오는길에 홍기에게 전화가 왔다.
남녀가 호텔로 들어갔다는 전화다.
기준은 서둘러 하나를 데려다 주고 홍기가 일러준 호텔로 향한다.
호텔로비에서 홍기가 흠흉한 미소로 맞이한다.
"들어간지 얼마나 됐니?"
"한 40분즘이요? 한참 불붙을 시간인데요."
"그래. 몇호인지 확인했어?"
"그거야 당연하지요. 어절려고 그러슈?"
"따라와."
기준이 홍기를 앞세워 성은이 들어간 룸앞에섰다.
"룸서비스입니다."
문이 열리는소리가 들린다.
"룸써비스 시킨적없는데....."
남자가 문사이로 얼굴을 내밀며 말은하자 홍기가 기다렸다는듯 문을 박차고 들어간다.
우당탕거리는소음과함께 남자가 넘어진다.
넘어진 남자를 향해 홍기의 주먹이 날랐다.
남자는 주먹한방에 기절을 해버렸다.
홍기는 여새를몰아 침대로향해 성은에게로 돌진했다.
침대위에서 알몸인채 이불로만 몸을 가린 성은이는 어찌 저항한번못하고 홍기에게 제압당한다.
기준은 천천히 문을 걸어잠그며 방안으로 들어왔다.
홍기는 성은의 머리를 침대에 박아두고 있었다.
"누구야~? 이러고 성할거 같아?"
"가만있어 쌍년아. 말이 많어...."
홍기가 성은의 머리를 쥐어박는다.
일단성은을 묶어야만했다.
언제 기절한 남자가 일어날지 모르는상황이라서.
기준의 눈짓에 홍기는 방안을 살피더니 성은의 허리띠와 남자의 넥타이들로 성은을 묶었다.
성은앞에 모습을 보이며 기준이 서 있다.
"헉~~실장님....."
"왜 놀랬나? 내가 더 놀랬는걸...."
"홍기야 얘들 제대로 묶을거 있냐?"
"차에가면 많죠. 이게 일인데 ㅎㅎㅎ"
"가서 가져와라. 이년놈들 오늘 제대로 교육좀 시켜야겠다."
홍기는 기다렸다는 듯 방을 빠져나간다.
기준이 침대 앞으로 다가와 의자를 놓고 앉았다.
"실장님 왜 이러시는거예요?"
"왜? 왜라고 그랬니?후후 우습군."
팔이 뒤로 묶인채 그녀는 알몸으로 기준앞에 있다.
조금전에 한참 정사 중이었는지 보지사이엔 분비물로 더렵혀 져 있다.
그녀의 젖가슴은 아담하다.
긴머리에 약간 가려 있는 모습이 더욱 남자를 홀릴정도다.
적당히 봉긋히 올라온 젖가슴과 굴곡진 허리라인.
엉덩이는 윗라인에 비해 더욱 커서 허리가 더울 잘록하게 보인다.
보지털은 그리 많지는 않지만 보지 전체를 덥고 있다.
이윽고 홍기가 여러가지들을 가지고 들어온다.
기준의 지시에 홍기는 남자를 묶어버렸다.
남자를 꽁꽁 묶고는 성은이 있는 침대쪽으로 끌고왔다.
기준은 욕실에서 물을 받아 남자에게 끼얹었다.
"악....모야...니들 누구야?"
"찰싹~시끄러 새꺄~"
홍기가 남자의 머리를 한대 내리친다.
"최성은씨. 일광건설 이회장님의 질녀. 맞나요?"
"그건......."
성은이 대답을 머뭇거린다.
"이성기씨. 일광그룹 이회장의 장남. 맞나요?"
남자역시 대답을 못한다.
"참관계가 묘하군. 사촌끼리의 은밀한 관계라....이게 소문이라도 나면 일광은 한번에 좌초되는데...."
"거기에 최성은씨는 현주그룹의 기밀을 일광에 알리는 내부 스파이짓도 했고...어때 설명좀해보지?아니 변명이라고해야하나...."
기준의 질문에 두사람은 아무런 대답도 못한채 있다.
"노코멘트라...그건 긍정인가?"
"......"
"홍기야 이성기씨좀 저기 벽쪽으로 옯겨 메달아라.."
"넵 형님...."
홍기가 더 신이났다.
기준의 말에 홍기는 성기를 데려다가 벽쪽에 세워 양쪽 팔과 다리를 벽등에 묶어놓았다.
성기의 자지는 축 처진채 알몸으로 열십자로 묶여있다.
"모하는짓이야 어서 풀어...니들이 이러고 몸이 성할거 같아."
"새꺄. 우리걱정은 말고 니걱정이나해. 일광 이회장에게 지금의 니들 모습 보여지면 어떻게 될까?"
"........"
"최성은씨. 언제까지 안들킬거라고생각했나? 나를 너무 물로 본거 같아."
"제발 실장님 한번만 봐주세요? 다신 안그럴게요..."
"한번만이라...글세 니들을 용서하기엔 너무 늦었는걸.확실하게 교육시키지않으면 내가 당할거 같아서말이지."
"홍기야 내 차에가면 카메라랑 삼각대 있다 . 가져와라."
홍기가 기준의 차 키를 가지고 나간다.
"한참 하다 말았나보네. 성은씨보지가 아직도 벌어져 있는거보니. 아니면 이런상황이 더욱 흥분되나보지?"
"실장님 제발요.....그져 눈감아주세요 뒷일은 제가 책임질게요..."
"이미 늦었다고 했지......넌 그동안 나뿐만아니라 고생하던 동료들을 배신한년이야. 그런데 알고보니 사촌오빠랑 그런관계였네."
기준은 홍기가 가져다준 포승줄로 그녀를 다시 묶었다.
한쪽손과 다리를 각각 묶어놓으니 성은은 수치스런 자세로 침대위에 누워있다.
홍기가 카메라와 삼각대를 가져다가 침대 앞쪽에 거치를 시킨다.
"홍기야. 싱싱한 여자 먹어볼래? 어디 니 대물 맛좀 이년한데 보여줘라."
"저야 고맙죠. ㅋㅋㅋ"
홍기는 신이나서 옷을 훌훌 벗어던지고는 알몸이 되었다.
알몸이 되니 그의 거대한 자지가 우뚝 서서 꿈툴된다.
홍기는 천천히 침대위에 성은에게 다가갔다.
"이러지마세요....제발 부탁드려요.....웁..웁...."
홍기가 성은의 입에 강제로 키스를 한다.
성은은 머리를 돌리며 그의 키스를 피한다.
하지만 손발이 묶여 있는상태라 심한 저항을 할수 없다.
홍기는 키스를 포기했는지 성은의 아담한 가슴으로 입술을 옮겼다.
홍기의 거친 입술이 성은의 젖꼭지를 유린하자 성은이 잠시 몸을 떤다.
반항은 하고 있지만 섹스의 여운이 남아 잇는지 성은의 몸이 반응한다.
"안돼 성은아. 거부해..거부하란말야...웁..웁...."
기준이 성기에게 다가가 입을 막아버렸다.
"넌 구경이나 해. 니가 사랑하는 여동생이 니앞에서 다른남자의 자지를 받아들이며 얼마나 음탕하게 좋아하는지."
홍기는 어느새 성은의 보지를 헤집고 현란하게 혀를 놀리고 있다.
성은은 아직 이성이 남아 있는지 입을 꽉 물고 저항하고 있다.
하지만 성은의 보지는 형기의 혀놀림에 이미 본능의 몸부림을 하고 있다.
형기의 타액과 보지물로 보지전체가 번들거리며 흘러내리고 있다.
형기의 집요한 보지 애무에 서서히 성은이 본능의 모습으로 녹아내리고 있다.
곽 물었던 입은 점점 벌어지며 작은 신음이 흘러나오고 있다.
"아~~이러지마세요~~아흑.....제발 부탁~~~"
하지만 성은은 다음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
기준이 천천히 옷을 벗었다.
홍기의 자지보다는 크지는 않지만 이미 단단해져버린 자지가 음흉한 미소를 보이듯 나타난다.
기준이 침대위에 올라타며 성은이 입으로 자지를 갔다 대었다.
성은이 몇번을 저항했지만 홍기의 보지 공략에 저절로 벌어지자 기준이 기다렸다는듯 자지를 밀어넣는다.
"웁.....웁.........."
기준의 자지가 입에 들어왔지만 성은은 어떤 행동도 하지않고 있다.
기준이 엉덩이를 밀며 성은의 입속에 자지로 운동을 한다.
팔다리가 묶인 성은은 아래엣 홍기가 그녀의 보지를 혀로 농락하고 있고 위엔 기준의 자지를 입에 문채 어쩔수 없는 상황으로 놓여져 있다.
홍기가 몸을 일으킨다.
홍기의 거대한 대물이 번들거리기 시작했다.
기다렸다는듯 성은의 보지에 대물을 맞추며 서서히 삽입한다.
"쩌~~~억~~"
거대한 대물이 보지속을 밀고 들어가자 보지가 버거운지 쩍 소리를 낸다.
순간 성은은 심한 고통을 느끼는지 기준의 자지를 힘껏 물었다.
"이런 상년. 철썩.....한번만 더 물면 죽을 줄알어...."
성은의 눈에선 눈물이 흐른다.
하지만 보지는 홍기의 대물을 받아들이며 서서히 행복에 젖어들고 있다.
보지가 적응을했는지 홍기의 허리운동이 부드러워졌다, 홍기는 보지속에 자지를 삽입한채 거칠게 성은의 가슴에 입술을 갔다 대며 빨고 있다.
자지의 운동은 멈추지 않은채.
성은이 녹는다.
커다란 자지를 보지에 맞이한 고통은 잠시고 보지를 꽉 채워주는 느낌이 온몸을 자극시킨다.
서서히 기준의 자지에 느낌이 온다.
그녀의 혀가 움직이고 있다.
이성과 본능속에 싸우던 성은이 본능에 몸을 맞겨 버렸다.
이미 그녀는 본능속에 온몸을 떨며 홍기의 자지에 적응하며 보지속에 거품을 품어 내고 있었다.
그러면서 자신의 입속에 들어와있는 기준의 자지를 혀로 맛보고 있다.
기준은 순간을 놓치지않고 허리운동을 한다.
"웁...웁....보지가 꽉~~차서 ~~~터질거 같아..."
성은이 신음하기 시작한다.
기준은 성은의 손과 발을 풀러 주었다.
그녀는 기다렸다는듯 기준의 자지를 덥석 잡는다.
그리곤 자신의 머리를 흔들며 자지를 빨아댄다.
홍기가 성은의 다리를 들어 하늘로 향하게 했다.
연신 박아대는 대물이 그녀의 보지속살까지 헤집어 놓는다.
"형님 이년보지 아주 죽여요.. 보지속이 좁아서 자지를 꽉 물어주는데요...맛있네요 히히히"
"새끼 좋아하긴..."
홍기는 더욱신이 났다.
그녀의 보지를 들랑거리며 연신 박아댄다.
"철퍽~~철퍽~~"
홍기의 살과 성은의 살이 부딯치며 요란함 메아리를 들려준다.
"아흑 ~~아흑~~~나 죽어~~~"
성은은 기준의 자지를 빼고는 몸부림 친다 기준이 일어 난다.
홍기에게 눈짓을 주자 홍기도 그녀의 보지속에서 자지를 빼고는 누워버린다.
"올라가서 박어."
어느새 성은은 음란한 강아지가 되버렸다.
기준의 말에 홍기의 몸위로 올라가 홍기의 대물을 보지속에 박았다.
"아흑~~이렇게~큰건 처음이야~~아흐흑~"
기준은 성은의 등뒤에서 항문을 찾아 자지를 맞춘다..
이미 항문과 허벅지가지 번들거리게 애액이 넘쳐서 성은의 항문은 쉽게 벌어진다.
기준이 성은의 항문에 자신의 자지를 문질르며 넣으려 시도한다.
"아직 거기는 처음인데~~아흑~~~제꺼 터져요~~"
기준이 점점 애액에 벌어지는 항문에 자지를 조준하더니 서서히 자지를 박는다.
"아학~~아파~~빼요~~어서~~~아흐흑...."
기준은 그녀의 반항에 아랑곳하지않고 자지를 깊숙히 수셔박았다.
완벽하게 샌드위치가 되어버린 세남녀..
홍기의 움직임이 기준의 자지에 전달된다.
워낙 대물이어서 성은은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하고 홍기의 몸에 온몸을 밀찰한채 두구멍으로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다.
기준이 홍기의 리듬에 맞추어 자지를 움직인다.
"하학~~나 죽어요~~~이런 건~~처음이야~~아흑~~아흑~~아항~~'
이젠 성은이 스스로 홍기의 입술을 찾는다.
두구멍에 자지를 박아버리더니 본능만이 몸을 지배해버렸다.
홍기의 혀와 함게 성은이 혀를 놀리며 거세게 키스를 퍼붓는다.
홍기는 두팔을 그녀의 등뒤로 돌려 겨안았다.
기준도 동작을 멈추지않은채 항문속에 자지를 움직였다.
"찰칵~~"
연신 카메라가 세사람의 모습을 찍는다.
기준은 리모컨을 이용하여 성은과의 섹스 장면을 남겼다.
"하학~~난 몰라~~나 쌀거 같아~~~미치겠어~~보지가 타들어가는것 같아~~~"
"좋지 이년아....이런 음탕한 몸이니 오바와 섹스를 하지 개 같은년..."
"아흥~~나 죽어~~더~~더~~~아흥~~~~~하하학~"
홍기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기준도 더욱 거세게 항문을 쑤셔 된다.
순간 성은이 미친듯이 머릴 흔들며 엉덩이에 잔뜩 힘을 준다.
온몸을 부르르 떨며 비명을 질러된다.
"아~~~~~~~~학~~~~~~~~~~"
성은의 몸이 홍기위에 축 늘어진다.
홍기는 그런 그녀의 보지속을 점점 더 거칠게 쑤셔된다.
"아~~형님 나 살거 같아요.....이년 보지 너무 좋은데~~흑~~!"
홍기가 연신 펌핑을 해되며 으스러지게 성은을 껴안았다.
잠시두사람의 동작이 모두 멈쳤다.
기준은 그때서야 자지를 빼고는 두사람의 모습을 본다.
홍기의 자지가 박혀 있는 성은의 보지는 그야말로 벌창이 났다.
커다란 자지때문에 더욱 두툼해진 보지살들이 꿈틀되며 홍기의 자지를 물고 있다.
서서히 보지에서 물들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홍기가 자지를 빼자 허연 정액이 주르륵 흘러나온다.
기준은 늘어진 성은을 일으키며 성기가 메달려 있는 벽쪽으로 데리고 간다.
성기는 얼마나 몸부림을 쳤는지 묶인 손목이 씨벌게 져 있다.
기준은 말없이 성기앞에 성은을 꿇여 앉혔다.
"빨어 이년아 니 오빠 좆~~"
성은이 성기의 자지를 잡는다.
죽어 있던 성기의 자지가 조금씩 부풀어 오른다.
그녀는 입속으로 자지를 삼키듯 물어버린다.
기준은 그녀의 엉덩이를 뒤로 잡아빼고는 아직도 홍기의 정액들이 흘르는 보지속에 자신의 자지를 집어 넣었다.
"찌~~~걱~~~~'
요란한 소리를 내며 기준의 자지를 받아들인다.
이성은 잃은 성은은 사촌오빠의 좆을 미친듯이 빨아되고 있다.
기준은 그런 성은의 모습을 보며 더웃 거세게 보지를 쑤신다.
홍기의 정액때문인지 조이는 맛은 다소 반감되지만 부드럽게 기준의 귀두를 자극한다.
더욱이 자신의 자지를 보지속에 박고 있으며 사촌오빠의 좆을 빨고 있는 성은의 모습이 자극적이다.
다른사람도 아닌 오빠의 좆을 기준이 자지끝에 신호를 느낀다.
"어디 걸레가 되어봐 이년아. 이게 니년의 본모습일지모르니깐. 내 좆물도 니년 보지에 싸줄테니깐...."
기준이 힘차게 자지를 쑤시면서 정액을 분출한다.
"아~~~~흑~~~~"
성은도 거친 숨을 몰아쉬며 기준의 정액을 받아낸다.
하지만 입으론 성기의 자지 빠는걸 멈추지 않는다.
기준은 성은의 보지깊숙히 자신의 정액들을 쏟아냈다.
자지를 빼자 누구의 좃물인지 모르는 허연 액체들이 보지를 타고 주르륵 흘른다.
기준은 멈추지 않고 성은의 몸을 일으켜 세웠다.
죽어 있던 성기의 자지는 성은의 입속에서 잔뜩 부풀러 올라 있었다.
성은의 몸을 뒤로 돌려 성기의 자지에 구멍을 맞추었다.
성은은 모든걸 포기한상태로 기준이 시키는데로 몸을 움직혔다.
성기의 자지도 성은의 보지속에 모습을 감춘다.
기준이 성은을 놔주자 성은 스스로 엉덩이를 들석거린다.
"아흑 ~~난~~음탕한가봐~~~보지가 미칠거 같아~~~~아흐흑~~'
성은은 기준과 홍기가 보고있는가운데서 묶여 있는 오빠의 자지를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쑤셔된다.
입이 막혀 있는 성기였지만 본능의 신호를 참지는 못하나는지 눈을 지긋히 감는다.
"오빠도 싸줘~~네 보지에~~~아흥~~~'
성은의 동작이 빨라진다.
허릴 구부리며 지렛대처럼 엉덩이를 자지로향하게하고 몸을 움직인다.
그럴때마다 성기는 얼굴이 묘한 형태로 변해간다.
철썩거리는 마찰음들이 더욱 세차게 방안을 어질럽힌다.
"웁~~웁~~~"
성은의 힘찬공격에 성기가 버티질 못한다.
가려진 입사이로 신음을 뱉어 내더니 고개를 떨군다.
순간 성은도 조용히 모든 동작을 멈추더니 이내 바닥에 주저 앉아 버렸다.
그녀의 보지는 정액들로 넘쳐 났다.
주저 앉은 바닥에 허연정액들을 쏟아 내며 고개를 떨군다.
"잘들어 두사람. 조금이라도 허튼짓하면 지금찍은 모든 사진들은 이회장에게 전달될거니깐 행여 수작 부릴생각하지마."
"그리고 성은이 넌 내일 당장 사표써. 내가 알아서 처리할테니깐."
"조용히 있음 두사람의 관계는 묵인할테니간 알아서들 하라고."
기준은 두사람에게 말을 남긴채 카메라를 챙겨 홍기와 방을 나갔다.
두사람이 빠녀자가고 한참이나 성은과 성기는 그대로 있었다.
성은의 보지속에 누구의 정액인지도 모르는 좆물들이 계속해서 흘러나왔다.
호텔을 빠져나온 기준은 홍기에게 당부를 한다.
홍기는 조금전에 섹스에 만족했는지 허연 이를 내보이며 히죽거린다.
"그동안 수고했다. 다음에 도 볼일있음 연락하마.그리고 수고비는 내일 통장으로 넣어줄게."
"흐흐 저야 모 좋은 경험했네요. 돈도 벌고 경험도 하고 ㅋㅋㅋ. 이런일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형님..."
"그래 입조심하고......"
홍기를 보내곤 기준은 집으로 향했다...
다음날 기준이 출근하자 성은의 모습은 보이질않았다.
몇일이 지나도 성은에겐 연락도 되지않는다.
아마도 충격이 꽤나 오래 갈듯하다.
기준은 성은의 퇴직 수순을 빠르게 처리했다.
더불어 제주 호텔 껀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세로운 호텔건설은 무의미하여 재정상태가 어려운 호텔을 인수하는쪽으로 가닥을 잡아나갔다.
어느새 가을이 가고 있다.
찬바람이 불면서 을씨년스런 날씨가 계속된다.
제주호텔사업이 진행되면서 기준의 출장은 잦아졌다.
이미 기준에게 길들여져버린 정희는 그럴때마다 앙탈을 부리며 기준에게 메달린다.
기준의 명령에 의해 시작된 르들이 이젠 정희 스스로 즐기며하게 하게 되어버렸다.
익숙해진 노팬티와 노브라로 외출을 하며 소은과 같이 요리학원도 열심히 다닌다.
소은역시 기준의 명령대로 움직인다.
두여자는 항상 노팬티로 치마를 즐기면서 기준의 전화명령대로 노출을 즐기게 되었다.
기준의 제주 출장은 언제나 여자와 함께다.
은미, 상아, 미란과 번갈아가며 출장과 더불어 음란한 섹스들을 즐겼다.
성은의 소식은 그 후론 듣지 못했다.
혹자는 일광에 취업해서 조용히 살고 있다하고, 혹자는 성기의 애첩으로 집에 칩거 한다는 소문도 들렸다.
소희......
그녀가 요즘 마니 힘들어 한다.
제주 출장이후 바뻤던 탓에 얼굴도 자주 보지 못했지만 우연히 마주 치는 일도 별로 없다.
은미와 상아에게 들은 이야기는 자주 결근도 하고, 조퇴도 한다는것이다.
어딘지 모르게 부적 둔해진 느김도 들고 기준에겐 애틋한 여자이다.
[실장님..아니 기준씨 퇴근후에 시간좀 내주세요.]
소희에게서 문자가 왔다.
오늘도 출근을 하지 않은 소희여서 궁굼하던 차였다.
[그래. 어디서 볼까? 회사앞 아니면 집근처?]
[제가 회사앞으로 갈께요.]
퇴근시간이 되자 기준이 먼저 자리를 비운다.
약속한 장소에 가보니 소희가 멀리 창밖을 응시한채 앉아 있다.
수수한 원피스를 입은 소희다.
"오래 기다렸니?"
"아니요. 빨리 끝나셨내요"
"응, 너 기다릴가봐. 아직 차 주문안했네....."
"네 같이 시킬려고요..실장님 주문하세요..."
웨이터가 오자 기준이 커피를 시킨다.
소희는 쥬스를 시키며 여전히 창밖을 응시한다.
"요즘 어디 아프니? 듣자하니 자주 결근한다고 하던데..."
"네 여러가지로......."
"왜 무슨일이라도 있는거니...."
"아니요 일은 무슨....."
주문한 차와 쥬스가 나왔다.
기준은 소희의 분위기에 무언가가 있음을 직감한다.
"말해봐. 무슨 할말이 있으니깐 보자고 한거잔아.회사도 결근하면서 나에게 할말있어 여기 나온거잔아."
"저.....사실은....."
"그래 몬데...?"
"이번달에 미국가요. 그냥 공부도 하고 세상 구경좀 더 할려고요'
"갑자기 왜 미국을? 무슨일 있는거야?"
"아빠가 해외발령이 나서 갑자기 그렇게 되었네요. 나 혼자 여기 있을려니 무섭기도 하고, 그리고........."
소희가 말끝을 흐리며 쥬스에 입을 갔다 되었다.
고개를 떨구고 있는 그녀의 눈가에 이슬이 맺힌다.
"무슨일인데?"
"저 사랑하세요?"
"뜬금없이 무슨말이야. "
"알아요 실장님이 유부남인것도 알면서도 실장님과 관계도 갖은거고...원망도 안해요 오히려 행복했는걸요."
"잠시지만 실장님의 여자가 되었던것도 후회하지않아요.....이 아이도...."
소희가 얼굴을 돌린다.
기준이 놀랜듯 소희를 쳐다본다.
"아이라니. 무슨?"
"저 임신했어요. 실장님 아니 기준씨의 아이......"
"헉......"
"제주에서 일부러 그랬어요. 기준씨의 아이를 갖고 싶었어요. 기준씨를 똑 닮은 그런아이를...."
"그럼 이 이민 이미 결정됐던거였니?"
"네. 해외지사 지사장으로 발령은 이미 결정된사항이었어요. 아빠의 선택만 남았는데 더이상 고민하시지않고 가신다니 저도 다라갈려고요."
"그냥 여기 있지 그래. 내가 돌봐줄테니깐."
"힘들거 같아요. 한국에선 처녀가 아이를 낳으면 마니 힘드니간요."
"그럼 아이는 낳을 작정인거야?"
"네 낳을거예요. 기준씨의 아이니깐 걱정하지마세요. 기준씨에게 피해 갈일은 없을테니깐요. 사랑하는 당신의 분신이어서 어떤 후회도 안해요."
"나 사랑했니?"
".......네."
두사람은 한참이나 말이없었다.
커피숍을 나온 드사람은 묵묵히 걸음을 옮겼다.
기준은 갑작스런 소희의 임신소식이 당혹스러웠다.
제주에서 질내사정이 걱정은 되었지만 막상 현실로 닥치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
하지만 소희는 담담하다.
"정말 낳을생각이야? 나보다 더 좋은 남자 생길지도 모르는데. 그땐 애가 짐이 될텐데....."
"그럴지도 모르죠. 그래도 낳을생각이예여. 제 첫사랑에대한 기억을 아이를 보면서 하고 싶어요..."
을씨년스런 저녁 도심의 거리를 두사람은 하염없이 걷는다.
그렇게 소희는 사직서를 내고 기준의 곁을 떠났다.
공항가지 찾아간 기준을 보며 눈물대신 맑은 미소로 대답해주며 소희는 미국으로 떠났다.
기준은 소희를 보내며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채 웃는얼굴을 보여주던 소희에게 미안함을 표현하지 못했다.
3년후......
기준은 현주그룹의 실질적인 대세가 되었다.
강회장은 기준에게 모든걸 맡긴채 소은이를 데리고 장기여행중이다.
아직 기준은 기획실을 떠나지않은채 그룹의 총괄 결재를 기획실내에서 맡아하고 있다.
그사이 미란이 혼자 버거운 비서일을 상아와 은미가 합세하여 거들고 있다.
비서실엔 세 여자는 기준의 노예로 완벽하게 변신된채 음란한 비서직을 수행했다.
은미는 조루인 남편과 이혼한채 싱글이되어버려 이젠 보지털을 늘쉐이빙하는 암캐가 되었다.
그녀들은 비서실내에선 늘 치마에 노팬티 노브라로 기준에게 봉사하였다.
질투도 심했고 서로 기준에게 사랑받기위해 작은 다툼도 하였다.
그때마다 기준은 그녀들에게 적당한 체벌들을 가했다.
기준이 인터넷에 접속을 하며 메일을 확인하고 있다.
박소희란 발신자의메일이 있다.
기준이 메일을 열어보자 건강한 사내아이와 함께 소희가 방긋웃는모습으로 직은 사진이 함게 있다.
"사랑하는 나의 기준씨에게.
미국에서의 생활은 늘 외롭고 바쁘기만해요.
기준씨의 아이는 너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고 있어요.
이젠 너무 건강해서 늘 좆아다녀야만 할지경이예요.
한시도 가만있질않고 말성만 부리네요.
엄마 아빠도 포기하셨는지 이젠 외손주를 인정하시며 너무 귀여워해주시네요.
임신한 사실을 알렸을댄 지우라고 성화이시더니만,ㅎㅎㅎ 미국은 혼자서 아이를 키운긴 괜찮은 나라인거 같아요, 한국처럼 이상한 시선을 느길수 없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건강하게 잘있나요?
마니 그리워요.
기준씨가 이 아이를 앉아주는 꿈을 매일 꿔요.
아빠와 함게 즐거워하는 모습도 보고 싶긴해요.
하지만 후회는 안해요.
작은 기준씨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외로울틈도 없답니다.
마음속 한구석에 당신을 간직한채 이아이를 보고 있어요.
사랑해요 기준씨
PS: 아이의 이름은 준호예요. 김준호.기억해주세요.
마니 보고싶네요 이글을 쓰는동안....."
여러장의 사진과 함께 그녀의 글을 읽는 기준의 마음이 무겁다.
자신의 실수가 한여자가에게 고통이 될수도 있는데 그녀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를 홀로 키우며 그렇게 외로움을 이기고 있다.
넋나간듯 기준이 창밖을 응시한다.
창밖엔 어느새 하냔 눈발이 날리고 있다.
첫눈이다.
소담스럽게 하늘을 덥으며 하얀 꽃송이들이 내려오고 있다.
기준이 그런하늘을 바라보며 맑은 미소를 보인다.
19금소설, 자극적인소설, 섹시로맨스, 정사묘사소설, 성애소설, 도발적인소설, 고수위소설, 관능로맨스, 자극적인로맨스, 밤소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