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과 그녀들의 아버지들
장씨가 들떠서 포장된 여러 물건을 들고 숙소로 들어오는 이씨를 보고는 땅콩 껍질을 벗기면서 농담을 그에게 했다.
“이봐, 자네는 연인에게 무슨 물건들을 선물할려하는거지?”
이씨가 살짝 웃으며 말했다.
“무슨 연인이 있다고, 아... 이건 내 딸에게 주려고 산 선물들이야”
장씨는 45세, 이씨는 46세, 동일한 직장에 속해있지만, 따로 부서가 정해지지 않았고, 최근에 그들이 다니는 직장에서 이 도시에 사무소를 개설하기로 하여, 둘다 부임지로 이곳으로 보내졌다. 아직 숙소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임시 숙소에 살았다. 불과 몇 일 만에 두 사람은 좋은 친구가 되었다. 그것도 당연한게, 둘 사람다 유사점을 많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둘다 이혼을 하였고, 딸이 하나씩 있었으며, 딸들은 몇 년전부터 졸업을 하고 집을 나와 취직을 하여 돈을 붙쳐주고 있었다.
이씨가 물건을 내려놓은 후에, 장씨가 마시던 예쁜잔에 술을 따라 입에 가져가 마시고는 안주로 땅콩을 집어먹고 말을 했다.
“내 딸이 이 도시에 한 공장에서 일을 하는데, 아쉽게도 그 공장을 알지 못하네. 그런 이유로, 이 물건들을 그 아이에게 직접 전달해줘야 한다네.”
장씨가 그의 말을 듣고 웃으며 말했다.
“자네도 나와 같은건가? 나도 이 도시에 딸이 일을 하고 있는데, 내가 친부인데도, 그아이가 무슨일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네. 전에 잠시 봉제공장을 다녔을때 밖에서 잠시 만나고는 그다음에 그아이가 무슨일을 하고있는지 모르고 있거든”
이씨가 그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떡이며 한숨을 쉬며 말했다.
“딸이 다 커서, 철도 들고서는 이제 나에게 매월 돈을 부쳐준다네. 생각만해도 몇 년동안의 고생이 덧된 일은 아니야”
장씨도 얼굴 가득 자신의 딸을 생각하듯이 밝은 표정으로 이씨의 말에 연신 ‘그렇지, 그래’하며 대답을 하였다. 술을 마시며 두 사람들은 주거니 받거니 자신들의 딸들이 얼마나 착하고 참한지를 이야기 했다. 이야기를 나눌수록 점점 더 누구의 딸이 낳은지를 이야기 하다가 보니 생각지도 않게 딸들은 같은 또래였기에 혹여 친구를 맺어도 될듯하여서 그들은 이런 우연은 다시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술을 다 마시고 나자, 장씨는 어제 옆에서 우연히 듣게된 옆방 청년들의 이야기가 갑자기 떠올랐다. 무슨 안마업소가 있는데, 여자들의 물도 아주 좋고, 돈을 더 주면, 더 좋은 서비스까지 받을수 있다고 하였다. 장씨는 오래전에 아내와 이혼을 하여 헤어진 이후로 10여년간 여자를 만나지 않았다. 술을 마시고 취하니, 그는 오랫동안 묵혀왔던 성욕이 일어났다.
그런이유로 장씨는 나직하게 이씨에게 말했다.
“이봐 이씨, 이곳에 온지 몇일이 지나는 동안 어디 놀러가보지도 않았으니 우리 신세가 참 처량하지 않은가?”
이씨또한 장씨와 다르지 않아서 그또한 장씨와 피차일반이라, 여인의 신체의 느낌을 거의 잊어먹을 정도였다. 어쩐지 마음이 끌려서 자연스럽게 동의를 하였다.
그들은 오토바이 택시가 모여있는 곳으로 가서, 좀더 외향적이라 얼굴이 두꺼운 장씨가 오토바이 기사에게 남자들이 즐길수있는 곳을 소개해 달라했다. 남자둘이 즐길만한 곳에대한 뜻을 알아들은 오토바이를 모는 사람은 이것저것 자세히 말하면서 자신이 전문가라 떠들면서 그들을 현혹했다. 반드시 즐겁게 놀수있는 곳을 찾아 드린다하며 출발하였다. 그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좌측으로 두 개의 거리를 지나쳐 마지막으로 어느 사우나앞에 도착하였다. 장씨가 돈을 지불할 때, 오토바이를 몰던 남자는 그들에게 그곳에 들어가면 익숙한척 하라면서 이것저것 말해주었다. 분명 그것을 새겨들으면 좋을것 같았다.
그들이 사우나가 있는 2층으로 올라가면서 오랜만에 여자와 접촉을 한다는것에 쭉 이어지는 계단을 올라가며 마음이 잔뜩 긴장하고 있었다. 사우나의 종업원이 그들이 들어서자 인사를 하며 물었다.
“두분 사장님들, 어서오십시오. 아는 아가씨가 있으신가요?”
그들은 사우나의 홀에 사람이 적고, 자신들을 알아볼 사람이 없어보여 긴장된 마음을 다소 풀었다. 장씨는 오토바이의 기사가 알려준데로 매우 익숙한 표정을 하고는 말했다.
“먼저 목욕부터 하고, 그다음 둘을 보내주면 되는데, 만약 물이 좋지 않으면 당신을 찾아 목욕비를 주고 나가면 되겠지”
이씨는 속으로 장씨의 익숙한듯한 행동에 감탄하였는데 사실상 장씨가 이때 속으로 졸이며 긴장하고 있음을 모르고 있었다. 그 지객은 건성건성하게 응답한 후, 두 사람은 곧홀을 향해 가고, 다행히 욕실은 찾기 어렵지 않아, 두 사람 함부로 씨어 개 목욕한 후, 수중에 소지품을 각자 옷장에 넣어두고, 곧 목욕 옷을 입어 안마 집으로 파고 들어갔다.
마사지실은 1칸 수백 제곱의 컸는데, 그 큰곳을 널빤지로 나눠서 작은 칸들을 만들었고 그 작은 칸안에는 불조차 켜지 않고 있어서, 안으로 들어가면 눈앞의 손조차보이지 않을정도로 어두웠는데 다행히 한 종업원이 막대등을 들고서는 손님들의 길 안내를 하였다. 그렇지 않았다면 두 사람은 이 얼굴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남북이 어디인지조차 몰라 길을 잃었을 것이였다.
이씨는 기분이 긴장되고, 너무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걱정 스럽다하여 그래서 바깥쪽에 가까운 곳에 있는 작은 칸으로 들어갔다. 장씨는 진짜로 여자와 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만약 못할것 같으면 나와서 기다리기로 하였다. 이씨는 너무 가까이 있으면 서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만큼 가까우니 부끄럽다 하였다. 먼저 장씨가 들어가도록 하고는 자신은 두어칸 옆자리로 선택하였다. 그래서 두 사람은 각자의 칸에서 긴장한채 다음에 있을 일을 기다리고 있었다.
너무 이르게 들어섰다는 것을 모르겠지만, 마사지실에 마사지를 받는 손님들이 많지 않않았는데 하지만 조용한 환경속에 간간히 남자와 여자가 내는 신음소리와 소곤소곤 말소리가 들려 장씨와 이씨의 가슴속에 강렬한 욕망을 부채질 하고 있었다. 잠시 있으니 장씨는 천천히 칸안에 낮은 조도에 적응하고는 두근거리는 가슴의 긴장을 풀기위해 손에 담배를 꺼내 불을 붙여 피기 시작하였다. 그가 아직 담배를 다 태우지 않았을때 가벼운 발자국 소리가 천천히 들어오는 기척이 느껴지며 가냘픈 목소리로 말했다.
“사장님, 저는 소첨이라 해요. 여기 046호를 맡고 있고 지금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겠습니다”
장씨는 그 목소리를 듣고, 이 여자아이의 나이가 20세를 넘지않는 것같아 마음속에서 즐거워하면서도, 이 여자아이가 너무 어린것 아닌가 곰곰히 생각하였는데, 그 여자아이는 이미 그의 주변에서 앉았다. 어둠속에서 보니, 여자아이는 몸에 백색의 작업복을 입고 있었고, 용모가 똑똑히 보이지 않아도, 그러나 이 여자아이 피부는 매우 하얗다고 느낄 수 있었다.
여자아이가 장씨의 팔을 문지르며 질문해왔다.
“사장님은 종종 여기에 오시나요?”
장씨는 여자아이의 부드럽게 따뜻한 작은 손의 느낌에 온몸이 시원해짐을 느끼고, 수중을 담배꽁초를 서둘러 바닥에 내려놓고는 말했다.
“아니, 난 오늘 처음으로 와 본거야”
그는 잔뜩 긴장하고는 오토바이 기사의 조언을 잊어먹고 있었다.
그 여자아이가 그를 꼭꼭 주므르며 물었다.
“그러면 당신은 오늘밤 나에게 어떤 서비스를 필요로 하세요?”
장씨는 급박한 마음이 더 높게 심장이 두근거림을 느끼고 입안의 타액을 꿀꺽 삼키며 잠시 안정을 찾으며 말을 했다.
“나는 어떤 서비스가 있는지 모르고, 가... 가격이 얼마인지도 모르니까....”
“이곳의 가격은 정해져 있어서, 매 시간 30위안이면 안마만 하고요, 그것 말고는 종을 울리면 150이고, 한번 종을 울리면 매 시간이 초과될때마다 종을 울려야하고 그때마다 가격을 계산해요.”
그 여자아이는 매우 성실하여 대답였다.
“150위안이요”
장씨는 가슴한켠이 아픈듯한 느낌을 받아, 마음이 시키는 대로 움직여서 그는 라잍터를 앞으로 들어올려 여자아이의 얼굴앞에서 밝혔다. 불빛이 밝혀지며 그 여자아이를 얼핏 보이는 것이 과연 이뻤는데 타원형의 얼굴에, 얇은 입술, 청초한 코, 봉안의 가는 눈썹, 나이는 20에 불과해 보였다. 장씨는 자신의 심장이 심하게 뛰는것을 느끼고는 라이터 불을 끄고 더는 생각지 않고 말을 했다.
“그럼 150이면 되는거지”
그 여자아이는 어둠 속에서 조금 웃고는, 그녀는 장씨에게 잠시만 기다리라하고는 나갔고, 말을 들은 장씨는 잠깐 동안 기다리자 들어와서 그것은 가지고 있느냐 말했다. 장씨는 이런곳을 처음인지라 그녀가 뭐를 찾는것인지 모르고 그냥 가만히 조용히 침상위에 누워 그녀를 기다렸다. 가슴이 두근거리며 입이 바싹 타들어갔다. 한참을 기다리자 그 여자아이가 비로소 돌아와 손에 들고들어온 물건을 침대옆에 놓인 궤짝위에 놓은후 장씨의 다리를 두손으로 주무르며 물었다.
“사장님은 대화하는것이 좋으세요, 아니면 그냥 할까요?”
장씨는 이 아가씨와 함께있고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욕정이 끌어 오르는 것을 느껴고는 당장이라도 그녀를 품에 안고 만지고 싶었다. 그러나, 그는 이런곳을 처음인지라 가슴이 조마조마 하였고, 여자아이가 그에게 두려움을 느낄까봐 급히 생각하며 말했다.
“일단 이야기를 하도록 하지, 너는 나에게 사장님이라 부르지 말아줘. 나는 사장님도 뭣도 아니니까. 내가 보기엔 너는 내 딸고 비슷한 나이인것 같으니... 그냥, 삼촌이라 불러줘”
그 여자아이가 키득키득 웃으면 말했다.
“제가 어떻게 당신을 삼촌이라 불러요? 삼촌이면 전 조카딸인데 어떻게 같이 잘수 있겠어요?”
장씨는 그말에 얼굴이 벌겋게 상기되어 대답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하였다. 다행히 깜깜한 가운에 여자아이가 보이지 않아 다행이였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쥐구멍이라도 찾았을것이였다. 그 여자아이가 장씨의 다리부위에 손을 올려 느리게 마사지를 하며 위로 올리는데 이미 장씨의 다리위쪽 그의 뿌리부분에 상당히 접근하였다. 장씨가 입고있는 욕의아래 그의 육봉이 불끈 힘이 들어가며 바싹 일어섰다. 곧 그 남성의 뿌리는 민감하게 여자아이의 손길에 감싸쥐어지며 어루만져졌고 순간 핑하며 그의 두뇌에는 짜릿한 자극이 훑고 지나갔다.
그 여자아이는 멈추지 않고 말을 했다.
“나는 여기에서 소첨이라 불려요. 그러니 당신도 나를 소첨이라 불러주세요. 삼촌, 결혼은 하셨나요? 그렇다면 당신의 부인에게 이런곳에 온것을 알게하면 안되요!”
장씨가 생각하기를, ‘내가 아내가 있다면 이런곳에 뭣하러 오겠니’ 하고는 입을 열어 말을 했다.
“난 10년전에 이혼을 했단다”
소첨이 한숨을 내쉬며 말하였다.
“당신은 진짜로 사우나에 온것이 처음인거 알아요. 그렇죠?”
장씨는 그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이상해서 말했다.
“어떻게 그걸 알수있다는 거지?”
소첨이 웃으며 말했다.
“난 당연히 알수가 있어요. 당신이 하는 행동을 보면요 만약 종종 이런곳에 왔던 사람이라면 벌써 내 몸을 더듬었을 꺼예요”
장씨는 부끄러움에 벙어리가된듯, 어떤말도 하지 못하였다.
소첨이 천천히 장씨의 목욕가운을 풀어헤치고는 손끝을 장씨의 다리안쪽으로 가볍게 넣고는 힘을 주어 장씨의 육봉을 움켜쥐었다.
즉시 찌릿한 쾌감이 솟아나며 장씨는 단번에 탄성을 참지 못하고 토해냈다.
소첨이 채차 입을 열고 말을 했다.
“내 아버지도 십여년전에 이혼을 했는데, 난 엄마의 모습이 생각나지 않아요. 어릴때부터 저를 아버지가 키웠거든요, 그래서, 내가 당신이 매우 고생스럽게 지냈다는 것을 아겠는걸 아세요?”
장씨는 속으로 희망하기를 소첨이 말을 적게하면서 그의 몸에 자극을 주는 일을 더 해주기를 바랬으나 소첨이 하는 말에 흥미가 솟아나 입을 열어 대답하였다.
“그렇지, 정말 쉽게 살지는 않았지. 그러나, 지금은 딸이 다 자라서 나는 더 이상 마음고생할 필요가 없지, 그전의 고생이 고되었지만 말이야”
소첨이 갑자기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내는 당신이 정말 내 아버지처럼 느껴지네요. 당신을 내 삼촌이라 부르고 싶지 않네요. 그냥 아버지라고 부를께요”
장씨는 참을수 없어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
“그럼 아버지와 딸이 관계를 하는건데, 그건 더욱 말이 되지 않는게 아닐까?”
소첨도 그의 말을 듣고는 고개숙여 웃고는 이미 작은손에 쥐어진 장씨의 육봉을 살짝 쥐고는, 서슴없이 주무르면서 말하였다.
“삼촌, 당신은 얼마동안 여자랑 한적 없나요? 솔직히 말해주세요.
장씨는 소첨의 손바닥이 닿아 느껴지는 따스함을 느끼며 십수년동안 외로히 견뎠던 육봉에 낯선 감각에 빠져들며 전류가 흐느는 듯한 짜릿한 쾌감에 참지 못하고 신음성을 토해내며 그는 깊은 숨을 깊게 들이쉬면서 말을 했다.
“아이를 돌보다보니, 여자와 만날일이 거의 없었지”
소첨이 탄식하며 입을 열어 말했다.
“내 생각에 당신과 나의 아버지는 많이 비슷해요. 정말 불쌍해요. 삼촌, 나에게 어떻게 해달라고 얼마든지 말해줘요, 내가 당신을 즐겁게 해드릴께요.”
소첨의 손이 이미 감싸쥐며 움직였고, 장씨는 이미 육봉을 감싸고있는 짜릿한 쾌감에 한층 더 자극에 더욱 참지 못하였다. 거칠어진 숨을 토해내며 그가 말했다,.
“이쁜아이야, 이 삼촌은 벌써, 쌀것 같구나. 벌써... 벌써 살것 같아”
소첨은 이렇게 빨리 장씨가 끝낼것을 생각지 못하고는 급히 말을 했다.
“너무 서둘지 마세요. 내 손바닥으로 눌러 막아볼께요”
하지만 너무 늦어버려서, 장씨가 “허헉!”하며 신음소리를 내면서 육봉이 불끈 수축하더니 정액이 폭발하듯 분출하여 장씨의 배위로 이곳저곳 뿜어졌다. 소첨은 어둠속에서 장씨가 폭발하듯 사정하는것을 느끼고는 “어머, 어머!”하면서도 손바닥으로 꼭 쥐고 있었다. 장씨의 육봉에서는 연이어 분출이 끝나자 경직되었던 그의 몸이 이완되면서 축 늘어졌다.
장씨는 절정을 순간을 지난후에, 소첨이 휴지로 자신의 몸위에 쏟아낸 정액을 닦아내주는것을 보고는 쑥스러운듯이 말을 하였다.
“정말, 부끄럽구나. 내가… 내가 너무 오랫동안 이런걸 하지 않았던니, 내 자신을 통제못했어”
소첨이 바닥으로 종이를 던져버리고는 말을 했다.
“이제 어떻게 할까요? 당신을 기다렸다 다시 할까요?”
장씨는 그녀의 일하는 곳에 한가지 규칙이 있음을 알지 못했는데 그것은 바로 손님의 육봉을 몸속으로 넣지 않고 사정하였다면 거래가 성사된 것으로 치지 않는다는 것이였다.
그는 부끄러워 하며 말을 하였다.
“나는 모르겠구나. 내가... 내가 전에 젊을 때에는 이렇지가 않았어.”
소첨이 몸에서 옷을 벗어 바닥에 떨구고는 침상 옆에 앉아 장씨의 손을 자신의 가슴쪽으로 끌어당겨 가져다대고는 말했다.
“당신이 나의 몸을 만지면, 잠시후면 당신의 그것이 다시 일어난다면 다시 할수 있을꺼에요”
아담한 유벙이 장씨의 손에 쥐어지며, 한손에 가득 쥐어지는 그 청춘의 감촉이 충만한 과실을 장씨는 좋아하며 연신 손을 놀렸다. 양쪽 유방을 번갈아가며 몇 번이고 주었다가 한쪽 젖무덤위에 유두를 가벽게 문지르며 비벼댔다.
소첨의 유두는 작았는데 몇 번 비벼대자 곧 단단해졌고 장씨를 위해 자신의 몸을 만지게 하는 것에 더해 급하게 끓어오르는 열기에, 자신의 신체를 바삐 움직여서는 빈공간을 만들어 소첨을 눕히고는 상반신위에 얼굴을 묻어 즉시 소첨의 가슴위에 두 개의 점을 찾았다.
장씨는 가볍게 한쪽 유두를 깨물어 빨아들이고는 다른 한손은 소첨의 몸을 훑어 내리다가 아랫배를 지나치고는 장씨의 손바닥이 옅게 깔려있는 솜털 위를 스치듯 덮어갔다. 조금도 주저지 않고 중지를 가볍게 움직여 그 안쪽의 둘로 갈라진 균열을 따라 들어가 위아래로 문질렀다. 손가락에 느껴지는 그 균열을 꼭 닫혀있었기에 살짝 힘을 손가락에 주어서야 살짝 열고 들어갈수 있었다.
소첨 또한 가만히 있지 않고, 이미 장씨의 축 늘어진 육봉을 가볍게 감싸쥐었다. 그녀의 젖무덤위에 닿는 장씨의 까실까실한 수염이 문질러지며 따끔하며 가려운 느낌이 들었다. 뇌리에 자신도 모르게 갑작스레 자신의 부친이 떠올랐다. 그녀가 어렸을때 아버지가 뽀뽀를 해줄때 아버지의 까실까실한 수염이 닿는 느낌을 받았다. 나중에 자신이 자라고 나서는 더 이상 뽀뽀같은것을 하지 않으니 아버지의 까칠한 수염을 얼굴에 닿는 일은 없었다. 아버지의 수염은 비록 더욱 많아지고 있었음에도 말이다.
이 남자의 나이는 아버지와 비슷했다. 또한 아버지처럼 오랫 동안 여자와 만나지 못했고, 정말 불쌍하게 느껴졌다. 소첨은 여기까지 생각하고는, 참을수 없는 생각에 장씨의 머리위를 가볍게 쓰다듬었다. 속으로 생각하였다.
‘오늘 저녁 내가 노력해서 그를 진짜 즐겁게 해준다면 쾌락을 느끼고 그는 행복할거야’
작은 여자아이는 자신의 탄력이 넘치는 젊은 신체를 밀착시켜 장씨의 심정을 격동하게 하였고 하체의 중심부를 바로 강하게 자극을 주었으나 아직 불끈하게 서지 않았다. 소첨은 감싸쥔고 자극을 한지도 꽤 되었음에도 효과가 없어 마음이 조급해지자 그녀는 장씨를 바로 눕게 하고는 그의 몸에 밀착하고는 혀를 이용하여 장씨의 유두를 핥듯이 자극한후에 다시 이로 가볍게 자근자근 물었다.
소첨의 이런 동작으로 인해 장씨는 온몸에 전기가 흐르는 듯한 짜릿함을 느끼고, 신음을 토해내는 것을 참을 수가 없었다.
소첨은 장씨가 흘리는 신음성을 듣자 격려를 받은듯 계속하여 입을 아래로 내리며 입을 맞추고 점점 장씨의 하체로 내려갔다. 장씨의 하제에는 좀전에 그가 쏟아낸 정액의 맛을 본 소첨은 머리가 어찔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녀가 이일을 시작한지 반년이 되었음에도 지금까지 남자를 입으로 해준적이 없었는데, 손님이 강하게 요구를 하였어도 그녀는 단호하게 그것을 거부하였는데 그녀의 생각속에 남자의 물건은 지저분하다고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어떻게 그것을 자신의 입에 넣고 빨겠는가 했던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왠지 모르게 이 남자의 육봉에 얼굴을 가까이 가져가면서도 스스로 평소 느꼈던 강렬한 반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그렇기는 하더라도, 소첨이 작은 입을 크게 열면서 장씨의 육봉을 입안으로 빨아들였을때 그녀는 숨을 일순 멈추었었는데, 마음속으로 잔뜩 긴장되는것은 평소 입으로 하는 것을 같이 일하는 언니나 동생들이 하는말을 듣기만 했는데 하지만 자신이 하게된것은 처음이였던 것이다.
남녀간에 이뤄지는 성행위는 모두 스스로 알수있는 일인지라, 장씨의 육봉을 입안에 머금게 되자, 소첨은 매우 자연스럽게 그것을 빨아들이기 시작하였고 꾹 억누르던 호흡을 참을수가 없게되어 숨을 들이쉬자 남자의 육봉에서 나는 비릿한 정액냄새가 후각에 섞여 느껴지고 소첨은 뜻밖에도 한가닥 흥분을 느꼈다.
장씨는 더욱 황홀경의 빠져들며 소첨의 따뜻한 작은 입속에 귀두가 꽉 조여지는 짜릇한 쾌감을 느끼며 거기에 그 느낌을 주는것이 어린 여자아이가 입으로 빨아주는것을 심리적으로 크게 만족하게 하여 약하게 꺼져가던 강렬한 욕화가 다시 일어남을 느꼈다.
보니 소첨의 눈처럼 흰 엉덩이가 바로 자신의 몸 가까이에 있어서 그는 생각지도 않았던 소첨의 하체를 자신의 몸위로 끌어당기고는 고개를 들어올려 소첨의 은밀한 보지부분에 혀를 내밀어 핥아갔다.
이렇게 두사람은 69자세가 되어서 서로 동시에 자극을 주었고 또한 서로 자신들의 해주는 짜릿한 감각을 느끼고 있었다. 호흡과 신음소리가 작은 공간안에서 울려퍼졌다. 장씨의 육봉은 입안에 물려서 살짝살짝 핥아지다가 또는 강하게 빨리기를 반복하고 소첨의 보지에는 이미 흥건하게 애액이 흘러 젖어 들면서 이일을 시작한지 처음으로 그녀는 남자의 그것을 몸속에 받아들이고 싶었다.
소첨은 장씨의 육봉이 강직되어지자 뱉어내고는, 장씨의 몸위에 업드렸던 몸을 돌리면서 거친숨을 토해내며 말했다.
“삼촌, 그것이 다시 일어섰으니, 당신이 위에서 할까요 아니면 내가 위에서 할까요?”
장씨는 어린 여자이이의 몸을 누르며 진입하는 느낌이 좋을것 같다 생각하며 바로 자기앞에 얼마떨어져있지 않은 소첨의 작은 얼굴을 보다 참을 수 없어 그녀에게 입맞춤을 하고 말했다.
“내가 위에서 하지, 네를 힘들게 하지않게 말이야”
소첨이 살짝 미소를 지으며, 침상에서 내려가 옆에 탁자위에 콤돔을 집어들고 찢으며 말했다.
“그럼 먼저 제가 당신이 콘돔을 착용하는걸 도와줄께요”
장씨 일순 멍해지곤 그는 여지껏 콘돔을 사용한적이 없었기에 참지않고 말을 하였다.
“그런것 필요없는데 어쨌든 난 병같은거 없어.”
소첨이 머리를 갸웃거리며 웃으며 말했다.
“당신은 괜찮다지만 내가 걸렸다면요?”
장씨는 일순 마음속으로 걱정되어 입을 열지 못하였다. 소첨이 잠시 고심을 하다가 결국에 콘돔을 다시 탁자위에 올려놓으며 말했다.
“난 다른사람들과 할때 반드시 콘돔을 착용하게 하였으니 내게 문제는 없을꺼니 당신 생각에 그것이 싫다면 착용안할께요.”
장씨는 대단히 기뻐하며 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자리에서 비켜나 소첨이 올라와 눕게 하였다. 소첨은 장씨의 목을 끌어안고 장씨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부디며 입술을 가져가 입맞춤을 하며 말했다.
“왜 그런지 몰라도, 당신은 꼭 나의 아버지를 닮아있어서 이렇게 하니 꼭 아버지의 얼굴에서 느꼈던 수염의 느낌이 나요.”
장씨는 이때 눈시울이 붉어짐을 느끼며 한쪽으로 소첨의 유방을 주무르면서 한편으론 말을 하였다.
“내 딸도 너처럼 아주 예뻐.”
소첨이 까르르 웃으며 말했다.
“나를, 내가 당신의 딸이 되어 줄께요. 아버지. 딸은 준비 됐으니, 넣어주세요!”
말을 끝내고는 양다리를 활짝 열면서 장씨가 들어오기를 기다렸다.
장씨는 소첨의 말에 머리끝까지 칫솟는 아찔함에 정신을 놓을뻔 함을 느끼며 육봉끝을 소첨의 균열로 가져가 대었으나 좀처럼 길을 찾지 못하고 삐져나왔다. 그가 손으로 육봉을 잡아 위치를 잡으려 할때, 소첨이 그보다 먼저 손을 뻗어 장씨의 육봉을 잡아 자신의 질구에 맞추고는 말했다.
“딸인 제가 도와드릴께요”
장씨는 신음하며 말했다.
“뭔…… 무슨 농담도 그렇게, 딸의 도움을 받을것을 알고서 찌를 준비만 해둔것 뿐이였다고”
장씨가 놀리는 말을 하자 소첨이 웃으며 전신을 부르르 떨었고, 장씨는 귀두가 그녀의 어느 부분을 열고 들어간듯한 느낌을 받고서는, 얼른 엉덩이를 단번에 들이밀자 즉시 육봉이 절반정도 찔러 들어가며, 소첨의 꽉 조여지는 살속에 들어가자 장씨는 육봉에서 통증과같은 쾌감을 느꼈다. 소첨이 받아들이고 장씨가 밀고 들어가며 함께 신음성을 냈고, 장씨는 손에 힘을 주어 꽉 끌어당겼다.
장씨는 육봉에서 느껴지는 자극에 또 통제하지 못하고 사정을 할까 우려하여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고 동작을 멈추고는 거친숨을 토해내며 물었다.
“아픈가?”
소첨은 장씨의 등을 때리며 말했다.
“ 당신은 내가 처녀인줄 알아요? 조금 거칠어서 약간 아팠을뿐이고요, 삼촌의 그게 커서 보통 젊은 사람들보다 많이 튼튼한것 같아요”
장씨는 그말에 격려를 받아 호흡을 가다듬고 엉덩이에 힘을 주어 단번에 육봉 전체를 소첨의 체내안으로 가라앉히고는 멈추고는 뜨뜻한 체온을 느끼다가 천천히 꽂기를 시작하였다. 여인의 달콤한 숨결, 남자의 거친숨결, 육체의 맞 부딪힘, 이 작은칸안 가득 색정스러운 나눔의 기운이 한가득 피어올라 두사람의 사이에는 성애의 분위기가 충만했다. 아직 몸을 파는 것이 서투른 기생과 매춘부를 처음 접한 중년의 사내는 일종의 연분이 아니랄수없는 이야기이니, 이해하기 너무 어려운것이다.
장씨는 첫 번째 사정을 하고서는, 육봉에 자극을 받아들이는 능력이 늘어나있어서 그는 소첨의 꽉 조여지는 살속에서 열정적으로 십여분간 찔러대고 있었다. 그는 중간에 자세를 바꿀 생각이 들어 생각과 함께 움직이던 허리를 멈추자 허리의 뻐근함이 누그러들었으나 살속에 파묻혀있는 육봉에서 느껴지는 짜릿함에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한채로 그는 이를 악물며 몸아래 안겨있는 여자아이의 몸을 꽉 끌어안고 한손으로 여자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른 한손으로는 여자아이의 유방을 주무르면서 마치 그 여자아이의 체내로 녹아들듯 했다.
육봉에서 폭발할것같은 신호가 더욱 강렬해지며, 장씨는 소첨의 입에 꽉 입맞춤을 하며 하체를 밀착시켜 깊이 밀어넣고 마지막을 준비했다. 소첨도 몸위에 남자가 곧 절정에 다달아 몸속에 사정을 하려는것을 알고는 역시 장씨를 강하게 끌어안고 장씨의 파고든 혀를 빨아들이며 그가 사정하는것을 기다렸다. 정액이 다시 분출하였고, 이번 분사의 쾌감은 좀전과 비교될수 있었는데, 장씨는 육봉에서 느껴지는 쾌감이 빠르게 온몸에 퍼지는 것을 느끼며 있는힘껏 정액을 뿜어내면서 그 순간 인생이 멋지게 느껴지며, 남자라는것에 쾌감을 크게 느끼고 있었다.
장씨는 소첨의 몸위에 늘어져 몇분만에야 정신을 차릴 수가 있었다.
고개를 들어보니 소첨의 맑은 눈이 어둠속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자 장씨는 마음속으로 한차례 가련함을 느끼고 입맞춤을 하고는 소첨의 입가에서 말을 하였다.
“네가 진짜 좋다, 아래도 부드럽고 또한 꽉 조여주고, 난 정말 좋았다.”
소첨이 손가락 끝으로 장씨의 등위에 가볍게 쓰다듬으며 말을 했다.
“피곤하시지요? 일어나시지 마시고 좀더 누워계세요, 당신의 숨이 황소처럼 가뻐보여요. 탁자서랍에 차가 있으니 마시고 목을 적시게 드세요.”
장씨가 흥분하면서 보여즌 감동에 그녀는 정말 이 남자가 오랫동안 억눌러있었음을 느끼고, 왠지 모르게, 그녀는 이 남자의 몸에서 다시 자신의 아버지를 보았다. 부친 또한 이사람처럼, 오랜만에 여자에게서 이처럼 흥분하기를 바랬다.
장씨는 미안하게도 이 작은 여자아이의 몸위에서 오랫동안 너무 머무르고 있었고, 헤어지기 아쉬워하면서 소첨의 몸위에서 옆으로 내려왔다. 소첨이 몸에 묻은 흔적을 종이로 닦는것을 어둠속에서 보면서 마음속의 만족감에 그는 이 여자아이에게서 묘한 감정이 생겨났다. 아무말없이 장씨는 소첨을 끌어안으며 듣기좋은 말을 쏟아냈는데, 먼저 우리는 이씨가 이곳에 경험하게된 일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합시다.
이씨가 작은 침상위에 올라가 누운지 얼마되지 않아 곧 가까이 다가오는 걸음소리를 들었고 그리고나서 한 여자아이가 작은 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었다.
“소첨 너가 여기로 들어가고, 할말이 있으면 소리쳐서 불러!”
그리고 나서 다른 여자아이가 “응”하며 대답하였고 두 여자아이들은 다시 알아 들을수 없을 정도로 작은 소리로 대화를 하였고, 이씨가 귀를 귀울여들어도 한마디도 잘 알아들을수가 없었다. 멍하니 있을때, 먼저 말을 한 여자아이가 작은칸을 가린 천을 걷으면서 들어와 말을 하였다.
“사장님, 저는 소설이라 합니다. 045번 당신의 서비스 담당입니다.”
이씨는 속으로 웃었다. 이 작은 아가씨(小姐)가 말하는게 꼭 전신국에서 말하는것 같았다. 급히 입을 열고 말했다.
“아, 안녕하십니까(你好你好). 난 이씨라고 불러주기 바래요. 사장님이라거나 하지 말고요.”
소설은 침상의 옆에 의자에 앉아 손으로 이씨의 다리를 주무르면서 한편으로는 말했다.
“당신들 두사람은 함께오신거 아닌가요? 왜이렇게 멀리 떨어져 계세요?”
이씨가 난처해하며 웃으며 말했다.
“별… 별것은 없어요. 사실 우리는 만난지도 얼마되지도 않았기에 장씨가 난처할것이라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어요”
소설 킥하고 웃었다.
“당신들 남자들은 정말 재미있네요. 친구분이 성이 장씨인가봐요? 저도 성이 장씨인데요.”
이씨는 소설이 부자연스럽게 주무르는것에 아무생각없이 물었다.
“당신도 장씨군요. 그럼 장 소설?”
소설이 다시 “호호” 웃었다.
“그럴까요? 내 성이 장씨는 맞아요. 그렇지만 장소설은 아니예요. 소설이라 부르는것은 이곳에서만 불려요.”
이씨는 다시 소설의 이름을 물었는데 소설은 이씨를 물음에 놀리듯 대답하여 자신의 이름을 밝히진 않았다.
안에서 발걸음소리가 가까워지는 것이 들리고 그것을 들은 소설은 소첨이라는것을 알고 물었다.
“소첨, 하기로 했나요?”
소첨이 응낙했다고 한마디로 답하니 밖으로 나갔다. 소첨이 천을 걷어냈을때 밖에서 빛이 들어와 안을 비추었고, 이씨는 소설의 얼굴을 자세히 볼수있는 기회가 생겨 보고는 그는 만족함을 느낄수 있었다. 소설의 씨앗같이 반듯한 얼굴형에, 갸름하고 아름다운 작은입, 분이 묻어날듯 하얀 피부, 진정 생기가 넘치는 미인이였는데, 그것은 마치 자신의 딸과 약간은 서로 닮아 보였다. 소설이 눈을 돌려 자신을 바라보자 이씨는 얼른 보던것을 멈추고 물었다.
“뭘 하기로 한 거지?”
소설이 웃으며 말했다.
“당신의 친구분은 돈을 더 내고 소첨과 함께 있겠다고 했어요. 사장님, 어떻게 하실래요? 제가 여기 있을까요 아니면 다른사람을 부를까요?”
이씨는 그 뜻을 알아듣고 어찌 원하지 않을수가 있겠는가 급히 소설에게 요금을 물어서 들어주었다.
소설이 살포시 웃으며 물좀 가지러 간다고 하고는 역시 밖으로 나갔다. 소설이 나간후에, 이씨는 가랑이 밑으로 손을 가져가 자신의 육봉을 만지며 중얼거렸다.
“이봐 친구, 너가 십여년을 놀렸는데, 오늘밤 힘좀 내보라고, 오늘밤 이몸이 너를 즐겁게 해줄테니”
마침내 기다렸던 소설이 돌아오고, 소설은 가져온 물건들을 정리한후 침상위로 올라서려 해서 잔뜩 긴장한 이씨는 이 작은 침상위에 자리를 마련하려 비켜서게되면서 확실히 그는 자신의 침상위에서 위축되었다.
소녀의 몸에서 나는 향기를 맡은 이씨는 즉시 마음이 들떠올랐으나 그러나 결국 그는 소설에게 다가들 용기를 내지 못하고, 한심한듯 물었다.
“내가 보기에 그대는 그리 나이가 많지 않아 보이는데?”
소설은 유니폼의 단추를 풀면서 위를 처다보며 말했다.
“저는, 올해로 열 여덟이예요. 당신은요? 사장님은 제가 보기에 50이 되어보이지 않으신데 맞지요?”
이씨는 심장이 두근두근 하는것에 자신의 입술을 핥으며 말했다.
“그대는 내 딸과 같은 나이이군. 이렇게 어린데, 어째서…… 어째서 이런……”
이씨는 말끝을 흐리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였는데, 이 여자아이가 마음의 상처를 입을까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였다.
소설이 앉아있다 일어나서 몸에 걸친 옷을 하나씩 벗어 침상옆 의자에 걸치는데, 하반신의 짧은 치마는 쉽게 벗겨지고 그녀는 이리저리 엉덩이를 비틀면서 짧은 치마에 이어 팬티마저 아래로 내려 벗어버렸다.
완전히 전라가 되어 다시 침상위에 올라와 눕고는 여전히 위를 쳐다본상태로 입을 열어 말을 했다.
“어려서 이런곳에 나오는게 어때서요? 어쩔수없이 집안이 가난해서, 내아버지를 대신해서는 내가 돈을 벌면 안돼나요? 내 아버지는 힘들게 나를 키우셨는데, 내가 이렇게라도 돈을 벌어드리지 않는다면, 어떻게 양심이 있다 할수 있겠어요?
이씨가 물었다.
“그럼, 그대의 어머니는?”
소설은 “흥”하며 콧방귀를 내었다.
“그 뻔뻔한 여자의 이야기는 하지마세요. 그녀는 아버지가 가난하다고, 나와 아버지를 두고 이혼했지요. 이봐요! 네게 사장님, 당신은 왜 남의 집안 일을 묻는거죠?”
이씨는 마음이 끌림을 느꼈다. 이 여자아이의 집안 사정이 너무 자신의 집과 같다 생각이 들면서 그는 말하는것을 참을수가 없었다.
“그대의 아버지가 그대를 키우면서, 그대에게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받겠겠다며 뭐든 해서 돈을 벌어오라고 하는것이 아니고 그대가 다른 직업을 가지려고 조금만 노력하면, 비록 돈을 적게 벌더라도, 그……그것이 더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소설이 고개를 기울이고 이씨를 바라보다가 귀찮다는 듯이 말했다.
“당신이 뭐를 안다고 그러세요? 사장님, 당신이 우리 집의 사정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말을 하시는거죠?”
이씨는 소설의 짜증에 섞인 말을 듣고 나서 바로 대답했다.
“아니, 아니, 오해는 할것없어. 사실 나도 그대의 상황을 잘 이해할수 있는 사정이라, 내 집안 사정이 그대와 비슷해서 하는 말이지. 나는 젊을때 집안에서 혼사를 하게해서 결혼을 했는데 딸을 낳고나니 개혁개방의 빠른 발전기가 왔었지. 마누라는 밖의 세계의 시류를 따르도록 했는데 뜻밖에도 내 능력이 부족해 장래의 희망이 없다고 나중에 나와 이혼을 했었지. 난 아빠역활뿐만 아니라 엄마역활까지 해서 딸을 키웠는데 지금은 딸이 공장에 취직을 해서 달마다 내게 적게나마 돈을 보내주고 있는데, 내가 딸에게 말하길 이 아버지가 일하는 직장이 요즘 일이 잘되어서 월급도 많이 받아서 돈은 쓸만큼 있으니 너가 번돈은 너를 위해 저축하라고 해도 그 아이는 내 말을 듣지않고 그대로 돈을 부쳐주며 말하기를 아버지가 자기를 이렇게 키웠으니 돈을 벌면 당연히 아버지에게 드리는게 맞아요하니 알수밖에”
이씨는 혼잣말하듯 말하며 마음속이 매우 격동되어서 수년간의 고되었던 때를 생각하다 요즘 자신의 지위를 생각하니 눈가에 눈물이 고였다.
반면 소설은 가만히 들으며 유사한 집안사정에 그녀는 이씨가 격동하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그녀는 몸을 이씨의 옆에 바싹 붙이고는 부드럽게 말을 했다.
“그대는 좋은 아버지시군요. 내아빠같이 좋아요. 여기……여기는 어떻게 찾아오셨어요?”
이씨는 쓴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착한 아이야. 나도 한명의 정상적이 남자인지라 십여년을 홀로 생활했으니 외롭고 딸을 위해 계모도 들이지 않았다. 마침 이곳에 일을 하러와는데 친구가 나를 여기로 데려온거야”
소설이 작은손으로 이씨의 가슴위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응, 알껬어요. 그러니까. 내가 기회가 있으면 꼭 아빠를 도와 짝을 찾아 외롭지 않게 해야 한다는 거군요”
이씨는 참지못하고 손을 들어서 소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너는 정말 철이 들어서, 네 아버지가 알면, 진짜 너의 마음이 있는것에 대해 매우 기뻐할거다.”
소설이 천천히 생각하다가 현실로 돌아와 이씨의 가슴을 치면서 말을 했다.
“당신과 이야기하는것이 정말 좋군요. 하마터면 당신이 여기에 뭐를 하러 오셨는지 잊을뻔했어요. 어서 이리오세요”
이씨 또한 현실로 돌아오면서 좀전에는 더 정욕이 많았는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 사라져 없어짐을 느꼈다. 그는 갑자기 이 여자아이가 자신의 딸을 많이 닮았다 느꼈기 때문에 오히려 좀더 그녀와 잡담이나 나누는것을 바라면서 더 이상 성적인 욕망을 느끼지 않고 있었다.
이씨는 소설이 자신의 가슴위에 올린 손을 가볍게 잡고서 말을 했다.
“그러지 말고, 우리 그거 하지말고 말이나 더 하도록 하지, 내가 줄돈은 다 주면 되지 않나?”
소설이 "호호" 가볍게 웃고는, 손으로 머리를 받치곤 이씨를 보며 말했다.
“헛되게 돈을 지불하려 하시게요? 뭣때문에요?”
이씨가 푹 한숨을 쉬며 말했다.
“아무것도 아니라, 네가 내딸처럼 느껴졌을뿐, 다른 뜻은 없어”
소설은 마음속으로 작게 감동을 느꼈다. 그녀가 이일을 시작한지 몇개월이 지나는동안 만났던 손님들은 어떻게는 그녀의 몸을 이용해서 더 많은 쾌감을 느끼려 했을 뿐이 였는데 이 나이많은 사람은 친밀하였고 또 말이 잘 통했다. 그녀는 이씨의 턱아래에 손을 뻗어 만지면서 말을 했다.
“나의 아빠도 당신처럼 짧은 수염이 많았는데 따끔따끔 찔렀어요.”
이씨가 “하하” 웃으며 말했다.
“어쩔수 없지. 이전에 늘 집게로 뽑았는데 더 굵게 쏟아나던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