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상편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상편
처음엔 그저 실수 였다. 정말이다. 민호는 그저 보려고만 했다. 단지 그럴려는 생각이었지만 일이 이상하게 돌아갔다.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눕고는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는 머리를 정리하려 노력했지만 영 되지가 않았다. 온몸은 땀에 젖어있었지만 이미 차게 식어 있었다. 식은 땀에 젖은 옷이 오히려 기분이 좋았다. 나른한 몸을 뒤척이다가 문득 자지를 딲아 내지 않은 것이 생각났다. 가끔 포르노라든가 야한 소설등을 보면 행위 뒤에 여자가 입으로 처리를 해주는 것 같았지만 오늘은, 아니 이번 경우와는 전혀 상관이 없었다.
민호는 어쩌다 일이 이렇게 되었는지... 라고 한탄을 했다. 분명 몸이 노곤할 정도로 정사를 나누어 기분이 좋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찜찜한 구석이 없지 않았다. 민호는 입맛을 다시며 옆의 서랍을 열어 담배와 라이타를 꺼냈다. 담배를 피지 시작한지 5개월정도 되었다. 처음엔 엄마의 관심을 끌려고 했지만 성공하지는 못하고 오히려 담배엔 인만 박혀 버렸다. 한입 가득 연기를 머금었다가 내 뿜으며 생각을 했다. 어쩌다 일이 이렇게 되었나....
아침에 학교에서 철훈이가 가져온 책을 얘들이 돌려 보는 것에 관심을 가진 것 부터가 문제였다. 철훈이는 민호처럼 아빠가 없는 친구였다. 어쩌면 그런 것 때문에 자신과 친한지도 몰랐다. 민호가 교실에 들어섰을 때 철훈이는 다 본 아이에게서 책을 돌려 받고 있었다. 민호는 자리에 앉으며 피식 웃었다.
" 뭐냐? 또 사진집이냐?"
철훈이는 집이 꽤 부자였다. 거기에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엄마가 사업을 하시느라 그에게 제대로 돌보질 못해, 어렸을 때부터 안좋은 친구들이랑 돌아다녀서 이런 저런것들을 일찍 알아버린 반 양아치였다. 고1에 올라올때만 해도 철훈이는 중학교 클럽 짱이었고 대부분의 멤버들을 데리고 왔다. 민호는 관심이 없어 신경도 쓰질 않았지만 민호의 친구가 그 클럽에 연루되어 어쩔수 없이 맞짱을 떴다. 민호도 조금은 놀던 구석이 있었다. 철훈이와 비슷한 이유로 민호 역시 어울리던 패들이 있었는 데 중3때 엄마의 간곡한 만류로 그들과의 연락을 끊었고 평범하게 살기위해 노력했다.
그러던 것이 철훈이와 맞짱을 뜨게 되면서 겉으로는 불만이었지만 속으로는 예전의 그 시절로 돌아간 듯 하여 가슴이 설레일 정도였다. 맞짱의 승부는 나질 않았다. 철훈이는 갈빗대 2대가 나갔고 민호 역시 팔이 부러지는 등 양쪽모두 부상을 입고서도 싸우려했었다. 싸움이 끝나고 으르렁대다가 어느 순간부터 그들은 어울리기 시작했다. 그리곤 2주일만에 서로 없으면 못사는 친구가 되었다. 철훈이는 놀던 구석이 있어서 플레이 보이라든가 팬트하우스 같은 잡지들이 많이 있었다. 그 외에도 일본잡지등 성인잡지들이 많이 있었는 데 서로 친구가 되자 그런 것들은 공유자산이 되었다. 고2가 되면서 둘은 한반이 되었고 서로 옆자리에 앉았다. 철훈이는 가끔씩 포르노사진집을 학교에 가지고 오곤 했는 데 오늘도 그런가 보다.
" 아냐, 임마. 그따위 사진집이 아니라고!"
철훈이가 웃으며 책을 건넸다. 받아서 보니 표지에 정숙하게 생긴 30대여인이 노란슈트를 입고 서있는 사진이었다. 그 옆에 10대의 소년이 서있는 사진도 있었다.
" 뭔데?"
" 그냥 보기나 해, 임마."
아무리 봐도 포르노 사진집은 아니었다. 일본어 글자가 잔뜩 찍혀 표지만으로는 무슨 내용인지를 알수가 없었다. 하지만 두세장 넘어가자 내용이 판단되었다. 야설과 사진이 결합되어 있는 포르노사진집이었다. 그런데 내용이 파격적이다. 아들과 엄마가 서로 그짓을 하게된다는 내용이었다. 민호는 자지가 서는 것을 느꼈다. 특히 엄마가 아들의 자지를 물고서는 빨아대며 눈에 흰자위를 보이는 장면은 숨이 가빠질 정도였다.
" 짜식. 흥분되냐? 엉?"
" ...."
" 큭큭... 아주 좋은 책이야. 너 실컷 보고나서 줘."
지금 생각으로는 차라리 받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받고 말았다는 것이 현실이고 그는 학교에서는 차마 보질 못하고 집으로 가져왔다.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엄마는 가게에 나가 저녁 늦게나 올것이고 저녁 8시까지 이집엔 민호뿐이었다. 옷을 간편한 추리닝으로 갈아있고 책상에 앉아 그 책을 꺼냈다. 책을 꺼내기 전부터 흥분이 되어 숨이 가팠었는 데 책을 손에 들고 표지를 보자 숨이 멎는 것 같을 정도다. 표지의 30대 여인은 정말이지 포르노배우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다. 민호는 다소 순진한 면이 있어서 초등학교 3학년때까지만 해도 tv에 나오는 외국인들이 실제로 한국말을 하는 것으로 알았었다. 포르노도 처음엔 실제 내용이라고만 생각했다. 부부가 실제 부부고 남매가 실제 남매라고 생각했었다. 그런 선입관이(?) 깨지게 된것도 철훈이 덕분이었다. 이미 여자와 자보기도 한 철훈이 덕분에 어느정도 성인문화에 대해 알게 되었고 여자에 대해서도 조금은 알수 있었다.
표지를 넘기고 본내용을 보기 시작하자 두근거림은 이제 민호의 귀에까지 들릴 정도였다. 내용은 포르노답게 아주 간단한 내용이었다. 아들의 15번째 생일에 모자가 술을 마시고는 잠이 들어버린 아들을 엄마가 성욕이 동하여 자지를 꺼내 빨다가 잠이 깬 아들이 덮쳐오자 술김에 해버린다는 내용이다. 민호는 간단하게 한번 훓어보고는 다시 처음부터 보기 시작했다. 민호의 음심은 엄마가 아들의 좆을 잡고 빨때에 극대화됬다. 자신도 모르게 추리닝을 내리고 빳빳하게 서버린 자지를 맛사지하고 있었다. 철훈이가 한번보고 참 크다고 했던 자지다. 자신은 커다란 것인지 작은 것인지 알 수 없었지만 철훈이는 감탄을 했다. 나중에야 철훈이의 것도 큰편에 속하지만 민호의 것은 그보다도 더 큰 것인걸 알았다. 아들이 깨어나고서도 엄마는 자지를 빨았다. 일본어를 알수는 없지만 짧은 지식으로는 아들이 안된다고 하는 것 같다. 그래도 빨아대는 엄마의 입술에 음심이 동한 아들이 엄마를 엎드리게 하고는 뒤에서 박아댄다. 아들의 숨소리가 헉헉대며 빨라지고 민호의 숨소리도 같이 헉헉거리며 손을 흔들어댔다. 마침내 자지가 부르르 떨며 사정이 다가오는 것이 느껴졌다. 그때 창밖이 밝아지는 것을 느꼈다. 엄마의 자동차소리가 들렸다. 민호는 엄마라는 존재에 생각이 닿자 흥분이 배가 되는 것을 느끼며 사정을 했다. 묽은 액체가 튀어나가며 책상과 바지와 사타구니에 쏟아졌다. 그는 흥분에 몸을 떨며 오르가즘을 느꼈다. 그리고는 허둥지둥 흔적을 지우고 창문을 열었다. 밑을 보니 엄마의 차 옆에 두사람이 보였다. 한남자. 한여자. 남자가 여자에게 키스를 하고 있었다. 짧은 입맞춤뒤에 두사람이 떨어졌다.
민호는 엄마를 알아볼 수 있었다. 남자는 작별인사를 하고 큰길로 나가며 손을 흔들었다. 엄마도 손을 흔들다가 집으로 향했다. 민호는 쓴웃음을 지었다. 남자는 엄마의 보석가게 지배인인 최명훈이라는 남자였다. 아직 총각이라고 들었다. 뭐 진짜 총각인지 아니면 여자랑 놀아나던 놈인지 알수는 없지만... 저 놈이 엄마를 노리는 구나. 사실 엄마는 고등학생을 아들로 둔 여자라고는 볼수 없는 미인이었다. 15살 때 민호를 가져었다. 듣기로는 엄마와 아빠가 너무 좋아하다가 애가 생겨 결혼했다지만 민호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엄마친구에게 들었다. 정확히는 얘기하는 것을 들었지만... 아버지가 엄마를 강간했는 데 당시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할아버지가 알고서 선거에 해가 되지 않기 위해 결혼시킨 것이라는 것을. 민호는 아버지를 미워하진 않는다. 자신도 가끔 아버지의 심정이 이해되고는 하니깐. 엄마는 확실히 남자를 미치게 하는 몸을 가졌다. 키는 168로 여자치곤 굉장히 큰키에 44에서 47정도를 왔다갔다 하는 몸무게로 쭈욱 빠진 몸매를 자랑했다. 얼굴은 엄청난 동안이라 지금도 대학생이라고 속이면 속지않는 사람이 문제가 있을 정도였다. 7살때까지 같이 목욕하곤 했는 데 그때마다 보이는 엄마의 몸은 지금 생각하면 자지가 굵어지게 만드는 마법의 육체였다. 옷을 입었을 때는 정말이지 밋밋할 만큼 볼품없지만 벗으면 정말이지 달라진다. 허리를 중심으로 적당하다고 밖에는 말할수 없는 볼륨으로 유방과 엉덩이가 퍼져있었고 다리는 가느다랗게 쭉뻗은게 플레이보이잡지에나 나올만한 미끈한 각선미였다. 어쩌면 자기엄마에 대한 오이디프스 콤플렉스로 인한 환상인지도 모르지만, 어찌됬든 그녀는 엄마치곤 문제가 많은 엄마였다.
엄마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고 민호는 흔적을 완전히 없앴는지 살펴보고는 엄마가 오기를 기다렸다. 노크소리가 들리고 엄마가 들어왔다.
" 흠... 민호...아...직 안잤니?"
" 엄마. 이제 9시에요. 아직 잘 시간이 아니라구요."
엄마는 약간 술을 마셨는 지 얼굴이 빨개진 채로 몸을 흔들거리며 민호의 침대에 앉았다. 그리고는 다리를 꼬려 노력하면서 몸을 가누려고 했다. 그바람에 가뜩이나 짧은 미니스커트가 허벅지위까지 올라가 미끈하게 빠진 다리가 드러났다. 민호는 그 모습에 다시 자지가 서는 것을 느끼고는 황급히 의자에 앉으며 웃옷으로 가렸다,
" 술 드셨어요?"
" 응..? 아.. 조금..."
엄마는 살며시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다시 침대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그냥 방에 들어와 본 듯 했다. 침대에 앉은 것은 단순히 몸을 가누고 싶어서였을 테고 마땅히 할말이 없어서 나간 것인데 정작 민호는 자지가 부풀어 올라 정말이지 미칠 것 같았다. 민호는 침대로 가서 누웠다. 밑에서 안방의 문이 여닫히는 소리가 들리고 곧 조용해졌다.
민호는 최대한 다른 생각을 하려고 노력했다. 다시 오나니를 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의 엄마를 보며 성욕에 가득 찬 자신이 용서가 되지를 않았다. 그저 잊어버리려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철훈이가 떠오르더니 다시 그 사진집이, 다시 노란색 슈트, 그리고는 방금 전의 엄마가 입었던 노란색 슈트가 생각났다.
" 젠장..."
민호는 욕을 하며 잊으려고 했지만 이번에는 엄마의 슈트위로 풍만한 유방과 잘록한 허리 쭉 뻗은 다리와 그사이의 음습한 보지가 생각났다. 어렸을 때 이후로 보질 못했으니 당연히 그 몸매는 포르노 사진집에서의 몸매일테지만 그에게 그런 것은 중요치 않았다. 민호는 안된다는 생각에 참으려고 했지만 물건은 바짝 서서 체육복안에서 기립한체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 보기만 하자-
그 생각이 떠오른 것은 우연이었다. 정말이지 의도한 것은 아니였지만 갑자기 떠오른 이 생각을 처음엔 부정했지만 그럴수록 그 말은 머리속을 점점 점령하더니 마침내 꽈악 채우고 말았다. 숨이 가파져 오고 민호는 마침내 잠시 보고만 오자는 결론을 내렸다.
문을 열고 밑으로 내려가면서 그는 최대한 소리를 낮추었다. 어두운 거실에 다다르고 엄마가 자는 방앞까지 약 5미터를 남겨놓았을 때 그의 심작 박동소리는 최고 데시벨로 울리고 있었다. 순간 시계종이 울려 그는 깜짝 놀랐다. 시계는 정확히 11번을 울렸다. 엄마가 내려가고 그가 번민을 하면서 2시간이 흘러간 것을 알자 민호는 웃음이 나왔다. 다시 한번 자신이 한심해져 그냥 갈까 하다가 여기까지 온 것이 한이 되어 그는 마침내 안방 앞에 서고야 말았다.
문을 여니 안은 완전히 어둠의 세계였고 달빛만이 어두스름하게 창문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심호흡과 함께 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은 민호는 가만히 문에 기대어 어둠에 익숙해지길 기다렸다. 차츰 그에게도 익숙한 안방의 정경이 눈에 들어왔고 침대를 보니 엄마가 누워있었다. 그런데 그자세가 너무나도 야릇했다. 옷을 갈아입지 못한 엄마가 대자로 누웠다가 다리를 세우고 누운 자세였다. 이불은 옆구리주변에 말려서 널려 있었고 엄마의 노란색 슈트는 그 과격한 몸짓에 완전히 개방되어 있었다. 민호는 그 적나라한 모습에 다시 정욕이 치솟는 것을 느끼고는 숨을 가다듬으며 다가갔다. 술에 약한 엄마가 왜 이리도 마셨을까 하는 의문은 이미 날아가 버렸다. 사실 최명훈은 민호의 엄마 이주영을 오늘 먹으려 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주영은 술을 1잔만 먹고는 흐트러짐 없이 집에 온 것이다. 그는 그저 키스만 하는 것으로 그쳤고 돌아갔다. 민호라는 주영의 아들을 모르는 그는 그저 오늘은 여기까지만... 이라는 생각이였겠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그 케익은 민호의 것이 되어버린 셈이다.
이주영은 최명훈의 속셈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넘어갈까 하다가 갑자기 민호가 생각났고 이상하게도 그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어 한잔만을 마시곰 말았다. 그런데 안마시던 술을 갑자기 마셔서 그랬는지 금방 취해 버렸고 최명훈의 앞에서는 추태를 보이기 싫어 긴장을 했었는 데 집에 오자 마자 그 긴장이 풀려 완전히 취해버린 것이다. 이런 사정을 모르는 민호는 그저 자신의 눈앞에서 야시시한 모습을 보이는 엄마의 육체만이 보였다. 천천히 다가가자 세운체로 벌려져있는 다리 때문에 치마안이 환히 보였다. 그는 침을 삼켰다. 정말이지 완벽하게 빠진 각선미... 너무나도 가늘면서 볼륨이 있는 다리에 자기도 모르게 손을 대었다. 미끈한 피부가 느껴지고 따뜻한 체온이 느껴졌다. 그는 다리를 어루만지면서 자지가 서는 것을 느끼며 그 손을 사타구니 쪽으로 밀었다. 이미 보고만 간다는 생각은 저만치로 갈아가 버렸고 민호는 아무생각도 할수 없는 상태에서 엄마의 보지쪽으로, 허벅지를 쓸어내렸다.
순간 민호는 너무 놀라 손을 치워버렸다. 치마속에는 아무런 옷이 없었다. 팬티라고 하는 인간이 입는 옷중에 가장 작은 옷이 없었다. 순간적인 느낌이지만 머리카락같은 것만이 손가락 끝에 닿았었다. 그는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며 손을 움직여 치마를 더욱 허리춤으로 올리려 했지만 엉덩이에 막혀 올라가질 않자 고개를 숙여 안을 보았다. 이젠 달빛이 익숙해져 모든 것이 보일 듯 했다. 안을 보자 아무것도 없었고 포르노 사진집에서나 보던 여자의 보지라는 것이 음모에 덮여 모습을 드러냈다.
이주영은 방에 오자 마자 옷을 벗는 다는 것이 팬티만 벗고는 누웠던 것이다. 그리고는 잠이 들어버렸는 데 그녀는 꿈에서 최명훈의 애무를 받고 있었다. 그 사내는 자신의 유방을 빨고 있었는 데 그 느낌이 너무나 황홀하여 그녀는 보지에서 물이 넘치는 것을 못느낄 정도였다. 현실쪽에서는 민호가 그 물이 흐르는 보지를 바라보며 흥분해 있었고 그는 마침내 용기를 내어 엄마의 치마를 더욱 위로 치켰고 방해가 되는 엉덩이를 들어올리기 까지 했다. 엄마는 꿈을 꾸고 있는지 엉덩이를 순순히 들어올렸고 그는 손쉽게 치마를 허리께에 둘둘 말 듯이 밀어올릴수 있었다. 완전히 하체만을 드러낸 엄마의 자태는 너무나 색정적이었다. 엄마의 모습에 아까 보았던 사진집까지 떠올라 민호는 황급히 바지를 내려 벗어버리고는 팬티도 벗어버렸다. 그리고 엄마의 가랑이 사이에 들어가자 엄마는 잠을 자는 자세가 아닌 남자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되었고 민호는 빳빳이 서버린 자지를 엄마의 보지쪽으로 밀어넣으려 했다. 그러나 처음인 민호는 구멍을 찾기가 힘들었고 몇번이나 빗나가버렸다. 터질듯한 욕정에 민호는 짜증이 났는데 어느순간 우연히 구멍이 맞아떨어졌는 지 갑자기 쑤욱 들어가버렸다.
" 으음..."
엄마가 신음을 흘리자 민호는 엄마의 다리를 잡고 몸을 고쳐 엄마의 위로 올라가 쑤시기 시작했다. 단순한 동작만을 하는 그였지만 그의 쾌감은 남달랐다. 자신을 낳아준 엄마와 섹스를 하며 박아댄다는 현실이 그의 이성을 엎어버리고 성욕을 부추겼다. 자지가 쑤셔 박힐 때 마다 물이 가득 찬 소리가 났고 찌릿하게 잡아오는 엄마의 속살이 그를 미치게 했다.
" 으흥...음... 흐허..... 하아..."
엄마도 느끼는 건지 이상한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평소에 엄마가 하는 목소리와 다르게 콧소리가 섞인 신음소리는 그를 자극했다. 아까 오나니를 하고 나서인지 그는 좀처럼 폭팔하지 않았다. 그는 더욱 열심히 쑤셔댔다.
푸걱...퍽....푸억.....퍽...
" 하아... 응.... 아...."
" 헉...헉..헉....윽....헉...."
세가지 소리가 울려퍼지며 모자간의 정사가 진행되어 갈쯤 주영의 정신이 들기 시작했다. 그녀는 밑에서부터 올라오는 자극에 너무나도 황홀하여 남자의 몸을 얼싸 안고 소리높여 울기 시작했다.
" 아... 좋아.... 더...... 흐응..."
민호는 엄마가 매달려 오자 한쪽으로는 흠칫했지만 엄마의 채취가 느껴지고 볼록한 유방이 자신의 가슴에 닿자 흥분이 더욱 높아져 열심히 찔러대기 시작했다. 엄마는 꿈의 연장으로 생각한 정사여서 아무 죄책감 없이 좋아하기 시작했다. 팔을 남자의 목에 두르고는 더욱 끌어당기며 엉덩이를 움직여 대었다. 남자는 기교가 부족하여 엉덩이를 일직선으로만 움직였지만 여인은 이미 아이까지 낳았기에 어느정도 황홀해지는 기교를 알기에 엉덩이를 돌리기도 하며 자신의 감각을 쫓았다. 급기야 엄마가 호응을 해오자 민호의 흥분이 극에 달해 마침내 사정이 시작되었다. 민호의 자지가 굵어지면서 하체의 움직임이 딱딱해지자 사정을 예감한 주영은 칭얼댔다.
" 안돼.. 아...아직....조금 더...아앙...."
민호는 몸이 경직되면서 사정이 시작되자 아득한 느낌에 엄마의 다리를 잡았던 손을 놓고 엄마의 엉덩이를 잡고 자신의 하체로 끌어 당겼다. 그의 자지가 깊숙히 박혀들며 정액을 내뿜자 주영은 정액이 자신의 질벽에 쏟아지는 오랜만의 느낌에 몸을 떨며 엉덩이를 움직였다.
" 제발...아... 제발..."
같은 말을 내뱉으며 주영은 사내의 등을 쓰다듬었다. 그녀의 다리는 남자의 손에서 풀려나 남자의 허리를 휘감았고 사내의 몸을 더 깊이 받아들이려 애썼다. 남자는 맥이 풀려 그녀의 몸위에 체중을 실었고 여인은 그래도 엉덩이를 씰룩 거렸다.
" 제발..."
엄마의 칭얼거림에 민호는 다시 자지가 서는 것을 느꼈다. 벌써 두 번이나 사정한 자지는 아직도 더한 쾌락을 원하는지 발기를 하기 시작했고 엄마의 보지는 그 발기를 돕는 듯이 자근자근 씹어왔다. 정말 명기라고 할만한 보지였는 데 우습게도 민호는 왜 아빠가 이런 여자를 버리고 새살림을 차렸을 까 하는 생각만이 들었다. 다시 기운을 찾은 민호는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 명훈씨....-
주영은 이 사내가 최명훈이라 생각했다. 항상 자신의 육체를 보려보는 바라보는 그의 시선을 느끼며 싱숭생숭한 마음을 다스리려 했던 주영은 이 사내가 그라고만 여기고 다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곧 그는 자신을 바래다 주면서 키스만을 하고는 가버린 사실이 생각나 무서운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아... 누....으흠...누구..세요...."
사내는 대답을 않고는 몸을 움직일 뿐이었다. 주영은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열락에 빠진 몸은 그녀를 배신하고 더한 열락을 위해 몸부림 치고 있었다. 그녀의 두팔은 이제 남자의 엉덩이를 잡고 더욱 깊이 교합하기 위해 들어올때마마 잡아당기고 있었고 허리를 비롯한 엉덩이는 빙빙 돌아가며 쾌감을 쫓고 있었다.
" 헉..헉... 엄마....."
그소리에 주영은 흠칫 놀랐다. 그제서야 자신을 먹고있는 남자가 아들인 것을 알았다. 자신이 사랑하는 아들... 그 아들이 자신을 겁탈하고 있었고 엄마라는 여인은 쾌감에 겨워 엉덩이를 돌리며 그에게 몸을 내주고 있었던 것이다. 그 사실에 충격을 받은 그녀는 말도 못하고 있었고 사내는 마침내 세 번째 폭발을 하고 있었다. 그는 자지를 깊숙히 꽃고는 몸을 떨며 외쳤다.
" 엄마....."
그때 여인도 절정에 올랐다. 생각과는 다르게 너무나도 오랜만의 정사에 몸은 절정에 올라 부들부들 떨며 아들의 정액을 받고 있었다. 여인은 사내를 쓰다듬고 있는 자신을 느끼고는 곧 아들이 진정되자 떠밀었다. 그제서야 민호는 부끄러움에 몸을 일으켰다. 그저 성욕에 못이겨 엄마의 몸을 보고자 왔다가 끝내는 자신의 동정을 엄마에게 바치자 그는 자신을 미친놈이라 욕하며 일어섰다.
" 가....."
엄마는 돌아누우며 그말만을 했다. 민호는 너무나도 괴로워하는 엄마를 놓아두고 이층 자기방으로 향했다. 뭐가 뭔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민호는 방으로 갔다. 처음엔 그저 실수 였다. 정말이다. 민호는 그저 보려고만 했다. 단지 그럴려는 생각이었지만 일이 이상하게 돌아갔다.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눕고는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는 머리를 정리하려 노력했지만 영 되지가 않았다. 온몸은 땀에 젖어있었지만 이미 차게 식어 있었다. 식은 땀에 젖은 옷이 오히려 기분이 좋았다. 나른한 몸을 뒤척이다가 문득 자지를 딲아 내지 않은 것이 생각났다. 가끔 포르노라든가 야한 소설등을 보면 행위 뒤에 여자가 입으로 처리를 해주는 것 같았지만 오늘은, 아니 이번 경우와는 전혀 상관이 없었다.
민호는 어쩌다 일이 이렇게 되었는지... 라고 한탄을 했다. 분명 몸이 노곤할 정도로 정사를 나누어 기분이 좋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찜찜한 구석이 없지 않았다. 민호는 입맛을 다시며 옆의 서랍을 열어 담배와 라이타를 꺼냈다. 담배를 피지 시작한지 5개월정도 되었다. 처음엔 엄마의 관심을 끌려고 했지만 성공하지는 못하고 오히려 담배엔 인만 박혀 버렸다. 한입 가득 연기를 머금었다가 내 뿜으며 생각을 했다. 어쩌다 일이 이렇게 되었나.... 그는 눈을 감았고 곧 잠이 들었다.
그러나 1층 안방에서 민호의 엄마 이주영은 울고 있었다. 너무나 챙피했다. 자신을 겁탈하는 아들을 받아들인 자신이, 너무 좋아 울며 매달린 자신이, 쾌락에 겨워 엉덩이를 돌려대던 자신이 챙피하고 부도덕해 보여 미칠 것 같았다. 그녀는 울며 그밤을 새웠다. 그리고 다음 날이 밝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