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 거짓말 제1화
야동 거짓말 제1화
27살 강윤호는 아이폰을 만지작거렸다.
“으흐흐흐흐. 기가 막히게 아름다워라.”
입사하고 첫 월급으로 산 아이폰은 향이 날 만큼 아름다웠다. 액정이 깨진 구형 갤럭시 노트는 이미 박스에 넣어 선반 위에 올려 두었다. 그 안에 많은 사진과 음악들이 있었지만 다시는 듣고 싶지 않았다.
그것들은 아픈 추억일 뿐이다.
헤어진 여자친구, 아버지의 빚, 어처구니없이 당했던 교통사고. 등등. 그는 작은 모바일 회사를 전전하며 일어났던 고달픈 지난 3년간의 시절은 모두 잊고 싶었다.
“아이폰으로 다시 시작하는 거야.”
역시 올해는 운이 좋은 모양이었다. 추석 이후 대형 게임회사에 취업도 되었다. 꽤 이름난 타이틀로 몇 년째 고수익을 올리는 게임의 배경원화를 맡는 자리다. 게다가 팀장도 아름다운 여자였다. 또한 연봉도 예전 회사보다 2배는 높았다.
그래서 첫 월급으로 산 아이폰.
이 아이폰과 함께 새로운 삶이 열릴 것이다. 으핫하하하하
모바일 게임을 만들 때 안드로이드와 애플 모두 경험한 터라 윤호에게 아이폰은 이미 익숙했다.
“어디 보자. 앱을 좀 받아 볼까.”
윤호는 아이폰 액정을 휘휘 돌리며 app store를 살폈다.
인기 차트 순위에 오른 애플리케이션들은 모두 받아 설치했다. 게임도 몇 가지를 받아 두었다. 홍대나 강남에서 술 먹고 집에 갈 때 꼭 필요한 카카오택시도 설치했다. 페이스북이나 피키에서 연동되는 동영상을 보기 위한 youtube도 설치했다. 그래도 폰이 허전한 감이 있었다.
“뭐 새로운 것이 없을까?”
이리저리 액정을 넘기는 윤호는 순위 맨 아래 즘에서 [홍홍홍 비디오 워프]라는 앱을 발견했다.
“홍홍홍 비디오 워프?”
이건 뭐야? 시팔, 비디오 편집 앱인가?
윤호는 그것을 클릭했다.
설명.................................................................
[홍홍홍 비디오 워프]는 야동으로 들어갈 수 있는 시공간 워프슬립 앱입니다. 전 세계의 모든 공간에 위치할 수 있으며 간편하게 현실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홍홍홍 비디오 워프]는 아이폰 전용으로 버그가 수정되면서 성능이 개선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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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야동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윤호는 리뷰가 하나도 없다는 것에 놀랐다.
“뭐야, 한명도 사용하지 않았잖아. 이거 설마 바이러스 먹는 앱 아닌가?”
하지만 아이폰은 막강하다.
이런 허접스러운 앱 따위에 바이러스를 먹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설명 계속. ...........................................................
이 앱을 설치한 당신의 아이폰을 컴퓨터에 연결하고 동영상을 실현하십시오. 반드시 인간의 몸이 드러나는 야한 동영상이어야 합니다. 해당 동영상 으로 들어가고 싶다면 동영상을 [일시정지] 한 후에 <입장>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동영상에서 나오고 싶다면 공간에 보이는 <퇴장> 버튼을 누르십시오. 당신은 안전하게 현실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
“음.”
윤호는 [홍홍홍 비디오 워프]를 유심히 살폈다. 개발자는 jake라는 사람으로 업데이트 날짜가 어제로 되어 있었다. 버전은 1.3, 세 번 정도 수정본이 올라온 셈이었다.
호환성은 IOS만 가능했고 언어는 영어, 일어, 체코어, 러시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 프랑스어였다.
“이렇게 많은 언어로 배포되었다고? 그렇다면 이 나라에 모두 퍼진 앱이란 소리인데 왜 한명도 다운받지 않았을까?”
믿어 보기로 했다.
그리고 그것을 다운 받았다. 바탕화면에 푸른색 팬티 모양의 아이콘이 생겼다. 꽤 정교하고 촌스럽지 않은 이미지였다.
“우선 컴퓨터에 스마트폰을 연결하라고 했지.”
윤호는 컴퓨터를 켜고 잭을 연결하고 자리에 앉았다.
“동영상을 일시정지 하고 <입장>을 누르라?”
윤호는 동영상 폴더에서 좋아하는 사사오 미호의 작품 폴더를 열었다.
청순가련형의 30대 초반의 배우였다. 미호는 처녀였지만 주로 새엄마나 이모 역할을 하는 완숙미의 대가였다. 긴 머리에 아름다운 가슴, 젊고 탱탱한 허벅지, 그녀가 속한 회사가 주로 숙녀물을 전문을 찍는 회사라 미호도 주로 그런 역을 맡았다.
“야한 동영상에 들어갈 수 있다고 했으렷다?”
일단 동영상을 틀었다.
프로로그가 흐른다. 여배우 미호가 아름다운 둔부를 세우고 침대에서 남편의 물건을 빨고 있는 씬이었다. 슬픈 얼굴의 오뚝한 코를 가진 미호는 분홍빛 혀를 내밀며 남편의 귀두에 천천히 침을 바르고 있었다.
귀두를 먹었다 뱉었다 하는 미호.
간혹 슬프게 누워있는 남편을 바라보기도 한다. 귀두에 얼굴을 박고 있는 그녀의 질감없는 허리가 살짝 접혔다. 새벽 부부의 침실에서 절벅거리는 미호의 입소리만 들린다.
영상을 보고 있자니 윤호는 또 발기되었다.
요즘 그가 무적 사랑하는 미호였다.
이 여자의 잘쏙한 허리 아래로 커다란 둔부와 삐쳐 나온 아름다운 검은 털은 윤호의 로망이었다. 얼마전이 헤어진 지원이의 털과 똑 닮아 있었다.
정숙한 얼굴과 달리 대음순은 두툼했고 반듯한 클리토리스는 잘 까져 있었다. 분홍빛 틈처럼 세로로 길게 난 깨끗한 음모도 지저분하지 않다.
아, 저 미호의 것을 한번만 빨 수 있다면.
윤호는 밤마다 미호가 허벅지 사이를 드러내고 검지로 공알을 돌리는 장면을 보며 늘 정액을 분출했던 터다.
야동 속에서 미호의 남편은 그저 천장만 보고 누워 있었다. 이 새끼, 변변치 않은 회사원이다. 근육도 없고 멍청하게 생겨서 아름다운 미호가 귀두를 정성껏 빨아주는데 제대로 발기하지 못한다.
한참 만에 남편 새끼가 눈을 질끔 감으며 일어서고 바지를 올린다.
미호는 가슴을 감싸며 남편을 슬프게 바라본다.
“그만해. 난 발기가 되지 않아.”
미호의 슬픈 얼굴. 그녀는 수건으로 입을 닦고 반듯하게 앉는다. 오므린 허벅지 사이로 검은 털이 살짝 보이는데.
그리고 제목이 나왔다.
[환상의 배관공에게 줘버린 아내]
프롤로그가 끝나고 내용의 첫 장면이 시작되었다.
영상은 좋은 양옥집의 현관 앞, 미호가 검고 짧은 치마를 입고 서 있다. 그 조루새끼 남편 놈이 가방을 받아 쥐고 신발을 신었다. 남편은 오늘 일찍 들어 올 테니 목욕을 하라고 얘기한다. 그러자 미호가 또 눈을 동그랗게 떴다.
남편은 소포를 하나 주문했다고 하며(개새끼, 그 소포는 미호를 괴롭힐 채찍과 밧줄이었다. 야동에서 중후반에 남편 새끼는 배관공과 함께 미호의 항문에 물약을 넣고 뿜는 것을 본 뒤에서 발기를 하는 설정이었다) 자신이 해결하지 못하는 것을 그것이 해결해 줄 거라고 말한다. 미호는 수줍게 웃으면서도 남편의 어깨의 먼지를 턴다.
“그런 거 필요 없어도 난 당신을 사랑해요.”
아름다운 미호는 남편을 보내고 걸레질을 한다. 짧은 치마 속으로 건강하고 긴 다리가 빛을 반짝인다. 그때 초인종이 울리고 미호가 놀라 현관으로 달려간다.
현관에 들어선 회색 작업복 차림의 40대 후반의 늙은 사내는 대머리에 얼굴에 점이 있었다.
미호는 그에게 싱크대에 고장 난 부분을 안내했다.
“잠시만요.”
미호가 냉장고로 간다.
배관공은 흠험한 눈으로 미호의 몸을 살핀다.
미호는 차가운 콜라를 배관공에게 건네고 다시 걸레를 닦던 장소로 왔다.
배관공은 주섬주섬 걸어서 스패너와 벤치를 꺼내고 싱크대를 훑어본다.
미호는 걸레를 닦으며 엉덩이를 들썩였다. 미호의 흰 팬티가 드러났다.
배관공은 슬쩍 주머니에서 흰 가루를 자신이 마시던 콜라에 넣었다.
배관공은 고개를 돌리고 미호를 바라본다.
미호는 아무것도 모른 채 저쪽에서 창문을 닦기 시작했다. 그녀가 팔을 올릴 때마다 허리의 판판한 살이 드러났다.
배관공이 미호를 불렀다. 미호가 치마를 단정히 하고 종종걸음으로 그에게 다가왔다. 배관공은 미호에게 자신이 먹던 콜라를 마시라고 했다.
미호가 '당신 먹으라고 내온 것이다, 당신이 마시는 거다'라고 말하자, 배관공은 날이 더우니 당신(미호)도 마시라고 재촉한다.
일본인의 특성일까? 그들은 제안하면 거부하지 않는다. 미호는 '그럼.' 하면서 고개를 돌리며 배관공이 가루를 넣은 콜라를 마신다.
시원하다고 이마의 땀을 닦는 미호.
그 즈음 윤호도 냉장고에서 콜라를 가져왔다. 목이 말랐다.
‘시팔. 미호가 저걸 마시고 배관공에게 당하는 거지.’
장면이 바뀌고 미호가 욕실에서 샤워하고 있다.
적당한 가슴에 동전처럼 퍼진 갈색 유두, 물이 흐르는 아래로 젖은 털이 드러났다. 긴 다리를 꼬며 미호가 사타구니를 씻었다. 가루의 효과가 나타난 것일까. 미호는 선 채 다리를 벌리고 자신의 음부를 손으로 벌리고 속을 비비기 시작했다.
두툼한 양쪽 살이 벌어지고 분홍빛 반짝이는 속살이 드러났다. 샤워기에 물이 흐르고 미호는 샤워기를 자신의 성기에 대고 신음하기 시작했다.
그때 부엌에서 수도를 고치는 배관공이 일부러 무언가를 작동했다.
앉아서 다리를 벌린 채 샤워기를 허벅지 사이에 갖다 대고 있던 미호가 깜짝 놀라며 쏟아지는 물을 만진다.
“앗, 차가워.”
시팔 배관공 새끼가 미호를 덮치기 위해 수작을 부린 것이다. 욕실 문이 열리며 흰 수건으로 가슴을 가린 미호가 문을 살짝 열고 배관공에게 묻는다.
“이상 없나요? 물이 차가워졌는데요?”
배관공 새끼는 속웃음을 짓다가 “아. 죄송합니다. 제가 실수로.” 꾸뻑거리길 연신.
“그럼 부탁합니다.”
미호가 다시 욕실에 들어간다.
배관공 새끼가 스패너를 두고 살금살금 욕실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시팔. 저 새끼 거시기는 진짜 보기 힘들어. 미호가 당하는 것도 그렇고.”
윤호는 정지를 눌렀다.
이 장면은 윤호가 제일 짜증나는 장면이었다. 구성도 그렇거니와 저런 늙은 놈이게 다리를 벌려주는 미호가 안타까웠다.
'시팔, 저 장면 속에 들어가 볼까.'
윤호는 저 늙은 배관공으로 부터 미호를 구하고 싶었다.
app store에 올라온 그것을 테스트 할 시점이 바로 지금이었다.
'음. 이제 앱을 실행시켜 볼까? 설마 되려고?'
아이폰은 컴퓨터에 무사히 연결되어 있었다.
윤호는 스마트 폰의 앱을 실행시키고 <입장> 버튼을 눌렀다.
“어어어어어?”
갑자기 윤호의 몸이 홀로그램처럼 휘돌더니 공간으로 빨려 들어갔다.
“으아아.”
00002 비디오 워프 app : 윤호, 동영상 속으로 들어가다. =========================================================================
윤호가 정신을 차리자 미호가 벗고 있는 욕실 안이었다. 손에는 여전히 스마트 폰이 들려 있었다. 나체의 미호가 윤호를 바라보고 있었다.
‘헉 진짜잖아?’
미호는 윤호가 나타난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눈치였다.
어디에도 카메라나 스태프 따윈 보이지 않았다. 욕실에 배우 미호와 자신뿐이었다.
화려한 조명기기도 없었고 두런거리며 돌아다니는 시다들도 보이지 않았다. 조용하고 깨끗한 일반 가정집의 욕실 안이었다.
‘맙소사. 이건 AV촬영장소가 아니야. 여긴 동영상의 스토리 공간 그대로다!!'
욕실 문을 살짝 열어보니 배관공이 다가오고 있었다. 윤호는 얼른 욕실 문을 잠갔다. 미호의 아름다운 몸과 굵고 긴 허벅지가 물에 흠뻑 젖어 있었다. 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미호가 윤호를 한번 바라보다가 문을 열려고 다가왔다.
“미호 씨. 열지 마요.”
윤호의 말에 미호가 분홍 입술을 벌리며 물었다.
“어머, 왜요?”
“배관공이 당신을 겁탈하려고 일부러 물을 차갑게 조작한 거예요.”
“어머머.”
미호는 윤호에게 누구인지 묻지 않았다.
그녀는 상기되어 있었다. 배관공이 탄 가루 때문이다. 그녀의 유두가 바짝 서 있었다. 미호는 두 손을 자신의 목에 가져가 목을 감쌌다. 오므린 가슴과 모인 둥근 유두. 그리고 두툼한 두덩이 아래에 난 미호의 털이 올올 섰다.
그녀의 긴 종아리 아래로 솟은 발은 작고 귀여웠다.
그런데 미호가 점점 허벅지를 꼬기 시작했다. 양 겨드랑이를 오므리고 자신의 가슴을 납작하게 비비면서 긴 목을 윤호 앞으로 드러낸다. 숱이 없는 그녀의 음모가 허벅지 사이로 숨어버렸다.
“저. 몸이 뜨거워져요.”
아름다운 골반이었다. 옆은 사각형으로 단정히 둔부를 받치고 앞에는 판판한 배를 세로로 적당히 바치고 있었다. 다리도 길어 절대로 하체가 비만이거나 오자 걸음을 걷는 배우가 아니었다.
"어..어라. 미호 씨."
뚱뚱하지도 마르지도 않는 아름다운 몸. 동영상 후반부에 보이는 그녀의 똥구멍의 주름도 단정하고 정갈했다.
“벗어요.”
미호가 말했다.
“네?”
“당신을 입에 넣고 싶어요. 제발 벗어 주세요.”
"전. 돌아가야....하는..데.."
윤호는 망설였다. 선 채로 다리를 오므리고 있던 미호가 다리를 벌리고 자신의 음부를 보여주었다. 퉁퉁하게 부풀어 오른 음부, 윤호가 빨아보고 싶어하던 그 살점이었다.
윤호는 멍하게 입을 벌리고 있다가 정신을 차렸다.
전 여친 지원이와 닮은 이 아름다운 여배우가 지금 앞에서 자길 어떻게 좀 해달라고 사정하고 있지 않은가. 멍청한 놈이 아니고서야 '안녕히 계셔요. 전 갑니다.' 할 순 없는 노릇이다.
윤호는 미호의 음부를 노려보며 체크무늬 남방의 단추를 하나씩 벗었다. 그러자 미호가 달려들었다. 그녀는 서 있는 윤호 앞에서 무릎을 꿇더니 급하게 윤호의 허리띠를 풀었다. 위에서 내려보는 윤호의 시선으로 그녀의 긴 속눈썹과 오뚝한 코가 선명하게 보였다.
윤호의 바지가 내려가기 전에 이미 그녀의 손이 팬티 속으로 들어왔고 윤호의 양물을 잡아내었다. 팽팽하게 터질 것 같은 보랏빛 윤호의 귀두를 살피며 미호는 빙긋 웃었다.
미호가 윤호의 귀두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았다.
“아, 좋아요. 냄새.”
미호는 입을 벌리고 윤호의 양물을 빨기 시작했다. 흡입력이 최고였다. 입술을 오므릴때마다 귀두가 터지는 것 같았다. 윤호는 벽에 등을 기댄 채 엉거주춤하게 서 있었다. 허리를 넣고 중심을 잡자 항문이 벌렁벌렁 해지기 시작했다.
그걸 눈치 챈 미호는 빨면서 반대쪽 손을 윤호의 다리 사이로 밀어넣고 윤호의 항문을 긁어대시 시작했다.
“아..아.. 시팔, 이런 일이.”
여자친구였던 지원이의 혀 놀림보다 더 강렬했다.
귀두를 빨던 미호가 입을 떼고 불알을 핥기 시작했다. 한쪽 구슬을 입에 넣고 혀를 굴렸다. 윤호는 몸에 힘이 빠지는 것을 느꼈다.
미호의 이마가 더 아래로 내려왔다.
“뒤로 돌아요.”
윤호가 뒤를 돌자 미호는 윤호의 항문에 혀를 넣었다. 양물을 잡고 있는 손은 여전히 부드럼게 움직인다. 윤호의 귀두가 미호의 검지와 중지 사이로 미끄러진다.
“아..아..”
혀를 딱딱하게 세우고 항문의 관에 밀어 넣을 때 마가 미호의 오뚝한 콧날이 엉덩이를 찔러댔다. 미로의 얼굴 형태가 엉덩이 살로 느껴지자 윤호는 미칠 것만 같았다.
‘시팔. 진짜야. 이거 진짜 비디오 워프가 되는 거야. 이런 앱이 세상에 존재한다니. 오, 맙소사. 나 야동 속의 여배우들과 진짜 섹스하고 있는 거 맞아? ’
미호가 얼굴을 떼고 손으로 자신의 입을 닦더니 샤워기 앞으로 앉은 채 등을 기대고 다리를 벌렸다.
“빨아주세요. 빨아주시기 바랍니다.”
윤호는 양물을 발딱 세운 채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는 미호를 바라보았다. 긴 다리가 ‘ㅅ,ㅅ’ 형태로 드러났고 숱 없는 음모 사이로 두툼하게 갈라진 살이 보였다.
흥분한 미호가 두 손으로 그 살을 바짝 밀어 올렸다. 툭 뛰어나온 공알이 빳빳하게 서 있었고 소음순이 형태를 잃어버렸다.
“미호 상. 손을..... 손에 힘을 조금 빼고 거길 보여주세요.”
윤호가 말하자 미호가 손을 조금 떼고 허벅지 살을 잡아 올렸다.
“이렇게요?”
그러자 대음순과 소음순이 아름답게 벌어지며 속살이 보였다. 허연 물이 나오고 있었다.
“네. 좋아요.”
“아, 부끄러워요. 와서 제발 와서 입으로....”
윤호가 달려가 빨았다. 미호의 골반이 들렸다. 윤호는 미호의 엉덩이 살을 주무르며 턱을 내밀고 혀를 길게 음부 안으로 밀어 넣었다.
“아. 아...좋아요.”
얼굴을 비스듬히 돌려 그녀의 클리토리스만 문 채 혀로 톡톡 건드리자 미호가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욕실 밖에서 한참을 쿵쿵거리던 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았다. 배관공 새끼가 돌아간 모양이었다.
윤호는 미호를 일으키고 엎드리게 했다. 한쪽 다리를 욕조에 걸치고 미호는 벽에 두 손을 짚었다. 삽입하기 전 윤호는 미호의 뒷모습을 감상했다.
미호가 빈 음부를 허전해 하며 자꾸 엉덩이를 쳐들었다. 허벅지 살 사이로 숨은 털 위에 난 항문이 벌렁거리고 있었다. 윤호는 그녀의 항문을 혀로 핥았다.
미호가 그 촉감에 갈라진 엉덩이가 조금 오므리다가 다시 넓게 멀렸다. 항문에서 뭔가 튀어나올 듯 부풀어 오른다. 윤호는 항문을 빨면서 한편으로는 손으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만졌다.
“넣어주세요. 채워주세요.”
미호가 넣어달라고 사정하자 윤호는 상체를 일으키고 제 물건을 넣었다.
“아. 좋아요.”
윤호가 움직일 때마다 미호의 항문 아래로 윤호의 물건을 문 음부의 살이 밀렸다 들어가길 반복했다. 미호의 잘쏙 들어간 골반 위로 등에 비틀거리기 시작했다. 날갯죽지 뼈가 비틀어지며 그녀는 머릿결을 한번 반대어깨로 옮겼다.
“쌀 것 같아요.”
“안돼요. 더요. 더 깊이, 제발.”
그토록 원했던 미호의 몸인지라 윤호는 그대로 사정해버렸다.
윤호는 미호의 엉덩이와 허리에 대고 정액을 뿌렸다. 미호는 숨을 몰아쉬며 그대로 벽에 손을 댄 채 뒤돌아 있었다.
윤호의 숨소리가 가라앉자 미호가 뒤를 돌아 윤호를 보고 마주 앉았다.
“가만. 움직이지 마세요. 제가 좀 빨게요.”
작아진 성기를 입에 물고 귀두에 남아 있는 정액을 물고 정성껏 빨았다. 말캉해진 성기를 물린 윤호는 이마에 땀을 닦았다. 마치 성기 안 관에 남아있는 정액까지 모조리 빨아들이는 기분이었다.
자꾸 땀이 줄줄 흘렀다. 윤호는 이마의 땀을 닦았다.
기운이 빠진 윤호가 욕실 바닥에 앉았다.
욕조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은 미호는 다리를 벌리고 자신의 성기를 보여 주었다.
“아직 열이 식지 않았어요. 분비물을 닦아 주세요.”
윤호는 기운이 없었지만 기어가서 미호의 성기를 입으로 빨아주었다. 미호의 턱이 올라갔다. 아래에서 보니 미호의 긴 속눈썹이 바르르 떠는 것이 보였다.
윤호의 성기가 다시 솟았지만 윤호는 다른 생각이 들고 있던 참이었다.
"현실로 돌아갈 수 있을까?"
다시 현실로 돌아가는 것이 가능한지 테스트 하는 것으 중요했다.
달콤한 미호의 성기를 깨끗하게 빨아먹은 윤호는 옷을 입었다. 미호가 윤호의 팬티를 낚아채더니 코에 대고 냄새를 미친 듯이 맡기 시작했다.
“이런. 돌려주세요.”
“냄새를 맡을 거예요.”
미호는 윤호의 팬티를 코에 댄 채 자신의 성기에 손을 대고 정신없이 비비고 있었다. 흰 팬티를 코에 댄 채 깊은숨을 빨아들이며, 고개를 내리고 자신의 털 아래를 바라보는 미호.
정숙하고 아름다운 미호가 자신의 아래를 바라보며 공알을 정신없이 찾아 헤매는 모습을 보니 윤호는 환상이 깨졌다.
사정하고 난 탓이기도 했지만 훌러덩 옷을 벗고 입에 침을 바르며 성기를 비비는 것이 이젠 야하다기보다 속물 같았다.
현자 타임 때문이리라.
옷을 다 입을 때 까지 미호는 윤호의 팬티를 코에 대고 있었다.
‘일단 돌아가서 다른 야동 속으로 들어가 보자. 그게 더 중요하다.’
윤호는 칫솔대 위에 둔 스마트 폰을 집어 들었다. 앱은 여전히 가동되고 있었다. <퇴장> 버튼을 눌렀다. 윤호의 몸이 홀로그램처럼 흐려지더니 다시 워프의 공간으로 떠돌고 있었다.
정신을 차린 윤호는 책상에 머리를 박고 있었다.
“흐헙.”
자다 깬 모양으로 고개를 든 윤호.
화면에는 <퇴장>이 활성화되어 있었다. 바지를 벗어 보았다. 팬티가 없었다.
꿈은 아니었다.
영상은 늙은 배관공이 살금살금 욕실로 가는 장면에서 일시정지되어 있었다.
윤호가 다시 플레이를 눌렀다.
배관공이 샤워하는 미호를 덮쳤다.
배관공이 몰래 탄 가루를 마신 미호도 미친 듯이 배관공의 양물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둘은 샤워기를 물을 뿌리며 목욕탕에서 서로의 것을 마구 핥고 물고 뜯기 시작했다.
방금까지 미호의 흡입력과 허리를 돌리던 등이 생각났다. 그것은 연기도 아니었고 가루의 효과도 아니었다. 또한 체면을 세우는 것도 아니다. 진짜 미호는 윤호를 원하고 있었다.
“오. 내가 진짜 이 야동 속으로 다녀간 거야.”
윤호는 스마트 폰을 신기하게 들여다보았다. 윤호는 앱 스토어에 들어가 보았다. [홍홍홍 비디오 워프]라는 앱은 찾을 수가 없었다. 방금까지 앱을 공개했던 제이크란 개발자는 없었다.
“뭐야. 이 앱을 나 혼자 받은 거야?”
윤호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00003 윤호, 에스테틱(맛사지)을 받다. =========================================================================
1.
팀의 이동이 있었다.
5층에 있던 윤호의 개발팀은 8층의 넓은 공간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아울러 실적이 없는 모바일 게임 팀 두 부서와 합치게 되었다. 평일보다 한 시간 일찍 출근한 윤호는 아침부터 팀원들과 책상과 집기를 날랐다.
윤호의 팀은 12명이었고 총괄 PD는 성미랑이라는 여자였다. 총괄 PD 미랑과 인터페이스를 담당하는 지현을 제외한 대부분의 개발자는 남자였다.
미랑은 몸매와 실력도 좋았지만 강단이 있는 여자였다. 프로그래머 출신으로 실력도 좋았고 남자들에게 지지 않는 성격이었다. 담배 또한 골초였다.
미랑과 팀원들의 노력으로 윤호의 팀은 하반기 성과가 좋았고 충원이 필요하게 되었다. 임원진은 윤호의 팀을 외부 충원이 아닌 내부의 망한 개발팀을 흡수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오늘 이사가 시작된 것이다.
윤호는 팀의 막내였다.
윤호와 지훈, 성식, 세 명의 신입사원들은 총괄 PD 미랑 과장의 책상과 짐을 옮겨주기로 했다. 미랑은 이사 와중에서 임원진 회의에 참석하기 바빠 자신의 짐을 챙기지 못한 탓이었다. 신입 셋은 동갑이었기에 친했고 팀의 잡일을 함께 맡아서 했다.
윤호는 미랑의 책상을, 성식과 지훈은 미랑의 책장과 책을 포장하기로 했다.
“미랑 PD 님은 정말 예쁘지 않냐?”
성식이 책을 끈으로 묶으며 말했다.
“예쁘지. 애인도 없다는데.... 오직 일만 해.”
“일만 하면 몸은 우짜냐?”
“몸이라니?”
“성적 욕구 말이야.”
“크크크. 알아서 자위나 열라 하겠지.”
성식과 지훈이 크크 거렸다. 성식이 책을 묶으며 말했다.
“게임회사에서 저런 여자가 높은 직급에 있기 힘든데. 대단해.”
“위에 몸 로비 잘한 거 아냐?”
“오. 그럴 수도. 이 회사 회장은 여자를 그리 밝힌다더라.”
“오늘 딱 붙은 검은 목 티 입으신 거 봤어? 가슴이 열라 커.”
“가슴도 크지만 허리가 잘록한데 골반은 또 적당하고. 캬. 진짜 한번 하고 싶다.”
“내가 하면 너랑 구멍동서가 되겠군.”
“이 새끼가.”
성식과 지훈은 미랑을 품평하면서 시시덕거렸다.
“얌마. 윤호. 넌 그렇게 생각 안 해? 미랑 PD가 너 보는 눈이 예사롭지 않던데.”
“맞아. 남다르던데.” 성식도 동의했다.
“시꺼. 잔말 말고 책이나 잘 분류해.”
윤호는 그런 시답잖은 소리를 웃으며 넘겼다. 녀석들이 미랑 PD와 자고 싶다는 둥 야한 이야기를 할 때도 그저 듣기만 했다. 그는 말없이 미랑의 서랍의 내용물을 포장 상자에 넣었다.
미랑 PD은 생각보다 정리정돈을 잘 하는 편이 아니었다. 펜이고 서류고 온통 엉망으로 관리하고 있었고 화장품이 책상 서랍 이곳저곳에서 나왔다. 맨 아래 서랍에서는 때가 낀 머그컵 까지.
‘미랑 PD는 일을 잘하는 대신 주변 정리는 꽝이군. 집안 살림도 엉망이겠어......’
윤호는 그렇게 생각하며 묵묵히 짐을 쌌다. 미랑의 서랍 안에서 바이브레이터와 콘돔이 든 택배 박스를 발견했을 때 윤호는 흠칫 놀랐지만 성식과 지훈에게 말하지 않았다.
책상 옆 좁은 공간에 뜯어진 종이 택배 박스가 있기에 열어보니 뾱뾱이 비닐로 싼 남자 귀두 모양의 바이브레이터와 콘돔이 보였던 것이다.
콘돔은 형형색색으로, 여러 종류로 꾸며져 있었다. 아마도 구성품이 아니라 성인용품 회사가 서비스로 끼워준 모양이었다. 여자라면 콘돔을 끼우고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하는 것이 위생적으로도 안전할 것이긴 하다.
윤호는 성식과 지훈 모르게 그것을 얼른 그것을 포장 상자에 넣어 청 테이프로 봉했다.
이것은 미랑 PD의 사생활일 뿐이니까.
2.
“에구구구. 허리야.”
집으로 돌아온 윤호는 온몸이 뻐근했다.
누구에게 얻어맞은 것처럼 어깨와 허리가 아팠다. 진통제를 먹었지만 소용없었다. 다행히 내일 토요일이라 회사는 쉰다.
샤워하기 전에 일부러 푸쉬 업을 했다. 50개 쯤 하니 근육이 둔감해지며 고통은 조금 사라졌다. 땀을 좀 흘린 후 그는 욕실에 들어가 샤워하고 나왔다.
“시원한 게 없나?”
마침 편의점에서 사온 외국맥주가 남아 있을 터였다. 그는 냉장고에서 시원한 프랑스 맥주 한 캔을 푸쉭, 까면서 책상에 앉았다.
“오늘은 뭘 다운받아 볼까?”
윤호는 컴퓨터를 켜고 마우스를 클릭 클릭했다.
동영상 다운 P2P 사이트를 이리저리 들어가던 윤호는 [미녀 에스테틱]이라는 제목의 야동을 발견했다. 일본 출시 야동으로 첨부된 테이프 표지에는 흰 옷을 입은 미녀 두 명이 남자의 성기를 쥔 채 오일을 뿌리고 있는 사진이 보였다.
순간, 윤호는 기발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 저곳으로 들어가서 미녀에게 마사지를 받는 거야. 탱탱 알이 박힌 몸이 완전히 흐물흐물 풀릴 걸, 크크크.’
다시 생각해도 이건 좋은 아이디어였다.
그리고 표지를 보니 말캉했던 고추가 단단히 발기되었다.
표지에 있는 흰옷을 입고 다리를 크게 벌리고 있는 마사지 걸들은 긴 생머리의 에스테틱 걸과 짧은 머리의 에스테틱 걸이이었다. 중요 부분에 모자이크 처리가 된 것으로 봐서 유모였다.
긴 머리의 에스테틱 걸은 아래 털이 없었고 무척 성숙해 보이는 반면, 짧은 커트 머리의 에스테틱 걸은 무성한 역삼각형의 털에 고등학생처럼 귀여운 표정이었다. 이 미녀들이 가슴과 팬티를 벗고 온몸으로 그를 마사지 해줄 터였다.
“오늘 뼈가 한번 녹아볼까. 앱 하나 잘 받아서 완전 꿀 빠는군.”
윤호는 동영상 앱을 받은 것을 너무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다 경험할 수 있는 거잖아. 이런 가상현실이 꿈이 아니니 정말 신기해!”
일단 그 에스테딕 영상을 내려 받아 감상부터 하기로 했다. 쭉 보다가 자신이 들어갈 부분을 선택하고 일시 정지 한 후 <입장> 버튼만 누르면 된다.
윤호는 아이폰을 컴퓨터에 연결하고 앱을 실행시켰다.
그런 다음 다운받은 동영상을 플레이하고 의자에 기대 맥주를 한 모금 삼켰다.
3.
동영상은 이랬다.
시작하자마자 남자가 대기실에 앉아 있었다.
머리를 쪽진 에스테틱 걸(표지에서는 긴 머리 여자)이 허벅지 까지만 내려오는 흰 옷을 입고 대기실로 들어왔다. 그녀는 하체가 드러날 만큼 옷이 짧았다. 슬리퍼를 신은 그녀는 남자 앞에 무릎을 꿇은 채 커다란 책자를 펴 보였다.
남자가 이것저것을 묻자, 에스테틱 걸은 하나하나 설명해주기 시작했다.
“등 마사지 코스, 발 마사지 코스, 정액을 빼주는 코스, 두 명이 들어오는 코스 등등 손님이 선택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아래에 붙어 있어요.”
그녀는 성숙한 외모와 다르게 귀여운 목소리를 내며 과정을 찬찬히 설명해주었다. 보조개가 예쁜 여직원이 움직일 때마다 단추사이에 숨어있는 큰 가슴이 물컹거렸다.
이윽고 남자가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하자 여직원이 흰 타월을 펴서 남자의 사타구니 앞을 가려주었다. 남자는 일어서자 에스테틱 걸이 타월을 가린 앞에 서고 옷을 벗었다. 남자가 가운을 무사히 갈아입자 에스테틱 걸은 가리던 수건을 내렸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안으로 들어갔다.
다음 장면은 욕실이었다. 남자가 투명한 목욕탕 의자에 앉아 있었고 에스테틱 걸이 브래지어와 팬티를 입고 들어왔다.
“음. 목욕장면이군.”
윤호는 맥주를 홀짝이며 중얼거렸다.
윤호는 거품 목욕을 시키고 남자의 정액을 한번 빼주는 영상은 빨리 넘겼다. 중간에 에스테틱 걸이 구멍이 뚫린 의자 아래로 들어가 남자의 항문을 빨아주는 장면도 있었지만 이때까지 에스테틱 걸은 브래지어와 팬티를 착용하고 있었다.
침대가 있는 어두운 방으로 온 에스테틱 걸은 수건을 개고 촛불을 켜며 선반 위에 있는 아로마를 이리저리 만지고 있다. 긴 수건으로 하체를 가린 남자는 누워 있었다.
에스테틱 걸이 남자 위로 올라가 거꾸로 앉았다. 에스테틱 걸은 남자의 발을 만지기 시작했다. 회색 팬티를 입은 에스테틱 걸의 뒤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에스테틱 걸의 항문을 교묘하게 가리고 있는 팬티는 에스테틱 걸의 흰 엉덩이의 양쪽을 정확하게 갈라놓고 있었다.
에스테틱 걸은 발에 오일을 바르고 발목을 문지르더니 자세를 바꾸어 타월을 다시 들어 가리고 남자를 바로 눕혔다. 남자가 천장을 보고 눕자, 에스테틱 걸은 타월을 아예 바닥으로 치워 버리더니 남자의 젖꼭지부터 빨기 시작했다.
남자가 혀는 내밀자 에스테틱 걸이 남자의 혀를 빨았다.
몇 번 혀를 내밀었다가 나오더니 에스테틱 걸이 남자의 턱을 빨면서 성기를 만졌다.
에스테틱 걸의 자세가 불특정하게 달라지고 그럴 때마다 흰 옷 아래로 보이는 회색 팬티가 듬성듬성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