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처제와 S중독 아내 5
어린 처제와 S중독 아내 5
#17
“아흐윽~! 형부~ 아윽~! 오빠, 오빠~!! 아으으으윽! 형부, 형부~!! 너무 아파...! 아으으으으윽~!!”
귀두 부분도 제대로 들어가지 못했는데, 보라는 고통스러워서 어쩔 줄을 모른다. 그러면서도 밀어내지는 않는다. 아니, 건우의 목을 꽉 끌어안은 채 놓아주지를 않는다.
“아으으으응~! 형부 미워... 너무 아파... 아프다고... 히이잉~!!”
보라는 계속 칭얼댄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목을 놓아주지는 않는다.
“힘들면 조금 있다가 다시 할까...?”
“싫어... 그때 해도 아플 거잖아... 그냥 해...!”
“니가 이렇게 힘들어하는 데 어떻게 계속해...?”
“알았어. 참을 게. 그냥 해.”
보라는 단단히 각오한 표정으로 이를 악문다.
간혹 처녀막이 아주 질긴 경우가 있다. 그럴수록 통증도 심하게 느끼는 법이고, 무리하게 삽입하면 출혈이 심하게 발생하기도 한다.
건우는 직업이 작가이다 보니 그런 부분에 대한 자료도 많이 조사해 보았고, 자유분방한 삶을 사는 친구들에게 들은 경험담도 많았기에 너무나 걱정이 된다.
보라의 처녀를 과연 내가 건드려도 되는 것일까? 차라리 다른 남자와 첫 경험을 이미 했다면 마음의 부담이 적을 것 같은데....
잠시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얼른 지워 버린다. 21년 간 고이 간직한 처녀를 자신에게 기꺼이 내주는 보라의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이따위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예의였다.
좋아. 어차피 고통스러워야 한다면 단번에 끝내는 게 조금이라도 덜 고생하는 길일 것이다.
속으로 다짐을 한 건우는 바들바들 떨고 있는 보라를 꼭 끌어안는다. 보라도 형부의 내심을 알아 챈 듯 꽉 끌어안으며 이를 악문다.
서로 마음의 준비가 됐음을 확인 한 건우는 허리를 힘차게 튕겨서 페니스를 단번에 밀어 붙인다. 그 순간.
뻐억~!!
드디어 처녀막이 파열되며 그의 물건이 깊숙이 진입해 들어갔고, 동시에 죽을 듯한 보라의 비명이 터져 나왔다.
“아아아아아악~!!”
처녀막 파열되는 소리가 정말로 커다랗게 울려나온 것은 아니다. 다만 워낙 질긴 막이 파열되었기에 건우에게 전해진 느낌이 그랬다는 뜻이다.
팍팍팍~!!
보라는 건우를 끌어안은 채 작은 주먹으로 그의 등을 연신 때렸다.
“아파, 아파, 아프다고~!!!”
이럴 때는 남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 어쩔 수 없이 발생한 고통이라도 일단 느끼는 쪽은 여자이니 그녀가 하는 대로 잠시 받아주는 게 최선이다.
“아으응~! 으으윽~!! 너무 아파아~!”
보라가 계속 힘들어 하자 건우는 깊숙이 들어갔던 물건을 뒤로 천천히 물리기 시작한다. 그러자 보라가 또 버둥대며 비명을 지른다.
“아악~! 악~! 형부~! 오빠~!! 멈춰! 가만~ 오빠, 가만있어 그냥~!!”
건우는 정말이지 빼도 박도 못하는 어정쩡한 자세로 그냥 멈춰야만 했다. 첫 경험이 고통스럽다는 건 알지만 이렇게나 심하게 겪는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 보라 체질이 많이 특이한 게 분명했다.
“아흐으윽~!! 가만히 있어도 아파... 히이잉~ 형부 정말 나빠... 보라를 이렇게 아프게 만들고....”
“미안... 우리 보라... 아주 천천히 움직여 볼 테니까 조금만 참아봐.”
건우는 다시 물건을 천천히 빼내기 시작한다.
“아흐윽~! 아파, 아프단 말야~!!”
보라가 또 죽을 듯이 소리를 지르자 건우는 멈칫 하는 듯하다가 그냥 물건을 확 뽑아내고 만다.
“꺄아악~!!”
보라는 자지러지는 비명을 질러대더니 옆으로 돌아 누워서 두 손으로 그곳을 누른 채 몸을 잔뜩 웅크린다.
“아으으으으으...!”
그녀가 누워 있던 자리를 살피던 건우는 흠칫 놀란다. 시트에 꽤 많은 피가 흘러나와 있는 까닭이다. 몇 백에 한 명 정도 이런 경우가 있다고 하더니 보라가 그런 모양이다.
“보라야 이렇게 해봐.”
걱정이 된 건우는 어느새 아빠의 마음이 되어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그곳을 살펴보려 하였다.
그러자 보라는 두 손으로 그곳을 가린 채 소리를 빽 지른다.
“뭐하는 짓이야!! 거길 그렇게 쳐다보면 창피하잖아!!”
“피가 멈췄는지 보려고 그래... 창피하게 생각하지 말고 손 좀 치워 봐.”
“몰라~! 형부 미워 할 거야!!”
어휴....
건우는 한숨을 몰아쉰다. 출혈이 많아서 걱정되는 것 뿐인데, 이 녀석이 그곳을 가린 채 보여주지 않으니 속이 탄다. 그렇다고 창피해 하는 아이의 손을 치우고 들여다 볼 수도 없는 일이어서 건우는 애가 타서 미칠 지경이다.
“히이잉~! 너무 아프다... 히잉~!”
보라는 옆으로 누워서 눈물을 흘린다. 그렇다고 꺽꺽 흐느끼는 것은 아니다. 아기가 부모의 관심을 바라며 칭얼대는 울음에 가깝다.
건우는 보라를 가만히 안아주며 귀에 속삭인다.
“미안해. 보라를 아프게 해서....”
“히잉~!”
보라는 건우의 가슴을 파고든다. 조금 전에는 너무 아프고 겁이 나서 형부에게 막 화를 냈지만, 형부의 잘못은 아니라는 걸 보라도 잘 알고 있다. 그런데도 형부가 보듬어 안아주니 보라는 마음이 많이 가라앉는다.
한동안 그렇게 형부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있던 보라가 작은 음성으로 중얼거렸다.
“다시 해보자 형부....”
“너무 억지로 그럴 필요 없어. 지금 잘못 건드리면 또 피가 날지 모르니까 삼사일 쯤은 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싫어. 난 형부 여자가 되고 싶단 말야.”
“보라는 이미 형부 여자야. 형부는 보라 남자이고....”
“겨우 한 번 들어왔을 뿐인데...? 형부는 싸지도 못했잖아.”
‘음... 요즘 애들은 싼다는 표현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모양이네....’
건우는 문화적 충격을 받아 잠시 말문이 막혀 버린다.
“내가 참아 볼 테니까, 마저 해... 형부가 싸야 섹스 한 게 되는 거잖아....”
“보, 보라야....”
“응...?”
“그... 말야... 싼다는 표현....”
“그게 왜?”
“아, 아니다. 그보다... 정말 계속 해도 되겠어?”
“하자니까... 이렇게 어정쩡한 거 싫어.”
“좋아. 그러면 거기를 형부가 살펴볼 수 있게 해줘. 그래야 해줄 거야.”
건우의 말에 보라는 난색을 표한다.
“꼭 봐야 해...?”
“다시 시작했다가 피가 많이 나면 안 되잖아.”
“창피한데....”
“형부 걸 입으로 빨아주기도 했다며...?”
“그, 그거야 형부가 자고 있을 때였으니까....”
“자꾸 이러면 형부 일하러 가 버린다...?”
“아, 알았어... 보여주면 되잖아....”
보라는 바로 누우며 허벅지를 살짝 벌려주었다. 그리고는 쑥스러워서 고개를 옆으로 돌려 버린다.
건우는 그녀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는 그곳을 들여다본다. 피는 멎은 상태였다. 하지만 페니스를 밀어 넣으면 피가 다시 날 수도 있는 문제였기에 손가락을 안으로 살며시 넣으며 보라에게 묻는다.
“어때...?”
“이, 이상해....”
게슴츠레....
“그런 느낌 말고... 아프다거나 쓰라리다거나... 그런 느낌 없냐고.”
말을 하며 건우는 손가락을 안으로 천천히 넣었다 빼기를 반복하였다.
“아아~! 거, 거기... 쓰라려....”
“여기?”
“으, 응... 거기....”
입구 안쪽으로 손가락 한 마디 정도 깊이에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만져졌기에 건우는 그 테두리를 따라 손가락을 빙글 돌려 보았다.
“아으윽~!! 쓰, 쓰라려~!!”
건우는 일부러 한 바퀴를 더 돌려 보았다.
“아으응~! 정말~?! 아프다고, 아저씨~!!”
건우는 손가락을 빼서 살펴보았다. 혈흔이 살짝 비치기는 하지만 많이 묻어나오지는 않았다. 손가락으로 그렇게 문질렀는데도, 피가 더 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섹스를 해도 큰 문제는 없을 듯 했다.
건우는 보라 위에 포개 엎드리며 페니스를 그녀의 입구에 맞췄다. 그리고는 보라를 똑바로 내려다 보며 물었다.
“너 방금 뭐라고 했어...?”
“으, 응...?”
“형부를 뭐라고 불렀냐고...!”
“아, 아저씨.... 말이... 조금 심했나...? 기분 나빴어...?”
“그럼 기분 좋겠니?”
“헤헤... 미안해 오빠아~!!”
쿠욱~!
건우는 대답을 하지 않은 채 페니스 앞부분을 살짝 밀어 넣었다.
“으윽~! 하, 할려고...?”
“해달라며...?”
“그, 그랬지... 아윽~! 아, 아프다, 오빠....”
“그래서 그만 해?”
“아, 아니... 그냥 해... 으윽~!”
“못 참겠으면 말해. 아까처럼 화내지 말고.”
“아, 알았... 아흐윽~!”
“그만 해?”
“자꾸 묻지 말고 그냥 좀 해~!!”
보라는 또 소리를 빽 지른다. 아파 죽겠는데, 자꾸 말을 거니까 더 화가 났던 모양이다. 그런데 건우가 보기엔 그런 모습조차 예쁘다. 사랑스럽다.
건우는 그녀를 끌어안으며 키스를 한다.
보라도 아까보다는 훨씬 안정 된 듯 그의 혀를 받아 쪽쪽 빨아준다.
건우는 물건을 조금 더 밀어 넣는다. 보라는 몸을 약간 움찔 하지만 참을만한 듯 키스에 계속 몰입한다.
쿠욱~!
건우가 마지막으로 힘을 가하자 뿌리가지 완전히 밀려들어간다.
보라는 통증이 심한 듯 몸을 바르르 떨면서도 신음소리를 내지 않는다.
이제 건우는 느릿한 움직임으로 페니스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보라는 아직도 통증이 심한지 건우를 꽉 끌어안으며 몸에 힘을 잔뜩 준다. 그러면서도 건우가 멈출까봐 신음은 흘리지는 않는다.
‘히이잉~! 너무 아파... 할 때마다 이렇게 아프면 어떡하지...?’
보라에게 커다란 고민거리가 하나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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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성란은 새벽 5시가 다 되어서야 집에 들어왔다. 늦을지도 모른다고 밑밥을 뿌려놓더니 진탕 즐기다 들어온 모양이다.
건우는 그녀의 얼굴도 보기 싫었지만, 동영상에 대해 모른 척 하기로 마음먹었기에 작업실에서 나와 맞아주었다.
거실로 들어서던 성란은 빨래 건조대에 펼쳐져 있는 침대 시트를 보더니 다소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시트를 또 빨았어요...?”
“응... 보라 침대... 음료수를 엎질러서.”
건우는 아무렇지 않게 대꾸했지만, 성란은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은 듯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침대 시트를 훑어보았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 더 묻지는 않았다.
“어제 잠을 못 잤더니 피곤하네요... 먼저 잘게요.”
성란은 침실로 들어가더니 옷을 훌훌 벗어던지고는 속옷 차림으로 침대에 누웠다. 밖에서 들어 온 사람이 씻지도 않고 잠자리에 든다는 건 밖에서 이미 씻었다는 얘기가 된다.
이미 소름끼치는 동영상을 본 뒤였기에 건우는 크게 개의치 않는다. 하지만 성란을 그냥 쉬게 내버려 둘 생각은 없다.
그는 곧바로 따라 들어가 침실 문을 닫고 혹시라도 보라가 엿보지 못하도록 잠가버린다.
“나, 오늘은 정말 피곤한데....”
건우가 침대로 다가가자 성란은 난감한 표정을 짓는다. 그렇다고 봐줄 건우가 아니었다. 다른 놈과 뒹구느라 피곤한 건 자신과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일이니까.
“자고 싶으면 나를 먼저 지치게 만들어.”
“여보... 오늘만 그냥 자면 안... 아흑~!”
건우가 아무 말 않고 머리채를 잡아 일으키자 성란은 고통스러운 신음을 토해낸다.
건우는 그대로 그녀를 침대 아래로 끌어 내린다.
“왜 이래요...? 내가 뭐 잘못 했어요...?”
건우는 기가 막혀서 웃음도 나오지 않는다. 그렇게 수많은 남자와 놀아나고선 무슨 잘못을 했냐고 묻다니....
그는 성란의 머리채를 움켜쥔 채 붙박이장을 열더니 그곳에서 쇼핑백 하나를 꺼낸다. 그 안에는 성인용품점에서 구입한 물건 몇 가지가 들어 있었다. 생애 첫 섹스를 끝낸 보라가 지쳐서 잠들어 있는 사이에 나가서 구입해 온 물건이었다.
성란을 끌고 다시 침대로 간 건우는 쇼핑백의 물건을 침대 위에 우르르 쏟아 놓았다. 큼직한 딜도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부부용품이 쏟아져 나온 것을 보고는 성란의 눈이 휘둥그레진다.
수많은 남자를 겪는 동안 기구를 몇 번 사용해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다양한 기구를 구비해 놓고 즐겨본 적은 없었다.
지난밤에 한숨도 못자서 몹시 피곤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성란은 다시 가슴이 설레기 시작한다. 남편 건우가 바뀌어도 너무 바뀌었다.
건우는 자기 바지와 팬티를 허벅지까지 내리더니 성란의 머리채를 잡아 물건 앞으로 눌러 내린다. 그러자 성란은 그의 페니스를 잡고 빨아주기 시작한다.
쭈웁~! 쭈웁~!
그녀가 펠라티오를 해주는 동안 건우는 상의를 벗더니, 물건을 빨고 있는 성란을 개의치 않고 바지를 벗는다. 그가 움직이자 성란은 그의 페니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이리저리 쫓아다니며 기를 쓰고 그것을 빨아준다.
그 모습이 애처로울 지경이다. 이렇게나 밝히는 여자를 그동안 눈치 채지 못한 자신이 한심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무슨 이유를 갖다 붙이든 동영상 속의 발정 난 암캐는 도저히 용서가 되지 않는다.
“그렇게 밖에 못해?! 좀 더 열정적으로 해보란 말야! 이렇게! 이렇게!!”
건우는 성란의 머리채를 한 손으로 잡고는 허리를 팍팍 튕겨낸다.
“쿠훕~! 웁~! 우웁~!!”
목구멍 깊숙이 밀고 들어오는 건우의 페니스 때문에 성란은 욕지기를 일으킨다. 그러면서도 물건을 놓치지 않기 위해 그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얼른 움켜쥔다.
“속옷 벗어...!”
건우가 명령조로 나직이 말하자 성란은 펠라티오를 해주며 등 뒤로 손을 돌려서 브라를 풀어낸다. 그리고 무릎을 꿇은 채 팬티도 벗어 내린다.
그녀도 알몸이 되고 나자 건우는 천천히 움직여 침대로 올라간다. 성란은 그러는 동안에도 그의 페니스를 놓치지 않고 빨아주며 함께 올라간다.
건우는 성란의 입에서 물건을 쑥 빼버린다.
성란이 왜 그러냐는 표정으로 쳐다보자, 건우는 침대에 눕더니 왼쪽 무릎을 세우고 그 위에 오른쪽 다리를 척 걸친다. 그러자 그의 발이 성란의 얼굴 앞에 놓인다.
성란은 자기가 생각한 게 맞는지 의아한 표정으로 건우를 쳐다본다.
이 남자가 정말 그걸 시키는 건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바른생활의 표본인 이건우가 정말로 그걸 시키는 건가...?
의구심과 충격의 눈빛으로 쳐다보는 성란에게 건우가 나직이 명령한다.
“핥아...!”
오, 세상에... 정말 그걸 시키는 것이었다니... 성란은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가 없다. 이런 날이 오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성란은 어안이 벙벙했지만, 이렇게 머뭇거리고 있을 시간이 없었다. 건우씨가 마음을 바꾸기 전에 얼른 해주어야 했다.
쭈우웁~!
성란은 먼저 건우의 엄지발가락을 머금고 빨아주었다. 보통의 상식으로는 구역질이 날 일이다. 목숨의 위협을 받기 전에는 결코 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성란은 가슴이 너무 설렌다. 이 남자의 발을 핥아주는 것이 너무나 기쁘다.
그녀는 발가락 하나하나를 모두 빨아주고 난 뒤에 혀를 길게 내밀어 그의 발바닥을 길게 핥아 올렸다. 그러자 양쪽 젖꼭지가 짜르르 해지고, 아래에서도 전기가 일어나며 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싸악~ 싹~!
성란이 발바닥을 핥아주는 동안 건우는 느긋하게 누워서 자신의 페니스에 뭔가를 장착하고 있다.
그것은 굵직한 실리콘 링이었다. 최상급 규모를 가지고 있는 건우였기에 사실 이런 부속물들을 장착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그럼에도 이걸 준비한 것은 성란이 그토록 원하는 고통을 선사해 주기 위함이다.
그렇지 않아도 우람한 그것에 9개나 되는 링이 장착 되자 규모가 두 배는 불어난 듯한 착각이 일어난다.
건우는 그 위에 콘돔을 덧씌웠다.
빡빡한 곳에 밀어 넣으면 링이 위로 밀려올라오거나 빠질 가능성이 있지만, 그 위에 콘돔을 덧씌우면 링이 자리를 이탈 할 위험성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이제 준비는 끝났다. 너에게 지옥같은 쾌락을 선사해주마 윤성란...!!
건우는 발을 치우며 일어났다. 그의 발을 빨아주는 동안 패티쉬에 젖어 한껏 고조된 듯, 성란은 게슴츠레한 눈빛으로 건우를 쳐다본다. 그러다가 건우의 페니스를 보고는 눈이 다시 휘둥그레진다.
이 남자가 끝 모를 변신을 하고 있다. 성란은 가슴이 다시 쿵쾅거린다. 숨을 쉬기 힘들만큼 심장 박동이 상승하고 있다. 이런 흥분은 동거 초기 이후로 처음이다.
건우는 아무 말 않고 재갈용 공을 집어서 성란의 입에 물려준다. 그리곤 양옆에 달린 줄을 뒤로 돌려서 묶는다.
이제 비명을 질러도 문 밖으로 흘러나갈 염려는 없을 것이다.
건우는 성란의 머리채를 잡아 거칠게 앞으로 엎어뜨리고 엉덩이를 치켜들게 만든다. 그리곤 윤활용 젤을 자신의 페니스와 그녀의 애너스에 발라준다.
이런 준비 작업만으로도 성란은 한껏 고조되어 몸을 떨어대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엉덩이를 최대한 벌려서 그가 들어오기 쉽게 만들어 놓는다.
건우는 뒤에 무릎 꿇고 앉아서 자신의 것을 그녀의 괄약근에 맞춘다. 그리곤 곧바로 힘차게 밀어 넣기 시작한다.
그러나 괄약근의 조임이 너무 심해서 첫 번째 링에서 걸려버린다. 건우는 그녀의 골반을 양손으로 잡고 몸무게를 실어서 힘을 가한다.
쿠득~!
첫 번째 링이 안으로 밀려들어가자 성란은 찢어질 듯 눈을 부릅뜨며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재갈에 막혀서 코로만 약간 흘러나올 뿐이다.
“흐우우우우우웁~!! 우우우웁~!!”
쿠득~!
두 번째 링이 괄약근을 통과하자 성란은 두 손으로 머리를 부여잡은 채 몸을 떨어댄다.
‘아아아아아아아악~! 잘못했어요, 건우씨~!! 제발~! 아아아악~!!’
성란은 마음속으로 비명을 지른다. 눈앞에 온통 캄캄해지고 사지가 와들와들 떨린다. 그런데 그걸 머릿속에선 희열로 받아들인다. 아래에서 물이 울컥 울컥 쏟아져 나오고 있다.
쿠드득~! 쿠득~!!
앞부분의 링이 일단 들어가고 나자 나머지 것들은 좀 더 쉽게 밀려들어간다. 하지만 당하는 성란 입장에선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아악~!! 아아아악~!! 제발~ 그만~!! 건우씨~ 건우씨~ 잘못했어요~ 다신 바람 안 피울게요~!!’
마음의 외침이었기에 성란은 불륜 사실 마저 인정하며 용서를 구한다. 하지만 그건 진정한 뉘우침이 아니다. 마조적 기질을 만족시키기 위한 연기일 뿐이다.
쿠두두두두두~!! 쿠드드드드득~!!
건우가 허리를 물렸다가 다시 집어넣자 괄약을 드나드는 링들이 소음을 만들어 낸다.
성란은 그야 말로 죽을 지경이다.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는다. 이런 고통... 이런 희열은 생전 처음이다.
‘어윽~! 어으윽~! 어어어어억~!!’
여기서 조금만 심해지면 기절이라도 할 듯 성란의 눈이 허옇게 돌아간다. 그렇게 덜덜 떨어대면서도 결코 거부하지 못하는 것은 고통의 몇 십 배나 되는 희열이 폭발하듯 일어나고 있는 까닭이다.
그렇게 수십 차례 드나들자 성란은 결국 최상의 절정에 올라서며 몸을 경직시킨다. 숨이나 쉬고 있는 건지 모를 만큼 심한 경련상태를 보이고 있다.
그렇게 한참을 움직이지 못하던 성란은 코로 힘겨운 숨을 내뱉으며 몸을 축 늘어뜨린다.
“흐으으으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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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잠 한 숨 못잔 피곤한 몸으로 인생 최고의 절정을 찍었으니 성란은 아마도 죽을 만큼 졸릴 것이다. 하지만 건우는 그녀를 결코 재우지 않을 생각이다.
그는 성란의 입에 물려 있던 재갈을 제거해주었다.
“한 번 경험해 봤으니 어느 정도인지 알았을 거야. 이제 다시 시작할 텐데... 비명 지르면 두 번 다시 이 맛을 볼 수 없을 테니 혀를 깨물든 손으로 막든 알아서 잘 처리해.”
“또... 하게요...?”
성란이 반쯤 감은 눈으로 뒤돌아보며 묻자 건우가 차갑게 대꾸한다.
“너 이런 거 좋아하잖아.”
“하지만... 한 숨도 못... 아흐읍~!!”
건우가 페니스를 밀어서 링이 하나 진입하자 성란은 비명을 토해내다 말고 얼른 손으로 입을 막는다.
“비명은 지르지 말고 묻는 말에만 착실히 대답해...! 지금까지 뭐하다 들어왔어...?”
건우의 질문에 성란은 순간적으로 위기감을 느낀다. 건우가 뭔가 알고 있는 듯한 분위기가 전달 됐기 때문이다.
“뭐... 하긴요... 늦게 손님이 오는 바람에....”
콰두두두두둑~!!
건우는 허리를 강하게 튕겨내서 나머지 링을 일시에 밀어 넣어 버렸고, 성란은 엄청난 고통으로 고개를 꺾어 올리며 입을 쩍 벌렸다. 너무 아파서 비명도 나오지 않는 모양이다.
후두두두두두~!!
콰두두두두둑~!!
건우가 빠르게 빼냈다가 다시 뿌리까지 힘껏 집어넣자, 성란은 반응조차 하지 못한 채 입만 더 쩍 벌린다.
‘꺼으으으으으으윽~!!’
비명은 목구멍 저 안쪽에서만 맴돌 뿐이다.
“바른대로 대답해 봐. 뭐하다 들어왔어...?”
건우가 움직임을 멈춘 채 다시 묻고 나서야 성란은 겨우 숨을 내쉬며 힘겹게 대답한다.
“흐으으... 정말이에요... 손님이 늦게까지... 아흐으으윽~!!!”
물건이 깊숙이 박혀 있는 상태로 건우는 성란의 엉덩이를 내리누르며 몸을 위로 일으켰다. 그러자 애너스와 그 안쪽에 엄청난 압력이 작용하여 성란은 죽은 듯한 신음을 흘려낸다.
그러면서 성란은 속으로 생각한다.
‘아으으으으윽~!! 벌을 받는 거야... 이런 남자를 놔두고 다른 남자들과 나뒹굴었던 천벌을 받는 거야....’
이런 생각은 뉘우침 때문일까, 아니면 마조적 기질에 의한 쾌락의 작용일 뿐일까...?
건우는 그렇게 몸을 일으켰다 내리누르기를 반복하며 다시 묻는다.
“정말이야? 맹세할 수 있어?”
“네... 정말이에요, 건우씨... 으으윽~!”
“그럼 내일도 손님이 있으면 이렇게 늦을 거야...?”
“아, 아뇨... 이젠 좀 더 일찍 들어오도록 노력할 게요... 잘못했어요... 용서해주세요, 건우씨....”
“잘못했으면 벌을 받아야지. 쉽게 용서를 받으려는 건 뉘우치지 않았다는 뜻이야...!!”
콰드득~ 콰드득~ 콰드득~!!!
“아흑~! 으흡~! 읍~ 읍~ 읍~!!!”
건우가 갑자기 속도를 높이며 수십 번이나 연거푸 들이치자 성란은 죽을 듯이 몸을 꿈틀거리며 억눌린 신음을 흘려낸다. 바닥에 얼굴을 댄 채 자기 손으로 입을 막아 신음을 죽이고 있는 성란의 모습은 처절하기 그지없다.
“몇 시까지 들어 올 거야...?”
“네 시... 아니 세 시요... 늦어도 세 시 이전에는 반드시 들어올게요....”
“두 시까지 들어와.”
“여보... 그러면 장사가....”
콰두두두두두둑~!!!
“내가 먹여 살리면 되잖아!!”
“아아아아아아악~!!”
대화를 하던 도중에 갑작스레 이루어진 돌입에 성란은 결국 비명을 질러대고야 만다.
“입 닥치라고 했지!!”
콰두두두두둑~!! 콰두두두두둑~!!
“으으으으읍~! 으읍~! 으읍~!!!”
성란은 다시 입을 막은 채 몸을 떨어댄다. .애처롭기 그지없는 모습이다.
하지만 건우는 안다. 저런 몸부림조차도 이 여자에겐 희열일 뿐이라는 걸. 수십 개의 동영상이 그걸 증명해주지 않았던가...?
“몇 시까지 들어 올 거야...?”
“두 시까지... 최대한 노력할 게요... 정말이에요, 여보... 믿어주세요....”
건우는 그녀의 애너스에서 페니스를 뽑아내며 명령했다.
“누워...!”
“으으윽~!!”
애너스의 통증이 심한 듯 성란은 그곳을 손으로 잡은 채 침대에 누웠다.
“다리 벌리고 손 치워야지...!!”
건우가 짜증스레 말하자 성란은 얼른 손으로 치우며 다리를 벌려주었다.
건우는 방금 그녀의 애너스에 들어갔던 물건을 그대로 사용하려는 듯 그녀의 비밀스러운 입구에 들이댄다.
평소의 그였다면 순간의 쾌락을 위해서 아내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이런 짓은 결코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여자에겐 그럴 필요가 없었다. 다른 남자들과 할 땐 위생 따위에 전혀 신경 쓰지 않았던 여자이니까. 그런 여자를 아내라고 챙겨주고 마음 써 주었던 지난날을 생각하면 지금도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콰두두두두둑~!!
건우는 탐색의 단계도 거치지 않고 곧바로 힘차게 박아 넣으며 그녀의 몸에 엎어진다.
“아흐으으윽~!!”
성란은 건우를 와락 껴안으며 몸을 떨어댄다.
“빨아!”
건우는 상체를 약간 일으켜서 한 팔로 버티며 다른 손으로 그녀의 뒤통수를 잡아 자기 가슴에 대준다. 그러자 성란은 목을 잔뜩 움츠려서 그의 젖꼭지를 머금고 쪽쪽 빨아대기 시작한다.
그 상태로 건우는 아래를 다시 들이치기 시작한다.
콰드득, 콰드득~!! 소리가 소름끼칠 정도로 크게 울려나왔지만, 성란은 몸을 떨어대면서도 건우의 젖꼭지를 놓치지 않고 계속 빨아주었다.
건우는 행위를 이어가며 생각한다.
이건 시작일 뿐이다. 니가 상상도 못할 고통을 매일 연구해서 안겨주마. 그 고통에 중독되어 다른 남자로는 절대 만족하지 못하도록 만들어 주고 말테다...!!
쭈웁~! 쭈웁~! 쭈웁~!
성란은 너무 힘이 들어서 온몸에 땀을 줄줄 흘리면서도 건우의 젖꼭지 빠는 걸 멈추지 않는다. 아래로 들이치는 저 울툭불툭한 것은 고통을 극대화 시키는데, 몸을 있는 대로 움츠려서 남자의 젖꼭지를 빨아주려니 숨을 쉴 수가 없다.
그래도 건우씨가 빨아 달라고 했으면 빨아야 하는 것이다. 지금은 이 남자가 주인님이다. 그가 시키는 건 뭐든 할 생각이다
그때 건우가 아래를 결합 한 채 무릎을 꿇으며 그녀를 일으켜 앉혔다. 그 상태에서도 성란은 그의 젖꼭지를 놓지 않는다. 건우가 멈추란 소리를 하지 않으면 언제까지든 빨아줄 모양이다.
건우는 손을 뻗어 큼직한 진동 딜도 하나를 집어 든다. 링이 장착된 그의 물건 만큼이나 울툭불툭하고 흉악한 녀석이다. 색깔도 시커먼 것이 정말 무섭게 생겼다.
“신음소리 내느라고 내 젖꼭지 놓치면 죽을 줄 알아...!”
건우는 나직이 으르렁 거리며 딜도를 그녀의 애너스로 가져간다. 이러려고 일어나 앉은 모양이다.
꾸우우욱~!
건우는 딜도를 그녀의 괄약근에 대고 힘껏 밀어 올린다. 하지만 워낙 큰 놈이어서인지 쉽게 들어가지를 않는다.
‘어으으으으윽~!!’
이미 아래로 커다란 페니스가 들어와 있는 상태에서 애너스로 그만한 것이 다시 밀고 들어오려고 하자 성란은 정말이지 까무러칠 것만 같다.
하지만 젖꼭지를 놓쳐선 안 된다는 명령을 받았기에 그녀는 필사적으로 그것을 빨아들인다. 두 팔을 건우의 허리에 두른 채 쪽쪽 빨아들인다.
‘어흑~! 으윽~! 윽~!!’
딜도가 괄약근을 열며 조금씩 밀려들어오자 성란은 죽을 듯이 몸을 떨며 속으로 신음한다.
오늘만 벌써 몇 번째 새로운 경지를 경험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이 남자가 자기를 정말 죽이려는 모양이다. 성란은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그래도 건우의 젖꼭지를 놓치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매달린다. 그때.
쑤쿠우우욱~!!
그 흉측한 것이 항문 깊숙이 들어와 버렸다. 일단 문이 열리자 단번에 가장 깊은 곳까지 밀고 들어왔다.
“아흐으으으으으윽~! 거, 건우씨...!! 아흑~! 윽~! 으윽~!!”
성란은 너무나 엄청난 고통 때문에 결국은 젖꼭지를 놓으며 신음했고, 몸을 죽을 듯이 뒤틀어댄다.
“입술 떼지 말라고 했지!!”
건우는 소리치며 딜도를 끝까지 뽑아냈다가 다시 확 박아 넣는다.
“어흐윽~! 자, 잘못했어요...! 건우씨... 정말 잘못... 용서....”
성란은 말을 다 마치지도 못한 채 몸을 와들와들 떨며 최정상을 향해 달려 올라간다. 참으로 저주 받은 몸뚱이다. 이런 몸을 가지고 살아가려면 얼마나 힘들까...? 건우는 연민이 일어날 지경이다.
그래. 그게 즐겁다면 얼마든지 해주마.
건우는 그녀의 옆구리를 두 손으로 잡고 천천히 들어 올린다. 그러자 페니스와 딜도가 동시에 천천히 빠져나온다. 딜도는 무릎 꿇고 있는 그의 허벅지 사이에 살짝 끼워져 고정되어 있다.
어느 정도 됐다 싶었을 때 건우는 있는 힘껏 그녀를 내리찍는다.
콰두두두둑~!!
쑤쿠우우욱~!!
“아흐으으으으읍~!!”
성란은 비명을 지르다가 자기 손으로 입을 막아 버린다. 건우씨가 비명은 안 된다고 했으니까. 주인님의 명령은 지켜져야 하는 것이니까.
그녀는 입을 막은 채 눈을 부릅뜨고 몸을 떨어댄다.
건우는 그렇게 몇 번이고 더 그녀를 들어 올렸다 내리 찍었고, 성란은 거의 실신할 지경까지 치고 올라갔다.
‘아흑~! 으윽~! 으윽~!! 죽을 것 같아... 죽을 것... 아흐으으으으윽~!!!’
성란은 절정 위의 절정을 또다시 갱신한다. 정말 끝없이 올라가는 것만 같다. 하지만 그녀가 느끼는 쾌감에는 행복감이 결여되어 있다.
잘못했어요... 용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