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돌 2부
세계의 돌 2부
“그럴지도 몰라요. 저의 말은 위선으로 당신에게 상처만을 줄지 모르죠. 하지만 저도 묻고 싶은 것이 있어요.”
“····뭐지?”
“거부를 하고 있는 것은 이곳이 아니라 당신 아닌가요? 받아들이지 않고 저항하며 상처투성이가 되는 것을 자초한 것은 결국 당신이 선택한 거 아닌가요?”
그 순간 신타로는 멈추어 섰다. 그것은 들키고 싶지 않은 것을 들킨 것처럼 좌절하는 듯한 표정이었다. 하지만 곳 자신감에 찬 표정으로 얼굴을 들어 미오를 째려보았다.
“아 그래 그것도 맡는 말이야. 나는 틀림없이 거부해 왔어 너의 말도 맡는 말이야··하지만 말이야. 그건 어디까지나 예전의 나에게만 통할 말이야.”
‘하얀색 눈’이 새겨진 왼손을 미오의 눈앞에 뻗는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에 예상 치 못했는지 지금까지 미동이 없었던 미오도 당황하며 몸을 빼려고 했지만 늦었다. 그것은 이미 눈 압에 있었다.
“자·라·”
그걸로 끝이었다. 건전지가 빠지듯 미오의 의식은 선체로 잠에 들었다.
“미오··· 처음 이야기하는 거지만 너는 다 좋았어. 너라면 류아처럼 나의 친구가 되어 줄 수 있었을 지도 몰랐겠지 하지만 안타깝게도 너는 ‘나를 도와주지 않았어’.”
지금까지 기회가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다는 원망석긴 신타로의 말, 그것은 그 누구에게도 탓할 수 없는 것이지만 신타로는 지금 자신의 상처를 후벼 판 그녀에게 그 원망을 되돌리고 있었다.
그렇게 신타로는 미오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지금의 미오는 아까 전과 달리 눈에 의식이 없는 체고 힘이 빠져있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완전한 무방비 상태였다. 이대로 명령을 한다면 미오는 단순한 인형부터 욜락의 창녀까지 그가 원하는 대로의 모습이 될 것이었다. 하지만 신타로는 그렇게 할 생각은 없었다. 그 이유 아닌 이유는 단순했다. 너무 쉽고 아까워서다. 이대로 변하고 끝내는 것은 다른 의미로 ‘오히려 행복한 결말’이라고 할 수 있었다. 거기에는 고민도 고뇌도 없고 모든 것은 사용자 본인에게 짊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이아몬드라는 것이 순수한 결정체이기에 아름다운 것처럼 미오와 같은 존재를 불순물에 오염 시키고 싶지 않았다. 어디까지나 자기 자신이 스스로 변하고 변해가는 것 신타로가 보고 싶은 것은 그런 것이었고 그 악마의 시나리오는 이미 신타로의 머릿속에 짜여지기 시작했다.
“자··· 그럼 어디 시작해 볼까?”
최면 상태에 빠진 미오를 놔둔 체 잠시간 생각을 하던 신타로는 다시 한번 왼팔을 들어서 미오에게 향했다.
“나의 목소리가 들린 다면 대답하세요.”
“네·····들립니다.”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
“음악실에··· 있습니다···”
“무엇을 하러 왔나요?”
“피아노···연습을 하러왔습니다.”
“아니요. 연습은 이미 끝났습니다. 당신은 신타로 군의 고민을 들어주어왔습니다”
“고····민····”
“당신을 남을 도는 것이 즐겁습니다. 그렇죠?”
“네···· 남을 돕는 것은 기쁜 일입니다.”
“그럼 신타로의 고민도 상담해 줍시다. 그리고 그를 도와주고 고민을 덜어줍시다. 그가 원하는 것을 일절의 의심도 없이 모·두· 들·어·주·는· 것·입·니·다·.”
“네······들어 줍니다····”
신타로가 한 명령은 가벼운 것에 속했다. 하지만 이것은 모든 것에 초석이 되는 주춧돌이 될 중요한 것이었다.
“그럼 이제 당신은 잠에서 깨·어·납·니·다.·”
말이 끝나는 순간 미오는 한순간 멍해진 눈동자를 끝으로 눈과 몸에 급속도로 생기가 돌아왔다.
“····내가 도대체····”
“왜 그러지 무슨 문제 있어?”
“····아니요.···· 그래서 무슨 고민이 있으신가요?”
아주 살짝 이지만 당황스러워하고 흐트러지는 미오를 보자 신타로는 자신이 생각 해놓은 것을 실행하기 시작했다.
“정말로 고민을 상담해 줄 거야?”
“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럼 한번 알몸을 보여주지 않을래?”
“··!?·····”
말은 없지만 일순간 미오의 얼굴에는 당황하는 얼굴이 튀어 오른다. 하지만 이내 다시 평상시의 모습으로 돌아오더니····
“어째서죠?”
“나는 지금까지 태어나서 단 한번도 여자의 알몸을 본적이 없어 그러니깐 한번 봐보고 싶은 데 안 될까?”
“알겠어요.··· 그런 거라면····”
그리고 미오는 지체 없이 옷을 벗기 시작 했다. 교복의 윗도리 붙어 시작해서 치마를 벗어다. 벗은 옷은 가지런히 옆에 게서 정리했고 마찬가지로 팬티와 브라자도 모두 벗어버리고 그렇게 미오는 전라의 모습으로 서있었다.
“··와~”
신비하고 아름답던 미오의 모습은 전라의 모습에서 또한 감탄스러웠다. 풍만하면서도 지나치지 않은 가슴과 쓸데없는 살은 일절 없는 균형 잡힌 몸매와 상처하나 없이 깨끗한 우유 빛 피부 처음 여성과 마주하는 신타로의 심장은 터질 듯이 뛰기 시작했다.
“이제 됐나요?”
“감촉도 한번 확인해 봐도 되지?”
“네··· 그것이 도움이 된다면·····”
미오에게 다가간 신타로는 뒤에서 안아 가슴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손에 꽉 차는 비단결과 같은 부드러운 감촉은 천상의 것이었고 점점 가속화하는 신타로의 애무에 미오의 입에서도 뜨거운 한숨이 나오기 시작했다.
“하아·····”
“왜? 흥분하는 거야?”
“그런 것!·····아니에요.”
유두를 만지자 등골이 튀는 듯 교성 아닌 교성을 지르는 미오 그런 그녀의 반응에 지금도 똑같은 미오지만 아까 전과 단리 ‘조금 변한’ 소녀의 모습에 신타로는 더욱 흥분 했다.
단순히 그녀를 벗게 하는 것이나 움직이자 못하게 하는 것은 명령으로도 충분했다. 하지만 신타로가 한 것은 단순히 명령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가 한 것은 그녀의 심층심리에 명 하나의 의사를 추가시킨 것이고 그 뒤는 그녀가 생각하고 판단한 다음 움직인다. 즉 신타로는 주제만을 줄 뿐이고 글을 쓰는 것은 그녀 본인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 강제성은 일절 없고 본인도 어떠한 위화감을 느끼지 못하고 단지 그렇게 생각했으니깐 행동하는 것 그뿐이었다.
“미오는 처녀야?”
“그런 거···· 알 필요 없어요.”
“헤·· 나는 알고 싶은데? 알려주면 안· 될·까·?”
“····처녀···예요.”
“헤 그럼 내가 최초의 남자인 건가?”
“그건···달라요.”
붉게 홍조된 얼굴을 한 채로 무너지지 않으려는 미오와 그것이 재미있다는 듯 신타로는 더욱 그녀의 몸을 탐하기 시작했다. 한쪽 손으로는 가슴을 만지고 다른 한쪽 손은 아무도 침범한 적 없는 성역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거··· 거기는”
“이곳도 한번 알고 싶어···· 아무도 모르는 미오의 그곳을···”
부탁 받은 이상 거절 할 수 없기에 미오는 작게 고개를 숙이며 꾹 참는 듯 보였고 신타로의 손은 지체 없이 여성의 그곳 클리토리스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음!!하!!!”
“어때 기분 좋지”
“그런 거···아니에요.”
필사적으로 참으며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는 미오 그럴 것이다. 원래의 미오라는 소녀의 이성에는 이것은 성교에 가까운 행위이고 그것은 지금의 미오도 같다. 하지만 다른 것이 있다면 우선순위로 지금은 모든 것이 신타로의 부탁이 우선이기에 창피함을 무릅쓰고 몸을 맞기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 준비는 다 된 것 같네···”
신타로는 충분히 젓은 그곳을 보며 미오에게 마지막 부탁을 했다.
“미오 마지막 부탁이 있어.”
“하아하아····어떤···부탁이죠?”
“나와 색스를 해 주었으면 해·····”
“색스라면 그!····· 성교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래 성교···· 부·탁· 할· 깨·”
아까와 달리 심각한 표정으로 고민하는 미오 하지만 거절할 리가 없다. 아니 거절 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예상처럼 결심했다는 표정으로 미오는····
“저라면 좋으시다면········· 하지만···· 저기····· 부드럽게 부탁드려요. 아까 말했듯 저···· 처음이니까요.”
“괜찮아 나도 처음이지만 분·명·히· 기·분· 좋·을· 거·야.”
음악실의 바닥에 매트를 깔고 눕는 미오 그리고 전라인 그녀의 위로 마찬가지로 전라인 신타로가 다가갔다.
“음···응···”
신타로 그녀에게 다가가 시작하기 전의 프렌치 키스를 했다. 이미 각오를 한 미오 또한 신타로의 키스를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였다.
“응··응··”
혀와 혀가 역어진다. 서로를 원하는 듯 역기고 서로를 나누는 깊은 키스 그리고 신타로가 고개를 들면서 그 깊은 키스가 끝나고 신타로는 완전한 무방비인 체고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미오를 바라보았다.
“그럼 간다.”
“네······”
미오의 다리를 벌리며 위치를 잡는 신타로 그리고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그녀의 몸 속으로 진입을 했다.
“음····하!!”
허리가 튀는 듯 몸을 떠는 미오 그리고 미오와 신타로의 결합 부에서는 파괴의 피가 흐르고 있었다.
“어때 기분 좋지?”
“하아···하아··하아····”
“그럼 움직인다.”
신타로는 조금씩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까 전 신타로의 말에 의해 미오에게는 고통은 없었다. 오직 쾌락만 느껴질 뿐이었고 그것은 신타로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곳으로부터 온몸으로 전해지는 따뜻함과 압박감 그리고 언제나 동경을 했던 소년의 피부로부터 전달되어 오는 감촉은 이성을 잃게 만들기 충분했다.
가지고 싶다.
가지고 싶다.
이 소녀를 더욱 가지고 싶다.
그녀를 나의 것으로 하고 싶다.
오직 순수한 남성으로써의 욕망에 몸을 맡기며 신타로는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아! 아! 아흥!!!!!”
“하아··하아····”
미오를 안아 일으켜서 앉지는 자세로 체위를 바꾼 신타로 거기에 미오는 참을 수 없는 듯 신타로에게 매달려 왔다.
“하아··하아··· 저 이상해 져버릴 것 같아요.”
“이상해지는 게 아니야···· 그건 절정이라는 거야”
성적 쾌락을 처음 느껴보는 미오이기에 그 기분은 미지의 것이자 자신의 몸에 새겨지는 새로운 감각과 같았다. 그렇게 신타로의 맞추어서 미오의 움직임도 빨라졌고 점점 마지막을 향해갔다.
“하아하아···그럼 간다. 미오”
“네?”
“이대로 같이 가는 거야.”
“그런···안에 다가는 응···응···”
마지막 선을 넘지 않으려는 말을 하려는 미오의 입을 자신의 입으로 막으며 또 한번의 깊은 프렌치 키스를 하는 신타로는 미오의 몸을 끌어안고 속도를 높였다.
“응··응 응~흥!!!!!!!!!!!!!!!!!!!”
미오의 질 속에 신타로는 사정을 했다. 뿜어져 나오는 용암과 같은 정액은 그대로 그녀의 자궁을 가득 채웠고 미오는 처음하는 성교에서 최초이자 최고의 절정을 느끼며 절정에 올랐다.
“하아····하아···하아”
“하아···하아··하앙····”
힘이 빠진 듯 신타로에 기대듯 쓰러져 있는 미오와 그런 미오를 꼭 안고 있는 신타로 그렇게 둘은 오랜 절정을 느꼈다.
*
그 뒤로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밖은 이미 어두운 밤이었고 미오는 그 음악실의 매트에 누워서 벗은 교복을 이불처럼 덮은 체 알몸으로 잠을 자고 있었다.
“그럼 이제 깨워볼까····”
어느 정도 교복을 입고서 일어나는 신타로 그리고 아까 전처럼 왼손을 미오를 향하며 말했다.
“모·든· 것·을· 기·억· 한· 체· 아·까·전·의· 너·로·서· 일·어·나·라·”
모든 것을 처음으로 되돌리는 그 명령이 끝나자 미오는 잠에서 깨어난 듯 교복 이불 속에서 천천히 일어났다.
“여기는···”
“이제 일어났어?”
“당신은····”
잠에서 깬 듯 잠깐 멍한 상태의 미오였지만 웃음을 띤 체 눈앞에 있는 신타로를 보고서는 점점 동공이 커지기 시작한다. 오후에 있었던 일, 그가 자신에게 했었던 일 그 모든 것은 한번에 머릿속에서 폭발하는 듯 미오의 머리에 흘러들어왔다.
“아····아아····”
“어때 재미있었어? 나의 마법의 쇼는?”
“당신!!!···· 나에게 무슨 짓을 한 거죠?”
몸을 덮고 있는 교복으로 몸을 가리며 쏘아 붇는 미오 그녀의 눈에서는 전에 없는 원망과 살기의 눈빛이 피어 있었다.
“별거 아니야? 약간의 놀이를 한 것뿐이니깐”
“그걸 놀이라고 할 수 있나요? 그건····”
치욕스러운 듯이 몸을 부르르 떠는 미오 그것을 보는 신타로의 얼굴에서는 여유로운 미소만이 있었다. 뭔가 쓸만한 것이 있나 주위를 둘러보던 신타로는 음악실 창가에 있는 화분을 발견했다.
“이·리·와·”
그러자 화분의 꽃 중 한 송이가 신타로의 손으로 날라 왔다.
“뭐죠·····그건?”
“신기하지? 초능력이든 기적이 든 뭐라고 생각해도 되지만 이게 나의 능·력·이야. 세상에 명령을 내릴 수 있는 능·력·”
말도 안 된다는 표정으로 신타로를 바로 보는 미오 그 표정을 본 신타로는 재확인을 시키려는 듯 또 다른 행동을 했다.
“어때 이러면 믿을 수 있겠어?”
어느 사이에 미오의 뒤로 가서 그녀에게 꽃을 주는 신타로, 미오의 눈에서 볼 때는 신타로가 순식간 사라져 자신의 뒤에 나타난 것처럼 보였을 것이다.
“어··어떻게?”
“말 했잖아. 세상에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고 방금 그건 잠깐 시간을 멈추라고 했을 뿐이야”
그것은 상식만을 보고 사실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에게는 믿기 힘든 현실이지만 눈앞에 있는 것은 진실이기에 미오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그럼 저에게 한 짓도 그 힘으로 한 건가요····?”
“정답, 지금은 기억나지 너에게 말한 것은 부탁을 들어 달라는 것 뿐 아주 단순한 ‘명령‘이였어.”
의자에 기대서 여유 있는 대답을 하는 신타로의 말에 아무리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미오라도 불쾌감을 숨길 수는 없었다.
“그 말은 언제든지 저를 마음 것 할 수 있었다는 건가요?”
“물론이야. 하지만 미안하게도 그‘리스트’는 당분간 예약이 꽉 찼거든 그리고 ‘미오‘ 너를 인형 따위로는 만들 생각은 없어”
“그게 무슨 소리죠?”
“너 마음에 들었거든····”
의자에 기댄 채로 당연한 듯 말해오는 신타로의 말에 미오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그 순간에는 아니 누구라도 당황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저에게 그런 말을 하는 이유가 뭐죠?”
“음····· 친구는 무리지만 연인으로서 너를 내 옆에 둘 거라는 예고장이라고나 할까?”
신타로의 말에 미오는 오싹함을 느꼈다. 아무것도 모르면 상관없거나 허풍으로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신타로의 능력은 진짜였고 미오는 그것을 목격했다. 그리고 신타로는 자신을 소유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고 거기서 미오는 자신이 어떤 일을 당할지 상상하고 만 것이었다.
“그렇게 겁내지마 너에게 그런 ‘명령‘을 하는 것은 이게 최초이자 마지막이야.”
“그걸···어떻게 믿죠?"
“너를 안 건드렸다고는 하지 않을 깨 아까 전 일도 있었으니깐 하지만 너의 머릿속에 아까 전처럼 뭔가를 ‘집어넣는’ 짓은 하지 않고 하지 않을 거야. 이건 내 목숨을 걸고 맹세 할 깨.”
신타로의 얼굴에는 적어도 거짓은 보이지 않았고 미오 또한 조금이지만 안심을 했다. 그리고 신타로는 일어서더니····
“오늘은 여기까지 할까? 시간도 시간이고 나는 괜찮겠지만 더 지체하면 너 가 의심 받을 수도 있으니깐 말이야.”
웃옷을 챙겨 입으며 나갈 준비를 하는 신타로 하지만 아직도 미오는 일어서지 조차 못하고 있었다.
“뭐 힘이 없다면 천천히 나와 오늘 이 학교에는 너와 나를 제·외·하고서는 아무도 없고 오늘 밤 ·너·를· ·건·드·릴· 수· 있·는· 사·람· 또한 아무도 없을 태니깐”
그리고 신타로는 음악실 문을 나가려고 했고 그의 뒷모습을 보며 미오는 꼭 마지막 힘을 내서 물어보고 싶은 것을 물어보았다.
“잠깐만요.”
“음····왜?”
“당신은 이 학교와 그들에게 복수할 생각인 가요?”
“복수라면 복수지 마땅히 다른 말이 없으니깐”
“그럼 그 다음 에는 어떻게 하실 거죠?”
미오의 마지막 질문에 신타로는 처음 생각해본 다는 얼굴을 했다. 그렇지만 얼마 안돼서 지금의 그가 가지고 있는 해답이 나왔고 그는 미오에게 그것을 망설임 없이 말했다.
“글쎄? 아직 이후의 생각은 아직 안 해 봤지만···· 마음 것 즐겨 줄 거야”
그렇게 썩었다고 할 수 있는 미소를 지으며 말하며 나가는 신타로의 뒷모습을 미오는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세계의 돌(장르:MC, 학원판타지, 복합적임) 우정재앙
사람들은 자신이 태어나는 그 순간을 기억하는 사람은 없다.
단지 어느 순간인가 자신이 라는 존재를 깨달았을 뿐이다.
나 또한 언제부터인지 모른다. 아주 어렸을 때라는 것 뿐·····
그리고 그 순간이 나의 시작이라는 것을 희미하게 기억할 뿐이다.
부모님과 주위 사람들은 나를 ‘미오‘라고 불렀다. 그것이 나의 이름이었다.
모자랄 것이 없는 시간을 보냈다.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었다.
어머니께서는 미국의 줄리아드 음대를 나오신 유명한 피아니스트셨다.
아버지께서는 할아버지 때부터 정치를 하신 덕망 있는 국회의원이셨다.
존경할 수 있는 부모님이 개셨다.
편히 살수 있을 정도의 집과 돈이 있었다.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이 있었다.
그때 나는····
어렸을 때 나는 그렇게 사는 것을 당연한 것이 라고 생각했다.
그 생각은 시간이 지날수록 분명해졌다.
나라는 존재와 기억이 확실해 질수록 그것은 확신에 가까워졌다.
모두가 하라는 것은 할 수 있을 때까지 했다.
모두가 하지 말라는 것은 하지 않았다.
그렇게 하면 칭찬을 받았다.
그렇게 하면 박수를 받았다.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상처받을 일은 없었다.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면 누군가를 상처 입힐 일도 없었다.
그렇게 하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낼 수 있었다.
그렇게 하면 화를 낼 필요가 없었다.
그렇게 살아왔다.
전혀 이상한 인생이 아니었기에 살아간다는 것에 적어도 자부심은 있었다.
-그런데-
그를 만났다.
아니 처음은 만남이 아닌 지나가면서 보았을 뿐이었다.
그는 모든 것으로부터 저항하고 있었다.
그것은 지금까지 보았던 단순한 반항이 아니었다.
학교로부터 사람들로부터 자신으로부터 할 수 있는 모든 저항을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모든 것에 상처를 입고 모든 것에 버림을 받는 것 같았다.
도와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누군가를 도와주는 것은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실천해 왔지만 그러지 못했다.
아마도·····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이라면 알 수 있다.
처음이었다. 누군가를 무섭다는 생각을 한 것은····
두 번째로 만난 것은 학교의 음악실이었다.
그는 변함없이 저항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때의 그에게서는 알 수 없는 자신감이 있었다.
처음 말해보는 대화에서 나는 예전부터 생각했던 그것을 물어보았다.
그러자 그는 나의 말을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았고 나의 기억은 거기서 한번 끊겼다.
다시 정신이 돌아왔을 때는 한밤중이었다.
어떻게 된 건지 알 수 없을 때 그가 말을 걸어왔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일이 머릿속에 흘러들어 왔다.
오후부터 지금까지 나는 그에게 부탁을 받았고 그것을 거절하지 않고서 그와 관계를 맺었다.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일이었다. 내가 아니었던 나의 기억이 머릿속에 있었다.
어떻게 된 건지는 몰랐다.
불쾌했다. 나를 어떻게 했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었다.
하지만 ······· 결국 화를 낼 수 없었다.
‘그것은 분명히 나였으니깐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는 나에게 자신의 능력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물건을 마음대로 움직이고 어느 사이엔가 나의 뒤에 그는 와있었다.
‘세상에 명령을 내리는 능력‘ 그는 그렇게 말했다.
그리고 나를 자신의 것(연인)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나는 그가 또 나를 가지고 놀려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는 부정하면서 나에게 절대로 능력은 쓰지 않는 다고 ‘맹세’까지 했다.
이상했다.
그는 정말 처음 만나보는 종류의 사람이었다. 도저히 종잡을 수 없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가 사라지기 전 나는 그의 목적을 물어 보았다.
그러자 그는 단순히 즐길 거라는 말을 끝으로 사라졌다.
정말로 즐거운 듯한 얼굴을 하고서·······
*
다음 날이 되었다. 등교한 학교는 아직 변한 것은 없어 보였지만 빈자리가 두 곳 보였다. 그 자리는 분명 코리코 일행에서 내가 이빨을 뽑아버린 두명 그러니깐 아마도····분명 이름이 노보루와 마모루이 이였을 것이다. 그들이 결석한 이유는 이빨 때문은 아닐 것이다. 그것은 치과에 가서 치료받으면 끝날 일이니깐 아마 그 둘이 학교에 오지 않은 것은 치욕과 굴욕 때문일 것이다. 어떻게 된 건지 어떻게 한 건지 알 수 없지만 그들은 나를 건드리지도 못한 체 자신들은 이빨을 뽑혀버린 수모를 당했으니깐 말이다. 아마 가까운 실내에 그들은 나에게 보복을 하러 올 것이다. 분명히 그들은 그럴 것이다.
시간은 흘러서 점심시간 나는 류아와 옥상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다. 점심이라고 해도 방금 산 빵 정도 이지만 맛은 나쁘지 않았다. 그렇게 가볍게 먹고 있었는데 류아는 왠지 불안해 보였다.
“류아···뭐 신경 쓰이는 일 있어?”
“아 아니··· 일단 올라오긴 했지만 여기는 쿠리코들의····”
“아 그거”
류아의 말에 어제의 일이 생각났다. 쿠리코들과 내가 한번 붙은 것과 아주 통쾌한 한판승 아직 류아에게 모두 설명하기는 무리지만 조금 안심시켜주기로 했다.
“류아도 알지? 그 쿠리코 일당에서 복싱하고 공수도 하는 두명”
“어? 아 그 녀석들 알지.”
“그런 그 둘이 어제 이빨이 나가서 조퇴한 건·····?”
“예들이 말하는 걸 듣기는 했는데 그건 왜····?”
주머니에서 어제 취득한 수확물을 꺼냈다. 일단 나중에 버리려고 뭉쳐 노은 휴지 속 2개의 빠지고 부러진 이빨이 나온다.
“녀석들이 조퇴한 건 이거 때문이야.”
“이거는··· 이빨 아니야?”
“맞아. 이건 그 두 녀석 이빨이야”
“에? 이빨을 줍기라도 한거야?”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이건 직접 뽑아 버린 생생한 거라고 지금은 쓸모없지만····”
류아에서 보여준 이빨 두개를 옥상의 난간 밖으로 가볍게 던져버린다. 가지고 있어도 기분만 나쁜 거고 버리는 것을 깜박해서 가지고 있었던 것이기에 별 느낌은 없었다.
“뭐 그 때문에 쿠리코들은 당분간 옥상에 올라올 생각을 안 할 거야. 그걸 ‘직접‘ 봤으니깐”
“도대체 뭐가 뭔지·····”
“자세한 건 차차 가르쳐 줄 깨”
“그 자세한 게··· 아”
뭔가를 물으려는 듯 한 류아는 순간 뒤에서 뭔가를 본 듯 말을 끊었고 한번 돌아보자 거기에는 막 옥상의 문에서 들어오고 있는 미오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