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가 되고싶었을 뿐이야 5
가수가 되고싶었을 뿐이야 5
무엇이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걸까...?
대체 무엇이 나를 힘들게 하는걸까...?
내가 왜 가수가 되고 싶었지..?
정말 이런건 상상도 하지 못했었다...
지금 느끼는건 절망..
절망..
절망..
절망..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절망의 바다란 표현이 나온다
난 지금 그단어가 너무 가슴으로 느껴진다..
절망의 바다라..
지금느끼는 절망을 ..
나는 정말 바다라고 ..표현할수 있을 뿐이였다
...
..
..
"정신이 좀 드니...?"
".........."
"애가 이제 정신이 좀 드나봐..."
팀 멤버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내이름을 부르는 ....
그래 나는 LSM의 집에서 개한테 거의 겁탈당하다가
실신했었었다..
그게...꿈이였을까?
힘들게 눈을 떠보니깐 매니저 오빠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내얼굴을 만지고 있었다
옆에 우리 그룹 멤버들과 기획사 식구들이 있었다
모두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휴..정신이 들어 다행이다..모두 얼마나 걱정했는데..."
"......."
눈에서 눈물이 나왔다
가수활동을 시작한뒤루 힘들어도 힘들어도
참고 보이지 않던 눈물이였다
"진이아 많이 힘들었지? 우리가 너무 미안해..."
같은 멤버 유리가 말했다
"왜.... 왜..?"
"왜 나만 그런꼴을 당해야 하는거지...왜 나만..."
내가 흐느껴 울자
매니저 오빠가 다른사람들을 모두 내보냈다
"너 한테는 미안하게 생각한다"
"너도 잘알잖아.. 우리도 어쩔수 없다는걸..."
"뭐니 뭐니 해도 돈과 권력앞에서는 어떤것도 이기지 못해..
너희들의 인기도 한순간일 뿐
새로밀고 들어오는 신인들에게 자리를 내주는 날이 머지않아 오게될거야.."
나는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나는 지금 이렇게 까지 험한 꼴을 당하면서 가수가 되고 싶지는 않다
그냥 마냥 행복했던 나의 옛날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가수활동 그만두겠다는 생각은 하지마라.."
"너 이미 평범한 소녀로 돌아가기엔 너무나도 알려졌어.."
"우리도 니가 필요해..
그동안 니가 많이 힘들었다는걸 알어..
나도 개인적으로 너무 미안했어..너한테.."
"오..오빠... 흐..흑...흑.."
매니저 오빠 어깨에 기대 서럽게 울었다..
"그...그동안.너..너?コ?. 너무.나 힘들었어요..."
"그만두고 싶을떄도 많았지만..팀을 생각해서...."
나는 차마 말을 끝내지도 못하고 울었다..
"오빠가 다시 돌아올꼐 잘생각해봐..."
"너를 사랑하는 팬들도 생각해.."
이렇게 말하면서 문을 열고 나가는 매니저오빠뒤로 수십명의 팬들과 기자들이 들어오려 하고 있었다
기획사 덩치들이 기자들을 막고 있었고
매니저 오빠는 내가 무리한 스케줄에 무리해 잠시 부득히 하게 입원을 했다고 했다..
표절시비가 걸려 애매한 이때 사람들의 관심을 끌면서도 활동을 안할수 있는
참 뛰어난 대책이였다
매니저 오빠는 이런상황에서도 프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