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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청소부

4 984 0 2025.03.18

나는야 청소부

 

커튼을 쳤다. 짹짹거리는 참새들의 소리와 함께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거실을 환하게 밝혔다. 기지개를 펴 찌뿌둥한 몸을 추스리고 베란다로 나가 바짝 마른 빨래를 걷어서 차곡차곡 개기 시작했다. 오늘도 날씨가 맑아 기분이 좋았다.

 빨래를 다 개고 부엌으로 들어가 아침을 준비했다. 어젯밤 새벽 늦게 아내가 들어와 바로 골아 떨어졌는데 술을 많이 마셨는지 해장이 필요 할 것 같았다. 밥을 올리고 해장국 재료를 꺼내고 냄비에 올려 가스렌지의 불을 켰다. 아침 준비를 대강 한 뒤 안방으로 들어가 아직 이불속에서 옆으로 곤히 자고 있는 아내를 쳐다 보았다. 쌔근거리는 아내의 숨결이 귓속을 찌릿하게 파고 들었다.

 

 나는 아내 뒤에서 이불을 슬며시 들쳐보았다. 하얀색 쫄팬티가 탱탱한 엉덩이 골 사이로 파뭍혀 있었다. 조금 더 보고싶었다. 침대로 기어올라가 얼굴을 가까이 대고 손으로 슬쩍 한쪽 엉덩이를 들어보았다. 아내의 구멍을 감싸고 있는 팬티의 면이 뭔지 모를 액채로 흠뻑 젖어있었다.

 팬티를 집게손가락으로 아래로 천천히 끌어 내렸다. 구멍주위로 아기자기하게 나있는 부드러운 음모가 젖어서 어지럽혀져 있었고 아래로 내려진 팬티를 따라 진득한 허연 액채가 따라 흘러내렸다.

 

 코를 가까이 대고 한숨 크게 들이쉬었다. 이질적인 밤꽃냄새가 코속 구석구석 들어와 내 뇌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호흡이 거칠어졌다. 흥분한 나는 코를 더 가까이... 보지 깊숙이 넣고 숨을 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내 혀는 자동으로 아내의 보지구멍 깊숙한곳으로부터 뿜어져나오는 타액을 쓸어올려 내 입속으로 가져가고 있었다. 내 혀를 타고 목구멍 깊숙히 타고내려가는 그 타액은 달달하면서도 찌릿하게 내 혀와 식도를 자극했다.

 쩝쩝...쫍쫍...핡핡핡..하나도 놓치지 않을 기세로 정신없이 핡고 있는데...

"뭐해?"

갑작스런 아내의 목소리에 깜짝 놀란 나는 도둑질하다 걸린 애처럼 한순간 몸이 굳었다 천천히 얼굴을 들고 아내를 바라보았다.

"어...여..보 일어났어?"

아내는 무심한 눈빛으로 나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갸름하게 뜨고 있는 눈동자와 귀여운 애굣살. 칼날같이 뻣은 콧날, 도도하고 두툼한 입술. 하얀 피부. 내 아내는 세수안한 아침 생얼도 나를 설레게 만들만큼 아름다웠다.

"뭐 하냐고..."

"어...어젯밤에 늦게 들어왔잖아... 그냥 바로 자길래..."

"후... 어 어젯밤에... 청소 안시켜줬구나... 좀 많이 마셔서. 하던 청소 계속 해"

 아내는 하던 청소 계속 하라며 이불을 한켠으로 밀고 팬티를 벗은 뒤 상체를 베개 위로 45도로 기댄뒤 다리를 슬쩍 벌렸다. 나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다시 아내 보지를 처다보았다. 아직도 부어있는듯한 보짓살이 뭔가 격렬하게 아내 보지를 유린했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 듯 했다. 나는 양 손으로 엉덩이 아래를 살짝 들어 올린뒤 아내의 꼭 다물고 있는 귀여운 항문에 혀를 가져다 대었다.

"앙.."

 아내의 짧은 신음에 나는 일순간 기분이 좋아져 혀에 힘을 주고 항문 정중앙을 찌르기를 반복했다. 그러곤 항문 밑으로 까지 진득하게 붙어있는 누군가의 정액 덩어리를 혀로 쓸어 올렸다. 그러면서 입술로 한가득 항문 주위를 덮고 쪽쪽 빨아 먹었다.

"여보 왜이리 열심히야? 어젯밤에 안시켜줘서 그래?"

"어..어"

"우리 여보 헤헤 말 잘듣네. 좋아. 앞으로 내가 그냥 자버려도 허락없이 빨게 해줄게. 좋지?"

 나의 공들인 혀놀림에 아내가 기분이 좋아졌는지 목소리가 상냥해졌다. 나는 칭찬받아 좋아하는 해맑은 아이 마냥 고개를 끄덕이곤 다시 청소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아내는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사근거리는 아내의 손길 하나 하나에 전기반응이 오는듯 짜릿짜릿했다. 나는 코를 아내의 보지구멍에 박고 킁킁거리면서 혀로 밑구멍을 꼼꼼히 쓸어올렸다. 내 코로는 온갓 정액과 보짓물 냄새가 한꺼번에 들어와 계속 정신없이 머리를 하얗게 만들었다.

"우...여보 느낌 좋은데? 요즘 스킬이 느는거 같애. 앞으로 좀 자주 시켜줄께."

계속 되는 아내의 칭찬에 신나서 진공청소기마냥 빨아 올린뒤 항문을 마무리하고 보지로 올라가기 전에 아내에게 물었다.

"어제..누구였어?"

 어제 아내는 대학 동창 모임에 갔다. 얼핏 기억으로는 학교에서 사겼었던 예전 남친이 한둘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나와 아내의 첫만남은 학교 동아리였다. 경영대에 있는 취업 동아리 였는데 나는 다른 과였지만 그 동아리에 들어가 아내를 처음 만났다.

"어 우리 과대 있었지? 그 오빠가 와 있더라고... 그 오빠 과탑이었잖아 얼굴도 잘생겼고 키도 크고... 동아리방에서 그 오빠한테 많이 따먹혔었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헬스다니는지 몸이 두꺼워 졌더라고."

 잊을 수 없지...그 오빠라는 사람. 학교에서 잘생기고 지저분한 소문이 많았던 킹카였다. 그리고 우리 동아리 회장이기도 했다. 오랜만에 그 동아리방이라는 단어를 들은 나는 처음 네토라레를 당했을 때의 씁쓸하고 답답하면서도 아리고 아련했던 그 기분이 스물스물 가슴에 차오르기 시작했다. 멍때리며 그때의 충격이 뇌리에 되새겨지기 시작할때 쯤 아내가 쓰다듬던 손으로 내 머리카락을 꽉쥐며 내 고개를 들어올리며 내 두눈을 또렷히 쳐다보았다.

"왜...그 오빠 생각하니까 또 흥분돼? 아...맞아. 그때 우리 처음 사귀기 시작했지. 맞아 여보... 그때 동아리방에서 나한테 고백했잖아. 기억나? 헤헤헤. 여보가 나한테 고백할때 얼마나 귀여웠었는데. 얼굴이 완전 홍당무였어. 여보가 너무 귀여워서 어쩔 수 없이 받아줬었는데. 참."

"으..응. 그때 동아리 방에서..."

"여보 그거 알아?... 사실.... 그때 여보야가 나한테 고백할때...하하하 사실 뒤에 책상 밑에 그 오빠 숨어있었잖아. 하하하하하. 그 오빠한테 따먹히고 있다가 인기척이 나서 숨었는데 갑자기 여보가 들어와서 나한테 고백하니까 뭐 어쩔 수 가 없었어... 보지에서 물이 계속 흘러내리는데. 막. 나도 당황했잖아."

!!! 그 오빠란 사람에게 네토당한 이후로 내가 네토라레라는걸 깨달았지만 이 사실은 처음 들었다.

그랬구나... 그랬었구나.... 내 아내와의 첫 시작부터... 나는 헤어나올 수 없는 구렁텅이에 이미 빠져있었구나.

"여보가 고백하고 나서 부끄러웠던지 바로 돌아갔잖아. 그 뒤로 그 오빠랑 둘이서 계속 여보 이야기하면서 섹스했었는데. 서로 더 흥분되더라고. 그날 미칠듯이 섹스했어. 보지가 부어 터질때까지...어머...여보...우는거야?"

나도 모르는 사이 내 눈은 촉촉하게 습기가 차 있었고 그때의 가슴이 찟어지는 슬픔이 떠올랐다. 이미 진성 네토라레가 되어버린 나이지만 그 시기의 착잡한 심정을 떠올릴 때면 아직도 극심한 우울감에 쌓여버린채 하루종일 발기해서 어쩔 줄 모르는 내 자지를 꽉 잡고 예전 사진들을 보곤 했다.

"이리와 우쭈쭈 내 귀여운 여봉...이리와"

아내는 잡고 있던 머리채를 자기 가슴으로 당겼다. 나는 얼굴을 아내의 봉긋한 가슴 골자기 사이에 파 묻었다. 포근했다. 따뜻한 온기가 내 얼굴 전체로 퍼져가고 아내의 향긋한 살냄새가 내 머릿속을 휘져었다. 아내는 내 머리를 두팔로 감싸 꼭 안으며 토닥여주었다. 나는 아내의 심장소리를 들으며 한껏 그 따뜻함을 만끽했다.

"여보...헤헤 근데 왜 이렇게 허리는 가만히 못있어?"

나는 아내 품에 안겨 아내 살냄새를 맡으며 나도 모르게 허리를 움찔거리고 있었다. 아내의 한쪽 다리가 내 다리사이에 겹쳐져 내 자지를 압박하고 있었고 나는 아내의 허벅지에 움찔거리며 껄떡이는 빳빳히 선 자지를 비비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 귀요미 마지막으로 사정한지 몇일됐지?"

"어...한 3주 된것 같아."

"후후후 많이 쌓였잖아. 지금 한발 뽑게 해줄까?"

최근 아내에게 사정관리까지 받게 된 나는 아내의 허락없이는 싸지도 못하고 있었고 쌓일대로 쌓인 내 터질것 같은 불알은 아내의 상큼한 그 말에 경련이 일듯 부들거렸다.

"아직 청소가 다 안끝났잖아. 어젯밤에 보지에 잔뜩 받아왔었는데... 마저 해. 하는거 보고 싸게 해줄께."

아내는 두 손으로 내 얼굴을 감싸면서 엄지로 내 눈물을 훔쳐주었다. 나는 다시 아내 보지로 내려와 본격적으로 빨아먹기 시작했다. 나의 침과 아내의 보짓물, 다른 수컷의 정액과 말라붙은 하얀 흔적. 불어터진 보짓살과 발기한 클리토리스. 지저분하고 혼잡하게 엉켜있는 구멍 주위의 음모. 혼돈 그 자체였다. 나는 그 혼돈의 중심에 혀를 집어넣어 다른 수컷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처절히 정액들을 긁어내고 빨아내고 쪽쪽 흡입했다.

"아..아...아아아앙....좋아...계속 빨아줘... 어제... 오랜만에 그 오빠 자지에 박히니까 너무 좋더라. 술자리에서 내 옆자리에 앉아서 계속 엉덩이를 몰래 쓰다듬더라고. 그때부터 물이 계속 나와서 팬티 다 졌었잖아."

아내는 다시 내 머리를 상냥하게 쓰다듬으며 말을 이어갔다.

"끝나고 오빠가 날 데리고 좀 걸었는데 오랜만에 그 오빠 자지 먹을 생각에 정신없이 걷다보니까 모텔인거야. 들어가자마자 바로 팬티만 내려서 박는데 그 큰 자지가 한번에 쑥 들어오는데 바로 가버렸어. 오빠 자지 진짜 큰거 알잖아. 예전에 봤지? 오빠랑 섹스하다가 여보한테 걸렸었잖아. 하...진짜...바로 머리가 하얘지더라... 그러면서 그때 생각났어. 여보한테 고백받고 나서 다시 그 오빠랑 섹스 했을때가... 여보가 자주 앉아 있던 동아리방 구석 소파에서 소파가 다 젖을만큼 지리게 했었지. 헤헤"

내 마음은 복잡하고 혼란했다. 아내는 내가 그 소파에 코를 박고 딸딸이를 얼마나 많이 쳤는지 모를 것이다. 쓰라린 기억의 날카로운 조각들이 심장을 찌르는것 같았다. 그때 아내가 내려와 나와 키를 맞추며 서로 마주보고 누웠다.

"여보..귀엽다...헤헤"

아내는 자신에 손에 침을 뱉은 다음 내 팬티안에 손을 넣어 내 작은 자지에 비비고 문질문질 거린뒤 꼭 쥐어서 흔들기 시작했다. 그 후 아내는 내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가까이 가져왔다. 그리곤 혀로 내 콧구멍을 핡기 시작했다.

"그 오빠랑 여러번 했는데 보지에다 싸기도 하고 입으로 받아주기도 하고...입에 쌌을때 한참 혀로 굴려서 맛봤는데 달달한게 맛있더라고. 내 입에서 좃물 냄새 나지 않아? 오빠 자지...불알...똥꼬..좃밥까지 다 빨아먹었는데"

그러면서 계속 내 인중과 코를 핡다가도 침을 모아서 내 콧구멍에 뱉었다. 나는 코감기가 걸린듯 킁킁 거리며 아내의 침을 코로 들이켰다.

"변태 새끼... 내가 이딴 새끼랑 결혼했다니... 그래도 귀여운 구석은 있으니까."

내 코속에 가득찬 아내의 침에서 나는 추접스럽고 진한 냄새가 머리 뇌 전체로 퍼지는듯 했다. 그러면서 자지에서 벌써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 3주동안 싸질 못했으니 고여있는 정액이 봇물 터지듯 바로 터질 것이다.

아내가 갑지기 내 자지를 쥔 손에 힘을주며 빠르게 문지르기 시작했다. 나는 나도 몰래 끙끙대며 신음을 흘렸고 아내는 다른 남자의 좃물냄새나는 그 더럽고도 매혹적인 입술로 내 코 전체를 덥석 물고 빨며 음란하게 혀를 휘둘렀다. 아내의 혀끝이 왼쪽 콧구멍, 오른쪽 콧구멍을 번갈아 가며 쑤실때마다 나는 끅끅거리며 신음을 토했고 숨이 가파오면서 절정에 이르고 있었다.

"쩝쩝...아...음....우리 슬슬 아이 갖는게 어때?"

"....."

"그 오빠 정액으로 임신한다면... 어떨것 같아?"

"!!!!!!"

나는 그 순간 눈깔이 뒤집히며 빳빳히 긴장한 불알 두쪽에 가득 찬 정액을 한꺼번에 왈칵 쏟아 내기 시작했다.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머리는 새하얗게 되버렸다. 그저 쾌감 두 글자만이 내 온몸을 지배했다.

조금의 여운이 가시고 아내는 미소지으며 나에게 키스를 해주었다. 그리곤 손을 뻣어 티슈를 몇장 뽑아 손에 묻은 정액을 슥 닦아버린뒤 기지개를 피며 일어났다.

"으으으으앙....어라 무슨 맛있는 냄새야? 해장국이야? 헤헤... 내가 이래서 여보랑 산다니까"

"......"

"여보 사랑해~ 쪽"

나에게 한번더 키스를 해준 뒤 아내는 나체로 그 음란한 엉덩이를 실룩거리며 침대 밖으로 걸어 나갔다.

아름다운 아내의 뒷모습을 마지막으로 나는 아내의 베개에 얼굴을 묻고 아내의 냄새에 온몸을 푹 담근채 한참을...  그렇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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