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능향록 8-4장
도시능향록 8-4장
“발각됐다! “
손옥려가 먼저 선수를 쳤다. 발등으로 테러범의 아래턱을 걷어찼다. 테러범 두목이 뒤로 두 발을 후퇴했다. 손옥려는 다시 강력하게 발차기를 해 총을 빼려던 손목을 가격했다. 두목을 몸을 살짝 낮추며 앞으로 내딛으며 팔꿈치로 손옥려의 복부를 타격했다. 이 때 두목은 이미 권총을 뽑아들고 있었다. 손옥려에게 후퇴하는 과정중에 권총을 빼든 것이었다. 두 사람은 상호간에 상대방의 머리를 총으로 겨누고 있었다.
손옥려가 방금 출수를 하는 것과 동시에 막룡은 이미 두 자루의 비수를 두 명의 테러범 인후를 향해 던지고 있었다. 손옥려와 두목이 서로 상대에게 총을 빼낼 때 막룡은 이미 한 테러범의 하음부를 밟아 터뜨리고 다른 한 명의 목을 비틀어 꺾고 있었다. 곡도가 최후로 남은 한 명 테러범의 뇌문 위에 꽂혔다.
“이토록 아름다운 여사께서 총을 겨누고 있으니 느낌이 정말 미묘하군! “
두목이 입 안에서 피 한모금을 뱉았다.
“당신 정말로 괜찮은 예언가야. 과연 정말 빠르게 내가 시체를 보고 있잖아! “
손옥려는 손가락으로 바닥의 시체를 가리켰다.
“당신네 중국은 고대에 양군이 진영을 갖출 때면 병졸들이 장군대 장군의 싸움을 중요시했지! 당신의 실력이 괜찮아. 내가 가르침을 청해 볼 생각인데! “
두목은 말을 마치고 권총의 탄창과 약실 안의 탄두를 제거했다. 38군에 있을 당시 격투왕이었던 손옥려는 도전을 피해본 적이 없었다. 역시 권총 속의 총알을 제거했다.
막룡에 의해 칼을 지적당한 테러범은 뒤로 두 발을 물러섰다. 허리춤에서 단도를 꺼내드는데 놀랍게도 방어대사 M.O.D 2000 한정판이었다. 이토록 진귀한 도구가 어떻게 이런 테러범의 손 안에 떨어진 것인지 모를 일이었다. 막룡은 자신도 모르게 한 줄기 애석한 마음을 느꼈다. 테러범은 다만 일도를 그은 후 막룡에게 넘겼다.
두목은 격투기의 표준 자세를 취한 후 먼저 선공을 가했다. 왼손으로 잽을 날리며 이어서 오른 손은 스트레이트로 손옥려의 얼굴을 향해 태산이 짓누르는 것 같이 휘두르며 다가왔다. 손옥려는 일보 뒤로 물러서며 발차기로 두목의 오른 주먹 위를 가격했다. 두 사람은 주거니 받거니 십 여번을 뒤엉켰다. 두목의 주먹은 신속하고 맹렬했고 손옥려의 발차기는 우아하고 날렵한 것이 승부가 나지 않았다. 다시 몇 번을 부딪친 후 비로서 자세를 멈췄다. 상대방을 주시하며 전술을 조정하고 잠깐 일차 진공의 역량을 저축하는 것이었다.
“나랑 붙어보자! “
막룡이 손옥려를 가리며 나섰다.
“그가 도전한건 나야! 내가 해결할 수 있으니 걱정마! “
막룡은 다시 물러섰다. 간헐적으로 전신의 근육이 수축했다 풀어졌다 했다. 곧 출수할 준비를 하는 것이었다.
손옥려는 한 발을 내딛으며 순간적으로 두목의 흉부를 향해 발길질을 했다. 두목은 뜻밖에도 그녀의 발길질을 맞으로 들어왔다.
손옥려는 발이 마치 담벼락이라도 찬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거대한 반탄력에 그녀는 허공에 뜨는 것이었다. 신체의 평형을 잃으며 뒤로 넘어져 갔다. 손옥려는 반응을 빨리해 양손을 내밀어 손바닥으로 지면을 짚었다. 떨어짐과 동시에 전력을 양발에 실어 두목의 다리 위를 걷어찼다. 강폭한 역량에 의해 두목의 무릎이 꿇려졌다. 손옥려는 양 손으로 맹렬히 바닥을 밀며 일어나 두목의 양 어깨를 움켜잡았다. 무릎으로 연속해 두 번 그의 면상을 타격했다. 두목의 코가 아작이 나고 오관이 한데 밀리며 얼굴에 핏자국이 만연했다.
두목은 고통을 참으며 한 쪽 팔을 손옥려의 허리에 둘렀다. 다른 손으로는 품 속에서 길이가 이십여 센티미터 정도 되는 흑색의 동그란 물체를 꺼냈다. 막룡은 그것이 대전차 수류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두목은 이 때 이미 수류탄 안전핀을 떼내고 있었다. 막룡은 급속히 달려가 일장을 두목의 목을 갈기며 한 손으로는 그의 손을 움켜 잡았다. 그 손에 쥔 수류탄을 그의 크게 벌려진 입 안으로 밀어 넣었다. 강대한 힘에 의해 두목의 뒷 목이 불룩하게 튀어나오도록 했다.
막룡은 두목의 목을 조르며 쾌속하게 복도의 창문을 향했다. 동시에 총을 뽑아 거대한 방탄 유리의 중심에 연속해서 발사했다. 손옥려는 즉시 막룡의 뜻을 알아 차렸다. 황급히 한 테러범의 총을 줏어 막룡이 사격하는 위치에 같이 발사하며 다가갔다. 방탄유리가 균열이 가며 부서졌다. 막룡은 이미 두목을 위로 끌어 올리고 있었다.
두 사람이 동시에 전력을 다해 두목의 가슴을 찼다. “우직” 하는 일성과 함께 두목의 신상으로 강한 힘의 발길질이 가해지며 전시관 밖으로 방탄 유리를 뚫고 나갔다. 막룡은 즉시 몸을 돌려 손옥려를 덮치며 자신의 몸 아래로 깔았다. 두목의 몸이 막 방탄 유리를 뚫고 나갈 때 대전차 수류탄이 폭발했다. 막룡은 일성 거대한 소리를 들었다. 곧이어 등에 일진 극통을 느끼며 혼절해갔다.
심영은 옥상 난간을 잡은 채 허리를 굽히고 있었다. 미황색의 원피스는 허리까지 들추어져 있었다. 분홍색의 팬티는 이미 벗겨져 있었다. 눈처럼 하얗고 수정처럼 매끄러운 둔부가 높이 들려져 한붕에게 안긴 채 뒤로부터 맹렬하게 씹질을 당하고 있었다. 한붕의 하반신은 적나라하니 벗은 채였고 바지는 옆에 떨어져 있었다. 심영이 이 곳에서 이 옷을 입고 있을 때 한붕은 철저하게 미혹되어 혼이 빠졌었던 것이다.
육봉이 낭탕한 보지를 반복적으로 피스톤 운동을 하며 “질걱 질걱… “ 거리는 음미스런 소리를 발출했다.
며느리의 낭탕한 보지는 정말 인간세상의 극품이 아닐 수 없었다. 따스하게 조이는 것이 탄성 또한 풍부했다. 한붕은 심영의 매끄러운 등 위로 엎어진 채 귀두 끝으로 질 속 끝을 살살 마찰했다. 양 손은 가슴으로 가져가 원피스 위로 젖을 주물렀다.
“영아… 넌 가면 갈수록 음탕해지는구나… 보지가 건드리기만 해도 물이 넘쳐… 젖꼭지가 단단해진게 마치 땅콩 같고… 이 애비 너랑 씹하다가 죽을 것 같아… “
한붕은 심영의 귓가에 속삭이며 손가락으로 유두를 살살 문질렀다. 심영은 이를 다물며 소리가 나지 않도록 했다. 시아버지가 마음대로 자신의 귀에다 대고 음란한 밀어를 지껄이도록 그냥 놔두었다. 육봉이 들어차 있는 낭탕한 보지 속은 물이 강을 넘쳐 바다에 이르고 있었다.
심영은 자신의 신체가 이토록 민감하게 변할 수 있다는 것에 분개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밀려오는 쾌감을 끊임없이 받아 들일 수 밖에 없었다.
낭탕한 보지가 하루 종일 축축했다. 젖이 늘 부어 있었다. 때로는 한밤중에 깨어나보니 음수가 흘러 넘쳐 침대 시트를 흠뻑 적시고 있었다. 보지 구멍이 이상하게 쑤시고 공허했다. 마음 속으로 남자를 배척하면 할수록 신체상으로는 갈수록 육허기가 졌다. 낭탕한 보지에 일단 육봉이 삽입되면 씹을 당하는 쾌감을 억누를 수가 없었다. 고조는 언제나 특별하게 빠르게 그리고 강렬하게 다가왔다. 하지만 고조가 지난 육체는 다시 갈망에 빠지는 것이었다.
심영은 시아버지가 이토록 강력한 체력과 왕성한 성욕을 지녔을 줄은 미처 생각치 못했었다. 매일 같이 하루에 두 번은 그녀를 간하는 것이었다.
때로 업무상 일이 없을 때면 시아버지는 오전 내내 육봉을 자신의 낭탕한 보지 속에 꽂아 놓고 있었다. 출장시에는 밤새도록 자신의 몸을 깔고 있었다. 그의 육봉은 마치 시시각각으로 언제든지 단단해질 수 있는 것 같았다. 그냥 생각만 나면 자신을 불러 씹을 하러 가는 것이었다.
한붕은 며느리의 최근 신체변화에 대해 득의양양해 했다. 그는 보건품 사장에게서 일종의 특수한 춘약을 구매했다. 약효는 그다지 강렬한 것은 아니지만 천천히 사람의 잠재된 욕망을 도발하는 것이었다. 한붕은 줄곧 각종 기회를 빌어 심영이 마시는 물 속에 약을 탔다. 약물을 통해 자신과 씹질을 하며 심영은 표면상으로는 여전히 냉랭했지만 내면은 변화가 있음이 너무나 뚜렷했다. 낭탕한 보지 또한 이전과 같은 메마름이 없었다. 현재는 조금만 자극을 해줘도 음수가 넘쳐 흘렀다. 때로는 은밀히 엉덩이를 흔들며 자신과 배합까지 해오는 것이었다. 씹질을 할 때 자세를 바꾸는 것 또한 며느리는 이제 잠시 머뭇거리기만 할 뿐 최종적으로는 순순히 따르는 것이었다.
며느리의 보지구멍 수축 빈도수로 보아 그녀가 매번 고조에 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기에 한붕은 여전히 즐거웠다. 자신이 복용하는 정력제도 또한 최신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었다. 비록 가격은 무척이나 비싼 것이었지만 약효는 더욱 뚜렷했다. 특히 사정 후 삼사분 정도면 능히 새롭게 발기할 수 있었다. 복용한지 이토록 장시간이건만 어떠한 부작용도 느낄 수 없었다.
한붕은 현재의 체력과 성욕이 젊었을 때에 비해 조금도 손색이 없다고 느꼈다. 약의 제조회사에 상이라도 주지 못하는 것이 한스러울 뿐이었다. 그는 자신의 이 육봉이 또한 지극히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심영의 보지 구멍 속 수축이 돌연히 격화되는 것을 느끼자 한붕은 며느리가 절정에 달한 것을 알아 차렸다. 이 것이 이미 두 번째였다. 몸을 세우며 엉덩이를 바짝 끌어안은 후 최후의 맹공을 퍼붓기 시작했다. 매번 뿌리까지 귀두를 질 끝까지 둔중하게 때려 박았다. 아랫배가 엉덩이 살을 치는 소리가 팍 팍 거리며 울려 퍼졌다. 심영이 나지막이 음 음 거리는 신음을 발출했다. 머리카락이 살이 부딪칠 때 마다 바람에 전후로 방탕하게 휘날렸다. 한붕은 극렬하게 씹질을 십여번 한 뒤 긴 한숨을 내쉬었다. 귀두 끝에서 질 속 깊은 곳으로 정액이 사출되어 나갔다.
잠시 닦은 후 한붕은 바지를 잘 차려 입었다. 심영이 자신을 애타는 듯한 모습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왜그래? 영아! “
한붕은 알면서 고의로 물었다.
“제 팬티! “
심영은 얼굴을 붉게 물들였다.
“사무실가면 다시 줄께! “
한붕은 앞장서서 심영을 데리고 옥상 입구로 가서 문을 열었다. 나온 후 다시 새롭게 열쇠를 잠갔다. 이 곳은 금지가 되어 있었다. 한붕은 이 곳을 대단히 좋아했다. 다른 사람들을 올라오지 못하게 만든 것이었다.
한붕은 심영을 이끌고 계단으로 해서 내려갔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엘리베이터를 이용했다. 계단 사이는 대단히 후미진 곳으로 횡댕그렁했다. 한붕은 마음 놓고 한 편으로는 걸어 내려가며 다른 한 편으로는 손을 며느리의 치마 아래로 깊숙이 넣어 심영의 풍만하니 적나라한 엉덩이 위를 어루만졌다. 심영은 시아버지의 이러한 동작에 이미 습관이 되어 있었다. 저지할 생각은 하지 못한 채 한붕의 옆에 바짝 붙은 채 천천히 계단을 내려갈 뿐이었다.
“왜? “
한붕은 심영이 잠시 걸음을 멈춘 것을 보고 물었다.
“흘러 내려서… “
심영의 얼굴이 온통 빨개졌다.
한붕은 연망히 심영의 면전에 쪼그리고 앉아 원피스 치마를 들어 올렸다. 유백색의 정액이 여린 보지 구멍을 타고 천천히 흘러 내려오고 있었다. 막 씹질을 당한 낭탕한 보지가 미미하게 벌려진 채 독특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었다.
한붕은 사타구니 사이 육봉이 다시 꿈틀 꿈틀 움직이는 것을 느꼈다. 심영을 잡아 끌어 빠른 걸음으로 계단을 내려갔다.
“아버님! 천천히 좀! 또 흘러요… “
“내가 금방 틀어 막아 줄께! “
사무실로 돌아온 한붕은 심영을 안아 올려 사무탁자 위에 내려 놓았다. 급속히 육봉을 꺼내 며느리의 낭창한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심영은 시아버지의 이런 씹질에 이미 습관이 되어버린 지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다. 막 씹질을 몇 번이나 하지 않았을 때 밖에서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한붕은 아쉬워하며 육봉을 뽑고 바지를 추켜 올렸다. 심영 또한 치마를 내리고 잠시 정리를 했다.
주머니 속에서 심영의 옅은 분홍색 팬티를 꺼냈다. 한붕은 코에다 대고 잠시 냄새를 맡은 후 다시 호주머니 속으로 집어 넣었다.
“퇴근하기 전에 이리로 가지러 와. “
심영은 시아버지를 흘기고는 안쪽 문을 통해 자기 사무실로 돌아갔다. 심영의 사무실과 한붕의 사무실은 맞붙어 있었다. 한붕은 편이를 위해 중간에 내부 문을 만든 것이었다.
신변의 일 처리를 끝내고 심영이 시계를 보았을 때는 퇴근까지 반시간 정도 남아 있었다. 일어나서 치마 안의 팬티와 브래지어를 벗었다. 이렇게 심영은 신상에 원피스 한 벌만을 입은 채 안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 한붕은 늘상 그녀의 팬티를 뺏어간 후에는 돌려주지 않았다. 심영은 자기 사무실 안에 몇 벌의 속옷을 놔둘 수 밖에 없었다.
내부 문을 통해 한붕의 사무실로 들어갔다. 치마가 걸을 때 마다 살랑거렸다. 심영은 살짝 미풍이 일며 보지 위를 건드리는 느낌을 받았다. 보지 구멍이 자신도 모르게 자주적으로 수축했다. 따스하니 축축한 기운이 보지 구멍 속으로 번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심영은 자신이 이토록 음탕하게 변하는 것에 어느 정도는 공포마저 느꼈다. 그러나 신체에 저항을 하면 할수록 더욱 민감해져만 가는 것이었다.
한붕은 며느리의 연한 분홍색 팬티를 가지고 놀며 심영이 천천히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바라봤다. 심리상에 한줄기 말로는 형용 못할 성취감이 넘실거렸다. 이런 종류의 오락은 이전에도 해 본 것이었지만 심영은 거의 퇴근 십분 정도 남았을 때에나 건너오곤 했었다. 현재 이십분이나 앞당겨진 것이었다. 그렇게 많은 분명한 변화가 일어났다. 심영을 보아하니 아직은 욕망을 조심조심 거부하려는 모습이었다. 한붕의 사타구니 사이 육봉이 반사적으로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영아! 무슨 일이야? “
이미 자신의 신변으로 다가온 며느리를 대하며 한붕은 얼굴 가득 웃음을 띠었다.
“제… 팬티… “
“뭐라고! 너 팬티를 안 입었어? 빨리 이 시애비에게 보여줘봐! “
한붕은 손에 들고 있던 팬티를 한 쪽으로 내려 놓으며 고의로 놀란 표정을 지었다.
심영은 치마 끝자락을 천천히 위로 들어 올리기 시작했다. 전신을 떨고 있었다. 길게 뻗은 옥으로 빚은 듯한 매끄런 허벅지가 천천히 눈 앞에 드러나고 있었다. 곧 이어서 백 번을 먹어도 물리지 않는 여린 낭창한 보지가 드러났다. 한붕은 깊이 깊이 숨을 들여 마셨다. 몸을 일으켜 바지를 무릎 아래까지 내린 후 새로 푹신한 가죽 의자에 앉았다. 한 손은 육봉을 쥐고 흔들며 다른 손은 심영의 낭탕한 보지로 가져가 애무를 시작했다.
“영아! 네 보지가 왜 이렇게 축축한거냐? 방금 오줌을 누고 닦지 않은거니? “
한붕은 엄지손가락으로 며느리의 드문 드문난 보지털을 마찰하며 중지로는 보지 구멍을 파고들어 살살 휘저어갔다.
심영은 그 곳에 선 채 눈을 감고 있었다. 치마를 들어 올린 채 한 마디도 말하지 않고 있었다. 음수로 가득 적셔진 손가락을 빼낸 한붕은 다시 평탄한 아랫배 위로 올라가 풍만한 젖퉁을 움켜 잡았다. 며느리는 놀랍게도 분명히 브래지어를 차고 있지 않았다. 한붕의 육봉이 불금 다시 퍼덕였다. 음수로 흠뻑 적셔있는 중지로 유두 위를 살금살금 긁었다. 다시 심영의 한쪽 손을 끌어다 자신의 육봉 위로 가져왔다.
“영아! 이 시애비 좀 도와줄 수 있니? “
“어떤… “
“날은 더운데! 이 시애비의 자지는 놀랍게도 얼어 있어. 봐 꽁꽁 얼어있지! 날 위해 따뜻하게 녹여줄 수 있겠니? “
한붕은 말을 하며 며느리의 젖을 아래쪽으로 끄집어 당겼다. 심영은 다만 시아버지의 사타구니 사이에 쪼그리고 앉을 뿐이었다.
심영은 계속적으로 페라치오에 반감을 갖고 있었다. 한붕은 이 요새를 점령해 버릴 작정이었다. 심영의 뒷머리를 잡은 채 자신의 육봉을 내밀었다. 귀두가 먼저 부드러운 입술에 비벼졌다. 심영이 입을 꼬옥 다물자 한붕은 그녀의 코를 꽉 쥐었다. 결국에 심영은 숨이 차 입을 벌릴 수 밖에 없었다. 구강 속으로 들어갔다. 이 순간은 심영이 의식이 멀쩡한 상황하에 벌이는 두 번째 페라치오였다. 한붕은 사정의 충동을 강하게 억누르며 천천히 육봉을 드나들었다.
“아… 영아… 너의 입은… 아… 혀를 사용해… “
한붕은 기분 좋은 나즈막한 한숨을 흘리며 다른 한편으로 젖을 움켜 잡고 주물러댔다. 심영이 비록 배합하지 않으려 하는 것이 아쉬웠지만 심리상의 유쾌함은 그 어떤 말로도 표현을 할 수가 없었다. 이후에도 기회는 얼마든지 많은 것이다. 한붕은 심영을 놓아 주었다. 육봉이 이미 극한으로 발기해 뻐근하니 통증 마저 느껴졌다.
“참기 힘들구나! 보지 안이 더 따듯할 것 같아! 영아 빨리 네 보지로 이 시애비 좆을 따듯하게 녹여줘! “
한붕은 심영을 세차게 끌어 당겼다. 심영은 시아버지의 다리 위에 걸터 앉으며 육봉을 잡고 보지 구멍에 조준했다. 올 것이 오고야 말았구나! 이를 악물며 밑으로 내려갔다. 한붕의 단단한 육봉이 매끄러운 보지구멍을 꿰뚫는 것이 느껴졌다. 보지 질 속 끝까지 닿자 기분 좋은 일성 신음이 터졌다. 심영은 자신이 철저히 침몰 당하는 것을 느꼈다. 이제 돌이킬 수 없었다.
막룡이 다시 깨어났을 때는 이미 삼일이 지난 후였다. 그가 당초 살아나자 의사들은 모두 기적이라고 했다. 눈을 뜨고 주위를 돌아보니 하얀 벽에 각종의 의료기기들이 보였다. 침대 앞에 있는 링거대와 식염수 병을 보고 이것이 병원 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고개를 들어보려 노력하니 등에 다시 일진 통증이 느껴져 왔다. 바라보니 한 여인이 침상 옆에 앉아 병상에 엎드려 자고 있는데 자신의 손을 꼬옥 잡고 있었다. 비록 얼굴을 보지 않았지만 막룡은 양이동이라는 것을 바로 알았 차렸다. 선녀 같은 그의 누나였다. 지난 번 부상을 당하고 깨어났을 때 제일 처음 본 것이 양이동이었는데 지금도 역시 그런 것이었다. 일종의 말로는 형용 못할 행복감이 즉시 전신에 충만해갔다.
막룡은 손가락을 움직였다. 양이동이 즉시 머리를 들었다.
“용! 깨어났네! “
양이동의 아름답기 그지없던 얼굴이 이 순간 무척이나 야위어 있는 모습이 보였다. 아름다운 눈이 붉게 핏발이 서 있었다. 눈가에는 아직 눈물자국이 채 마르지 않고 있었다. 막룡은 다시 십분 가책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자신을 위해 그녀가 이토록 괴로움을 겪은 것이었다. 팔을 들어 양이동의 눈물을 훔쳐주려 했다. 하지만 팔이 이 순간 천근만근 무거웠다. 양이동이 막룡의 생각을 알아 차리고 그의 손바닥을 잡아 자신의 아름다운 얼굴 위에 가져가 잇대었다.
“누나! 나 키스하고 싶어! “
애인의 깊은 정이 담긴 눈을 바라보며 양이동은 약간 몸을 일으켜 앵도 같은 입술을 가져가 막룡의 입 위에 도장을 찍었다. 누나의 맛은 여전히 그렇게 감미롭고 또한 달디 단 이슬 같았다. 막룡은 도취됨과 동시에 자신의 얼굴 위에 눈물이 방울 방울져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아직 아파? “
긴 키스 후에 양이동이 얼굴을 들었다.
“누나가 있으니 하나도 안 아파. “
“깨어나자마자 입만 살았어. 이번에는 나 놀라 죽을 뻔 했어! 보니까 너 전신이 피투성이여서… “
“혜방이하고 람이는? “
양이동의 안구에서 눈물이 다시 쏟아지기 시작하려 하자 막룡은 황급히 화제를 다른 곳으로 돌렸다.
“걔들이 원래 계속해서 이 곳에서 널 보려는 것을 내가 학교로 강제로 보냈어. 여긴 특호 병실이야. 병원 규정이 가족 한 명만 간호를 할 수 있대. 걔들은 매일 아침 점심 저녁 세 차례 널 보러왔어. 하지만 한 번에 십오분을 넘지 못하거든. “
“누나가 고생했네! 매일 여기서 지키고 있었던거야? “
“네가 괜찮으니 다행이야! 난 널 다시 못 보는 줄 알았어! “
양이동은 말을 하며 목이 메어왔다. 막룡은 어떻게 위로를 해야 할지 모르는 것이었다.
“날 다시 봐주니 너무 기뻐! 아직 혜방이랑 람이에게 연락을 안했어. “
양이동은 핸드폰을 가지러 가다가 막룡에게 저지를 당했다.
“걔네들이 오면 알게 되잖아. 지금은 연락할 필요 없어. 걔들 당황해서 이리로 달려오면 지금 길에 차들도 이렇게 많은데. “
양이동은 도리가 있는 듯 하자 핸드폰을 내려 놓았다.
“손옥려의 정황은 어때? “
당시의 폭발이 그토록 맹렬했으므로 막룡은 그녀가 걱정이 되었다.
“깨어나자마자 너의 그 들고양이부터 생각나는 모양이네! “
양이동은 굉장히 대범한 여인인데 이따금 질투하는 모습을 보습을 모면 막룡의 눈에는 굉장히 귀여웠다.
“당시에 폭발이 대단히 맹렬해서… “
“이유 찾지마! 네가 그녀를 빈틈없이 꽉 덮어서 털끝 하나 다치지 않았으니! “
양이동의 살짝 뽀롱퉁한 붉은 입술을 보고 있으려니 막룡은 다시 그녀에게 키스하고픈 충동을 느꼈다.
“누나! 나 또 키스하고 싶어. “
“저리가! 얼굴 꼴이 이래 가지고 욕심은 한도 끝도 없어! “
“뭐! 누나 빨리 거울 가져와봐! 내 얼굴이 망가져서 누나가 싫다 그러는거면 난 어떡해! “
막룡의 당황해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양이동의 웃는 모습이 활짝 핀 꽃가지가 바람에 흔들리는 것 같았다.
장혜방과 심람이 왔을 때는 막룡은 이미 특호 병실에서 나온 뒤였다. 이 곳은 대관이나 고위층 간부들을 위해 전문적으로 설립된 로얄 병실이었다. 각종 시설이 대단히 완벽했다. 이 곳에서 하룻밤 지내는데 얼마의 돈이 드는지 알고는 막룡은 즉시 퇴원하고픈 충동이 드는 것이었다.
“아빠! “
“형부! “
두 개의 감미로운 신영이 뛰어 들어와 막룡의 품 안에 안겼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눈가에 어렴풋한 눈물을 보며 막룡은 십분 마음이 아픈 것을 느꼈다.
“빨리 일어나! 아직 등에 상처가 있어! 너네가 누르고 있잖아! “
양이동이 그릇 하나를 들고 밖에서 들어왔다.
“아빠! 누르면 아파? “
두 사람은 황급히 일어났다. 장혜방과 심람의 얼굴에는 긴장이 역력했다.
“괜찮아! 배가 고파 그래. “
양이동이 막룡의 식사 시중을 드는 동안 장혜방과 심람은 옆에서 미주알 고주알 각종 화제를 떠들어댔다. 밥을 먹은 막룡은 몸이 좀 나아지는 것을 느꼈다. 이전에 비해 훨씬 가벼워지는 것이었다.
채 치우기도 전에 손옥려와 손옥주 자매가 선물을 들고 들어왔다.
“그냥 보러 오시면 됐지! 돈을 뭐하러 낭비… “
손옥주의 면전이라 막룡은 당연히 예의를 차릴 수 밖에 없었다.
“막선생님! 저를 대신해 총을 맞으신데다 제 동생 마저 구해주셔서… 정말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
손옥주는 꽃다발을 침대 머리 위에 놓았다. 그녀가 양이동과 함께 있으니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만큼 미모가 백중세였다. 더해서 일종의 완곡한 지성미가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비록 막룡이 현재 미녀를 대함에 있어 면역력이 가면 갈수록 낮아지고는 있었지만 양이동의 면전에서 조차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손교수님! 별말씀을요!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는데요. “
“너한테 주려고 선물을 가져왔어! “
손옥려는 손안에 상자 하나를 들고 있었다. 그녀가 일이 끝난 후 막룡에게 큰 선물을 준다고 말했던 것이 기억났다. 막룡은 계속해서 굉장한 기대를 하고 있었다. 상자를 열어 안을 보니 바로 그 방어대사 단검이었다. 막룡은 비록 굉장히 즐거운 것이었지만 약간은 실망도 하는 것이었다.
“이거네… “
“그래… “
“너 말하지 않았어… 나한테 큰 선물을 해준다고… “
막룡은 단념하지 않고 손으로 획을 그어보며 최대한 손옥려의 기억을 일깨우려 했다.
“네 말은 그 큰 선물말야! “
“맞아! “
“앗! 당시에 나 아무 생각없이 한 말인데… 그걸 진짜로 여겨! “
막룡은 한스러워 이가 부들부들했다. 자신은 생사를 넘나들며 중상을 입었는데 달랑 단도 하나를 보내 주다니. 만일 언니 손옥주가 이 자리에 없었다면 그는 벌써 발작을 일으켰을 터였다.
“손국장님! 국장님 보시기에 제 현재 모습을 보면 병원에서 입원해 하룻밤 보내기에 이토록 많은 돈이 듭니다. 내가 이렇게 공적인 일로 다쳤는데 어찌해서 아무 말이 없는겁니까… 당신네 공안부문에는… “
기왕에 큰 선물은 못 받게 되었으니 막룡은 실익이라도 거두자고 결정했다. 먼저 병원비 문제부터 해결하고 다시 이야기 할 일이었다.
“그게 말인데… 우리 경찰의 경제력이 너무 팍팍해서… 우리 힘으로는 해결할 방법이… “
손옥려는 어쩔 수 없다는 말투였다.
“국장님도 아시다시피 제가 회사 대표인데… 현재 이곳에 누워 있으면 회사 업무에 영향이 상당한데.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당신들이… “
막룡은 즉시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한 발자국을 더 나갔다. 현재 예의 차릴 때가 아니었다.
“민정부문에서 시민이 정의로운 일을 했을 때 장려금이 있긴한데 고작해야 팔구백 내지 천뿐이라. 우리가 반드시 쟁취하도록 노력할 테니 안심해. “
“그럼 수고 좀 끼치겠습니다! 그 진귀한 보물들은 파손되지 않았나요? “
막룡은 화제를 다른 데로 돌렸다.
“괜찮아! 그 전시관 상자는 모두 특수 제작된 것이라. “
기왕에 보물들이 아무 일 없다하니 막룡은 다시 마지못해 기타 문제를 물어보는 것이었다. 그녀들이 일어나 작별인사를 할 때까지 잡담을 나누었다.
“막선생님! 잘 요양하세요. 저희들은 다시 뵈러 올께요! “
“그럴 필요 없습니다! 다음에 저희 집에 손님으로 초대할께요. 람이를 항상 잘 돌봐주셔서 감사드려요. “
손옥려와 손옥주 자매가 떠난 후 양이동이 막룡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예쁘지? “
하늘의 선녀와 같은 누나의 말투가 곱지가 않았다.
“누나도 다 봤잖아! 나 계속 한 눈 팔지 않고 정의롭고 위엄있게 앉아 있었잖아! “
“눈동자가 움직이지 않았다고 마음이 안 움직였을까! “
양이동의 능글맞은 눈빛을 보니 막룡은 그녀의 아름다운 양 볼에 각각 입맞춤을 해주지 못하는 것이 한스러웠다.
“너 방금 조금 지나쳤어! 막선생님은 우리의 생명의 은인이야. 넌 어떻게 그렇게 비웃듯이 할 수 있어! “
동생의 개선장군 같이 의기양양한 표정을 보며 손옥주는 약간 화를 내며 말했다.
“언니 보기에는 그가 그렇게 쩨쩨해보여? “
“막선생님은 대단히 마음이 후한 분이지! 그러니 생명을 바쳐 우리를 위해 총알을 대신 막아서지! “
“그 사람 깡패야! “
언니가 정말 화가 난 듯 하자 손옥려는 연망히 변명을 했다.
“뭐라고? “
“그가 내 코를 비뚤었어! “
“무슨 일인데! 빨리 빨리 말해봐! “
동생이 마치 부끄러움 타는 소녀와 같은 모습인지라 손옥주는 흥취가 돋았다. 말을 들으려면 위협을 하든 달래든 해야했다.
“좋아! 집에 가서 이야기 해줄게! “
손옥려는 언니의 추문과 위협에 굴복하지 않았다.
“막선생님이 말한 큰 선물은 뭐야? “
“난 언니를 준비해서 그에게 보내려 했지! “
“계집애! 내가 네 입부터 꿰매놔야! “
손옥려는 말을 마치자 마자 도망가고 있었다. 손옥주가 뒤를 쫓아 달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