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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능향록 7-4장

2 386 0 2025.04.01

도시능향록 7-4장 

 

다음날 아침 눈을 떴을 때, 심람은 자신이 아직 형부에 품 안에 안겨있는 것을 발견했다. 형부의 가슴은 그렇게 드넓고 떡벌어진게 건장했다. 자신도 모르게 작은 손으로 살살 어루만져봤다. 살짝 돋아있는 가슴 위 피부상의 몇 군데 상흔이 만져졌다. 당시에 분명 아팠을거야! 심람은 애련의 빛을 띠며 그 위에 가볍게 입맞춤을 했다.

 

“바보! 새벽 일찍부터 뭐해? “

 

심람은 부끄러움에 막룡의 가슴 속으로 파고 들었다. 마치 한 마리 놀란 새끼 새 같았다. 커다란 손이 자신의 등을 따라 내려가 동그란 엉덩이 위에 머물렀다. 적나라한 피부가 맞대이자 심람은 형부의 단단한 육봉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의 아랫배에 바짝 붙어 있었다. 절정의 즐거움은 이미 흩어져 사라지고 이 순간 보지는 일종의 시큰하니 쑤셔왔다. 이것은 모두 저 놈이 저지른 일이었다! 본래는 그 놈에게 화풀이를 하려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 놈이 또 좋은 놈이란 생각이 들었다.

 

“무슨 생각해? “

 

“말할 수 없어! “

 

미인이 처음 깨어나 사람을 매혹시키는 미태를 부리니 자신도 모르게 심람을 끌어 안고 키스를 했다.

 

“형부… 나 안돼… 밑에가… “

 

“알아! 밑에 부은게 마치 만두가 부푼 것 같아. 당분간은 못할 것 같아. “

 

“전부 형부 때문이야! “

 

“맞아! 어제는 어떻게 그런 것을 입을 생각을 했어? “

 

침상 머리에 놓여진 푸른색의 성감적인 속옷을 보자 막룡이 문득 묻는 것이었다.

 

“들으니까 남자들은 이러는걸 좋아한다해서… “

 

심람은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 모기 소리 만한 목소리로 말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얼굴에는 약간 득의의 표정이 떠오르고 있었다.

 

 

심람과 헤어져 막룡은 집으로 돌아갔다. 문밖에서 좌우로 왔다갔다 배회를 했다. 자신 외박을 한 것이었다. 원래는 양이동에게 얼렁뚱땅해서 넘길 생각이었다. 그런데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그녀가 계속 자신과 연락이 되지를 않았다. 오히려 양이동이 분명 눈치를 챈 것이라는 것이 증명되고 있는 것이었다. 한바탕 격전이 불가피했다. 막룡은 자신에게 상기시키는 것이었다. 반드시 쌍방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도록 머리를 짜내야 하는 것이었다.

 

이 때 핸드폰 벨이 울렸다. 양이동이었다.

 

“누나… “

 

“들어와! 문 밖에서 왔다갔다 하지말고! 급한 김에 거짓말 할 생각 말고 들어와서 물이라도 마시면서 천천히 생각해봐! “

 

양이동의 어투는 대단히 평화로왔다. 하지만 막룡은 그 안에 살기가 있음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칼 앞에 머리를 내밀든 움추리든 어쨌든 난 심람을 원한다. 이제 도망 갈 수도 없다. 막룡은 이를 악물며 문을 열고 들어갔다.

 

양이동은 본래 대단히 화가 났다. 우리 모녀 두 사람을 도대체 어떻게 생각하는냐는 것이었다. 심람에게 무엇을 갔다 준다더니 밤새 돌아오지를 않았다.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안봐도 뻔한 것이었다. 심람과는 몇 차례 만난 적이 있었다. 그녀가 이전에 막룡의 처제라는 것을 잘알고 있었다. 양이동 역시 심람이 막룡에 대해 호감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에는 별로 개의치 않았다. 그냥 단순히 처제들의 형부에 대한 숭배로만 여겼다. 그토록 당찬 계집아이인줄은 생각치 못했었다. 우리 중국에서 형부와 처제가 내통한 것이 이천 몇 년의 역사이거늘 어찌 막룡이 심람을 그냥 놔뒀겠는가? 양이동은 당초에 두 사람을 가로막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창고에서 몇 년간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는 닭털로 만든 먼지떨이를 꺼내 막룡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막룡이 들어 올 때 조심조심 설설 기는 모습이었다. 저토록 용맹한 남자가 자신의 앞에서 쩔쩔매는 모습을 보니 그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누그러졌다. 양이동은 먼저 그가 뭐라고 말하나 들어보기로 했다.

 

안방의 커다란 침대 위 양이동은 막룡의 품 안에 안긴 채 누워 앵도 같은 입술을 통해 감미로운 타액을 빨리고 있었다. 본래는 그를 먼지떨이로 상대해 주려 했는데 막룡이 자신의 손을 잡고 사타구니 사이에서 뭉그적대며 성가시게 한 것이었다. 절정의 쾌감이 아직 체내에 흐르고 있었다. 부드러운 닭털이 매번 스쳐 지나갈 때 마다 미약한 전류가 함께 흐르며 낭탕한 보지에 자극이 되어 음액이 분비되어 흘러 나왔다.

 

양이동은 당초에 마음을 약하게 먹었던 것을 후회했다. 막룡에게 기회의 틈을 주는 것이 아니었다.

 

막룡은 고개를 들어 선녀와 같은 누나를 바라봤다. 마침내 일을 수습한 것이었다. 고육계로 시작해 최후에는 미인계였다. 그러나 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 닭털을 한편으로는 쓸어 내리며 누나의 낭탕한 보지에 하늘도 감탄할 공을 들였다. 이 것을 한동안 지속했다. 천리는 어디에 있는가! 엎드린 채 풍만한 젖 위를 핥으며 불시에 유두를 깨물어 살짝 이빨 자국을 남겼다. 양 손으로는 마치 밀가루를 반죽하듯 주물렀다.

 

“용… 그만해… 우리 가서 혜방을 데려… “

 

막룡의 다시 단단해진 육봉이 자신의 보지 구멍 위에 닿는 것을 느꼈다.

 

“괜찮아! 혼자 돌아올 수 있지 않겠어? “

 

막룡은 동작을 멈췄다.

 

“내 생각에는 걔가 심람을 보러 갔을 것 같아. “

 

“누나! 정말… “

 

막룡은 긴장하기 시작했다.

 

“네가 긴장하는걸 봐봐! 어린 꾸냥을 밤새도록 괴롭혔을 테니 내가 가서 어떤가 좀 보살펴 줘야겠어! “

 

“착한 누나! 나 누나를 위해 더욱 잘할께! “

 

양이동이 일성 다급한 소리를 냈다. 육봉이 보지 구멍 끝에 닿은 것이었다.

 

“시간 다됐어… “

 

“누나 걱정마! 나 안에서 가만히 있을께! “

 

막룡은 특별히 좋아했다. 양이동의 자궁 속 보지살들이 꼬옥 감아주는 느낌을.

 

“누나! 딱 오분만… “

 

“남자는 침대 위에서는… 진실이란게 없어… “

 

 

심영은 점심 때 친정집을 갔다. 하지만 모친 진몽흔은 집에 없었다. 전화를 하니 비로서 오후반으로 조정한 것을 알았다. 심성도 역시 집에 없었다. 그는 현재 가면 갈수록 바빴다. 집에 한 번 들어오기도 힘들었다. 막 떠나려 할 때 심람이 집으로 돌아온 것이었다.

 

“언니 와있었네? “

 

“엄마 아빠 집에 안계셔. “

 

“알아! 나 막 엄마에게서 오는 길이야. 아빠는 접대 가셨어. 아빠가 요새 유엔 사무총장보다 더 바빠! 집에 거의 안계셔! “

 

심람은 집 문을 열었다.

 

“언니 집 열쇠 없어? “

 

“집에 두고 왔어. 너 보아하니 집에서 안 잔 모양이네? “

 

“나 뭐 좀 가지러 들렀어. 곧 나갈거야. “

 

“너 계속 밖에서 지내는거야? “

 

“이번에만… “

 

동생을 바라보니 얼굴이 부끄러움에 붉어졌다. 다시 보니 그녀의 미간에 무한한 풍정이 서려 있었다.

 

심영은 갑자기 동생이 변한 것을 빠르게 느꼈다. 청순한 소녀가 더 이상 아니라 풍정만종의 여인으로 탈바꿈을 한 것이었다.

 

“너… “

 

언니가 무엇인가를 발견한 것 같자 심람은 더욱 부끄러웠다.

 

“나… 와… 형부… 이미… “

 

“그 사람 너한테 잘해줘? “

 

“응! 잘해줘! “

 

심람은 말을 하며 대단한 자부심을 느꼈다. 막룡이 그녀를 대함에 불면 날아갈까 쥐면 터질까 애지중지하는 것이었다.

 

“그럼 됐어! “

 

심영은 동생이 커다란 짐보따리를 꾸리는 것을 도왔다. 이 때 심람의 핸드폰 벨이 울렸다. 그녀는 받지 않고 말했다.

 

“언니! 나 먼저 갈께. 형부가 데리러 왔어. “

 

짐을 들더니 신바람이 나서 나간다. 동생이 나간 후 심영은 창가로 갔다. 유리를 통해 한 대의 흑색 마이바흐가 보였다. 익숙한 모습의 그림자가 차에서 내렸다. 집에서 나오는 여동생을 맞으며 짐꾸러미를 건네 받았다. 그리고 여동생의 이마 위에 키스를 한다. 두 사람은 차에 올라타 떠났다. 계속 시야에 들어있던 차가 곧 소실됐다. 심영은 한숨을 내쉬었다.

 

 

“영아! 왜그래? 안색이 안좋아 보이는데. “

 

“아버님! 아니예요. 약간 피곤해서 그래요. “

 

심영은 친정집을 나와 점심을 먹지도 못했다. 오후에 출근을 한 후 직접 한붕과 함께 아래 부서로 업무 시찰을 나온 것이었다. 이 며칠간 계속 이랬다. 각 부서를 바삐 뛰어다녀야 했다. 연례적인 심사를 제외하고 한붕은 자주 비정기적으로 아랫 부서를 검사했다. 때로는 비서를 기사로 대동하든지 때로는 아예 본인이 운전을 해서 다니기도 했다. 이번에는 심영을 데리고 왔는데 사전에 아무 통지도 안한 것이었다. 물론 현국은 시골에 있었다. 어디를 가든 조사를 할 곳이었다. 문제를 발견하면 시정을 명령하고 처리가 완료되면 그곳을 떠났다. 또한 아래로부터 접대는 받지 않았다.

 

한붕은 이 며칠간 화가 크게 나있었다. 일이 뒤죽박죽인 채 엉망으로 처리하는 정황이 곳곳에서 보이는 것이었다. 똑 같은 착오가 매년 반복되어 나타났다. 전혀 개정이 안되고 있는 것이었다. 한붕은 몇몇 책임자들에게 욕을 하며 혈압이 머리 끝까지 올라갔다. 다시 잘 처리하기로 결정하는 것이었다.

 

한붕이 화가 난 진짜 원인은 사실 계속 옆에 있는 심영에게 있었다. 아들 한건이 최근 계속 집에 있어 손을 쓸 기회가 없었던 것이다. 아름다운 며느리가 바로 옆에 있으니 한붕은 매일 욕정에 불타 오를 수 밖에 없었다. 육봉이 하루 종일 단단해져 있는게 참을 수 없었다. 눈을 감으면 며느리의 낭탕한 보지와 젖퉁이 뇌속을 떠다니는 것이었다.

 

오늘 심영은 검은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었다. 몸에 꽉 달라붙는 치마가 풍만한 엉덩이를 감싸고 있었다. 뒤에서 보면 팬티의 흔적을 뚜렷이 볼 수 있었다. 상반신에는 하얀색 반팔 블라우스를 입고 있어 은은하게 안쪽의 브래지어가 비쳐 보였다. 오늘 심영은 심정이 좋지 않았다. 얼굴에는 한줄기 애원이 서려있었다. 이것은 한붕의 성욕을 더욱 더 격발시키는 것이었다. 심영이 창 밖을 주시하는 것을 보고 한붕은 몰래 손을 사타구니로 내려 비볐다. 단단하게 발기한 육봉이 참을 수가 없었다.

 

여당구를 조사할 때는 한붕은 굉장히 만족해했다. 여당구 재정국의 국장은 이영(李英)이라는 여자동지였다. 사십대에 용모는 별로 반반치 못했다. 그러나 성격은 괄괄한 것이 일에 열성적이었다. 게다가 대단히 일에 정통해 있어 한붕이 발탁 등용한 인재였다.

 

그녀는 한붕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각 항의 업무 평가에서 언제나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도 예외가 아니었다. 업무 심사를 마치니 이미 저녁 여섯 시가 다되어 있었다. 이영은 한붕 보고 밥을 먹고 가라고 극구 만류했다. 식사를 하고 호텔에서 쉬었다가 떠나라는 것이었다.

 

한붕은 매우 엄격한 사람이라 하위 부서에서 이럴 수 있는 사람은 단지 이영뿐이었다.

 

식사를 할 때 사람은 많지 않아 다만 한붕과 심영 그리고 이영과 그녀의 두 부국장 뿐이었다. 술과 요리 또한 매우 괜찮았고 분위기도 좋았다. 이영의 성격은 외향적이고 활달해서 자신의 은인인 한붕의 면전에서도 조금도 감추는 것이 없었다. 말이 끊이지 않는 것이 청산유수였다. 생활 중에 일어난 사소한 일도 재미있게 이야기하여 모두들 불시에 박장대소를 터뜨리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한붕은 계속 별다른 말이 없었다. 모두들 그의 성격을 잘 알고 있었다.

 

좌석 중에 이영은 심영이 한붕의 며느리라는 것을 알았다. 한붕이 아들 결혼식 때 자신에게 연락을 안한 것을 불평하며 심영과 몇 잔의 술을 건배했다. 한붕은 이영의 주량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한근 반의 백주를 먹고도 끄떡없이 일을 처리해 그르침이 없었던 적도 있었다. 본래는 그치게 할 생각이 목구멍까지 치밀었으나 침을 삼켜 넘겨 버렸다.

 

“이국장이 선배이고 업무상 경험이 아주 풍부해. 내 일에 아주 많이 도움이 되니 너도 이국장에게 배울게 많을거야. 영아! 네가 이국장에게 술 두 잔을 올려. “

 

시아버지가 이렇게 열정적으로 말을 하니 심영은 거절할 수 없어 다시 술잔을 들어 올렸다.

 

기왕에 술을 시작했으니 주거니 받거니 거둘 수가 없었다. 흥이 돋은 이영이 자꾸 술을 권해 올렸다. 그녀의 오랜 술자리 경험을 통해 권하는 말이 진주와 같으니 심영 그녀의 상대가 안되니 다만 같이 받아 마실 뿐이었다. 한붕은 두 잔 정도를 마신 후 더 이상 들지 않았다. 한붕은 줄곧 이와 같았으니 상급자로서 감사를 나온 마당이니 허투로 놀 수 없는 일이었다. 한붕이 술을 들지를 않으니 두 부국장 또한 함부로 마실 수가 없었다. 이영과 심영만이 술자리의 주력이었다. 자리를 마칠 때 이영은 안색 하나 안변했지만 심영은 이미 걷기가 힘들 지경이었다.

 

이영은 심영을 도와 호텔로 데려다 주었다.

 

“임자는 어째서 심영에게 그렇게 술을 많이 먹인거야? “

 

한붕은 약간 불만어린 표정으로 이영을 바라 보았다.

 

“요 며칠 통 술을 못마신데다가 오늘 이상하게 기분이 좋네요. “

 

이영은 웃으며 조금도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됐어! 임자는 가봐! 내일 여기 오거나 할 필요 없어. 우린 일찍 갈 테니까! “

 

이영은 일성 답을 하고 바로 떠나갔다.

 

이영은 두 사람을 위해 방 두 개를 예약했었다. 한붕은 자신의 방으로 가지 않았다. 바로 심영의 방으로 들어갔다.

 

심영은 침대 위에 옆으로 누워 있었다. 술에 취해 비몽사몽 정신이 없었다. 칠흑같이 검은 긴 머리가 산발한 채 이불 시트가 덮여져 있었다. 아름다운 교구가 얇은 시트 밑으로 매혹적인 곡선을 그리고 있었다. 하얗고 조그만 발 그리고 앙증맞은 발가락이 밑으로 드러나 있었다.

 

방금 이영에게 심영을 들여 보내면서 한붕은 따라 들어오지 않았었다.

 

살며시 심영의 어깨를 밀어 그녀를 똑바로 눕도록 했다. 미염절륜한 며느리는 두 눈을 굳게 닫은 채 입가로는 침을 흘리며 불시에 음음 하는 신음성을 냈다. 보아하니 정말 많이 마신 모양이었다. 살짝 시트 이불을 들어 올리니 심영의 매끄러운 어깨와 긴 팔이 드러났다. 하얀색 옷감으로 둘러있는 봉긋한 젖가슴이 보였다. 그녀의 외투는 분명 이영이 방금 벗긴 것 같았다.

 

한붕은 며느리의 아름다운 얼굴을 직시했다. 손을 내밀어 그녀의 가슴으로 가져가 브래지어로 감싸인 젖가슴을 어루만졌다. 그토록 탄성이 풍부할 수 없었다. 게속 아래로 주유하듯 내려가 두둠히 솟아오른 보지 둔덕에 닿았다.

 

“아아… 목말라… 물… 물… “

 

갑자기 소리가 들려와 한붕은 깜짝 놀랐다. 심영이 주저리 주저리 거리더니 다시 아무 동정이 없었다. 한붕은 술을 이렇게 많이 마시면 반드시 목이 마르다는 것을 잘알고 있었다.

 

몸을 일으켜 정수기 앞으로 다가갔다. 고개를 돌려 심영을 바라보며 잠시 망설였다. 안쪽 호주머니에서 알루미늄으로 포장된 약을 꺼냈다. 이것은 보건품 사장이 그에게 특별히 준 일종의 여성용 춘약이었다. 사장이 농담하듯 하는 말이 사용할 때 반드시 신중하게 쓰라는 것이었다. 약효가 매우 강렬해서 성녀도 능히 탕부로 만든다는 것이었다. 먹은 후에는 일반 남자는 능히 감당하지 못할거라는 것이었다. 한붕은 한 알을 눌러 물 속에 넣었다. 잠시 고민하다 다시 한 알을 더 넣었다. 사장의 말을 다시 상기하며 자신도 정력제를 한 알 꺼내 먹었다. 아침 일찍 한 알을 이미 먹었었다. 그는 이미 이런 습관에 길들어져 있었다. 심영을 부축여 일으켜 물을 마시게 했다. 비록 심영은 눈을 뜨지는 않았지만 술에 취한 관계로 이미 바깥세계에 대한 판단능력을 상실하고 있었다.

 

심영을 내려 놓고 한붕은 욕실을 다녀왔다. 하루 종일 뛰어 다녔더니 적지 않게 땀을 흘렸던 것이다. 심영이 약효가 발작하는 것도 기다릴 겸 샤워를 했다. 간단히 샤워를 한 한붕은 옷을 다시 입지 않았다. 단단히 발기한 육봉을 꺼덕거리며 알몸으로 걸어나왔다. 성감 가득한 며느리의 유혹에 더해서 정력제의 효과가 더해지니 육봉이 더욱 건장해진 것이 온 몸에 불이 화끈화끈 거렸다.

 

시트이불을 들어 치우고 심영의 속옷을 찢어 벗겨냈다. 한붕은 이미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앵도 같은 붉은 입술에 키스하며 닫혀진 치아를 혀로 비집고 들어가 며느리의 구강을 미친 듯이 빨아댔다. 술 맛과 혼합된 타액이 한붕의 성욕을 더욱 격발하는 것이었다.

 

밑으로 미끄러져 내려가 한동안 풍성한 젖가슴 위에 머무르다 최종적으로는 아침저녁으로 늘 그리워하던 낭탕한 보지에 다다랐다. 음순을 벌기고 한참을 빨았다. 비록 하루 종일 바삐 뛰어다닌 몸이었지만 그러나 맛은 여전히 청향한 것이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것이었다. 손가락으로 보지구멍을 후비며 갑자기 사장이 말한 춘약에 대한 약효가 정말 비범한 것을 깨달았다. 낭탕한 보지는 이미 음수로 철철 넘치고 있었다. 보지구멍 속의 살점들이 자신의 손가락을 끊임없이 바짝 조이며 꿈틀거렸다.

 

한붕은 심영의 양 다리를 벌리고 그 중간에 무릎을 꿇었다. 한 손으로 침상 위를 지탱하며 몸을 구부린채 다른 손으로 육봉을 잡고 보지 구멍에 잇대고 마찰을 했다.

 

“아… 막룡… 날 가져줘… “

 

심영이 중얼거렸다.

 

“막룡! “

 

남자의 이름이었다. 한붕은 그다지 상관 안했다. 허리에 힘을 주어 곧바로 육봉의 전부를 낭탕한 보지 속으로 집어 넣었다.

 

“용… 질 끝 까지 넣어줘… 나… 원해… “

 

의식이 모호한 상태에서 심영은 한붕의 목을 휘감았다. 엉덩이를 꿈틀대며 시아버지의 씹질에 배합을 해왔다. 한붕은 며느리가 이렇듯 음탕하게 행동을 해올 줄은 생각치 못한 일이었다. 이토록 미태 천만할 줄을 미처 몰랐던 것이었다.

 

이전에 심영을 미간할 때 그녀는 마치 죽은 사람 마냥 조금의 반응도 없었다. 현재는 허리를 돌리고 둔부를 꿈틀대며 자신에게 주동적으로 키스를 하고 있었다. 낭탕한 보지는 더욱 육봉을 꼬옥 조이며 놓아주지를 않았다. 느껴지는 쾌감은 이전에 비해 백배는 증가되어 미칠 지경이었다.

 

한붕은 전력의 힘을 기울였다. 두 사람의 복부가 부딪치며 팍 팍 소리가 일었다. 기왕에 며느리가 이렇듯 배합을 해오니 한붕은 당연히 더욱 더 다양한 자세를 하고 싶었다. 심영을 안아 일으켜 그녀를 자신의 몸 위에 기마를 태웠다. 자신은 누은 채 며느리가 엉덩이를 흔들며 육봉을 드나드는 모습을 바라봤다.

 

양 손을 뻗어 심영의 상하로 출렁이는 젖을 가지고 놀았다. 불시에 몸을 일으켜 그녀의 화사한 젖꼭지를 빨았다. 심영의 배합은 한붕을 끝도 없는 흥분 속으로 빠지게 만들었다. 매우 빠르게 절정에 도달했다.

 

한붕은 심영을 안은 채 침대 위에서 쉬고 있었다. 동시에 가만히 있지 않고 그녀의 젖과 엉덩이를 쓰다 듬었다.

 

“용… 영아는… 더 하고 싶어… “

 

심영의 신지는 여전히 회복되어 있지 않았다. 작은 손으로 시아버지의 젖어있는 육봉을 잡고 상하로 움직임을 하고 있었다. 한붕은 갑자기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영아! 네가 내 좆을 빨아주면 내가 다시 영아 보지를 쑤셔줄께. “

 

심영은 말을 들은 후 놀랍게도 정말 그의 사타구니 사이로 엎드려 육봉을 입에 넣고 빠는 것이었다. 며느리의 달콤한 혀가 마치 작은 뱀과 같이 귀두와 육봉 위를 주유하고 있었다. 한붕은 한 손으로 며느리의 흔들거리는 젖을 주물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육봉이 다시 단단해지기 시작했다. 심영의 엉덩이를 찰싹 두들겼다.

 

“엉덩이를 들어봐. 내가 박아줄테니! “

 

심영은 황급히 침상에 엎드려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며 흔들거렸다. 한붕은 뒤에서 엉덩이를 안으며 육봉을 낭탕한 보지 구멍에 쑤셔 넣었다. 재차 절정에 달한 후 심영은 침상에 엎어진 채 바로 잠이 들었다. 한붕은 본래는 정리를 한 후 떠날 생각이었으나 며느리의 지극히 아름다운 육체를 보자 떠나기가 아쉬웠다. 이번에 심영이 그에게 안겨준 쾌감은 그로 하여금 이전의 몇 십년 동안의 씹질이 헛것이었음을 깨닫게 해주었다. 한붕은 대담한 결정을 하는 것이었다.

 

다음날 심영이 깨어 났을 때 누군가 자신을 안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눈을 떠보고는 잠시간 어리둥절했다. 시아버지가 놀랍게도 얼굴을 맞대고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두 사람이 서로를 끌어 안은 채 옆으로 누워 있었던 것이다. 적나라한 피부가 꼬옥 맞대어 있었다. 낭탕한 보지가 불룩이 부어 있는 가운데 시아버지의 단단한 육봉이 여전히 보지 속에 박혀 있었다. 심영은 잠시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를 깨달았다.

 

“아! “

 

일성 날카로운 비명과 함께 시아버지를 밀려했다. 한붕이 며느리를 꽉 껴안았다. 심영은 가만히 있지 않고 신체를 몸부림쳤다. 엉덩이를 빼려 움직이자 보지 구멍 속의 육봉을 끊임없이 마찰했다. 새벽에 한붕은 본래 성욕이 강했다. 이 순간 심영이 움직이자 그의 쾌감이 더욱 더 높아졌다. 떨어지려는 엉덩이를 한 손으로 꽈악 움켜 잡아 두 사람의 사타구니를 더욱 밀착시켰다.

 

“이게 어찌된 일이예요… 흑흑… “

 

심영이 울기 시작했다.

 

“내가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 “

 

한붕은 몸을 뒤집어 심영의 몸을 깔고 올라탔다. 다시 꼿꼿해진 육봉을 보지 구멍 속으로 꼬옥 밀어 넣었다.

 

“빨리 빼주세요… “ 

 

“밤새도록 이 안에 넣고 있었는데 다시 한 번 더 넣은게 뭐 대수겠냐? “

 

동시에 귀두를 질 끝에 대고 살살 문질러댔다.

 

“어젯밤 네가 술이 너무 취했어. 내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네가 무엇을 요구했는지 아니? 난 나가려 했지만 네가 나를 끌어안고 친히 나보고 너를 가져달라고 애원했어! “

 

한붕은 소폭으로 육봉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만… 그만 하세요… 저는 당신 며느리예요… “

 

심영은 허둥대며 한붕의 신체를 밀려했다.

 

한붕은 심영의 양 손을 움켜 잡아다 머리 위 침상 위로 끌어다 놓았다.

 

“생각안나? 당시에 네가 얼마나 음란했는지! 나의 바지를 벗기고 내 자지를 네 보지 안으로 끌어다 넣었어. 입으로는 계속 외쳤지. 막룡! 막룡! 도데체 막룡이 누구야? “

 

심영은 순간 몸부림치던 동작을 멈췄다. 그대로 얼어 붙은 채 시아버지가 자신의 신체를 능욕하는대로 그대로 두었다. 한붕은 며느리가 저항을 멈춘 것을 보고 팔을 잡고 있던 양 손을 풀어 심영의 동그란 젖 위로 가져가 주무르기 시작했다.

 

“난 여전히 반응을 하지 않으려 했어… 자지가 너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는데… 알잖니? 너의 보지가 그렇게 뜨겁고 또 그렇게 조여대니… 물이 흥건하고 그러니… 나도 더 이상 자신을 참을 수가 없었어… 어쨌든 큰 잘못은 이미 저질러진 상태이니… 나는 다만 너의 보지를 힘껏 위로하는 수 밖에 없었어… 바로 이렇게 사력을 다해 자지를 네 보지 속에 힘껏… “

 

한붕은 말을 하며 큰 힘으로 육봉을 드나들었다.

 

“그만 말 하세요… “

 

심영은 울음 섞인 말을 토해냈다.

 

“너의 음탕함은 정말 너무 대단했어… 나는 매우 빠르게 사정했지… 하지만 너는 만족을 하지 못했어… 넌 다시 나의 자지를 입에 넣고 빨기 시작했지… 자지에 묻은 너의 음액과 나의 정액을 상관 안했어… 후에 침상에 엎드렸어… 마치 암캐와 같이 엉덩이를 들고… 나에게 뒤로 네 보지를 먹어달라고 했지… 엉덩이를 채를 떨 듯 흔들어대면서 말이야… 나의 자지를 마치 끊어버릴 것 같이 조였어… “

 

한붕은 말을 하면 할수록 씹질 속도를 더욱 빨리했다. 육봉이 보지 구멍을 드나들며 발출하는 질걱 질걱 거리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심영은 아무런 동작도 없이 눈은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눈물이 끊임없이 눈가를 타고 흘러 내려 몸 아래 침대시트를 적셨다. 또한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았다. 곧이어 한붕은 정액을 발사했다.

 

 

 

한붕은 시계를 바라봤다. 이미 출근할 시간이 지나 있었다. 여당구에서 돌아온 이후 심영은 출근을 하지 않았다. 어제 한건을 만났는데 아들 말이 심영이 힘들어하더라는 것이었다. 그 외에는 별다른 말이 없었다. 한붕은 심영에게 연락 없이 참고 기다리기로 했다. 다시 한 동안을 기다리던 한붕은 약간 실망을 한 채 하루의 업무를 시작할 준비를 했다.

 

이 때 사무실 문이 열렸다. 한붕은 연망히 고개를 들어 심영이 안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바라봤다. 일신에는 흑색의 직업 정장을 입고 있었다. 얼굴 색은 창백하니 양 눈은 약간 붉은 기운에 부어 있었다. 한붕은 미소를 띠었다. 그는 자신이 승리의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출근한거야? “

 

“네… 국장님… “

 

한붕은 몸을 일으켜 걸어가 먼저 사무실의 문을 닫았다. 심영을 향해 아주 천천히 걸어 다가갔다. 심영은 두려운 듯 뒷걸음질을 쳤다. 최종적으로는 등이 벽에 닿았다. 한붕은 계속 심영을 밀어 붙이다 비로서 발걸음을 멈췄다. 허리를 약간 숙여 잠시 며느리의 체향을 들여 마셨다. 손을 내밀어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을 어루만졌다.

 

“내가 말한 적이 있지. 사람들 없을 때는 날 국장이라 부르지 말라고. “

 

“싫어요… “

 

심영의 목소리와 신체는 떨고 있었다. 손이 계속 아름다운 얼굴에서 밑으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목덜미를 거쳐 젖가슴 다시 가느다란 허리. 최후에는 정장 바지로 가려진 보지 위에 멈췄다.

 

“너는 치마를 입는게 더욱 예쁠 것 같아. “

 

동시에 손바닥으로 보지를 살살 눌러댔다.

 

“안돼요… 이 곳은 사무실이예요… “

 

심영은 애원하기 시작했다.

 

“말해! 날 뭐라고 불러야 한다고? “

 

한붕은 다시 앞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심영의 신상에 꼬옥 맞대였다. 양 다리 사이 이미 발기할 대로 발기한 육봉이 두 사람의 의복을 사이에 두고 심영의 보지 위를 뭉그적 거렸다.

 

“아버님… “

 

만족할만한 답을 듣자 한붕은 몸을 뒤로 물러나 책상으로 돌아갔다.

 

“영아 너 먼저 나가봐라. 일이 있으면 내가 부를께! “

 

심영이 막 문 입구에 도달했을 때 한붕이 다시 그녀를 불렀다.

 

“내 기억에 네 사무실 안에 남색 원피스가 있어. 돌아가서 갈아입어. 네가 치마를 입은 모습을 보고 싶구나. 가장 좋은 것은 스타킹을 신지 않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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