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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썰

야화 24화

토토군 7 880 0 2025.04.05

야화 24화

 

장주 적금산이 총관을 대동하고 타지로 떠난지 20여일이 지난 7월 중순에, 총관 귀산신묘 혼자서 황금전장으로 돌아 왔다.

 "장주님은 어딜 가시고 총관 혼자서 돌아 왔소"

 "마님! 주인 어른께서는 호위무사 다섯 명을 거느리시고 새외를 다녀 오시겠다며, 전장 일을 돌보는데 제가 없으면 안되다고 돌아 가라고 하셔서 혼자 왔습니다 요"

 "새외라면 일 년 정도 걸리지 않겠는가?"

 "예, 2년은 다 걸리지 않아서 돌아 오실 것입니다"

 "이 이런 내 정신 좀 보게...먼길을 다녀 온 사람을 세워 놓고... 안으로 따라 들어 오게... 추월아~ 추월아~"

 "네 마나님..."

 "망할 년... 내가 목이 터져라 불러대야만 하겠느냐?... 총관에게 시원한 화채 한 그릇을 내다 주고... 그래 나도 석류 알을 동동 띄워서 한 그릇 담아 오너라"   "녜 마나님..."

 총광 귀산신묘가 장주 부인을 따라 안으로 들어 가고, 추월이라는 시녀가 석류 알이 동동 뜬 화채 두 그릇을 이내 가지고 뒤 따라 들어 왔다.

 "총관하고 이야기가 길어질지도 모르니, 얼씬도 못하게 해야 한다. 알아 들었느냐?"

 "예 마나님... 쇤네가 안으로 들어 오는 문지방에 버티고 앉아 있겠습니다"

 "그래 나가 보아라... 총관 어찌 되었소?"

 "예 마님... 마님이 주신 것을 먹고 그만...."

 "호호... 호호... 아버님 천면신마가 독곡(毒谷)의 만독노조(万毒老祖)라는 것을 아는 놈이, 내 앞에서 첩질을 하다니..."

 "천면신마가 만독노조라... 어쩐지..."

 "이제야 조금 감이 잡히나요... 소안독심의 심독공을 당하고도 아버님이 끈질기게 살아 남을 수 있었던 것은, 아버님도 독의 대가(大家)였기 때문이에요... 내가 비록 천면신공을 전수 받지는 못했지만, 독곡이 지금은 내 휘하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지요"

 "장주 어른이 그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마님을 함부로 못한 것이었군요"

 "함부로 못한 놈이 첩질을 했겠어요... 그래 첩 년은..."

 "호위무사는 물론 선원들까지 모두, 마님이 주신 독으로 처리를 하고 유람선까지 깨끗하게 태워 없앴습니다"

 "은형철삭은?..."   "여기 제 오른 손 팔 목에..."

 "호호 호호... 총관 당신도 절기를 수련하고 나면 첩질을 할 것인가요?"

 "마 마님... 마님의 무서움을 몰라야 말이지요... 독곡이 어떤 곳입니까... 한 번 마음 먹으면 지옥까지도 쫓아 온다는 무리들이 아닙니까..."

 "알았으면 됐어요... 눈이 있고 하니 일단 나갔다가, 밤이 되거든 예전처럼 몰래 들어 와요"

 "밤에 다시 뵙겠습니다 요"

 총관 귀산신묘로 둔갑을 하고 있던 나는 의외의 사실에 놀라야만 했다. 천면신마가 두 얼굴을 가진, 만독노조라는 데에는 나도 놀랐다. 장주 부인에게는 더 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을 것만 같았다. 기회를 봐서 파안섭영의 섭안공(攝眼功)을 펼쳐 속속들이 알아내야만 할 것만 같았다.

 어두워지자 장주 부인의 방으로 몰래 기어 들어 갔다. 장주 부인은 기다리고 있었던지 그 새를 참지 못하고 내 바지 속으로 손을 디밀었다가 우둘투둘한 내 양물을 손에 쥐어 보더니 헉하고 놀라면서 헛 바람을 들이켰다.

 "이 이게 어찌 된 것인가?"

 "마님도 아시다시피, 환쟁이란 놈이 본래는 의원이 아닙니까?... 그 마누라가 나 죽네 나 죽어 하고 하도 뻐꾹 뻐꾹 울어 대기에 환쟁이에게 물어 보았더니, 해구신(海狗腎)이라는 물개 수컷의 거기에 자기가 만든 약을 섞어 먹으면, 모든 여자들을 죽일 수 있다고 하기에 금 백 냥을 주고..."

 "총관 자네가 금 백 냥을 내 줄 돈이 어디에 있었단 말인가?...."

 "마 마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라 생각을 하고  그 그만..."

 "전장의 돈에 손을 댔다는 말인가?"

 "아 아닙니다... 장주 어른이 초상화 값으로 지불을 할 지전을 소인이 맡아 가지고 있었는데..."

 "만져 보기만 했는데도 숨 넘어가게 생겼네... 따라 들어 오게... 만약 나를 배반하는 날에는...안되겠네... 이 약 한 알을 집어 삼키도록 하게... 벌벌 떨 것 없네 설마 내가 이런 물건을 가진 총관을 죽이기야 하겠는가... 하지만 워낙 영악한 사람이니, 최고의 비밀을 밝히기 전에 나도 대비를 해야만 하지 않겠는가... 반 년에 한 번씩 해독약을 먹게 되면 아무런 이상이 없다네"

 "그 그럼 이리 주십시오 소인이..." 

 "아니네... 입을 크게 벌리게... 옳지, 꿀컥 삼키기만 하면 된다네... 되었네 놀라지 말게..."

 침상 모서리를 이리저리 더듬어 대자, 침상 한쪽에 사람 하나가 드나들 구멍이 뻥 뚫리고, 마님이 먼저 들어 가며 따라 들어 오라는 손짓을 하였다. 내가 따라 들어 가 보니, 황촉(黃燭)에 불을 당긴 마님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가, 뻥 뚫린 구멍을 다시 막고 아래로 내려 갔다.

 사방이 석벽(石壁)으로 된 조그마한 밀실이었다. 살펴 보니 이 밀실 하나만이 아닌 듯 싶었다. 부인은 내 남근을 움켜 쥔 채 손에서 놓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나도 급한 시늉을 할 수 밖에는 없었다. 장주 부인의 젖 가슴을 더듬어 움켜 쥐어 갔다.

 "마님... 마님..."

 "이 사람아 너무 서두르지 말게 밤이 길다네... 내가 죽고 난 다음에 총관이 죽어야지, 총관 먼저 죽고 나면 나는 어찌하란 말인가? 서두르지 말고, 나를 천천히 죽여 주게"

 나는 천천히 내 옷을 모두 벗고 부인의 옷을 벗긴 후 밀실 중앙에 깔려 있는 호피 위에 부인을 눕혔다. 부인은 내 양물을 그래도 손에서 놓을 줄 몰랐다. 나는 우선 부인의 젖가슴을 물어 갔다. 그리고 젖꼭지를 혓바닥 위에서 굴리기 시작했다.

 부인이 살짝 옆으로 몸을 돌려 눕더니, 내 양물을 자기 음부에 대고 위 아래로 문지르기 시작을 했다. 질컥질컥 음수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면서 점점 흥흥거리는 콧소리가 커지더니, 나를 반듯하게 눕히고 위로 올라와 내 양물을 자기 음부 속으로 깊이 박아 넣었다.

 "으 윽 윽... 사람 죽이네, 정말 사람 죽이는 물건이구먼... 으 으... 자네는 움직이지 말란 말이네... 으 으, 그냥 박고만 있어도 나 죽게 생겼네... 으 으... 안 되겠네 한 번 죽고 나서 다시 시작을 하세"

 마님이 요동을 치기 시작하더니 얼마 못 가서 나 죽네 나 죽어 하고 소리를 치며 천당을 향해서 줄달음질 쳤다. 여자는 첫 번째 교접에서 완전히 죽여야만 한다고 했다. 나는 환희천을 일으켜 내 남근이, 방울 뱀, 뱀 꼬리 떨듯 떨게 하였다.

 "뭐야 뭐야?.... 으 으 으... 벼락 맞은 것 같단 말일세. 왜 바르르 바르르 떨고 그러는가 으 으 으..."

 "마님 누가 떤다고 그러십니까? 나는 이렇게 꼼짝하지 않고 누워 있지를 않습니까..."

 "으 으 으... 방망이가, 방망이가 왜 바르르 떤단 말인가.... 으 으 으 온다 온다 와... 터진다 터진다.... 끄 윽 끄 끄 끄 끄 윽... 그만 그만... 그만 떨란 말이네... 끄 윽 나 죽네 나 죽어~"

 "그만 뺄 까요?"

 "빼지마 빼지마... 빼지 말고 덜덜 떠는 것만... 그만 그만.... 온다 온다 또 온다.... 터진다 터진다... 끄 윽 끄 끄 끄 끄 윽 나 죽네 나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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