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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알게 되어 있다

토토군 7 604 0 2025.05.29

어머니는 알게 되어 있다

 

빌리는 기차가 역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오는 것을 바라보았다.

시계를 힐끗 내려다보니, 벌써 4시였다.

그는 근 한시간이나 기차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다.

기차가 선로를 따라서 느릿느릿 기듯이 다가 올 때, 디젤과 뜨겁게 단 금속의 냄새가 

휩쓸고 지나갔다.

지저분한 은색의 객차의 열을 내려다보니, 어떤 가슴이 매우 풍만한 부인이 그가 있는 

쪽으로 열심히 손을 흔들고 있었다.

그의 시선은 즉시 그녀의 인상적인 가슴에 못이 박혔는데, 그녀가 열렬하게 손을 흔들자, , 

금방이라도 옷 밖으로 쏟아져 나올 것처럼 보이고 있었다.

기차가 가까이 다가오자, 바로 그의 어머니가 그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빙충맞게 히쭉거리는 웃음을 지으며, 그녀에게 마주 손을 흔들어 주었다.

그녀가 계속 창 밖으로 몸을 내밀고, 그에게 환한 웃음을 짓고 있자, 그는 그의 옷??가방을??

집어들고, 그녀를 향해서 종종걸음으로 플랫폼을 내려갔다.

그가 가까이 다가가자 그녀는 더욱 더 심하게 창 밖으로 몸을 내밀고 있었다.

그녀가 주의하지 않으면, 곤두박질 칠 것 같았다.?? 

" 엄마, 안녕. "

그녀의 차창 밑에 이르러서 백을 내려놓고는, 그는 숨이 턱에 차서 인사를 했다.

여전히 그녀가 곤두박질할까 봐 불안해서,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다. 

" 오, 내 귀여운 새끼, 널 보니 너무나 기쁘구나. 널 마지막 본 게 언젠지 까마득하네. "

그녀가 몸을 밑으로 수그려서 그에게 침으로 젖은 키스를 하며, 말을 쏟아 냈다.

" 그래요. 엄마 "

그가 그녀에게 마주 싱글거렸다.

그녀는 창 밖으로 너무나 멀리 몸을 빼서 기대고 있는 바람에, 그녀의 옷이 쳐지며 

벌어지고 말았다.

그녀의 커다랗고, 물렁물렁한 유방이 거의 다 그에게 드러나 있었다.

그는 시선을 피하려고 애를 썼지만, 그 유혹이 너무나 강렬했다.

그의 시선이 물렁물렁한, 핑크색의 살로 된, 부풀어 있는 언덕에 내려꽂히자, 그는 얼굴이 

뜨뜻해지는 걸 느꼈다.????

" 너무 밖으로 기대는 걸 그만 두세요, 떨어지겠어요. "

그녀에게 말하고, 그녀를 뒤로 밀며, 그 유혹이 없어지기를 바랬다.

" 널 보고 마냥 흥분했구나. "

그녀가 기쁜 듯이 웃음을 터뜨리며, 천천히 차안으로 도로 들어가서 몸을 사렸다.

" 서둘러라, 얘야, 기차에 올라와. 껴안고 싶어 안달이 난다. 어서. "

그녀는 들떠서 지껄였다.

그의 백을 집어들고, 그는 기차의 탑승구로 서둘러 갔다.

그가 문을 열려고 손을 내미는데, 문이 확 열렸다.

위를 쳐다보니, 차장이 그에게 타라고 손짓을 하고 있는 게 보였다.

" 바로 이쪽입니다, 손님. "

차장이 말하며, 빌리를 그의 어머니의 객실 쪽으로 복도를 따라 안내했다.

" 오, 내 애기, 드디어. "

그의 어머니가 복도로 나서서 불쑥 말을 하면서, 그를 움켜 안으며, 포옹했다.

그가 그녀를 그의 품안에 안을 때, 어머니의 사람을 도취시키는 향수의 향기와 그녀의 

호흡에 떠도는 알코올의 냄새가 그를 반기었다.

갑자기, 아까 그가 부끄러워하면서 엿보았던 바로 그 유방에 그의 주의가 집중되었다.

그 유방은 지금은 그의 가슴에 닿은 채, 찌부러져 있었다.

그의 어머니는 조금도 변하지 않았구나, 하고 그는 생각했다.

그녀는 여전히 다정다감한 여자였다.

" 그의 백을 다음 칸에 들이어 주시겠어요. "

그녀가 그를 놔주고, 뒤로 물러서면서, 차장에게 지시하는 말이 들렸다.

" 안으로 들어오려무나. 얘. "

그녀가 그의 손을 잡고, 안으로 잡아끌었다.

" 너에게 할 이야기가 너무나 많아. "

그는 객실로 들어서면서, 그녀가 손지갑에 손을 집어넣어서, 돈을 꺼내고 있는 것을 

바라보았다.

그에게 빙긋거리며, 그녀는 차장이 옆 객실에서 도로 나오기를 기다렸다.

" 어, 차장님, 카나디안 클럽 한병, 코카콜라 6개와 잔 한 개 부탁합니다. "

그녀가 웃으며, 그에게 20딸라 지폐 두 장을 건넸다.

그 차장은 돈을 받아 들면서, 그녀에게 야릇한 웃음을 보여 주었다.

" 그런 게 아니랍니다. 얘는 내 아들인 걸요. "

그녀가 문을 닫기 시작하면서, 그에게 설명했다.

" 아, 네, 사모님. "

차장이 윙크하면서, 히쭉거렸다.

" 정말로, 아들이라니 까요. "

그녀의 웃음기가 사라지며, 덧붙여 말했다.

" 네, 사모님. "

그의 얼굴에서 웃음이 자취를 감추고, 나온 대답이었다.

그의 어머니가 차장에게 말을 하고 있는 동안에, 또 하나의 카나디안 클럽 빈 병이??협탁에 

놓여 있는 게 빌리의 눈에 띄었다.

그녀가 취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가 도착하기 전에 그녀가 이미 여러 잔을 걸친 것이 

분명했다.

장의자에 앉는데, 철사줄 끼리 서로 비비는 것 같은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용수철이 나간 게 틀림없군, 하고 생각하면서, 그는 그녀가 문을 닫고, 그에게로 몸을 

돌리는 것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서서 그를 바라다보면서, 꽤 오랫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녀의 시선이 그의 몸을 아래위로 훑고 지나가자, 빌리는 자신의 얼굴이 빨개지는 것을 

깨달았다.

마침내, 그녀가 미소를 지으면서, 그의 곁에 앉았다.

" 맙소사, 널 보니 기쁘구나. 이제 나에겐 너 뿐이야. "

그녀가 한숨을 쉬고는, 그의 손을 잡더니, 꾹 하고 눌러 주었다.

그리고는 그녀가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이야기는 터진 봇물처럼 마냥 쏟아져 나왔다.

빌리는 그의 아버지가 나이 어린 여자 때문에 그의 어머니를 버리고 떠난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몇 주 전의 일이었고, 빌리는 그 이후에 그의 어머니와 여러 번 전화로 

대화를 했었다. 

그는 그녀가 그 일을 제법 잘 처리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러나 막상 얼굴을 직접 

마주 대하고 보니, 그녀가 마음의 상처를 크게 받았다는 것을 알았다.

여섯 달 전에 없었던 눈 주위의 주름살이 눈에 띄었다.

그녀는 지치고 우울해 보였다.

그래도 그녀의 눈에는 여전히 반짝임이 서려 있었지만, 그러나 그 반짝임 뒤에는 무의미한 

공허가 느껴졌다. 

갑자기, 그녀가 흐느끼기 시작했다.

바로 거의 동시에, 문에서 노크 소리가 났다.

잠시 뜸을 들이며, 그는 그녀가 핸드백에서 레이스 장식의 손수건을 꺼내는 것을 

바라보았다.

그녀가 눈을 가볍게 눌러서 닦자, 그는 일어나서, 문을 열었다.

그녀의 술 주문을 배달 온 차장이었다.

차장에게서 물건들을 받아 들고는, 빌리는 그에게 거스름돈을 가지라고 하고는, 문을 

닫았다.

어머니 앞에 술을 내려놓고, 그는 그녀가 병을 따고, 후들거리면서 술을 따르는 것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그의 앞으로 잔을 밀어 놓고는 그녀의 잔에서 한참 한 모금을 죽 들이켰다.

그녀는 술잔을 내려놓자마자, 그녀의 울화, 자책감, 비난의 괴로움을 그에게 다시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녀는 빌리의 아버지가 어떻게 아무런 통보도 없이 그녀를 떠났는지를 그에게 말했다.

그는 그냥 일어나서, 인사라고 할 만한 것도 없이, 떠나 버렸다.

그는 그의 비서와 함께 도망간 것이었다. 

그와 그 비열한 매춘부는 바하마 어딘가 에서 살고 있단다.

그녀가 마음의 짐을 털어놓는 것을 들으면서, 빌리는 그의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대화를 

상기해 보았다.

그의 아버지는 그에게 말하기를, 그 일은 그의 책임이며, 빌리 자신이나 어머니를 탓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자신이 행한 일에 대해 아무런 변명이나 구실을 대지 않았다.

그는 간단히 언명하기를 그의 비서인 글로리아가??더욱, 더, 그가 사용한 단어가 뭐였더라? 

충족적, 맞아, 충족적이라고 했다.

빌리는 도저히 이해를 하지 못했지만, 그러나 남부럽지 않게 부유한, 그의 아버지는 그 

길로 그의 비서와 달아나 버렸다. 

그가 행한 짓은 경멸할 만했지만, 그가 빌리에게 한 말에 의하면, 모린에게는 경제적으로 

아주 여유 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했다.

몇 분 후에, 그의 어머니가 갑자기 말을 멈추었다.

그녀의 잔을 내려놓고는, 그녀는 손을 뻗어서 그를 끌어당겼다. 

" 난 이제는 어느 남자도 믿을 수가 없어. 오직 너만 믿을 수 있어. "

그녀가 강조해서 말했다.

미처 그가 대꾸를 하기 전에, 기차가 덜커덩거리더니, 움직이기 시작했다.

기차가 움직이며 덜컥 하는 바람에, 그의 어머니가 그의 몸으로 쓰러졌다.

그녀는 넘어지면서, 본능적으로 손을 뻗치며 자신을 버티려고 했는데, 그녀의 손이 그의 

사타구니로 내려지며 얹혀지고 말았다.

빌리는 그녀의 손이 그의 반쯤 발기한 페니스 바로 위로 떨어져 내리자, 소스라쳤다.

그가 흥분되어 있는 걸 그녀가 눈치챌 거라고 질겁한 그는, 기차가 서서히 가속되면서 

꼼짝도 못하고 있었다.

기차가 추진력을 증가시키면서, 그녀는 그의 몸에 붙어 고정된 채로, 움직이지 못했다.

빌리에게는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이 느껴지고 난 후에, 이윽고 기차가 가속을 늦추면서, 

그녀가 그에게서 떨어졌다.

" 미안하구나. 너 아프게 했니? "

그녀가 온 얼굴에 홍조가 퍼지면서, 말을 쏟아 냈다.

" 아니요. 안 그랬어요. "

그는 서둘러 술을 한 모금 더 마시면서, 자신의 어색함을 감추려고 애쓰며, 대답했다.

기차가 가속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아무도 한동안 입을 열지 않았다.

곧 기차는 일정한 속도로 달려가고, 그들은 기차의 흔들림과 진동에 적응하고 있었다. 

몇 분 후에, 그의 어머니가 그의 손을 부여잡고, 다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녀가 그의 손을 꽉 움켜쥐는 것이 느껴졌다.

마치 그가 그의 아버지처럼 그녀를 버리고 떠나갈까 봐 두려워하는 것 같았다.

빌리는 그녀가 애처로웠다. 

그녀는 깊은 상처를 받은 것이다.

지금은 그가 그녀의 유일한 구세주인 것 같았다.

그녀가 속에 있는 모든 것을 털어놓으라고, 그는 그녀가 계속하도록 내버려두었다.

기차가 달려가는 동안에, 그녀는 한동안 이야기를 하다가는, 다음 한 동안은 흐느끼고 

했다.

최선을 다해서 그녀를 위로하면서, 이따금씩 그녀를 안심시키는 포옹을 해 주는 게 

고작이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그녀가 울기를 멈추었다.

그에게서 얼굴을 돌리고는, 창 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경치를 멍하니 응시했다.

그녀는 깊은 상념에 잠긴 것 같았다.

빌리는 뒤로 기대고 앉아서, 술잔을 이따금 입에 대면서, 무심결에 그녀에게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악화되는 징조가 있는가 점검해 보았다.

그녀가 분명히 겪고 있는 어려움 외에 별다르게 눈에 띄는 징후는 없었지만, 그러나 그녀의 

거동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졌다.

그는 그의 아버지가 무엇에 홀려서, 그녀를 버리고 떠났는지 궁금할 따름이었다.

그녀는 그 나이에도, 여전히 절세 미인이었다.

몇 살이더라, 그는 기억해 내려고 애를 썼다.

47 살이구나, 그가 기억해 냈다.

47 살인데, 그녀는 적어도 30 대 여자로 보였다.

그녀가 창 밖을 응시하는 걸 바라보면서, 그는 무의식적으로 그녀를 뜯어보고 있었다. 

그녀의 기다랗고, 비단결 같은 붉은 머리카락은 그녀의 어깨까지 늘어져서 그녀의 얼굴을 

감싸 테두리를 형성하고 있었다.

그녀는 비록 지치고 수척했지만, 그 어느 패션 잡지라도 빛낼 수 있는 얼굴이었다.

크고 육중한 유방이 그녀의 편편하고 날씬한 복부 위에서 뽐내듯이 부풀어 있었다.

탄탄하고, 둥근 엉덩이 밑으로 접어져 있는, 그녀의 조상같이 우아한 다리는 흠이 없이 완

벽했다.

심지어는, 그녀의 자그마한 맨발도 점 하나 볼 수가 없었다.

그렇다, 그녀는 극히 드문 미인이었고, 빌리는 그의 아버지가 멍청이임이 틀림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녀가 만일 찾아보겠다고 마음만 먹으면, 별 수고를 하지 않고도 다른 남자를 발견할 

거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 당장에는, 그녀는 감정적으로 또 다른 관계를 감당할 수가 없는 걸로 보였다.

그녀가 이제 다른 남자를 절대로 믿을 수 없다고 여러 번 반복해서 말했다.

그 만은 예외였다.

20년간의 결혼 생활 후에, 그의 부모가 이혼을 한 것은 서글픈 일이었다.

그의 어머니를 망연자실케 하고, 그녀의 자존심에 크고, 끔찍한 상처를 남겨 놓은 것 

같았다.

그 상처는 아무리해도 치유되지 않을 지도 모른다고, 빌리는 애처롭게 생각했다.

이윽고 창으로부터 시선을 돌리고, 그녀가 그에게 미소를 지었다.

손을 내밀더니, 카나디안 클럽 병을 집어들고, 자신의 잔에다 술을 더 따랐다.

" 더 할래? "

그녀가 떨리는 손으로 병을 내밀며 물었다.

" 네, 조금 만요. "

그가 잔을 그녀에게 디밀며 대답했다. 

그녀가 잔을 다시 채울 때, 병이 잔에 닿으며, 뗑그렁 하면서, 듣기 좋은 소리를 냈다.

병을 내려놓고. 그녀는 그의 옆에 훌쩍 앉았다.

그에게 바짝 달라붙더니, 다시 조용하게 흐느끼기 시작했다.

" 오, 네가 여기 있어서 난 아주, 아주 기뻐. 난 너무나 쓸쓸하고 비참했어. 

그러나 이제 널 다시 내 곁에 두니, 안심이 되고, 기쁘고, 마음속이 온통 훈훈하구나. "

그녀가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 아무 때고 나한테 올 수 있잖아요, 엄마. "

그는 그녀를 살며시 끌어당겨 안으면서 말하고는, 그녀의 이마에 키스했다.

" 그게 무슨 일이건. "

" 오, 고맙다, 얘. 위로가 필요할 때, 혹은 무슨 일 때문이건,,, 누군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있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넌 모를 꺼야. "

그녀가 훌쩍이더니, 마침내 흐르는 눈물이 잦아들기 시작했다.

" 정말로 고맙구나. 그냥 그대로 변함없는 네가 고맙다. "

그들은 서로 부둥켜안고 있으면서, 두 사람 다 침묵을 지켰다.

몇 분 후에, 그녀는 얼굴에 대단히 심각한 표정을 짓고는, 그를 올려다보았다.

" 빌리야, 너, 하, 저 할 수.., 어. "

그녀가 말문을 열기 시작했다.??

바로 그때 출입구에 노크 소리가 났다.

" 제가 볼 게요. "

그가 말하고, 그들의 밀착되어 있던 몸을 떼어 내며 일어섰다.

문을 열자, 차장이 거기에 서 있었다.

" 식당차가 이제 문을 열었습니다. "

그가 말했다.

" 고마워요. "

빌리가 인사하고, 문을 닫았다.

" 어머니, 무슨 말을 하려고 했지요? "

그가 그녀 옆에 다시 앉으며 물었다.

" 오, 별 거 아니야. 나중에 하지, 뭐. "

그녀가 어설프게 미소를 지었다. 

" 그럼, 좋아요. 배고프거든요. "

" 나도, 그래. 먹으러 가자꾸나."

그녀가 맞장구를 쳤다.

그의 어머니를 다시 한번 포옹을 해 주고는, 빌리는 그의 객실로 몸단장을 하러 갔다.

그가 어머니의 객실로 돌아 왔을 때, 그녀의 기분은 눈에 뜨일 정도로 좋아져 있었다.

??

쾌활하게 웃으면서, 그녀가 그의 손을 잡고, 그들은 식당차로 출발했다.

좁고 옹색한 복도를 그들이 부딪치며 지나갈 때, 그녀가 깔깔거리며 웃어대는 것을 보니, 

빌리는 기분이 좋았다.

기차의 탑승감은 비교적 평탄했지만, 기차가 덜컥덜컥 달려가면서, 그들의 몸이 서로 

부딪치며, 스치는 것을 모면할 수는 없었다.?? 

술이 취한 두 명의 10대들처럼 웃고, 킥킥대면서, 그들은 마침내 식당차에 이르렀다. 

안으로 들어서자, 그들은 즉시 웨이터에 의해 좌석에 앉혀졌다.

테이블에 앉으면서, 그의 어머니는 아까 그랬던 것처럼, 그의 손을 꼭 붙잡고 놓지 않았다.

그녀가 그의 손을 놔 준 것은,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에, 술을 마실 때뿐이었다.

그녀는 그를 놔주기를 불안해하는 듯했다.

그의 어머니가 그를 너무 감싸고돌아서, 빌리는 슬슬 수줍음을 느끼기 시작했다.

" 널 도무지 놔 줄 수 있을 것 같지가 않구나. "

그녀가 나직하게 속삭이며, 그의 손을 다시 한번 다정하게 꾹 눌러 잡았다.

" 넌 이제 나의 유일한 남자야. "

그녀가 그에게 미소를 지으며, 한 모금 더 마셨다.

그녀의 말에 의문을 느끼면서, 그들의 음식이 마침내 도착하자, 그는 안도감을 느끼고, 

그녀는 그가 음식을 들 동안은 그의 손을 놔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식사 후에, 그녀가 그의 손을 다시 잡았다.

잡담을 한 동안 주고받은 후에, 그들은 식당차를 떠나서, 라운지 차로 걸음을 옮겼다.

테이블에 앉아서, 술을 또 시켰다.

그의 잔을 반쯤 비울 즈음에, 빌리는 그의 눈꺼풀이 점점 더 무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잔에 남은 술을 꿀꺽 들이키고, 그는 잔을 내려놓았다.

" 엄마, 나 오늘 힘들었어요. 돌아가서 잠자리에 들어야겠어요. "

그가 하품을 하며 말했다.

" 아니, 벌써 ? "

그녀가 볼멘 소리를 했다.

" 할 수 없어요. 눈을 간신히 뜨고 있는 걸요. "

그는 졸린 눈으로 히쭉거렸다.

" 오, 그래, 할 수 없지, 가 자려무나. 난 여기 좀 더 있다 침주를 한잔할게. 나중에 

가마. "

그녀는 서운한 듯이 입술이 뾰로통해지며 말했다.

" 알았어요. 그렇지만, 조심하세요. 엄만 오늘 많이 들었어요. '

그가 그녀에게 주의를 했다.

" 알고 있어. 내 알아서 할게. 넌 어서 가서 자거라. 내 나중에 가서 이불을 여며 주마. "

그녀가 따뜻한 미소를 짓고, 그의 위로 몸을??수그려서, 그의 뺨에 살짝 가벼운 키스를 했

다.

" 나 그때까지 깨 있을런가 모르겠네요. "

그가 그녀 옆에 일어서며 껄껄댔다.

미묘한 웃음을 지으며, 그녀가 손을 뻗어서, 그의 넓적다리를 허물없이 꼬집었다.

" 좋아. 별 상관이 없을 테니까. "

그녀가 야릇한 미소로 입술을 쫑긋거리며, 그를 올려다보고 말했다.

걸어 가다가, 라운지 차에서 나서면서, 그가 뒤돌아 보자, 그녀가 그에게 손을 흔드는 게 

보였다.

그는 그녀가 한 말이 무슨 의미로 한 건지 궁금했지만, 그러나 그는 너무나 정신이??없어서 

그것에 신경을 쓸 여유가 없었다.

복도를 걸어가면서, 그는 자신이??몹시 비틀거리는 것을 깨달았다.

그날의 모든 일이 한꺼번에 그의 어깨를 내리 누르는 것 같았다.

그의 객실에 도착하는 게 한없이 오래 걸리는 것 같았는데, 마침내 안으로 비틀거리며 

들어갔다. 

그는 지쳐서 옷을 벗고는, 침상으로 기어 들어갔다.

파자마를 입어야 할 것 같았지만, 너무나 피곤했다. 

순식간에 그는 잠이 들었다.

그가 얼마나 오래 잤는지는 몰랐지만, 그러나 갑자기 그는 잠에서 깨났다.

" 쉬잇, 내 아들이 깨겠어요. "

그녀의 어머니가 그녀의 객실에서 속삭이는 소리가 들렸다.

무슨 말이지?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야? 누구에게 말하고 있는 거지?

귀를 기울이면서, 아까 그가 장의자에 앉을 때 나던, 그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 그가 어디 있는데? " 

갑자기, 빌리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어머니의 객실에서 남자의 목소리가 난 것이다.

" 담카네. "

그의 어머니의 혀 꼬부라진 소리가 들렸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지?

천천히, 그는 그의 침상에서 몸을 빼내고, 그의 어머니의 객실로 통하는 문으로 살금살금 

걸어갔다.

그 문은 아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틈이 약간 벌어져 있었다.

그녀의 객실은 어두웠지만, 옷이 부스럭대는 소리는 들을 수 있었다.

" 오, 이런."

그녀의 침상의 용수철이 삐거덕대자, 그녀가 속삭이는 소리가 들렸다.??

" 맙소사, 당신 많이도 젖었군. "

침상이 요란하게 소리를 내는 가운데, 남자가 중얼거렸다.

그가 골똘히 귀를 기울여 듣고 있자니,??그 뒤 한동안은 용수철이 삐걱대는 소리만이??들려 

왔다.

갑자기, 침상이 다시 삐걱대며, 그의 어머니의 신음소리가 들렸다.

" 으으으응. "

그녀가 나지막하게 끙끙거렸다.

" 아아아앙."

남자가 꿍꿍거리는 소리를 냈다.

다시 한번, 용수철의 삐걱대는 소리 외에는 침묵이 흘렀다.

그러자 빌리는 희미하게 질퍽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자지가 보지를 들락거릴 때 나는 소리 같았다.

그 소리 외에 두 몸이 젖어서 서로 찰싹찰싹 부딪치는 소리가 들렸다.

" 그래, 오, 그래, 세게, 세게. "

그의 어머니가 흥분해서 속삭였다. 

소리의 리듬이 빨라지면서, 점점 소리가 더 커졌다.

빌리가 어머니의 객실 문 앞에 서서 그녀가 성교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갑자기, 그는 

자기의 손이 그의 저지를 감싸고 있는 걸 깨달았다.

그는 그 일이 정말로 일어나고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았지만, 그러나 그녀의 객실에서 들려 

오고 있는 소리에 일치하는 딴 것을 생각해 낼 수가 없었다.

그냥 소리만 들으면서, 그녀가 성교를 하는??것을 구경하면 어떨까 하고 상상하기만??해도, 

그는 너무나 딱딱하게 발기가 되어서, 아플 정도였다.

그가 천천히 자신을 문지르고 있을 때, 몸끼리 부딪치는 소리는 점점 더 커지고 있었다.

맙소사, 그는 너무나 흥분되어서, 금방이라도 폭발할까 봐 불안했다.

그러자, 또 다른 소리가 옆방에서 들려 왔다.

" 응으으씨팔오오오오온."

남자의 끙끙대는 소리가 들렸다.

" 안돼, 안돼, 아직, 안돼, 제발, 안돼, 나도 끝내야지 "

그의 어머니가 코멘 소리를 냈다.

" 못 멈추겠어, 못 멈춰... "

그리고는 아무 소리도 안 나다가, 이어서 옷이 살랑대는 소리가 다시 들렸다.

" 가지 말아요. "

그의 어머니가 속삭이는 소리가 들려 왔다.

" 가야 돼."

" 나중에 다시 올 수 있어요? "

" 몰라. 어쩌면."

빌리는 남자의 목소리에서 거짓말을 간파했다.

그 남자가 조용히 객실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소리를 들으면서, 그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아챘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의 객실 문이 열렸다가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어머니의 객실에서는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다.

그러자 그녀가 조용히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 왔다. 

그는 그녀가 가엽게 느껴졌다.

그녀는 항상 당하는 입장에만 서는 것 같았다. 

그녀는 심지어 생면부지의 사람에게서 절정에 이르는 도움도 받을 수 없었다.

그리고 그는 멍청이 정신박약아처럼 문가에 서서 그의 자지를 문대며, 아무 도움도 주지 

못했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는 낯선, 복잡한 기분에 잠겨 있었다.

한편으로는, 그의 어머니가 어떤 미지인과 막 성교를 했다는 사실에 넌더리가 났지만,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상궤를 벗어난 자극을 느꼈다.

그는 머리 속으로 거의 그 장면을 그려낼 수가 있었다.

그의 마음속에 병적인, 음탕한 욕망의 조그마한 불꽃이 솟아오르면서, 그녀의 보지는??

어떻게 생겼을 까 하는 호기심이 생겼다.

그의 두뇌 속 깊숙한 곳에서는 사악한 망상이 서서히 형체를 갖추어 가고 있었다.

그 망상이 형체를 갖추며, 자라나자, 아니야, 그럴 수 없어, 하고 그는 생각했다. 

그는 자신이 그런 생각조차 하게 된 것이 수치스럽게 느껴졌다.

그러나 그가 그의 어머니의 흐느껴 우는소리를??들으며 서 있자니, 그 망상은 현실이??되고 

말았다.

그의 자지가 위태롭게 폭발에 가깝도록 움찔할??때, 성공할 수도 있다 는 비틀어진??생각이 

들었다.

그의 어머니는 정인이 필요했다.

그녀가 그를 알아보지 않고, 그가 그 역할을 해치울 수가 있을 까?

그 일을 생각하니, 흥분에서 오는 전율이 그의 몸 속을??따라 달렸다.

그는 그녀의 정인이 되돌아 왔다고 여기게끔 그녀를 속아 넘길 수 있을 까? 

문으로부터 물러나면서, 그는 그런 일을 생각하는 자신을 나무랐다.

그가 자신을 타이르는 그 순간에도, 그는 저지르고 말 거라는 걸 깨달았다.

소리를 죽여서, 그는 복도로 통하는 문으로 살금살금 걸어갔다.

될 수 있는 대로 소리를 내지 않고,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다.

천천히 고개를 내밀고, 복도 아래위를 살폈다.

아무도 없었다.

누가 객실로 들어오는가 보려고 한동안 귀를??기울였지만, 오직 떨거덕, 떨꺽 하는??기차의 

바퀴 소리만이 들려 왔다.

마침내 심호흡을 하고는, 그는 복도로 얼른 나셨다.

그의 어머니의 객실로 재빠르게 달려가서, 문을 천천히 열고는, 서둘러 안으로 들어갔다.??

" 당신 돌아왔군요. "

그의 어머니가 큰 소리로 속삭였다.

" 어허. "

그는 목소리를 감추려고 애쓰며, 우물거렸다.

" 너무 기뻐요. "

그의 어머니가 들뜬 목소리로 지껄였다.

문가에 서서 용기를 불러모으며, 그의 심장이 요란하게 두근대는 게 느껴졌다.

그는 흥분과 두려움으로 떨고 있었다.

이제 그가 그녀의 객실 안으로 들어왔으니, 만일 그녀가 그를 알아보면 그는 어찌해야 

할까? 

그가 무슨 행동을 취할 수 있을까? 

" 이리 안 오세요? 기다리고 있잖아요. "

그녀가 그를 나직하게 청하는 소리가 들렸다.

" 허어. "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난감해, 그는 또 다시 우물거렸다.

" 결국, 돌아왔군요. "

그녀가 콧소리로 말했다.

그의 어머니의 뜨거운 손이 그의 넓적다리를 더듬는 게 느껴지자, 그는 하마터면 허둥댈 

뻔했다.

그녀의 손이 그의 넓적다리를 더듬어 올라가 그의 욱신거리는 자지로 향할 때, 그는 간신히 

움직이지 않고 버티었다.

그가 너무나 흥분이 되어 있어서, 그녀가 그를 만질 때, 싸지 않기를 바랬다.

그러자 그녀의 손가락이 그의 불알을 스치는 게 느껴졌다.

그리고는 그녀가 그의 자지에 손을 댔다.

그녀의 보드랍고, 뜨거운 손가락이 그의 자지 위에서 나부끼듯이 스치자, 마치 그의 자지가 

전기 소켓에 쳐 박히는 것같이 느껴졌다.

" 으응응으으응. "

그녀의 손가락이 그의 자지를 살피듯이 스치자, 폭발하지 않으려고 애를 쓰며, 그가 신음했

다.

" 오, 너무나 크고 딱딱해요. "

그녀의 손가락이 천천히 그의 굵고, 팽창된 페니스를 감싸며 그녀가 그를 칭찬해 주었다.

" 아까보다 아주 훨씬 더 큰 거 같아요. "

그녀가 뜨거운 손으로 그의 부풀은 사랑의 창을 움켜쥐고 천천히 상하로 문지르며, 희열 

속에 떠들었다.

막상 그 지경에 이르러서, 그는 우유부단하게 얼어 버렸다. 

그의 어머니로 하여금 그의 남성을 다루도록 하고 서 있으면서, 갑작스런 수치의 

소용돌이가 그를 휩쓰는 것을 느꼈다.

흉측한 괴물이 그녀의 약점을 착취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가 느끼고 있는 자책에도 불구하고. 교접하려는 원시적인 충동은 더욱 거세었다.

" 내게로 와요. "

그의 어머니의 속삭임이 들려 오며, 생각에 잠겨 있는 그를 일깨웠다.

그가 서서히 그녀를 향해 몸을 숙이면서, 그의 심장에 가해지고 있는 스트레스로 그의 

심장이 너무나 거세게 두근거려서, 감당하지 못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의 손이 그녀의 보들보들한 맨살을 스치자, 그는 하마터면 흥분으로 압도될 뻔했다.

그의 어머니는 알몸으로 그가 그녀에게 사랑의 행위를 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그녀의 알몸을 더듬어 살피면서, 이건 진짜로 일어나고 있는 게 아니야, 라고 속으로 

되 뇌이고 있었다.

그가 그녀를 막연히 더듬고 있자, 그녀의 손이 그의 손을 더듬어 찾는 게 느껴졌다.

그녀의 손이 그녀의 여성의 성스러운 통로를 향해 그의 손을 살며시 이끌어 가자, 그는 

광희(狂喜)로 기절할 지경이 되었다.

그의 손이 그녀의 매끄럽고, 유연한 하복부를 뒤덮고 있는 보드랍고, 곱슬곱슬한 털북숭이 

속을 헤치며 지나갈 때, 전기적인 스파크가 손을 타고 올라오고 있었다.

갑자기 그의 손이 거기에 닿았다. 

그녀의 철철 흐르고 있는 여성기의 뜨거운 습기에 닿자, 그의 손가락이 바삭바삭하게 

타 버리는 것 같았다.

그를 창조한, 불에 타는 듯이 뜨거운??심연을 그가 조심조심 더듬어 살피자, 그의??팽창된, 

너무나 커다란 남성이 꿈틀거리며,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았다.

그는 그것이 너무나 보드랍고, 뜨겁고, 축축한 것이 믿어지지가 않았다.

그녀도 그와 마찬가지로 흥분되어 있음이 틀림없다고 생각하며, 그는 손가락 한 개를??

착착 달라붙는, 불같이 뜨거운 살의 골짜기 속으로 천천히 밀어 넣었다.

" 아하아아."

그의 손가락이 그녀 속으로 깊이 파고들자, 그녀가 끙끙거리며 신음했다.

어머니의 나긋나긋하게 받아들이는 보지 속으로 천천히, 두 번째, 그리고 세 번째 손가락을 

밀어 넣으면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 날 수 있을 까, 하고 생각했다.

그가 실제로 어머니를 손으로 씹해 주고 있고, 그녀가 그걸 즐기고 있었다.

마침내, 그는 기다릴 수가 없었다.

그는 그녀를 차지하고, 그녀를 지배하고, 그녀에게 자신의 의지를 강요하고, 그녀를 자신의 

소유로 만들어야만 했다.

그의 손가락을 불쑥 그녀에게서 빼내고는, 무릎을??꿇고는, 그녀의 큰 대자로 벌어진??다리 

사이로 엉금엉금 기어올라갔다.

" 오, 그래요, 내 속에 집어넣어요. "

격정으로 떨면서, 그는 그의 어머니가 자신의 다리 사이의 기다리고 있는 틈새로 그의 

딱딱하게 굳어 있는 자지를 끌어당기는 것을 느꼈다. 

자신의 몸을 그녀에게 낮추면서, 그녀의 매끄러운 대퇴부가 그의 몸에 닿는 게 느껴졌다.

그리고는 황홀한 전율 속에, 너무 강렬해서 그의 눈에 눈물이 고이게 하는 환희 속에서, 

그들의 몸이 닿았다.

그의 자지의 부풀은 귀두가 타는 듯이 뜨겁고, 착 휘감기는 통로 속으로 주르르 미끄러져 

내려가는 것을 느끼자, 마술적인 현상이 벌어졌다.

그는 그 순간 그녀의 아들로부터 그녀의??연인, 그녀의 숭배자, 그녀의 노예, 그녀의??사랑 

노예, 그녀의 사랑의 포로로 변하고 말았다.

" 제기랄! "

자신을 억제하지 못하고, 그는 꿍꿍거리는 소리를 내고 말았다. 

그의 어머니가 한순간 몸이 굳지는 게 느껴지며, 그녀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만 것을 

깨달았다.

" 어서, 속에다 넣어, 몽땅. "

그녀가 목구멍을 울리며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아마도 한창 고조되는 순간에, 그녀가 그의 목소리를 알아보지 못했는지도 몰랐다.

그녀가 그랬는지, 안 그랬는지 상관없이, 그가 멈추기에는 이미 너무 늦은 상황이었다.

그가 그녀 속으로 더욱 더 깊이 자신을 들이밀어 넣을 때, 그녀의 뜨겁고, 달라붙는 보지가 

그의 돌같이 단단한 것을 젖은 장갑처럼 감쌌다.

그는 더 이상 자신을 억제하지 못하고,??그의 뜨겁게 맥동하는 자지의 남아있는 마지막??몇 

센치미터를 거칠게 그녀 속으로 쳐 밀어 넣었다.

미치광이처럼 그녀에게 아주 거세게 박아 대며, 그 바람에 객차가 궤도를 벗어나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이 생겼다.

" 오, 해줘, 그래, 오, 그래, 오, 그래, 오, 박아 줘, "

그가 그녀의 탐욕스러운 보지 속으로 그의 자지를 두드려 넣자, 그의 어머니가 헐떡거리며 

중얼댔다.

그녀가 토해 내는 상스러운 말을 들으며, 그는 더욱 세게 그의 동작에 박차를 가했다.

그가 그녀에게 해줄 때, 그의 엉덩이가 요란하게 튀어 오르내리자, 그녀의 발뒤꿈치가 그의 

볼기짝을 파고드는 것이 느껴졌다.

그를 사로잡은 격정은 그의 마음을 온통??혼란과 서로 대립되는 충동으로 뒤엉켜서??불타고 

남은 연기로 가득 채우고 있었다. 

이제 남아있는 것은 어머니의 자궁 안에 그 자신을 재창조하려는 원시적인 충동뿐이었다.

더욱 더 거세게, 그는 그의 자지를 그녀 속으로 두드려 박았다.

" 오, 이런, 오고 있어. "

어머니의 몸이 그의 밑에서 널빤지처럼 굳어지면서, 갑자기 숨을 헐떡거리며 내지르는 

신음소리가 들려 왔다.

그는 그 일이 믿어지지가 않았다.

그가 어머니로 하여금 절정에 도달하게 만든 것이었다.

그는 환호작약했다.

그는 더 이상 그녀의 귀여운 남자애가 아닌 것이 명백했다.

그는 갑자기 당당한 어른으로 둔갑한 것이다.

충분히 성인이 되어서 그녀를 즐겁게 해주고, 만족시키고, 병적이고, 비뚤어진 방법이지만, 

그녀를 다시 온전하게 만든 것이었다. 

그는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다.

그의 자지를 털북숭이의 밑동까지 몽땅 그녀 속으로 들이밀어 넣으며, 그의 입술을 

깨물어서, 나오려고 하는 비명을 막아냈다.

그의 자지는 어머니의 타는 듯이 뜨거운 가마솥의 작렬하는 심연 속에서 폭발했다.

그의 생명의 씨앗이 마치 터진 급수 본관(本管)처럼 그녀 속으로 내뿜어졌다.

그의 자지가 뜨겁고, 착착 달라붙는 그녀의 보지 속에서 움찔대고 튀어 오를 때, 그 쾌감은 

너무나 격렬해서, 거의 통증으로 느껴졌다.

그의 강력한 생식 능력을 지닌 정액의 분출이 그녀의 깊은 보지의 동굴 속으로 분사되어서, 

열기를 띄고, 끈적끈적하게 뒤 바르고 있었다.

" 어머나, 이렇게 뜨겁다니."

그의 자지가 계속 되풀이해서 폭발하자, 그녀가 끙끙거리며 중얼거렸다.

그는 그러한 우월감, 그러한 힘을 전에는 느껴 본 적이 없었다.

그것은 마치 그가 그녀의 벨벳 같은 여성기의 뜨겁게 감겨드는 핵심 속에서 통째로 

온전하게 다시 태어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는 그게 멈추지 않기를 바랬다.

마침내, 여러 시간이 흐른 것 같은 느낌 속에, 그의 막강한 사랑의 포신이 마지막 뜨겁고,

걸쭉한 수액의 덩어리를 내 보내고는, 발사를 멈추었다.

아무도 입을 열지 않았다.

그것은 마치 그들이 어떤 부정(不淨)한 불로 소진되어, 벙어리가 되고 마비가 된 것 

같았다.

그는 어머니의 위에??누운 채로, 자신이 서서히 잠 속으로 빠져들어 가는 것을 느꼈지만, 

그러나 그걸 막을 방도가 없었다.

서서히, 그는 의식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어두웠다.

그가 어디에 있는 거지?

누군가가 그와 같이 자고 있었다.

그 몸은 따스하고, 기분 좋게 부드러운 곡선으로 가득 차 안락한 느낌을 주고 있었다.

그리고는 마치 차가운 물 속으로 걸어 들어간 것처럼 일시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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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토토군
감솹니다
토토군
뿅갑니다
토토군
발기충전
토토군
역쉬
토토군
잘보고갑니다.
토토군
@..@
토토군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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