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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 엄마 3화

토토군 8 498 0 2025.05.31

예림이 엄마 3화

 

노래방사건이후 예림이와 나는 한동안 소원해졌다...

예림이가 보기에 내가 자기보다 항상 어머니편을 든다고 생각한것이다.

여러가지 변명과 비위를 맞춰줬지만 역시 냉냉하다.

그러다보니 예전과 같이 예림이와의 섹스는 번번히 실패로 돌아갔다...ㅠㅠ

[예림아 오빠가 설악산 대x콘도 회원권을 친구한테 받았는데 우리 바람쐬러 놀러갈까?^^]

[싫어...]

[그러지 말고 화해겸 놀러가자~응!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데~알잖아~^^]

온갖 애교를 부리며 예림이를 달랬다.

[그럼 우리 둘이 가는거야?]

[음...그것도 좋은데 가족단합겸 부모님도 모시고 같이 가자!]

[뭐야...누가보면 장한 예비 사위인줄 알겠다...]

그리 내키지 않는 표정이었지만 한동안 엄마한테 쌀쌀맞게 대했던 예림이도 조금은 마음을 누그러트린거 같았다.

노래방 사건이후 예림이는 엄마와 심하게 다퉜고 예림이 엄마는 다니던 스포츠 사교 댄스도 그만둔터였다.

[그런데 오빠...아빠한테는 말해 보는데 같이 가실지는 모르겠어...]

[아빠는 어디 놀러가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으셔...그래서 난 어렸을때부터 엄마하고만 둘이 놀러 다니곤했어...하지만 일단 물어볼께!!]

난 속으로 제발 아버님만은 빠져주길 원했다.정말 말수도 없고 술도 안하고....

참 표현하기 예매한 숨막히는 분이셨다...

예의상 예림이한테는 같이 가자고 했지만...나름 평소 본 느낌만으로도 계산된 나의 작전이기도 했다.

몇일후...

[오빠 놀러가자!아빠는 역시 안가신데...엄마도 끼기 싫다고 했는데 내가 잘 애기해서 가신데!]

아싸~~~작전 성공!!

겨울 설악산 여행은 처음인거 같다.보통 설악산은 여름이나 가을 단풍 구경으로만 놀러와 봤다.

비수기라 그런지 가는 길은 안막혔고 콘도도 한산했다.

[예림아 우리 먼저 어디로 갈까?]

[음...배도 고픈데 뭐 먹을까...오빠 대명항가서 회먹자! 그리고 매운탕거리 사가지고 와서 저녁식사하면 좋잖아!어차피 오빠나 엄마는 술 좋아하니깐 안주도 되구~어때!!]

아휴~~기특한거!고맙다 예림아 ㅠㅠ

오랫만에 대명항을 찾았다.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었다.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너무 빨리 변한다.

우린 수산물 시장에서 우럭등 다양한 횟감을 사서 횟집으로 가지고가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바다가를 옆에 두고 회와 곁들여 먹는 소주맛은 참 시원했으며 취기도 잘 안올라

술자리 시간이 참 편하며 즐거웠다.

어느덧 저녁 7시가 되었다.

[다들 피곤할텐데 이제 콘도로 가서 빨리 저녁먹고 내일 등산준비 해야지!]

[그래요^^]

콘도로 다시 자리를 옮겼다.도착하자마자 짐을 콘도에 내려놓고 부랴부랴 대명항으로 바로 와서 짐정리도 안된 상태였다.

콘도 내부를 자세히 볼 시간은 없었는데 생각보단 작았다....

방이 한칸이고 거실만 덩그러니...아버님까지 왔으면 나와 뻔히 거실에서 부담스런 잠자리를 했을거다...

우우우..끔찍하다...

어머니와 예림이는 방에서 자기로하고 짐을 풀고 저녁 준비를 하였다.물론 나도 열심히 도왔다^^

보글~~보글~~

[와!! 매운탕은 역시 생물로 끓여야 제맛이라니깐!!여기에 소주가 빠질수가 없지!그치 예림아~^^]

[됐네요!오늘은 둘다 적당히 마셔요!내일 산에 올라 가야하니깐!!]

저녁겸 술안주로 먹은 매운탕은 게눈 감추듯 금방 없어졌다.예림이가 특히 많이 먹었다.

예림이는 안주빨이 장난 아니었다...

[아~아쉽네요..소주는 아직 남았는데 예림이가 술안주로 할 매운탕 다 먹어버리고...]

[흥!안그럼 오빠 술 더먹을거 아냐!내가 다 오빠 생각해서 그래준거라구!]

[그러지말고 희준군이 많이 아쉬운거 같은데 뭐 좀 사올까?]

[역시 어머님 밖엔 없다니깐^^]

예림이가 째려본다...

[그럼 제가 아래 내려가서 안주 좀 사올께요!예림아 넌 맥주 마셔~]

[됐어!난 배부르단 말야!]

난 지하에 있는 매점에 가서 주섬주섬 안주와 술을 더 사가지고 왔다

[오빠 미쳤어?소주가 있는데 3병을 더 사와?]

[아이~내일것까지 미리 사다 놓은거야!]

그렇게 우린 계속된 술자리가 이어졌다.

예림이는 캔맥주 두개 마시고 얼굴이 매우 빨게 졌다.

밤11시....

[아흠~오빠 나 졸려...우리 그만 자자...]

운전은 내가 하고 왔는데 지가 더 피곤해 한다...

[그래 우리 이젠 자야 내일을 준비하지...희준군도 많이 피곤할텐데..]

[아!아닙니다!전 멀쩡해요!좋은 공기있는 곳에 와서 그런가 술이 많이 취하지 않네요 ㅎㅎ]

아니다..난 분명 취했다..그런데 한번 발동걸리면 술자리를 끝까지 가야하는 못된 습관이 있다..

[예림이하고 어머니는 먼저 들어가 주무세요^^저는 쪼금 아주 쪼금만 더 마시고 잘께요~]

[그만 먹어!]

[됐다...예림아 너 먼저 들어가 자라...저렇게 혼자 술먹는것도 안좋아..내가 좀 옆에 있어줄께!]

[칫!둘이 웃겨!엄마나 많이 마시지마!둘다 내일 힘들다면 알아서들 하셔!아흠~~ 졸려...]

예림이는 샤워하고 자러 들어갔다.

[어머니는 저하고 술한잔 더해요]

[그래...]

그렇게 술을 주거니 받거니하니 12시가 좀 넘었다..

난 취기가 많이 올라왔다...예림이 엄마도 많이 취한듯 얼굴이 새빨갛다

[어머니...아버님이 같이 안와서 서운하죠...?]

[아니..그건 괜찮은데 내가 너무 너희 둘사이에 자주 끼는거 같아서 미안하고 그래...]

[무슨~말씀을~전 어머님이 정말 좋아요~편하고 음...그냥 옆에서 보고만 있어도 마냥 좋은걸요^^]

[희준군이 그렇게 말해주니 더 고맙네...^^]

[희준군!예림이하고는 안싸우고 잘 지내지!내딸이지만 잘부탁해...]

[저희는 잘 안싸워요 ㅎㅎ]

[사실 예림이는 어릴때부터 아빠와의 정이 없어 항상 나한테만 의지하고 커서 좀 자기 위주일수도 있어...이해하지?]

[저...어머니 이거 말씀드리기 뭐한데...아버님하고 어머님 금술 좋으세요...?예전부터 봤지만 아버님은 항상 무뚝뚝하시고 어머니와 말도 별로 안하시는거 같기도 하고...]

[응...예림이 아빠는 원래 그랬어...결혼전부터도..말수도 그렇고 애정표현이라는걸 잘몰라..]

예림이 엄마의 얼굴에 그늘이 비쳤다...남자로서 측은함이 느껴졌다...

[희준군.. 나 많이 취하는데... 좀 누워 있어도 될까?]

[방에서 베게 가지고 올께요~]

[아니...희준군 잠시 발베게해도 될까..?]

[아....네에...]

그녀는 내 오른쪽 허벅지 다리위로 머리를 뉘었다.나를 위로 쳐다보며...

[여자는 항상 사랑받기를 원하지...난 이제 예림이 시집보내면 여자로서 인생을 다하겠지...?]

[무슨 말씀이세요!어머님은 여전히 아름답고 예쁘세요!^^]

[참..희준군도..]

[아뇨...어머님은 매우 사랑스런 분이세요...매력도 있고...사실 어머님 처음 뵈었을때 많이 놀랬었어요...]

[이젠 중년이시지만 여인으로서 여느 여자들 보다 훨씬 났다구요!!]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그늘진 얼굴로 미소를 지었다...

나도 모르게 손이 그녀의 오른쪽 귀옆의 머리카락을 다정히 쓰다듬고 있었다...

[희준군..내가 다시 젊어질수 있다면 꼭 희준군같이 다정한 남자를 만나고 싶어...]

[어머니...]

그녀는 잠시 눈을 지그시 감았고 뭔가를 생각하듯 한참을 아무말없이 누워있었다...

그녀의 입술이 눈에 들어왔다..촉촉한 입술...그입술사이로 나즈막한 숨소리만 들려왔다...

조금씩 조금씩 뭔가 최면술에 걸리듯 나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로 다가갔다...

아아...사랑했어요...

어떠한 움직임도 없었다...그냥 둘은 최면에 걸려있을뿐이었다...

두번의 달콤한 키스..

그녀가 다시 눈을 서서히 떴다..

[알고 있었어...]

[네...?]

[희준군이 나를 어떻게 생각했었는지...하지만 두려웠어...내가 정말 미워...어떻게...희준군에게....]

아...아...그럼 여짓것 나혼자 그녀만을 동경했다는게 아니었단 말인가...?

설마 지금 나는 꿈을 꾸고 있는건 아니겠지...?

나의 손은 서서히 그녀의 젖가슴을 향했다..지금 이순간이 꿈이라면

차라리 그녀를 범하고 세상끝까지 가리라고...

[음음..희준군... 이건...]

나는 다시 그녀의 입술을 훔쳤다..아무말도 더이상 듣기 싫었다...그냥 이대로 그냥 있어줘요...제발..

나의 손은 이미 그녀의 상의속 브래지어를 헤집고 부드럽고 탐스런 유두를 내 손가락 사이로 끼고

젖가슴을 살포시 어루만지었다.

[우웁...]

그녀는 머리를 흔들었지만 그 움직임은 크지 않았다...그냥 자연스런 의무적 표현이었을뿐...

나는 그녀의 머리를 내 다리에서 조심스럽게 내려놓고 굶주린 짐승마냥 급하게 먹이 사냥하듯 그녀를 덮쳤다..

상의와 브래지어를 동시에 위로 젖겼다...

그녀의 두 젖가슴은 순간 밖으로 튕겨져 나왔으며 탐스러운 그녀의 젖가슴은 나를 원망하듯

위로 쳐다보고만 있었다..

빨리 바지도 벗겨야했다..이순간을 놓치면 모든게 원점으로 돌아간다...

난 이성적이지 못한 터치로 한순간 그녀를 알몸으로 만들어야 했다...

지퍼가 잘 안내려간다...마음이 너무 조급했나...?

[이러지마...]

그녀가 이성을 찾아가고 있다....어떻하지...?

다급해진 나는 그녀에게 성적 오르가즘을 만들어줘야 했다...

정신없이 두젖가슴을 꽉 잡으며 번갈아가며 빨아대기 시작했다...

때론 유두를 혀로 돌리기도 하고 때론 강하게 빨아대기도 했다...

어렵게 바지지퍼가 내려갔다...

그녀는 두손으로 강하게 저항했다...

[이건 아니야...아니라구..제발....]

분명 목소리는 아주 작게 들려왔지만 난 이미 받아들일 이성이라곤 조금도 남아있지 않았다...

두손으로 바지를 벗기려는 순간 그녀가 상체를 일으켜 세우며 내 두손을 꽉 붙들었다.

나는 힘으로 그녀를 다시 눕혔고 급한 마음에 그녀의 팬티속으로 내 손을 집어 넣었다..

손바닥으로 그녀의 보지털을 쓸어 내려가며 소음순을 마구 손가락으로 문질러댔다...

미끄덩~그녀의 보지는 저항하는 몸부림과는 상관없이 보짓물이 가득했다...

나는 이순간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래 느끼고 있어...!!분명 느끼고 있는거야....!!

[아아...희준군...제발..]

그녀는 내게 애원했다..

그러나 그녀의 몸은 순간 활처럼 휘어졌으며 그 반동에 의해 의도되지 않은 내 가운데 손가락이 그만

그녀의 보지 속으로 빨려들어 가고 말았다..

따뜻했다...술에 취해 빨갛게 달아오른 그녀의 얼굴을 만지는것보다 더많이...

이젠 됐어!!!난 한손으로 내 바지 지퍼를 급히 내려 자지를 끌어냈다...

남은 한손은 그녀의 팬티속 보지를 마구 헤집으며...

그러나 쉽지 않았다...그녀는 몸을 나와 반대로 돌리며 필사적으로 보지속에 들어간 내 손을 빼버리고 말았다...

안돼..다와서 이렇게 끝낼수는 없어!!

나는 엎어져 있는 그녀의 허리춤으로 두손을 넣어 강하게 그녀의 바지를 잡아 당겨

팬티와 바지를 동시에 벗겨 내버렸다...

다시 나는 그녀를 내가 보는 앞으로 돌렸으며 마구잡이로 그녀의 두 다리를 확 벌려

보지를 내 얼굴로 향하게 했다...

그녀의 보지를 감상할 시간도 없었다...그냥 모든게 수포로 돌아가는게 더 두려웠을뿐...

그녀의 보지에 코와 입을 쳐박고 마구 빨아대기 시작했다...

비릿한 오줌냄새와 보지털의 바디샴푸향은 내 머릿속 이성을 온통 마비 시키고 말았다..

쪽쪽 쪼옥~ 소음순을 입술로 빨아대다가 혀로 그녀의 질속 깊은곳까지 최대한 집어 넣기도 했다..

[아~아~~]

나즈막하게 그녀의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그녀의 저항은 서서히 멈추기 시작했고 몸은 완전히 풀어져 자포자기한 상태로 되어갔다...

이젠 삽입만...삽입만 남았다...

나는 빠른 동작으로 바지와 팬티를 내리기만 했다...

다 벗을 시간조차도 없었다...

내 상의는 그녀와 같이 위로 제치기만 해놨다....

한손으로는 알몸인 그녀를 끌어 안았으며 남은 한손으로는 내성난 좆대가리를 움켜쥐고

그녀의 보지를 조준해 박기만 하면 되었다...

보드라웠다...그녀의 젖가슴과 보지털 그리고...한없이 매끄러웠던 알몸의 촉감들...

내귀두가 그녀의 흘러나온 보짓물을 감싸안고 따사로운 질속으로 서서히 같이 들어갔다...

[으..으...음...]

그녀의 얼굴이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보지가 작았다...

내자지가 중간즈음 삽입되었을때..

[커...으으윽...안돼...빼줘...]

그러고는 그녀는 스스로 입을 두손으로 막았다...

순간 예림이가 떠올랐다...

나와 섹스할때 고통스러워했던 예림이의 모습이 보인것이다...

하지만 배려는 없었다...

나는 최대한 깊이... 아주 나의 좆뿌리의 1mm도 남김없이...

내좆은 그녀의 질속을 가득 메웠고...귀두는 그녀의 질속 끝까지 들어가 자궁을 힘차게 밀어 붙혔다...

하지만 그녀의 숨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그녀는 희열인지 고통인지 모를 표정을 지으며 소리를 내지 않을려고 안간 힘을 다해 숨까지 참고 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보면서 정복감인지 아니면 너무 사랑하는 여인을 얻었다는 행복감인지 모를

환희를 느끼고 있었다...

[아아...어머니 사랑해요...]

[싫어...그런말 하지마...으윽...]

내 자지는 몇번 넣지도 않았는데 벌써 절정에 다달아 사정하려고 했다...

[어머니 당신을 갖고 싶었어요...]

그녀는 대답이 없었다...

그리고 나는 거의 절정에 도달할려고 하는 순간....

쿵!!!

갑자기 방에서 뭔가 쓰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순간 놀란 나와 그녀는 급히 떨어졌고..그녀는 벗겨진 옷을 주섬주섬 찾아 들고 알몸상태로 욕실을 향해 뛰어 갔다...

나또한 정신없이 바지를 끌어 올렸고 상의를 밑으로 내렸다...

팬티는 제대로 안올라가 바지속에 낑겨져 있었다...

뭐지...?혹 예림이가...??

어지럽다...만약 예림이가 이를 몰래 듣기라도 했다면....?

머리속이 아득해지면서 온몸의 핏기가 아래로 다 쓸려 내려오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조용하다....5분이 지났을까....?

인기척이 없길래...방을 조용히 열고 들어갔다...

불은 꺼져있었다...

천천히 예림이 옆으로 다가갔다...

[으음]

다행이 예림이는 자고 있었다...

그래서 자세히 예림이 주위를 살펴보니 아무것도 쓰러진게 없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방옆 베란다에 놔뒀던 베낭이 넘어졌던것이다...

휴우...안심하고 다시 살금살금 나오다...그만 툭!예림이 발을 치고 말았다..

[어엉..뭐야..엄마...?]

[아...아니..나야...오빠...]

[왜...아직 안자고 있었어...?엄마는...?지금 몇시야...?]

[어...한시 좀 넘었나봐...어머니는 지금 샤워하러 들어 갔으니까...걱정 말고 자...]

[어....오빠도 그만 마시고 빨리 자...]

잠에 잔득 취한 예림이는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나는 조심히 방문을 닫고 거실로 다시 나왔다...

그녀는 아직 욕실에서 안나왔다...

그러고는 한 10분후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얼마나 기다렸을까...

욕실의 문이 열리고 그녀는 젖은 머리를 한채 옷을 정갈히 입은 모습으로 나를 바라보며 내곁으로 다가왔다...

아무 표정이 없다...

나는 순간 밀려오는 죄책감에 얼굴을 내리고 고개를 떨구기만했다...

그녀는 내 앞에 와서는 조용히 쪼그리고 앉아 내 손을 잡고 말했다...

[희준군 잘못이 아니야...그러니까...]

[어...어머니...]

그러곤 그녀는 다시 일어나서 예림이 방으로 향했다....

그 뒷모습은 한없이 차가워 보였고 다시는 그녀와의 대면을 못할것만 같았다....

그렇게 다음날 우린 아무일도 없다는듯 산행을 했고 집으로 돌아 왔다...

다만 달라진건....집에 올때까지 나를 제대로 쳐다도 안봤고 별애기도 없었다는것이었다....

 

 

[아~아~오빠~너무 쎄~살살하란말야~]

여행 다녀온지 근 3주째다...

예림이 엄마는 여전히 냉랭했고 나와 말수도 거의 없었다..

인사만 받거나 형식적인 물음 정도...?

[오빠 요즘 왜그래?지금 내 말 듣고있는 거야?아프다구...]

내 마음을 예림이에게 다시 돌릴려고 나름 노력했다...

하지만 그날 밤있었던 일들은 더욱 내 머리속으로 각인되었고 가슴한켠은 아프도록 저밀어 왔다...

사랑의 아픔이다...

그녀에게 용서해 달라는 말보다 내가 당신을 정말 사랑하고 있다고 꼭 전하고 싶었다...

그렇지만 예림이 엄마가 받아줄지는 만무하다...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딸애인을 받아들일수 있단 말인가...!

숨막히도록 답답한 시간이었다...

그래도 한번만이라도 내 진심을 전해주지 않으면 내가 미쳐버릴거 같았다...

뚜르르~뚜르르~

[여보세요]

[저에요...희준이...]

대답이 없다...

[어머니...할말이 있는데...뵙고 싶어서요...]

[할말이 뭐지..?]

[가서 말씀드릴께요...]

[예림이는 친구만나러 나가서 지금 집에 없어..전화로 말하면 안될까...?]

[아니요...꼭 찾아뵙고 말씀드려야 할게 있어서요...]

[중요한 말 아니면 나중에 하자...그럼..]

[저.. 어머니!!]

통화가 끊어졌다..

휴우...어떻게 해야할까...?

난 정말 미칠것만 같았다...예림이 집으로 갈까 말까...

몇번의 고민끝에 결국 예림이 집으로 찾아갔다...

[할말이 도대체 뭔대...?]

예림이 엄마는 뭔가 눈치챘는지 미리 내 말을 자를려는 태세다...

[그러니까..그게요...]

하고 싶었던 말이 잘 안나온다...

[혹.. 그때 일 말하려면 됐어!! 난 잊었고 없었던 일이야!! 알겠어! 희준군!?]

정말 냉혹해보였다...

한동안 머리를 숙이고 거실 소파바닥만 쳐다 보았다...

[그래도...]

[그만!됐다고 했잖아!어서 집에 가!]

순간 나는 뭔지 모를 화가 났다...

[아니요!전 어머니를 사랑한다구요!모르겠어요?!이런 제 자신도 미쳤다고 생각되지만 저도 모르겠어요...제가 왜 이렇게 됐는지!!]

예림이 엄마눈은 놀랜 표정이었다..

다시 둘의 침묵만이 흘렀다...

[희준군...그래.. 희준군 말대로 그렇다 치더라도 이건 아니야..안그래?]

차분한 말투로 내게 말했다..

[왜 안되죠...?]

[그럼 이게 말이 되는 소리야?예림이는 우리 예림이는..? 그리고 만약 예림이가 없다 하더라도 희준군과 나와의 나이차가 얼마인줄 알아!]

[예림이 한테는 미안하지만...나이차.. 그런거 상관없어요..그냥 어머니를 사랑하는 마음밖에는...]

[휴우...우리 이말도 없었던걸로 하자...그리고 앞으로 이런 애기 또 할려면 우리집에 오지마...!]

예림이 엄마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나를 내보낼려고 했다...

[그럼...그 사람은 되구요..?]

[그게..무슨 말이야..?]

나를 노려보듯 쳐다보며 내게 말했다...

[예전에 어머니가 베란다에서 어느 남자분과 몰래 통화하는거 들었어요...]

[그래서...?]

[아뇨..전 왜 안되고 그남자는 왜 되는거냐고 묻는거예요...]

[예림이도 알고 있어...?]

[아뇨...저만 알아요...]

[그럼 예림이한테는 비밀로 지켜줘...그리고 희준군 나쁘게 보고 싶지 않으니깐 오늘은 그냥 집에 가줘...]

결국 나는 집으로 돌아 오고 말았다...모든게 다 꼬여버렸다...

차라리 여행전 시간으로 돌릴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었다...

몇일후...

[오빠~내 노트북 이상해!자꾸 에러가 떠!어떻게 해야해?]

[그냥 컴 a/s 센터에 맡겨...]

귀찮기도 했고 예림이 집에 간다는게 부담스러웠다...

[오빠 컴퓨터 잘 만지잖아!내꺼 좀 고쳐주라~응!오빠 좋아하는 맛난거 사줄께~~오빠야~]

막무가내로 조르는 예림이때문에 결국 다시 예림이 집으로 가게 되었다...

다행히 예림이 엄마는 없었다...

[어머니는 어디 가셨어...?]

[응!아마 찬이엄마 만나러 9층 갔을걸?]

[넌 이제 어머니가 찬이엄마 만나는거 싫어하지 않아?]

[에효...내가 만나지 말라고 둘이 평생 안만날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맘을 비우기로 했어~!]

[그렇구나..]

한참을 예림이 노트북과 씨름했다..결국 포맷을 하게 됐지만 예림이는 나한테 짜증만 냈다...

[뭐야~!프로그램 처음부터 다깔아야 하잖아!아이 짜증나..!잘 고치랬지!!]

쓰벌...다음에도 부탁하면 절대 안고쳐준다..-.-

[예림아~엄마 왔다~]

[응?!엄마 일찍 왔네?]

[오빠!나가서 엄마한테 인사드려!]

[조금 있다가...오빠 지금 컴고치고 있잖아..!]

[알았어!그럼 오빤 계속 고치고 있어 난 엄마한테 갖다가 올께~]

젠장...예림이 엄마를 어떻게 보지....

잠시후...

[오빠~나와 봐~]

아씨...또 왜불러...

하던걸 멈추고 예림이 방에서 나왔다...

[오빠!오빠도 여기와서 같이 도와줘라~]

부엌식탁에 도토리가 잔득이다...

[웬 도토리야..?]

[응!앞집에서 줬대!시골집가서 잔득 줏었다고 우리집도 나눠준거래!]

[그런데...뭘 도우라고...?오빤 지금 포맷중인데...]

[포맷은 거의 끝났잖아!!프로그램이야 내가 깔면 되구!]

[그래서..?]

[도토리 까달라구~]

[난 한번도 안해봐서 모르는데...]

예림이는 뺀지를 갖다줬다..

[이걸로 이많은걸 다까라구?!]

[응~부탁해~난 노트북 잘 되나 보러 들어 갈께~^^*]

깍쟁이가 따로 없군...-.-

예림이 엄마는 저녁준비한다고 밀린 설겆이를 하고 있었다...

예림이와 내가 애기하는 동안에도 뒤돌아 쳐다도 안봤다..

언제까지 이래야하는지...답답했다...

[저...어머니...도토리 깐거 담을수 있는 그릇 좀 주세요...]

[응...여기...]

딱~따악~

난 아무말 없이 도토리만 열심히 깠다...

[정말 예림이한테 아무말 안했지..?]

조용한 말로 나한테 말을 건냈다..

[네...]

그러고는 또 침묵만....

띠리리~~띠리리~~

예림이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

[여보세요...]

누군지 몰라도 예림이 엄마는 핸드폰을 들고 세탁실 베란다로 급히 나갔다...

혹 그사람인가...?

그냥 모른체 지나칠려고 했지만 도저히 궁금해 몰래 따라가 통화 내용을 엿들었다..

베란다문으로 속삭이듯 아주 작은 예림이 엄마 목소리가 들려왔다..

[전화하지 말랬지...]

[정말 싫다는데 왜그래!]

누군가에게 짜증내는 목소리였다...

[기다린다구?이젠 됐다고 했잖아!그러든지 마음대로 해!이젠 당신하고 그만 만나고 싶어...!]

맞았다!예림이엄마의 애인이 맞는거 같다!

[찬이 엄마한테도 말했으니까 다시는 나를 찾지 말아줘!]

혹 내말에 그남자와 정리중?찬이엄마는 또 뭐지??

[정말 나한테 전화하지마!이젠 받지도 안을테니!]

통화가 끝나간다...

나는 다시 부엌으로 돌아가 도토리를 까는척 했다..

곧 예림이 엄마도 부엌으로 돌아왔다..

얼굴표정이 영 안좋다...

[무슨일 있으세요..?]

난 모른체 예림이 엄마한테 물었다..

[아니야..아무것도...]

매우 힘이 없어 보였다...

설겆이는 하다말고 싱크대만 멍하니 쳐다보고만 있었다..

[어머니...혹시 그분한테 전화 왔었어요...?]

예림이엄마는 놀란듯 뒤돌아보며 ..

[아...아니...찬이엄마한테 전화가 왔었어...]

이말을 듣는 순간 나도 모르게 질투심에 의한 서운함이 폭발했다..

[거짓말이죠..!분명 그분 같은데!!]

순간 내 목소리가 좀 커진거 같았다...

[조용히 해!!예림이가 듣겠어!!]

예림이 엄마가 질겁을하며 나를 입막음할려고 했다..

이에 나는 분노로 예림이엄마를 끌어 안아버렸다..

그리고 강제로 키스를 해버렸다...

[우웁...]

나를 밀쳐버릴려고 강하게 저항했다...

나는 그럴수록 더 세게 끌어 안았다...

[싫어요..그 사람이 너무 싫어요..도대체 나는 왜 안된다는거예요...]

질투심과 배신감..그리고 애절함이 나를 더 거칠게 만들어 갔다...

그러나 예림이 엄마는 끝내 나를 밀쳐 떨어트리고는...

[희준군....]

예림이 엄마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다...

[모르겠어...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

[어머니...]

[나도 힘들어...자꾸 희준군이 생각났고..이러면 안되는데..아무래도 내가 제 정신이 아닌가봐...하지만 지금은 너무 너무 힘들어...]

나는 다시 예림이 엄마를 안았다..가슴이 너무 벅차 심장이 마구 뛰었다...

[사랑해요...]

그리고 다시 예림이엄마의 입술에 아까와는 다른 부드러운 키스를 해주었다...

[나도...사랑해...]

순간 나는 고백과도 같은 그녀의 말에 세상을 다 가진것 같았다!!

드디어 그녀가 내마음을 받아준 것이다!

지금 방에는 예림이가 있기때문에 우리 둘은 다시 식탁테이블에서 서로 마주 앉아 조용히 둘만의 대화를 이어갔다...

[그분과 어떻게 아는 사이세요...?혹시 사교댄스클럽에서 만나신건가요...?]

[아니...꼭 그렇다고 볼수는 없어...그사람은 찬이엄마 소개로 만나게 됐어..]

예림이 엄마는 죄지은듯 내게 말했다...

[찬이 어머니를 통해서요??]

찬이엄마를 통해 남자를 소개받았다니 정말 어이가 없었고 화가 끝까지 치밀었다..

[그래서요...그분을 많이 좋아했나요??]

[응...지금은 아니지만...]

[그럼 계속 만나실거예요??]

나는 여전히 모른척 예림이 엄마한테 질문했다...

[아니...지금은 정리중이야..]

[왜요?]

예림이 엄마가 나를 애뜻한 눈으로 쳐다봤다...

[예림이때문에...]

[정말 그게 진심인가요?나때문은 아니었구요??]

한동안 아무말이 없었다...

[사실은.. 희준군때문에.. 그런게 더 컸어...그렇다고 희준군과 내가 어떻게 되는건 아니잖아..!]

[아니요!이젠 저와 정식으로 사귀어요!]

[그건 아니라고 했잖아..!]

[전 이제 예림이보다 어머니를 더 사랑한다구요..!이젠 모든걸 정리하고 우리만 생각해요!네?!]

예림이 엄마는 아무런 대답은 하지않았지만 마음 한켠으로는 모든걸 받아들이고 있었다...

일주일뒤 토요일 오후...

나는 예림이가 친구와의 약속을 미리 확인했다...

평소같았으면 나와 극장이나 야외 드라이브를 갔었겠지만 나는 오늘 회사일때문에 바쁘다고 거짓말을 해놓았다...

그리고 예림이 집에 아버지가 있나까지 예림이한테 확인한후 예림이엄마를 만나러 갔다...

[저왔어요...]

[예림이하고 집에서 만나기로 했어?]

[아니요...그냥 저 혼자 왔어요..]

[그럼..예림이는?]

[친구와 만나고 있을거예요..]

예림이엄마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나혼자 온것에 대해 뭔가를 직감하고 있는듯 하기도했다...

[희준군 뭐 좀 줄까?]

[네..주스있으면 부탁드릴께요..]

예림이 엄마는 부엌 냉장고로 향했다...

나는 거실소파로 가지않았다...

그냥 조용히 예림이 엄마를 뒤따라갔다..

그리고 예림이엄마가 냉장고 문을 열고 주스를 끄낼때 나는 작정하고 그녀를 뒤에서 안아버렸다..

내 두손은 그녀의 가슴을 꽉 잡고 말이다..

자지도 그녀가 느낄수 있도록 엉덩이에 바짝 밀착시켰다...

[뭐야?희준군!왜이래...?]

 

 

[가만히...그냥 가만히 이대로 있어줘요..]

정말 그녀는 내말에 미동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나는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고 있던 오른손을 서서히 내려 그녀의 치마밖에서 보지를 움켜쥐었다..

부드러우면서 얇은 치마와 그속의 탱탱한 팬티..

그리고 한움큼 쥐어지는 보짓살이 함께 어우러져 느낌이 아주 좋았다..

내자지는 아까 부엌으로 뒤따라가면서 이미 빠빳하게 발기까지 되어 있는 상태였다..

[으음..]

그녀의 목소리에서 미세한 신음소리가 세어 나왔다...

나는 그녀의 올린 머리 아래로 그녀의 목덜미를 빨아댔다..

그리고 다시 오른손을 치마속으로 집어넣었다..

탱탱하면서 미끌거리는 팬티..

그사이로 그녀의 두갈래로 갈라진 보짓살이 가운데 손가락으로 느껴졌다..

나는 매우 부드럽게 가운데 손가락으로 그녀의 보지를 갈라진 소음순 길따라 연실 문질러댔다..

[아아~]

아까보다는 더 흥분하는 듯한 신음소리였다..

어느덧 팬티는 따뜻한 보짓물로 흠뻑 젖었고 나는 마지막으로 그녀의 팬티속으로 내 손을 집어 넣으려 했다..

[그만..이제 그만해..]

그녀는 팬티속으로 들어 가는 내 손목을 꽉 붙잡고 치마밖으로 빼내려 했다..

[이시간을 수없이 기다렸어요... ]

나는 그녀의 젖을 잡고 있던 왼손으로 치마를 올린뒤 그녀의 팬티를 밑으로 내려 버렸다...

[여기서는 안돼...누가 오면 어떻게할려구,,,그러니까 제발 그만...]

하지만 형식적인 말로 밖에는 들리지 않았다..

이렇게 흥분해 보짓물도 흔건한데 어떻게 멈추란 말인가..!!

나는 그녀를 싱크대로 상체를 엎드리게 한뒤 흘러내린 치마를 다시 들추고 벌거 벗겨진 그녀의 엉덩이를 두손으로 움켜쥐었다..

그리고 그녀의 양다리를 좀더 벌려서 내 얼굴을 그녀의 항문과 뒷보지쪽으로 들이 밀었다...

[그곳은 창피하단 말이야..그러지마..]

내 코는 그녀의 항문을 냄새 맡고 있었고 입은 줄줄 흐르는 보짓물을 빨아 먹었다..

지릿하면서 달콤했다..내 입주위는 그녀의 따뜻하면서도 끈적한 보짓물과 내 침으로 범벅이 되었다...

혀로 보지속을 후비고 싶었지만 뒷자세에서는 그게 잘 안되었다..

이번엔 그녀의 항문도 빨고 싶었다..

오돌돌 주름잡힌 항문에 혀를 갖다 대었다..

[아악~뭐 할려는 거야...?]

그녀의 목소리는 상당히 당혹스러운듯 했으며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나는 주저하지 않았다...

혀끝을 단단히 힘주어 그녀의 항문 속으로 밀어 넣었다..

[아흑...]

그녀는 완전히 무너지고 있었다..

생전 처음으로 부끄러운 항문을 빨리고 혀까지 들어오니 그 쾌감에 그만 온몸이 풀렸는지 바닥으로 주저 앉고 말았다..

그녀의 눈은 반쯤 풀린상태였다...

나는 다시 그녀를 부엌바닥으로 눕힌뒤 거친 키스를 퍼부었다..

그녀의 보짓물과 내침으로 범벅이 된 내입술로 그녀의 바싹 마른 입을 적셔 주었다..

그리고 혀를 그녀의 입속으로 집어 넣었다..

가만히 있을거 같던 그녀가 의외로 나를 끌어안더니 그녀 또한 내혀를 자기의 혀로 돌려 주었다..

[으음...이런거야...?이러고 싶어 혼자 온거냐구...]

[네..당신을 너무 안고 싶었어요...]

그녀의 상의와 브래지어를 동시에 위로 밀어 올렸다..

그녀는 먼저번 여행처럼 크게 반항하지 않았기에 가까이서 자세히 그녀의 젖가슴을 음미할수 있었다..

쭉~쭈욱~~

그녀의 모유가 나올것 같아 힘차게 빨아보았다..

[아파...그렇게 세게 빨지 말아...]

그녀의 말에 나는 순한 양마냥 부드럽게 다시 그녀의 젖가슴을 애무해주었다..

시간의 급박함은 필요없었다...

다만 아무 반항없이 지금까지 나를 받아 주는 그녀가 너무 사랑스러울 뿐이었다..

[여기서 이제 그만하면 안될까...?]

그녀가 부탁인지 그냥하는 말인지 모를 묘한 말을 꺼내었다...

[오늘은 어머님을 제대로 안고 싶어요..꼭..]

그녀에게 애원하듯 말했다...

[그럼..잠시 기다려줄수 없겠어...?이런데서는...]

너무 내생각만 했던거 같아 미안했다...

[그러면...오늘은 더 이상 안된다는건가요...?]

[나..지금 씻고 싶어...]

나즈막히 내게 말했다..

이미 그녀의 마음을 얻었다 생각했기에 조금은 그녀를 배려해야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면...그렇게 하세요...저는 기다릴거예요...]

그녀는 옷을 다시 입고 안방 욕실로 들어갔다...

나는 거실소파에서 앉아 그녀를 다시 기다렸다...

한...20분가량 길다면 긴시간을 그냥 조바심을 안은체 소파에 앉자 기다렸다..

차칵~

그녀가 나왔다...

머리까지 감았는지..머리결이 촉촉히 젖어 있었다...

옷은 아까와는 다른 하늘하늘한 원피스옷으로 갈아입었다...

그모습은 원숙한 청아함과 다른 뭔가모를 묘한 섹시함이 흘렀다...

안방문을 나선 그녀는 바로 내게 오지 못하고 고개를 숙인체 그자리에 가만히 서 있었다..

내앞으로 다시 걸어 온다는 자체가 부끄러운듯 해보였다..

나는 그녀가 서 있는곳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그녀의 손을 붙잡고 예림이방으로 데리고 들어갈려고 했다...

[여기는...]

예림이방이라 부담스러웠는지 문앞에서 멈칫했다...

[그렇다고 안방으로 갈순 없잖아요..서재방은 불편하실거구...]

웬지 나는 예림이방이 편했다...

안방은 남편인 예림이아버지의 체취가 있을거 같아 싫었다...

내손에 억지로 끌려가듯 그녀는 예림이방으로 따라 들어오게 됐다...

그녀를 포근히 안아주었다...

그녀는 예전부터 나의 연인이었던거 처럼 편안히 내게 안겼다..

내 오른손은 자연스레 그녀의 젖가슴을 어루만져 주었다..

그런데 브래지어가 없었다..

그녀는 샤워후 아예 브래지어를 안하고 나온것이다..

정말 뭐라 표현 못할만큼 흥분이 다가왔다..

나는 그녀를 뒤로 돌리고 하늘거리는 원피스 뒷 지퍼를 내려 주었다..

그리고 어깨부터 천천히 밑으로 벗겨 내려갔다..

그녀의 힙허리라인까지 내려갈즈음 아까와는 다른 팬티가 보였다...

아마도 팬티에 보짓물을 많이 흘려서인지 갈아 입은듯 했다..

원피스는 그녀의 힙중간으로 내려가자 스스로 쓸리듯 바닥으로 미끄러지며 흘러내렸다..

나는 다시 그녀를 내가 보는 앞으로 그녀의 몸을 돌렸다..

그녀는 부끄러운지 두눈을 질끈 감고 두 젖가슴을 그녀의 두손으로 가렸다..

그녀도 남자앞에서 알몸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기에는 부끄러웠을 것이다..

나는 그녀를 천천히 침대에 뉘웠고 부드러운 키스와 귓볼부터 목덜미 그리고 두젖가슴을 차분히 애무해가며 밑으로 내려갔다..

이젠 팬티를 벗기기만 하면 됐다...

그녀의 배꼽주위부터 혀를 살살 돌리며 보지쪽으로 내려가면서 천천히 아주 천천히 그녀의 팬티를 벗겨 내었다..

그녀는 이제 완전히 내 앞에서 알몸이 된것이다..

예전 여행에서의 그녀 몸은 어렴풋 기억이 날 뿐 자세한 기억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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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토토군
잘봤습니다
토토군
ㅋㅋㅋㅋ
토토군
ㄳㄳ
토토군
상상하게되네
토토군
즐타임요
토토군
감사함당!
토토군
감사함당!
토토군
꼴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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