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이 엄마 5화
예림이 엄마 5화
[이봐요!희준군~내가 전에 카페해볼까 말했었잖아!]
[네!그랬었죠!]
[곧 있음 오픈하는데 꼭 놀러올거지~!]
[예림이하고 놀러 가볼께요!]
[안돼~희준군만 와!]
[왜요?]
[그게 있잖아...처음에는 커피만 팔려고 했었는데 주위 사람들이 커피만 팔아 가지고는 타산이 안맞는다고 술도 팔아야 한다해서 같이 해보게!]
[그럼 친구들하고 가면 좋겠네요!]
[그럼 나야 좋지만 일단 혼자 놀러와봐!잘해줄께~]
[가게는 어디신데요?]
[광명이야!좀 멀지?]
[그러게요...거기서 장사하시고 집에 올려면 많이 불편하실텐데...]
[상관없어!거기에는 뒷방이 있어서 너무 늦으면 거기서 자도 되니깐!]
찬이엄마 정도면 남자 손님들이 꽤 많을거라 생각됐다...
말하는거나 풍기는 이미지보면 달라들 놈이 한둘 아닐것이다..
분명 남편 몰래 바람도 많이 피웠겠지...?!
[희준군! 핸드폰 번호 좀 알려 줘 봐요!]
[네?]
[그래야 오픈했다고 알려주지~]
[아...네...]
[꼭 놀러오기~]
얼덜결에 찬이엄마한테 내 전번까지 알려주게 되었다...
[오래 기다렸지~]
예림이엄마와 예림이가 같이 왔다...
[다 끝나셨어요?]
[응...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아닙니다^^]
예림이엄마는 찬이엄마옆에 앉으면서 뭔가 눈짓을 보냈다..
아마도 나한테 쓸데없는 소리는 안했는지 걱정이 됐었던거 같았다..
[오빠!나중에 나하고 살게 된다면 오빤 우리 아빠처럼 나 귀찮게 하면 알지!!]
[네네!그런데 어떻게 둘이 같이 올수 있었어?아버님이 어디가냐고 안 물으셔?]
[내가 잘 말하고 왔지~엄마하고 둘이 옷 좀 볼께 있다고 거짓말했어 ㅋ]
[다행이다^^]
[엄마는 술 많이 마시지마!알았지!!]
[그래야지...]
우린 치킨집에서 한시간정도 더 있다가 다들 일찍 헤어졌다...
아마 더 오래 있다가는 예림이 아버님이 이상하게 생각할께 뻔하니...
예림이엄마와 찬이엄마는 먼저 집에 들어갔다...
[오빠!내일은 뭐해?]
[뭐하긴 집에서 잠이나 실컷 자야지!]
[정말?나하고 안만나고?나 오늘도 일했단 말이야!]
예림이가 나한테 애교섞인 말로 말하였다...
[그냥 하는 말이지 ㅎ]
[그러면 오빠도 피곤하니까 내일은 어디 나가지 말고 내가 오빠집으로 놀러갈께~]
[진짜?이야~ 예림이 너무 이뻐~내일 우리집에 오면 오빠가 너 좋아하는 떢볶이 만들어 줄께!어때?]
[신난다!^0^]
예림이와 버스 정류장까지 걸었다..
[예림아!찬이엄마네 말이야...]
[응]
[찬이 아빠 본적 있어?]
[아니!]
[그래도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어떻게 한번도 못볼수가 있어?]
[그럴수도 있지 뭐!그리고 찬이아빠는 왜?내가 알기로는 그아줌마 이혼한걸로 아는데?]
[어?아까 너 없을때 찬이엄마가 나한테 찬이아빠는 지금 지방 출장중이라던데?]
[그래?그럴리없는데...엄마한테 듣기로는 그냥 혼자 사는걸로 아는데...?아줌마가 그렇게 애기해?]
[응]
[그냥 오빠한테 뻥치는거겠지!오빠한테 이혼녀라하면 좀 그럴거 같아 아마 그렇게 말할수도 있지 않겠어?]
[그런가...?]
[그런데 그런 쓸데없는 애기가 왜 나왔는데?]
[어,,,아니야..그냥 우연히 나왔었던 말이야...]
우린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였다...
[예림아 추우니깐 빨리 들어가!]
[오빠 가는거 보고~]
[괜찮데도...]
[응 난 그래도 오빠 가는거 볼꺼야~]
곧 버스는 도착했고 나는 예림이한테 빨리 들어 가라고 손짓을 하였다..
[오빠 집에 도착하면 문자줘~사랑해~]
[나도^^]
나는 버스 뒷자석으로 갔다...
예림이는 버스가 출발하는걸 보고 그제서야 뒤돌아 집으로 향했다...
오늘은 뭔가가 찝집한 마음만 안은체 집으로 가는거 같았다...
띠릭~
웬 문자지?
예림이가 보냈나?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예림이엄마한테 문자가 왔다...
[잘 가고 있는거야?조심해서 들어 가고~]
예림이엄마한테 처음 받아보는 문자였다...
그런데 이 기분은 뭐지...?
그냥 뭔가 가슴이 먹먹하니 답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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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흑~희준군~]
[어때요?]
[으응~좋아~]
예림이엄마와 나는 2주에 한번씩은 섹스를 갖었다...
한번은 예림이집에서 그리고 나머지 한번은 모텔에서...
둘다 그리 여유로운 시간들은 아니었다..
항상 뭔가에 쫒기듯...
[뒤돌아 보세요!]
[이렇게?]
[네!좋아요!]
푹~푸욱~
[윽!깊어!너무 깊어!]
예림이엄마는 엉덩이가 컸다...
뒷치기 자세는 내가 제일 만족하는 자세이기도 하다...
예림이엄마의 보드랍고 넓은 엉덩이는 좆을 박을때마다 내 자지 양쪽의 모든부위를 꽉 채워주어서 그 만족감을 배로 느낄수 있었다..
[아우~느낌이 너무 좋아요~]
[그래~나도~]
뿌작~뿌자작~
나의 강한 뒷치기 좆질때문에 예림이엄마의 보지에서 공기가 꽉차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
[뭐야~이 소리는?]
[ㅎㅎ 괜찮아요!제가 쎄게해서 그러는거니!]
[그래도...]
[그럼 앞으로 누워 보세요!]
나는 예림이엄마를 앞으로 돌려 침대에 누우게 한뒤 다시 보지에 좆을 박아댔다..
쑤걱~쑤거억~
[제꺼 어떠세요?괜찮아요?]
[으음~희준군꺼는 너무 커-]
[그래서 좋지 않나요?]
[그러긴한데 아직은 부담스러워~으윽~]
그래요! 김사장 것 보다는 내 좆이 더 나을겁니다!
나는 예림이엄마와의 섹스를 즐기면서도 그사람을 의식했다..
[제가 절정을 느끼게 해줄께요!]
[어?어떻게..?]
[자!다리를 드시구요!제 어깨에 두다리를 올리세요!]
[이렇게?]
예림이엄마는 내가 알려주는 자세로 잘 따라주었다..
나는 예림이 엄마의 두다리를 내 두어깨위로 올린상태에서 쪼그린자세를 취했다..
내두손바닥은 침대에 밀착시켜 예림이엄마의 엉덩이가 들리게 하였다..
그러고 난다음 자지를 보지에 맞추고 천천히 펌핑을 시작하였다...
[이제부터 느껴보세요~]
처음에는 부드럽게 그리고 자지는 보지속 반까지만 넣었다 뺐다하며 천천히 박아주었다..
그러다가 점점 가속도를 내어 자지를 질속끝까지 깊이 마구 쑤셔댔다..
[아아악~아흑~]
그녀는 교성을 지르며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 대기 시작했다..
나는 예림이엄마의 얼굴 표정변화를 살피며 더욱 힘을 주어 강하게 아주 강하게 보지를 쑤셔댔다...
[그만!그만!]
[아직 멀었어요!]
[나올거 같아!]
[뭐가요?뭐가 나온다는 거죠?]
나는 그게 뭔줄 안다...
그녀가 오줌이 나올거 같은 사정의 상태가 되었다는 것을..
나는 아예 나의 귀두를 보지속 g-spot을 향해 부비듯히 더세게 박아대었다...
[안돼!제발!나온단 말야!빨리 빼줘!]
[조금만 더!조금만더요!]
[으으윽~]
예림이엄마의 몸이 활처럼 휘어졌다....
순간 보지속 내자지는 뭔가 쏴한 느낌과 함께 예림이엄마의 보짓물이 마구 밖으로 튀기기 시작했다...
[나와버렸어!]
[더 싸세요!많이 아주 많이!]
침대시트가 축축해졌다...
예림이엄마의 움직임은 더이상 없었다...
[다하셨어요?]
[......]
나는 사정을 일부러 참고 일단 좆을 예림이엄마 보지에서 빼내려고 했다..
[잠시만...잠시만 빼지말고 이대로 있어줘...그리고 나좀 안아줘...]
나는 말없이 그녀의 말대로 해주었다...
한 3분정도를...
[느끼셨나요...?]
[응...많이...그런데 왜 참았어...?]
[임신할까봐 걱정하시잖아요...]
[고마워...]
[아직 생리하세요?]
[응...불규칙한데...아직은...]
[어머니 사랑해요...]
예림이 엄마의 입술에 살포시 입맞춤을 해주었다...
[희준군...있잖아...]
[네]
[앞으로 나하고 둘이 있을때는 어머니라는 말 쓰지 않았으면 좋겠어...]
[네? 불편하세요....?]
[아니...그렇다기보다는...]
[그럼...어떻게 불러야하죠...?]
[그냥...자기...자기라고 불러 줬으면 좋겠어...]
나는 순간 정말 놀랬다...
멍하기도 했고...
[그리고...애인처럼...말도 편하게 놓았으면 해...]
[괜찮겠어요...?]
[응...내가 부탁하는거야....]
감격스러웠다~!
드디어 나를 애인으로서 받아준것이다!!
띠릭~
>>가게 오픈했네요~꼭 놀러 오기~<<
찬이엄마한테 문자가 날라왔다...
휴우...
가본다고 했는데 막상 가볼려니 부담스러웠다...
혼자 가기에는 뻘줌할것도 같고....
회사 동료하고 가자니 날 이상한 놈으로 볼수도 있을거 같고...
[여보세요!]
승규한테 전화를 걸었다..
[요즘 뭐하냐?]
[그냥 지내지!왜?]
[미령씨하고는 완전히 헤어졌냐?]
[......]
[폐인된건 아니지?]
[그냥 그래...그거 물어볼려고 전화한거냐?]
[아니..뭐 겸사겸사 전화한거야!]
[자식 싱겁기는 끊어!!]
[야 잠깐만!]
[왜?할말있어?]
[응...그러니깐...]
[뜸들이지 말고 말해!뭐 부탁할께 있는거야?]
[응]
[뭔데?]
[나하고 어디 좀 가자!]
[어딘데?]
[술집...]
[그런걸 왜 나한테 부탁하냐!그냥 예림씨하고 가면 되지!]
[야이 씨탱아!일반 술집이면 내가 너한테 같이 가자고 부탁하겠냐!]
[룸싸롱이냐?]
[아니..그런데는 아니고...]
[그럼 뭐?]
[나도 몰라....좀 아는 분이 놀러오라고 하는데...혼자가기에는 뭐한 집일거 같아서...]
[양주집이냐?]
[모른다구!!]
[아이씨~니가 왜 성질이냐!]
[정말 모른다고 했잖아....]
[그럼 오늘 가자구?]
[아니...내일!너는 시간 되겠냐?]
[시간은 되는데 혹시 바가지 씌우는데 아니야?]
[그러지는 안을거야...아는 사람이니깐...]
[술은 니가 쏠거냐?그럼 같이 가주고 ㅋ]
[알았다..그럼 내일 같이 가는거다!]
[좋아!그런데 어디서 만날까?]
[광명인데 일단 나하고 가산 디지털 단지역에서 저녁 7시반까지 만나자!]
승규와 나는 그렇게 약속을 잡았다...
다음날...
[희준아 니가 아는 분이 누구냐?]
[그냥 조금 아는 분이야!]
[그런데 꼭 가봐야하는 거야?]
[그래..그러니깐 잠자코 따라만 와!]
승규와 나는 광명역에 내렸다...
찬이엄마가 역에서 가깝다고는 했는데 찾기가 쉽지 않았다...
[여보세요!저 희준인데요!잘 못찾겠어요...]
찬이엄마가 우리를 데리러 직접 나와 주었다...
[어머~정말 와 주었네~이분은 친구?동료?]
[제 친구입니다...]
[남자답게 생겼다~듬직하니~]
이말을 들은 승규는 좋았는지 입이 찢어졌다...
찬이엄마는 우리를 안내해주며 먼저 앞으로 걸어갔다...
[야! 희준아 저아줌마 죽여준다~]
[조용히해 임마!들리겠다!]
승규는 신나서 계속 조용한 말로 재잘거렸다...
[저 아줌마 어떻게 아는데?말해봐~]
[그냥 안다니깐...]
[몸매 끝내준다~씨발~ 가슴은 완전히 포탄인데~혹시 너 저 아줌마 먹어 봤냐?]
[닥치고 조용히 해라 -.-;]
가게가 가깝다더니 한참을 걸어갔다...
[다 왔어요~우리 가게야~]
내가 상상했던 가게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뭐랄까....그냥 카페도 아니고..그렇다고 룸카페도 아니고....
내부는 작았으며 오픈된 그냥 술집이었는데 소파등받이가 꽤 높아 칸막이 역활을 제대로 해주었다...
내부 조명도 꽤 어두웠다...
[여기 앉아요~]
찬이엄마는 가게 안쪽 구석진 자리로 우리를 안내해주었다...
오픈한지는 일주일정도 됐다는데 손님은 별로 없었다...
손님들도 중년즈음으로 보이는 남자들뿐이었다...
[뭐 줄까?]
[일단 메뉴판을 주세요!]
[천천히 골라보고 있어~난 잠시 손님테이블에 갔다 올테니~]
찬이엄마는 가게 들어오는 입구 창가쪽 남자 손님들한테 갔다...
[희준아!여기 골때린다!양주집도 아니고 좀 애매한데?]
[잔소리 말고 넌 뭐 먹을래?]
[양주 먹어도 되냐?ㅋ]
[난 양주 못먹는거 알지!그냥 맥주먹어 짜식아!]
[씨벌놈 그럴줄 알았어!]
찬이엄마가 다시 우리 자리로 왔다...
[골랐어?]
[음...일단 맥주 6병하고 과일안주로 주세요!]
[맥주 먹게?그냥 양주로 먹지!내가 희준군한테 그냥 서비스로 줄려고 했는데!]
[정말요! 그럼 저는 양주로~]
나는 승규 뒷통수를 내리쳤다...
[아닙니다! 사실은 제가 양주를 못먹어요!그냥 맥주로 주세요 ^^;]
[이따가 생각나면 다시 말해~공짜로 줄테니깐~호호]
찬이엄마는 병맥주와 간단한 기본안주를 챙겨주고 주방으로 들어갔다...
종업원없이 혼자 하는거 같았다...
[야! 공짜로 준다는데 왜 됐다고 그래?]
[나는 양주 싫다고 했지!]
[그래도 양주가 좋지! 하여튼 촌시런 놈 같으니라구!여하튼 이따가 다시 준다면 넌 아무말 하지마!내가 다 먹을테니~]
찬이엄마가 안주를 준비하는 동안 승규와 나는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어떻게 아는 아줌마야?말해봐!]
승규가 찬이엄마한테 관심이 많은거 같았다...
[너..오늘 나와 여기 온거 예림이한테는 비밀이다...]
[왜?]
[여하튼 말하면 넌 죽는거야!알았지!]
[내가 예림씨한테 말할 일 있겠냐!그런데 말야 어떻게 저 아줌마 아냐니깐?]
[예림이네 아파트 아줌마야!됐냐!]
[어라!이 씨벌 놈좀 보게! 니가 예림씨네 아파트 아줌마를 어떻게 아는데?]
[아이 새끼!그냥 알게 되었다니깐!아무 사이 아니니깐 잠자코 있어라!]
[이상한 놈이야...]
승규는 계속해서 알고 싶어했다...
[니가 보기에는 어떠냐?저 아줌마 섹시하지~]
나는 승규를 떠 보았다...
[죽여!죽여! 완전 개꼴이야! 딱 내스타일이기도 하고~]
[니가 웬일?넌 아줌마들은 싫어하잖아!]
[아줌마라도 다 틀린거다!저런 스타일이라면 난 안가리지!절대로!]
승규애인 미령씨도 야한 스타일이었기에 찬이엄마가 한눈에 들어오긴 했을것이다...
[다들 오래 기다렸죠~]
과일안주가 대박이었다!!!
이렇게 풍성한 과일안주는 어느 술집에서도 본적이 없었다...
[우와~대박~~]
승규가 탄성을 질렀다...
[이걸 파시는건가요...?]
[아니지~희준군이니깐 내가 스페셜로 만들어 온거지~]
[아..네에...감사합니다...]
[나도 같이 한잔해도돼?]
[그럼요!앉으세요!]
찬이엄마는 승규옆자리로 앉지 않고 내옆자리에 앉았다....
승규는 내심 나를 부러워하는 눈치였다...
[희준군 한잔 따라줘봐요~]
[네..]
[희준군 친구분도 만나서 반가워요~짠~]
승규는 연실 찬이엄마 몸을 훔쳐 보고 있었다...
내가 그러지 말라고 눈치를 줘도 아랑곳 하지 않았다...
[예림이 한테는 말 안했지?]
[당연히 안했죠...]
[잘했네~그런데 친구분하고는 절친사이인가?]
[네!저희는 둘도 없는 부랄친구입니다~]
승규가 오버하며 말했다...
[호호~말도 씩씩하게 하시네~]
[제가 한 남자합니다 ㅎㅎ]
[희준군은 야리야리하니 이쁘게 생겼는데 친구분은 훈남스타일이네요~]
[그런말 많이 듣습니다! 흠흠]
[호호 재밌으시다~]
승규는 맥주를 마시면서도 개폼을 잡으며 찬이엄마의 눈에 들려고 나름 노력하고 있었다...
[손님은 많으시나요...?]
나는 조심스럽게 인사말로 물어보았다...
[음.. 아직은!그래도 오픈때 왔던 손님들이 또 오네~]
[아휴~아줌마는 아름다우셔서 손님을 왕창 끌겁니다!!ㅎㅎ]
[어머 그래요?호호 그런데 아줌마라고 부르니 좀 그러네~]
승규가 당황해했다...
[아!죄송합니다..그럼 어떻게 불러야할지...?]
승규는 괜히 나를 쳐다보며 뭐라 불러드려야 할지 난감해했다...
[누나 어때요?!]
나는 찬이 엄마말에 깜짝 놀랬다...
[그렇게 불러요~누나라고~그리고 희준군도!!]
승규와 나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럼 저는 이제부터 누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ㅎㅎ]
정말이지 승규 이놈은 난놈이었다...-.-;
[그래도 저는..예림이도 있고해서...]
[희준군 또 예림이 눈치 보는거야?그럼 할수 없지! 그럼 그냥 예전처럼 편히 불러요!]
찬이엄마는 우리와 그렇게 자리를 함께하고 있었다...
[여봐요! 박여사~]
박여사...?
아까전 가게 입구 테이블에서 술마시고 있던 팀이 찬이엄마를 또 부르고 있었다...
[아잇~저 영감탱이들 또 부르네...]
찬이엄마는 가기 싫어하는 눈치였다...
[걱정 마시고 다녀오세요^^]
[미안해~금방 다시 올께~]
찬이엄마는 다시 그 테이블로 갔다...
[오~주여~내가 저 누님을 한번만이라도 따 먹을수 있다면~]
[미친새끼~너 헛튼 짓 하면 죽는다!]
[왜? 내가 그러면 안되는거냐? 저 누님 임자 있어?]
[그래!임자있다!]
[누구?남편?]
[당연하지!]
[하여튼간 너는 그래서 안돼요! 야 임마 남편이 있어도 골은 다 들어 가는법이야~알아~]
[너 함부로 들이대다간 니 인생 좆될수 있으니깐 잠자코 있어라!]
[병쉰 지랄떨고 있네~혹시 니가 마음에 있는건 아니고?너야 어차피 예림씨가 있으니깐 못하는거 아니야!]
[그럼 너는 미령씨하고 그래서 이러는거냐!]
[그렇지~]
[....]
나는 승규한테 할말을 잃었다...
[많이들 기다렸지~]
찬이 엄마가 다시 왔다...
[아휴~저 늙은이들 귀찮아 죽겠네!자꾸 오라고 난리들이야~]
[누님이 이쁘셔서 그러는겁니다 ㅎㅎ]
[그런가~호호]
승규가 찬이엄마의 기분을 잘 맞춰주고 있었다...
[이따가 영업끝나면 집에 혼자 가시나요?]
[왜?희준군이 우리집 데려다 주게?]
[그런게 아니라..아저씨가 데리러 와 주시는건 아닌가 해서요...]
[글쎄~!남편이 오늘 올라 올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그때 가봐야지 알겠지?]
[아직 지방에 계시나 봐요...!]
[응!한달에 몇번 안올라와~]
[그렇군요...]
어찌보면 찬이엄마도 외로울거란 생각이 들었다...
[누님 술이 떨어졌습니다~]
[어머!그러네~맥주로 더 가져다 줄까?]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