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니.....5편

오나니.....5편

여름방학이 며칠 후면 끝이 날 무렵, 아미가 돌아왔다.

태국의 파타야 해변에 다녀온 아미는 새까맣게 그을려있었다.

" 놀러 오지 않을래? "

토산품을 건네면서, 아미는 거리낌없이 그렇게 말했다.

여름방학 전에 있었던 일은 깨끗이 잊어버린 것 같은 얼굴이었다.

" 그런데, 그 남자가 있으면 싫은데. "

토모야는 약간 퉁겼다.

" 아아, 그는 유럽에 갔어. "

그렇다면 가볼까 하는 기분이 들어, 어머니가 나가자, 토모야는 12층에 달려 올라갔다.

토모야의 머리 속은 온통 아미의 벗은 모습으로 꽉 차있었다.

" 오서와......어머, 얼굴아 빨개. "

" 엘리베이터가 아니고, 계단으로 왔어. "

말은 그리했지만, 실은 어머니가 애용하는 브랜디를, 코를 움켜쥐고 마신 것이다.

용기를 북돋을 생각으로......

게다가, 계단으로 올라와서 취기가 빨리 돌았다.

" 무얼 마실래? "

" 그 주스가 마시고 싶은데.... "

" 흐흐 흐흐, 고약한 녀석이군...... "

아미는 그리 말하면서도, 곧 만들어 왔다.

그것을 단숨에 마셨다.

아미가 놀란 듯이 바라보고 있다.

" 어째서 요전에, 나에게 그런 이상한 광경을 보여주었지? "

단숨에 여유를 주지 않고 다그치듯 물었다.

" 어째서라고 한다면...... 나와 그의 사이가, 이미 식어가고 있다 고나 할까, 평범한 것은 

재미가 없어서 말이야.  너에게는 이해되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돼지만 "

" 그러면, 그 놈은 좋아하지 않는 다는 말이네. "

" ......그럴지도 몰라. 왜 그걸 묻고있지? "

" 나는 말이야, 아미상과..... 그런 것 해보고 싶어서. "

" .......... "

" 나는, 아미 상을 좋아하는 지도 몰라. "

" 아니야, 다만 하고 싶을 뿐인걸, 내 몸을 좋아하고 있을 뿐이야. "

" 무어라도 좋아. 나는 하고 싶은 거야! "

짧은 침묵이 견딜 수 없는 듯, 토모야는 아미를 끌어당겨 안았다.

아미의 손바닥이 토모야의 뺨을 가격했지만, 토모야는 기죽지 않고, 그대로 자기 뜻대로 

행동했다.

남자의 기다란 와이셔츠 모양의 파자마 차림의 아미는, 옷자락이 말아 올려져 상반신의

자유를 뺏기자, 이렇다할 저항도 하지 않게 되었다.

아미는 마음속에는 철저하게 거부하려는 결의가 없는 것 같았다.

유방에 달라붙어서, 깊게 파인 팬티에 손을 걸치자, 아미는 마치 협력하는 듯이 엉덩이를

숙 하고 띄어준다.

팬티가 스르르 벗겨진다.

치모가 새까맣게 눈에 뛰어든다.

토모야는 정신없이 그곳에 손을 뻗었다.

약간 난폭하게 째진 골을 더듬자, 속살은 이미 끈적한 액체로 흠씬 젖어 윤이 나고 있다.

자기도 모르게,

" 젖어 있어.... " 라고 말이 튀어나왔다.

" 바보같이. 일일이 그런 걸 말하는 게 아니야. "

토모야는 영문도 모른 채, 단지 끈적끈적한 점막을 만지작댔다. 

그 불규칙한 손 놀림이 더 한층 아미를 초조하게 만들어, 안타까움을 조장했다.

" 아..... 뭐야..... 아아아..... "

아미는 토모야의 손을 위에서 눌러 잡고, 마치 자기 신체의 일부인 양 움직였다.

토모야는 손가락 앞에 딱딱한 콩 모양의 돌기가 있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중심으로 

애무했다.

" 좋아! 아주 좋아........ 그거야, 그대로...아아아, 좋다!! "

그리 말하면서, 토모야의 고간을 만지작거린다.

" 하고 싶지, 해도 좋아....... 어서 해..... "

심하게 몸부림을 쳤다.

아미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영문을 모르겠다.

그러나, 그런 일은 아무래도 좋다.

토모야는 재빨리 양다리를 벌려서 아미의 중심을 향해 덮쳤다.

미끈덩한 감촉 다음에, 무어라고 할까, 미적지근한 살이 귀두를 감싸고, 조금씩, 조여오고

있다.

허리뼈가 사방으로 흩어져 버리는 것 같은 좋은 기분이 전신을 휩싼다.

" 아, 아미상..... "

달라붙자, 아미가 양다리를 높게 쳐들어 허리에 휘감고, 밑에서 고간을 밀어 올렸다.

" 봐, 똑바로 들어갔지. 이게 여자란 거야........ 어때? "

" 아아, 기분 좋다....... 이제 나올 거 같아. "

토모야가 우는소리를 냈다.

" 조그만 더 참아. "

아미가 치골을 박 박 문질러대면서 허리를 회전시켰다.

" 쌌어....... 아아아아- ~ "

" 왔어!! 나도.... 아-, 좋다!! "

토모야의 소리에, 아미의 새된 목소리가 겹쳐졌다.

그날, 토모야는 어머니가 귀가할 때까지 일어나 있었다.

단시간 내에 3번이나 방출해서 상당히 몸은 축 늘어졌지만, 웬일인지 단번에 어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2번째, 3번째 아미와 교섭을 가질 때, 토모야의 머리 속에 떠있던 것은, 역시 어머니의

벗은 모습이었다.

어쩌면, 나는 엄마를 좋아하고 있는지도 몰라........ 라고 토모야는 진지하게 생각했다.

사와꼬가 귀가한 것은 오전 2시 지나서였다

토모야는 맨션 창에서, 어머니를 차로 바라다 준 남자를 증오심을 품고 바라보았다.

지금까지 품어본 적이 없던 복잡한 감정이 16세의 소년을 지배하고 있었다.

엄마는 남자가 그리워서 견딜 수 없는 것은 아니까?

그래서 몰래 오나니 같은 것을 하고 있는 것이다........

토모야는 자기가 여자와 하고싶어 견딜 수 없을 때의 일을 한데 겹쳐서 생각해 보았다.

결국, 상대가 없기 때문에, 나는 오나니를 하고 만다......... 

그렇다, 어머니도 틀림없이 마찬가지인 것이다.......

그렇게 결론을 내버리자, 이렇게 늦은 시간에 어머니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가 마음에

걸렸다.

설마, 아까의 남자와 어딘가 러브호텔에서........

망상은 끝없이 음란하게 펼쳐지고 있었다.

" 아직 깨어있었어? "

거실에 들어가면서, 약간 취한 것 같은 사와꼬는, 토모야에 다가들어 뺨에 키스를 했다.

토모야는 그러는 어머니를 갑자기 끌어안았다.

" 어라, 무슨 일이지? "

사와꼬가 웃음을 터뜨리기 전에, 토모야의 입술이 어머니의 입술을 찍어 눌었다.

사와꼬는 매정하게 밀어 내버리는 일 같은 것은 하지 않았다.

단지 당혹한 표정으로 그 자리에 서 있었다.

" 엄마, 엄마 좋아해! "

아들의 손이 마치 능욕자처럼 유방을 움켜쥐었다.

그때에 이르러 처음으로, 일종의 위험을 느끼고, 아들의 팔로부터 도망치려고 버둥댔다.

" 엄마 하게 해줘요! 아, 엄마와 하고 싶어. "

두 사람은 엉킨 채 소파로 쓸어졌다.

" 토모짱, 바보 같은 소리 말아.... 우리는 모자간이야! "

" 그래서 하고 싶다고, 엄마를 누구에게도 뺏기고 싶지 않단 말이야! "

아들의 손이 의복의 자락으로부터 넓적다리로 침입했다,

" 나빠.... 안 돼요! "

가터가 터지고, 스타킹이 무참히 찢어졌다.

그러나 아들의 손은 집요하게 팬티까지 뻗어져, 코로치 옆으로 얇은 천 안까지 돌진해온다.

서로 옥신각신 하는 와중에, 사와꼬는 자기 아들의 고간에서 경직되어있는 분신을 감지하고

쇼크를 받았다.

그러나 웬일인지 혐오감은 느껴지지 않았다.

" 엄마..... 엄마......., 하고싶어....... " 

일편단심인 토모야의 소리를 듣고있자, 사와꼬의 거부하는 기력은 급속하게 사그라졌다.

그러나 어머니된 자로서 스스로 몸을 열어준다는 것은 절대로 허락할 수 없었다.

당혹과 망설임이 사와꼬를 엄습했다.

그 사이에도 토모야는 단번에 팬티를 발목까지 쑥 내려서, 잡아 벗겨버렸다.

그 다음의 행동은 바로 어른의 행위와 다를 바 없었다.

16세의 아들이 어머니의 고간에 얼굴을 파묻고, 연약한 속살을 탐욕스럽게 핥아대고 있었다.

" 앗...... 아아아-! 안돼..... 안돼...... "

그러나 어머니의 소리는 점점 덧없이 사그러 들고 있었다.

오랫동안 남자를 멀리해오던 37세의 농익은 여체가 자기 아들의 혀로 날카로운 환희의 

반응을 나타내며, 서서히 타오르고 있었다.

지금까지의 금욕과 억제의 생활이 저 멀리 꿈속의 한 장면처럼 멀어져가고 있었다.

뜨거운 음수가 자기 몸 속 깊은 곳으로부터 솟아올라 넘치고있는 것을 느끼며, 

사와꼬는 어머니로서가 아니고, 한 여자로서의 환희의 소리를 내기 시작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