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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족예속 7

토토군 8 472 0 2025.06.04

여족예속 7

 

찰칵

가벼운 소리를 내며 팔찌가 벗겨졌다. 

「·····」

그 때, 카오루코 선생님의 몸이 순간적으로 움직임을 멈췄다.

설마! 

그녀의 눈동자는 흘러내린 흑발에 가려 보이지 않았지만 그녀의 뺨은 희미하게 핑크색으로 물들고 있는 듯이 보였다.

「저···선생님?」

「····아, 나.난」

이마에 대고 있는 그녀의 흰 손에서 땀이 베어나오며 조금씩 떨렸다. 

이것은, 혹시. 

「선생님? 괜찮아요?」

마사키는 다시 한번 그러나 힘을 주어 물어 봤다.

「···아! 아무것도··아무것도 아니야!」

팍 카오루코 선생님이 손을 떼며 마사키와의 거리를 두고 의자에 앉았다. 

그녀는 시선을 약간 아래쪽으로 내려 마사키와 눈을 마주치려고 하지 않았다. 

「저···선생님」

의자에 앉아 아래를 보고 있는 카오루코 선생님은 마치 생기가 빠진 인형처럼 흐느적거렸다. 

「·······」

마사키는 대답이 없는 그 모습에 허둥거리기 시작하기 시작했다.

팔찌를 떼어서 이런 일이 일어난 거라고···. 

격렬한 동요와 함께 끓어오르고 있던 육욕도 확 가라앉아 버렸다.

냉정함을 찾은 이성으로 곰곰히 생각하자 자신이 하고 있던 행동에 후회가 들기 시작한다. 

큰 가슴의 미인 선생님의 색향(色香)에 취해, 그만 사악한 욕정에 따라 팔찌를 벗어 버렸다. 

하지만, 만약 그것때문에 선생님의 몸이 어떻게 되버린다면?

이렇게 멋진 선생님이다, 이런 사람은 세상에 한 두 명밖에 없을지도 모르다···. 

그것을, 자신은···. 

마사키는 서둘러 팔찌를 꼈다. 

「선생님···」

마사키는 울음이 터질 것 같은 소리를 목에서 짜냈다. 

그의 주먹은 너무 걱정을 해, 교복의 바지를 꽉 움켜쥐고 있다. 

하지만, 슬픈 목소리를 듣는 순간, 카오루코 선생님은 바로 얼굴을 들었다. 

「····마사키군···열은 괜찮아?」

「네? 아··물론 괜찮습니다」

그 얼굴은 지금까지의 카오루코 선생님과 같았다. 

「에헤헤헤, 미안해 조금 현기증이 나서, 내가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안되는데..」

그녀는 머리를 긁적이며 어이없이 웃음을 지었다. 

다행이다, 아무래도 팔찌를 벗는 것과 미녀가 마사키에게 반하게 되는 것은 아무런 관계도 없는 모양이다. 

마사키는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웃는 얼굴로 대답했다. 

「그런가요, 다행이네.. 걱정했어요.」

「아···고마워」

마사키의 진심으로 웃는 얼굴에 왠지 카오루코 선생님은 무뚝뚝하게 대답고는 옆으로 돌아 책상 위에 있는 책과 분필케이스를 들었다.

「저··선생님?」

「자아 그러면 교실에 가볼까, 슬슬 아침 조회가 시작될 시간이기도 하고., 따라 와」

마사키 쪽을 힐끗 보자마자 곧바로 다시 눈을 돌리면서, 괜히 소리를 질렀다. 

덜컹

의자를 발로 차듯이 일어서서는 자박자박 걷기 시작했다. 

마치, 무언가가 떠밀기라도 하는 것 같은 기세였다. 

「아 기다려 주세요」

마사키도 뭐가 뭔지 모르고 서둘러 뒤를 쫓았다. 

카오루코 선생님이 앉아있던 의자가 조금 젖어 있었던 것에 마사키는 눈치채지 못했다. 

=-=-=-=-=

「저 선생님, 어디로 가는 거에요?」

마사키는 불안한 느낌이 들어 말했다.

직원실을 나와 벌써 10분 이상 지나 있었다. 

큰 학교이니까 교실도 무수하게 많아서 먼거라고 생각하고 마사키는 눈앞에 빠르게 걸어가는 미녀의 뒤를 종종걸음으로 계속 쫓고 있었다.

그러나, 이건 이상했다. 

몇개의 건물을 지나 건물을 이어주는 통로를 건너, 마치 빙빙 돌듯이 목표 없이 걷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지금, 둘은 어딘가 교사(敎舍) 뒤편에 있었다. 

지금은 사용되고 있지 않는 곳 같았다. 녹슨 소각로에, 부서진 책상이나 소파따위가 난잡하게 널려있다. 

「··저···선생님」

카오루코 선생님의 발걸음 딱 멈췄다. 

지금까지 한번도 뒤를 돌아보지 않고 그녀는 천천히 걸어, 산처럼 쌓아진 망가진 책상과 의자 주변으로 걸어간다. 

「···선생님?」

그리고 그 주변에서 하나, 대나무로 된 긴 의자에 걸터앉았다. 

「앉아. 마사키군」

살그머니 소리를 내, 하얀 점퍼로 싸인 팔로 옆으로 앉으라고 손짓 한다. 

「에에?」

왜그런지도 모르고 마사키는 시키는 대로 카오루코 선생님의 옆에 앉았다. 

「여기, 아름답지」

「····네」

그곳에서의 경치는 확실히 훌륭했다. 

교사는 언덕 위에 서 있었다, 앉아있는 의자 바로 앞에 풀이나 나무가 정확히 옆으로 갈라져 있어, 눈아래에 펼쳐지는 학원의 풍경을 한 눈에 바라 볼수 있다. 

몇개씩 이어진 교사에 여러개의 운동장 거기에 딸려 있는 체육관과 수영장등의 시설. 

여기에서 보이는 것만해도 상당한 넓이지만, 실제론 더 넓을 것이다. 

「나, 고민이 있으면 자주 여기에 와」

「네~」

마사키는 건성으로 대답했다. 

조금 전까지 원기왕성했던 선생님이 돌연 '빌려 온 고양이'처럼 얌전해져 있었다. 

이제 와서 「교실은?」 따위를 물어볼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 

「그래서, 왜 지금 여기에 왔는지, 알겠어?」

소파에서 다리를 쭉뻗어 땅바닥을 쓸면서 카오루코 선생님은 마사키의 얼굴을 보지 않고 말을했다.

「에-- 무언가 고민하고 있어서?」

「정답」

살그머니 중얼거리면서 소파에서 일어섰다. 

「마사키군, 내가 선생님이 되겠다고 생각한 것은 중학생 시절부터일꺼야」

몇걸음 걸어가는, 카오루코 선생님의 등이 마사키에게 보였다. 

스타일 발군의 몸과 커다란 가슴을 숨기고 있는 하얀 점퍼가 햇빛을 받아 눈부시게 빛난다. 

「나, 가슴 크지···그 때문에, 중학때, 자주 남자들에게 바보 취급 당했어. 그 때, 도와 주던 사람이  남자 담임선생님이었어.」

「그래서 선생님이 되려고?」

카오루코 선생님은 조금 침울해져서, 말하기 어려운 듯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 반대, 그 녀석도 최악의 놈이었어. 지켜 주는 대신에 내 가슴을 만졌어···마지막에는 나를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억지로···」

「네?」

「당할 뻔 했었지만 함, 그 때 친구의 재치로 잘 벗어날 수 있었어.」

마사키는 다행이라고 생각해 가슴을 쓸었다. 

「그 때는 진짜 통쾌했어. 매일 못된 장난을 해오는 변태 교사가 울부짖으며 용서를 비는 것··아무튼, 그것은 좋다고 해요, 거기서 나는 생각했어요, 이런 변태가 그외에도 많이 있어서 그런 애들이 나중에 선생님이 되면 큰 일이겠다고.」

「예」

카오루코 선생님은 하늘을 쳐다보며, 뒷짐을 지곤 부끄러운 듯이 몸을 흔들었다. 

「그 이후로, 그렇다면 내가 선생님이 되겠다고 생각했어. 내가 교사가 되어 제대로 하고 있으면 확실하게 변태 교사가 한사람 줄어들게 될거라고..」

정말이지 카오루코 선생님다운 적극적인 생각이었다. 

마사키는 어쩐지 기뻐지고 있었다. 

그렇지만, 왜 이런 이야기를 자신에게 하는 것일까. 

마사키는 오늘 전학한, 온지 얼마 안된 신입생이고, 게다가 카오루코 선생님과는 그저 십몇분전이 첫대면이었다. 

혹시, 카오루코 선생님은 언제나 신입생에게는 이 이야기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선생님만의 교육 방법일지도···. 

그렇게 생각하면 이 전개도 납득이 간다. 

「좋은 생각이군요」

마사키는 일단 무난한 대답을 했다. 

「그런데, 오늘 그 신념이 흔들려 버렸어.」

「에?」

카오루코 선생님은 발끝을 지면(地面)에 대고, 쓱쓱 위를 문질렀다. 

「그··것은·····그런데」

「?·· 왜 그랬죠?」

돌연 머뭇머뭇거리기 시작한 카오루코 선생님이었지만, 마사키의 목소리에 응하듯 빙글 뒤로 돌아봤다. 

「내가 변태교사와 똑같기 때문이야···저···그···나사와키 카오루코는 교사인 주제에, 당신을 좋아한다는 거야! 알았어? 마사키군」

타고난 선생님답게 마지막에는 손가락을 들이다. 

하지만, 그 아름다운얼굴은 마치 어린 아이처럼 새빨갛게 물들어 있다. 

「아···네」

너무나 기세 있는 고백에 마사키는 단지 수궁할 수밖에 없었다.

「음, 알았으면 좋아···좋아하는 건..」

그리고 바로, 카오루코 선생님은 밝은 얼굴이 되어 쑥 발돋움을 했다.

큰 가슴이 마치 튀오나올듯이, 부루부루 흔들렸다. 

「저···」

「그만해 ~, 대답은 됐어, 그리고 이것은 잊어도 좋아, 나도 잊을테니까」

싱긋 웃으며 마사키를 응시한다. 

「잊어 버려···」

그렇지만 전학 첫날 아침에 미인 담임으로부터 고백당한다는 것을 잊을 수는 없다.

「알고 있어, 제멋대로 고백해서 마사키군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대로 입다물고 있었다면, 아마 나 그 변태 교사처럼 되버렸을지도 모르고···마사키군에게는 진짜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어, 미안, 분명하게 배려할께」

힐끗 혀를 내밀어 농담인 듯 착각하게 하려하지만, 그 눈동자는 진정(眞情), 그 자체였다. 

아마, 카오루코 선생님에게 있어서는 1생1대의 고백이었던 것이겠지.

마사키는 내일부터 다른 선생님이 클래스 담임으로 바뀌어 있는 것을 쉽게 상상할 수 있었다. 

「자 그럼 교실에 가볼까? 어라···?」

마사키는 의자에서 일어서지 않았다. 

「···선생님은 언제 나에게?」

「그것은 벌써 끝난 이야기이고··이제, 교실에 가자」

「언제입니까?」

가만히 서로 응시하는 두 사람. 

곧바로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며 눈을 뗀 것은 카오루코 선생님 쪽이었다. 

「너무해. 마사키군···그렇게 바라보면···그건··체온을 측정하려고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올렸을 때, 머리카락이 들린 너를 보고, 그, 랬어」

카오루코 선생님은 고개를 돌리면서 마지막 말은 빨리 내 뱉었다. 

「역시···팔찌는 떼었을 때다··」

마사키의 안에서, 의문이 하나로 풀어지고 있었다. 

언제나 괴롭혀 오는 연상의 여자 아이, 사에코씨, 마이카, 렌, 그리고 카오루코 선생님, 모두 자기보다 한터울 이상의 연상의 누나들뿐이다. 

아마,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자신에게는 연상을 미치게 하는 힘이 있는 것을 더이상 부정할 수 없다. 

한층 더 H하면 할수록, 건강하게 되어 가고···. 

지금, 또 한사람, 자신때문에····. 

말하지 않으면 안 된다. 

「선생님, 나, 선생님에게 사과하지 않으면 안 되요」

「네?」

「나, 자신도 잘 모르지만···선생님을····」

마사키는 주먹을 불끈 쥐고는 사실을 이야기 했다. 

자신의 일을. 

=-=-=-=-=

「과연··그 이상한 힘으로 내가 너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생각하는 거야?」

「네」

마사키는 전부 이야기했다. 

어렸을적의 일, 어젯밤의 사에코씨의 일, 전차 안에서의 일, 그리고 카오루코 선생님의 가슴의 유혹에 져서 팔찌를 스스로 떼어 버린 것도···. 

「마사키군, 당신 나를 바보취급해?」

모양 좋은 눈썹이 위로 치켜지고, 입술이 바짝 조여지며 분노를 드러낸다. 

당당하게 선 그 모습은 늠름했지만, 가슴아래에 낀 팔짱이 큰 가슴에 파묻혀 버려, 이 상태에서도 마사키의 사타구니를 자극하고 있다. 

「미안해요···」

「어째서 사과하는 거야?」

흑발이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얼굴이 쑥 마사키의 앞에 다가 온다. 

「내가 거짓말했다고 생각하고 있는거죠」

「에? 아, 내가 마사키군의 말을 신용 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해? 그렇지 않아, 내가 화내고 있는 것은 그런 게 아니야.」

카오루코 선생님은 콧소리로 웃으면서 마사키의 눈동자를 진지하게 응시한다. 

「네···그럼. 역시 힘 때문에 이렇게 되어서···」

「바보」 

짝

그 순간, 마사키의 뺨 양쪽에 날카로운 아픔이 느껴졌다. 

카오루코 선생님의 양손이 마사키의 뺨을 샌드위치처럼 친 것이다.

「나는, 자신의 매력에 자신을 가지고 있지 않은 당신때문에 화를 내! 정말이지···이 아이는···당신이 내가 당신을 좋아하게 시킨 것이 자신의 힘때문이라면, 그걸로 좋지 않아?」

「후헤?」

뺨이 끼워진 채로 마사키는 이상한 소리를 냈다. 

「그러니까, 약이나 폭력을 이용해 여성을 어떻게 하려고 한다면 이야기는 별개이지만··마사키군의 그것은 태어나먄서부터 가지게 된 힘이잖아, 눈이 잘 보이는 거나 발이 빠른 거나 머리가 좋은 것과 뭐가 다른 거야?」

「달라요··그것은···모두들 이런 힘은 없어요, 비겁한 거에요.」

카오루코 선생님의 적극적 사고를 뒤따라가지 못하는 마사키는 혼란스러웠다. 

「그러니까, 누구에게나 이성에게 매력 느끼게 하는 힘은 있어, 그것이 당신의 경우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것 뿐이야···선생님의 일이라고 하는 것은 학생이 자신의 좋은 점을 펼치게 해주는 것이고··그런데」

「 그렇지만···나의···」

벌써 마사키의 포로가 되어 버린 카오루코 선생님에게는 무엇을 말해도 좋게 들릴 수 밖에 없다. 

「거기에, 나하나 더 신경이 쓰였던 게 있어」

마사키의 뺨을 누르고 있던 양 손으로, 쉽게 마사키의 얼굴을 고정 시켰다. 

「조금 전, 팔찌 일부러 뗐다고? 나를 포로로 하기 위해서··응?」

「그것은···아직 팔찌때문에 그렇게 될지 몰라서, 그래서 확인하려고··」

'킥킥' 눈앞의 아름다운 얼굴이 웃었다. 

그것은 어른 여성의 여유를 가진 미소였다. 

「중학생이라면 알만해··확인해, 만약 사실이라면? 자신이 한 일은 스스로 책임을 지지 않으면」

「네?」

「당신 때문에, 이런 변태 교사가 된거야···, 마사키군도 같은 죄였으니까요, 책임질 수 있죠.」

갑자기 카오루코 선생님은 마사키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입술이 닿은 듯 닿지 않은 듯 한 부드러운 키스. 

「다시 한번, 물을 게, 마사키군도 나를 안고 싶어서 팔찌는 뗏어?」

코끝이 서로 닿을 듯 매우 가까운 위치에서 카오루코 선생님은 눈동자를 물기를 띠고 있다.

뺨에 붙여져 어렴풋한 온기가 느껴지는 손은 , 의자에 앉아 있는 마사키를 위에서 꼭 붙잡고 있었다. 

「나는···선생님이 좋아요···그렇지만 사에코씨랑 전차 안의 두 명도···그··」

「육욕(肉欲)이라고 말하고 싶지? 후후후, 그래도 좋아, 마사키군이 나를 마음에 들어 해준다면 좋은거야···나, 마사키군이 나를 싫어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내가 중학교때 일도 있고..」

「절대 그렇지 않아요. 나는··」

마사키는 엉겁결에 소리를 질렀다. 

카오루코 선생님은 무언가 결심한 것처럼 고개를 한번 끄덕이곤 천천히 얼굴을 마사키에게 가까이 하기 시작했다.

「응···싫어하지 않는다면 좋아···그리고 내가,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 그걸로 충분.. 해」

「···음」

다시 한번 두 명의 입술이 천천히 겹치면서, 서로의 혀가 상대를 요구하며 얽혀 갔다. 

==========

3-2 雌犬誕生(암캐탄생)

-츄츄 츄르르 츄츄

아무도 오지 않는 교사(校舍)의 뒤편.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오래된 소각로, 버려진 수없이 많은 나무 책상과 의자들.

-쩌업 츄르르르

그 한쪽 구석에서, 추잡한 점액이 훌쩍거리는 소리가 나고 있었다. 

교복을 입은 소년이 오래된 소파에 앉아 있고, 그를 가리는 거유(巨乳) 글래머의 미인 교사가 있다. 그녀는 소년의 뺨을 양손으로 꼭 잡고, 그의 입술을 빨고 있었다. 

미려한 얼굴을 옆으로 숙여서 혀를 찔러넣어 한 마음으로 몰두해 자기 학생의 입안을 핧고 타액을 훌쩍훌쩍 마시며 필사적으로 봉사한다. 

이미 그 점액을 빠는 행위는 십몇분에 걸쳐 계속되고 있었다. 

「아아아앙···으으응····아아아」

「하아 하아 하아···선생님」

끈적한 입술이 이별하기 아쉬운 듯한 기색으로 멀어지자, 타액의 다리(橋)가 쓰스스쓱 떨어진다. 

「대단하네, 마사키군 역시 숙모님께 받은 교육때문인가.」

쿡하고 웃는 미인 교사. 

「선생님··그런」

「안 되요, 이번 가정 방문에 잘 가지 않으면. 숙박용으로 갈아입을 것도 가져가야」

'후후후' 요염하게 웃으면서 카오루코 선생님은 마사키의 허벅지에 앉듯이 기대어 왔다.  그리고 팔을 마사키의 목에 꽉 둘러 몸을 딱 밀착 시켰다. 

마사키가 의자 위에서 미모의 H선생님을 마치 공주님처럼 안고 있는 자세였다. 

「선생님···」

「미안해 마사키군, 나 교사로서 실격이야···마사키군도 학생으로서 실격이지만..」

카오루코 선생님은 엉덩이아래에서 뭉클뭉클 커지고 있는 마사키의 페니스를 똑똑히 느끼곤 기쁜 미소를 지었다. 

「그건 그렇고. 이제 마사키군을 미치게 한 나쁜 아이에게 벌을 내려 줘.」

「네?」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한 마사키의 눈앞에서, 카오루코 선생님은 천천히 자신의 흰 점퍼 안에 손을 넣었다. 

「아···」

마사키는 이제 눈을 부릎 뜨고 바라 볼 수밖에 없었다. 

패스너(fastener)가 열린 점퍼의 안쪽에

-딸깍, 딸깍, 딸깍, 딸깍

에. 하나씩 하나씩 셔츠의 단추가 빠지는 소리가 들린다. 

이제, 마사키는 더 참을 수 없었다. 

「선생님 나 이제!!」

「앙」

외치는 것과 동시에 점퍼 안으로 머리를 파고 들어, 반쯤 열린 셔츠의 옷깃을 이빨로 물어 단번에 잡아당겼다. 

-부직 찌지지지직

단추가 튀어 오르며, 얇은 천으로 된 셔츠가 찢어 졌다. 

「아앙. 그렇게 급하게 하지 않아도」

카오루코 선생님은 그다지 화내지 않고, 찢어진 셔츠에 손을 가져 갔다. 

마사키가 자신에게 욕정해주는 것에 카오루코는 반대로 기쁨을 느끼고 있었다. 

자신의 학생에게 범해지고 있다. 

그 생각에 젖어있는 두 다리 사이가 더욱 뜨거워졌고, 더욱 흥분해서 미칠 것 같아 하는 마사키의 얼굴을 보니, 벌써 끈적끈적한 카오루코 선생님의 여자의 부분에서 달콤한 꿀이 흘렀다. 

「우후후후, 네, 열어요.」

장난하듯 말하며, 떨리는 손으로 찢어진 천을 치웠다. 

「!!」

「싫어~, 그렇게 빤히 쳐다 보면..」

거기에는, 복숭아색으로 물든 거대한 과실이 있었다.

그 과실은 적당하게 익어 있어 여자의 색기(色氣)가 감돌았다. 

촉촉하게 음욕(淫欲)에 젖어들게 하는 미모의 교사의 바스트는 바로 앞에서 보니 더욱 컸다. 

부드럽게 떨리는 육괴(肉塊)의 아래쪽 반은 아직 하얀 레이스의 프런트브라로 가려져 있다. 

마치, 살속에 브라가 깊이 박힌 것처럼, 부드러운 살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대단해요 선생님, 이거··몇이야?」

「마사키군이 기뻐하니 선생님도 기뻐···에-- 중학교 때 100 cm를 넘기고 나서 지금은 그 이상일까? 그 이후부터는 재 본지 않으니까···에헤헤」

중학생이 100 cm!!

그래서, 중학교때 남자 담임도 습격하고 싶어졌을 것이다. 

마사키는 마음속으로 조금 그 담임 선생님을 동정했다. 

「자, 마사키군 자∼알 보고 있어.」

서비스를 충분히, 미소지으며 카오루코 선생님은 자신의 전부를 바친 학생의 얼굴을 넋을 잃고 어루만졌다.

그 손이, 살그머니 거대한 바스트의 골짜기에 들어가고. 

찰칵 브라의 잠금쇠가 빠지는 소리가 난 순간. 

-출렁

제한이 풀린 두개의 폭유가 튀어 나온다. 

문자 그대로, 브라가 엄청 꽉 조이고 있었던 것이다.

두개의 가슴이 부들부들 떠는 데, 마치 접시에 떨어진 거대한 젤리처럼 요동쳤다. 

「앙, 이 브라 수입품을 특별주문한 거지만 요즘엔 빡빡해, 에헤헤」

마사키의 표정을 살짝 엿보며, 검은 머리카락의 여교사는 혀를 내밀며 웃는다. 

「····선생님」

「응?」

폭유를 밖에 내놓은 모습으로 카오루코 선생님은 고개를 갸웃했다. 

「왜···마사키군?」

「···선생님, 굉장해요!!∼∼」

「꺄」

마사키는 평소에 인내의 한계를 간단하게 넘어, 이성을 버리고 미인 교사의 거대한 바스트에 부둥켜 안겼다.

「싫어~, 서두르지 않아도 도망치지 않아.」

그렇게 말하면서도 카오루코 선생님은 기쁜듯이 마사키에게 몸을 맡긴다. 

마사키는 생각없이 눈앞의 초거유(超巨乳)에 양손을 가득 벌리고 덤벼들었다. 

-주물럭 만지작 만지작

떡처럼 부드럽고 따뜻한 살 덩어리가, 손가락 사이로 넘쳐 삐져나왔다.

「아아아아앙 굉장해~~」

카오루코 선생님은 하늘을 우러르며, 가는 턱을 치켜들었다.

스물 여덟살이 된 미모의 여교사가 자신의 학생에게 몸을 허락하고, 그 풍만한 가슴을 기쁘게 내주고 있다. 

「 아직, 그냥 잡았을 뿐이에요」

마사키는 웃으면서 연상의 미인교사의 눈동자를 들여다 보았다.

「앗, 아아, 마사키군의 손이라고 생각하니까··쬬옥, 으응」

「···으음」

카오루코 선생님은 자신을 응시하는 마사키의 시선을 견디지 못하고, 얼굴을 내밀어 마사키의 입에 입맞춤했다.

입 사이에서 얽히는 혀와 혀가 타액을 서로 교환했다. 

「아우 후우, 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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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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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군 ㅋㅋㅋㅋ
  • 토토군 ㅎㄷㄷ
  • 토토군 씹상타치네 분석력..
  • 토토군 ㄳㄳ
  • 토토군 감사요
  • 토토군 오늘느낌지대로다 가보자
  • 토토군 와 진짜 대박이네
  • 토토군 엄지척이다
  • 토토군 은근 도움 되는듯
  • 토토군 비밀댓글입니다.
  • 유키 오래된 메이져고요 사용하다보면 이만한곳이 없습니다 먹튀는 당연없구요
  • 순삭 오래사용중인데 누구 추천해도 욕 안먹을곳이에요
  • 토토군 즐입니다
  • 토토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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