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누나 하편
여대생 누나 하편
이런 사진은 마이가 처음으로 수훈이 숨겨놓은 책을 찾게되어 넘겨본 것이었으므로, 그 충격
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고 선명하게 그녀의 기억에 새겨져 버렸던것이다.
(아까 수훈의 눈...조금 무서웠어....)
남자의 시선을 내보인 수훈으로부터 도망친것을 마이는 조금 후회하고 있었다. 그가 어디까
지가 진심이고, 무엇을 요구하는지는 몰라도, 누나로서 받아들여줘야 했다고도 생각이 들었
다.
하지만, 처녀인 그녀에게는 그짐이 너무 컷다.
(수훈은....나한테 그런 사진같은 짓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을까?....)
이러한 생각을 해버리면, 언제나 마이의 마음은 안타까워졌다. 그녀의 심장이 두근두근 맥박
쳐 아름다운 얼굴이 수치심에 빠진 연분홍색으로 물들었다.
마이는, 일반적으로 매저키스트로 불리는 여성들의 기분을 조금 이해 할 듯도 싶었다.
어릴 적부터 부모의 이혼, 모친의 가출 등, 섬세했던 마이에게는 견딜수 없는 일들의 연속이
었다. 여고생일 무렵, 가끔 자신에게 자해를 함으로서 정신을 차릴 수 있는 것을 깨달았던 것
이다.
스스로 자신을 상처입히는 방법을 알게된 그녀는, 다른 사람에게서 손상받는 M녀들이 약간
부럽기도 했다. 적어도 그녀들은 혼자는 아니니깐. 그녀들을 상처입히고 지배하는 남자들이
있으니깐......
SM이라는 세계를 알고 나서, 마이는 속으로 작은 소망을 가지게 되었다.
그것은 의동생에게 범해지고 구속받고 싶다는, 결코 용서될 수 없는 금단의 생각이었다.
"수훈...."
의동생의 이름을 속삭이며 침대에 가로누은 마이는 오른손을 살그머니 왼쪽의 유방에 올렸
다.
(난..음란해....)
가는 손가락이 파자마 너머의 유두에 닿자, 저릿한 자극이 유방전체에 퍼져갔다.
그때, 방의 문에 가벼운 노크소리가 들리자, 마이의 심장이 터질듯 크게 박동했다.
시계는 벌써 한밤중인 12시를 지나고 있다. 문이 열리며, 수훈의 얼굴이 보였다.
"벌써 자고 있었어?"
빛이 사라진 어슴푸레한 실내, 마이는 침대에서 상반신을 일으켰다.
"으응...자려고 하고 있었어. 왜?"
복도의 빛이 뒤에서 부터 내려쬐어 마이는 수훈의 표정을 정확히 볼 수 없었다.
"아까...이상한 말해서 미안해."
수훈은 그렇게 말하며 마이의 방에 들어와 그대로 침대 가장자리에 걸터 앉았다.
위는 런닝, 아래는 파자마 바지인 수훈의 복장은 특별히 이렇다할 놀라울 것이 없었지만, 복
도에서 새어들어오는 빛에 빛추어진 의동생의 사타구니는 노골적으로 크게 부풀어져 있었다
.
"별로...신경쓰지마...."
마이는 이상한 분위기를 발하는 수훈에게 경계하면서 말했다.
"공부 잘돼?"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아. 마이의 그 큰 가슴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흥분해 버려서."
침대의 가장자리에 앉은 수훈의 시선이 마이의 가슴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렇게 빤히 보지마....."
버릇없는 동생의 시선에서 몸을 피하며 마이는 얼굴을 찡그렸다.
"어째서? 난 남자고 마이는 여자, 남자여자 사이면 자연스러운거 아냐?"
"왜이래...우린 누나 동생이야. 그런생각은...."
"누나니깐 섹스하고 싶어"
수훈의 강력한 말에 마이의 신체가 경직됐다.
섹스를 하고 싶다고 말해진것에도 쇼크를 받았지만, 마이는 처음으로 수훈에게서 "누나"란
말을 들은 것에 놀라고 있었다. 그가 "누나"라고 부르는 것은 지금까지 장녀, 유미언니에게
뿐이었다.
남동생으로부터 "마이"라고 이름을 불리는 것이 싫은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유미가"누나"라
고 불리는 것을, 마이는 부럽다고 생각하고 있던 것이다.
"음...기분 괜찮을꺼야. 마이"
마치 자신의 여자에게 손을 대듯이 수훈은 부담없이 손을 뻗어왔다.
"장난치지마! 수훈"
마이는 허벅지 위에 올려져 불쾌하게 더듬고 있던 수훈의 손을 뿌리쳤다.
(얘가 오늘 왜이래, 대체 원.....)
폭주하는 의동생에 대해 마이는 어찌 대처해야 할 지 몰랐다. 이것이 수훈 외의 다른 남자라
면 큰소리를 내어 저항할 수 있었겠지만, 상대가 의동생이라면 그런 대응이 그의 장래를 망
칠 수도 있는 것이다.
"장난이라고? 확실히 반은 장난이지만, 반은 진지해. 게다가 이제와서 농담이라고 미안해 할
거 같아?"
다시 허벅지에 올라온 수훈의 손이 마이의 파자마 바지를 벗겨내리려 한다.
"뭐하는거야!"
마이는 당황해 양손으로 파자마를 눌렀지만 건장한 고교생 남자의 힘에 저항 할 수 있을리가
없다. 남동생의 손에 의해 바지는 벗겨져 버렸다.
"아....안돼!"
날씬하고 새하얀 허벅지를 조금이라도 숨기려고 마이는 몸을 비틀었다.
"아....그런눈으로 보지마!....아....심해...수훈...."
욕정으로 가득찬 사악한 남동생의 시선이 마이의 새하얀 하반신을 훑어본다. 3살 연하의 의
동생을 항상 돌봐준다고 생각했던 마이에게 노골적인 얼굴의 수훈은 쇼크였다.
이때, 마이는 처음으로 수훈을 무섭다고 느껴, 남자와 여자가 완전히 다른 별개의 생물이라
고 생각되었다. 남자는 여자를 잡아먹는 육식동물인 것이다.
"지금은...지금은 안돼..."
남동생의 손이 직접 맨살의 허벅지를 쓰다듬자, 마이는 수치에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 간절히
애원했다.
"지금은 안된단 말은...언제가 좋단 거야? 뭐 애같은 말을 하고 있어. 마이, 한번 해서 빼내지
않으면 남자는 해결돼지 않아"
침대에서 일어선 수훈은 바지와 트렁크를 동시에 내려, 억누르고 있던 페니스가 튕기듯이 뛰
쳐나오게 했다.
남동생의 돌발적인 행동에 마이는 당황해 양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내 자지는 많이 봐서 익숙하잖아?"
수훈은 누나의 바로앞에 광포하게 발기한 페니스를 내밀었다. 마이는 손가락의 틈새로부터
보이는 남동생의 흉악한 페니스에 놀라고 있었다. 검붉고 대담한 페니스는, 어릴 적 사랑스
러웠던 고추와는 완전히 별개의 물건이었다.
남성기가 크게 발기하는 것은, 수훈의 모닝텐트, 즉 생리적인 현상을 봐서 이해하고 있었지
만, 직접 눈앞에서 발기한 페니스를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이렇게 흉악하게 된 자지를 말로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할거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수훈...내가 뭘 어떻게 해야하는거야?)
친부모로부터 사랑받은 기억이 없는 마이에게 있어, 의동생인 수훈은 중요한 가족이었다. 쭉
누나로서 함께 지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반면, 피가 연결되지 않은 누이와 동생이라는 불
완전한 관계를 마이는 언제나 불안하게 느끼고 있었다.
이때, 마이 속에 잠자고 있던 금단의 구상이 그녀속에서 꿈틀거리며 눈뜨기 시작하고 있었다
.
그녀는 여자고, 남동생은 남자다. 좀더 강한 정으로 연결되고 싶다면, 남자와 여자의 관계가
되면 되는 것이다.
이 현실에서 용서받을 수 없는 생각도, 수훈에게 억지로 당하는 형태로 이뤄지면 간단한 거
라고 마이의 속에서 여자가 속삭여준다.
남동생의 폭주를 억제할 수 없음을 깨달은 마이의 신체로부터, 점차 긴장감이 사라졌다.
그리고 그녀 속에서 누나로서의 의무감이 솟구쳐 나왔다.
(내가...마이가 수훈을 남자로 만들어준다...)
양손을 내리며 얼굴을 들어 마이는 남동생의 얼굴을 가만히 응시했다.
"참을수 없었어?"
진지한 시선의 마이가 말을 하자, 물건을 곧추세운 수훈이 미소를 띄우며 바라본다.
"수훈은 수험생이니깐, 섹스같은거에 신경쓰면 안돼..."
마이는 침대에서 내려오며 수훈의 발밑에 무릎 꿇었다.
정확히 눈높이 조금위에 빳빳한 페니스가 끄덕거리고 있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으면, 마이가....입으로 해줄께...."
마이는 처녀였지만, 구강성교라는 행위에 대해서는 친구들과의 이야기등으로 알고 있었다.
게다가 수훈이 숨기고 있던 에로책에는 구강성교하는 사진이 많이 있었으므로, 어느 정도의 지식은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지식의 상당수가 SM잡지에 등장하는 매저키스트 여성이 남성에게 봉사하는
사진이라는 것이 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자지를 빨아주겠다는거야?"
"응.....마이가....해줄께..."
발기한 페니스를 앞에 두고 마이는 수치심에 미모를 붉게 물들이면서 끄덕거렸다.
"해준다...라는 말투는 어떻게 안돼는거야? 그런식으론 아무리 잘 빨아줘도 별로 좋지 않아."
굵어진 검고 흉악한 일물을 손으로 훑어내면서 수훈이 말했다.
"하지만, 수훈은 내 남동생인걸....."
"음....그런 말투 별로 좋진 않지만."
수훈이 한걸음더 다가왔다. 사타구니를 덮은 검디검은 음모와 그로테스크한 페니스가 바로 눈앞에 다가오자,
거기서부터 뿜어지는 듯한 남자의 성취가 마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자...그럼 이제부터 내가 하고싶어지면, 마이가 입으로 해주는거지? 하지만...마이가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할수있어.....남자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어...."
조금 떨린 목소리로 마이가 말했다.
사실, 마이는 자신이 처녀라는 것에 비추어, 수훈이 동정일거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실제로 남동생이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온 적도 없었고, 애인이 있을 것 같은 분위기도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는 입술봉사만 하면, 수훈의 성욕을 간단하게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정 참을수 없을때 내가 해줄께, 그대신에 공부는 제대로 하는거야."
"응, 약속해"
자지를 곧추세운 수훈이 만족스럽게 끄덕였다.
"자"라고 재촉받아 마이는 본의아니게 봉사에 착수하게 되었다.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남동생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가까이하며, 희고 깨끗한 손이 검붉은 페니스를 잡았다.
(아....이렇게 크다니.....)
두근두근 크게 맥박치는 뜨거운 페니스에, 마이는 재차 놀라 당황했다.
"아......."
무심코 마이는 신음을 냈다. 마이의 손 속에서 그로테스크한 흉기가 한층더 무럭무럭 굵고 커져갔던 것이다.
(아...자지가, 또 커져간다...)
마치 다른 생물과 같이 움직이는 페니스를 앞에두고, 마이는 망설이고 있었다.
(나...이렇게 큰걸...잘 할 수 있을까?)
페니스를 잡은 채 망설이는 누나를 향해 수훈이 말했다.
"항상 누나노릇을 하면서, 자지도 능숙하게 빨지 못하는거야?"
수훈은 마이의 머리를 양손으로 잡아당겨, 페니스의 첨단을 입술에 문질렀다.
"잠깐..수훈"
마이가 말을 꺼내려는 순간, 부드러운 입술을 타고넘듯 귀두가 침입하면서, 비릿한 향기가 입속에 퍼졌다.
(수훈이 자지가....)
남자의 심볼에 입맞춤하는 순간, 마이속에서 무엇인가가 튀었다. 얼굴은 물론, 전신이 뜨겁게 불타오르며,
여자의 심지가 안타깝게 쑤셔왔다.
(제대로 하지 않으면....수훈을 달래주지 못할테니...)
가련한 2매의 입술에 닿은 귀두를, 마이는 상냥하게 받아들였다. 살그머니 입에 들어오도록 입을 열어간다.
"응....으응....."
마이의 입술이 열리며, 대담한 일물이 버릇없게 입속에 침입해왔다.
"좋아. 깊이 들이마시면서 자지에 혀를 놀려봐, 이빨로 깨물면 안돼"
누나의 머리를 양손으로 고정시킨 채로, 수훈은 마이의 작은 입을 성기로 여기듯이, 천천히 허리를 움직여,
그 부드러운 입술을 사용하여 즐기기 시작했다.
"어때? 내 자지"
누나의 타액에 젖은 페니스를 한 번 뽑아 내고선, 수훈은 기쁜듯이 물어봤다.
하아하아 숨을 거칠게 내쉬며, 마이는 눈을 크게 떠 남동생을 올려보았다. 그 흰뺨을 페니스가 뱀처럼
난폭하게 비비어 온다.
"마이...잘 모르지만....너무 큰거 같아...."
페니스의 대소구별은 할 수 없지만, 자신의 처녀막과 비교해보면, 그 크기는 보통이라고 생각되지 않았다.
이런 굵은 것이, 정말로 자신 속에 들어갈 수 있을지, 마이는 혼자서 생각하고 떨고 있었다.
"자. 제대로 해달라구."
다시 귀두를 둘이대자, 마이는 눈동자를 살그머니 감고, 뜨거운 한숨을 토하며 페니스를 삼켜갔다.
추릅추릅 타액을 묻혀가며 스스로 입술을 움직여 입속 깊이 받아들인다.
"우우....마이......"
따스한 누나의 입속에 자신의 페니스를 담근채 수훈이 허리를 진동시켰다.
"으응....응...."
콧망울을 부풀리며 마이가 구강성교 봉사를 계속한다. 입속 전체에 직접 전해져오는 수훈의 반응이
마이를 적극적으로 만들었다. 뜨겁게 끓어오르는 귀두를 상냥하게 빨면 페니스가 벌벌 떨리며 마이의
입속에서 날뛰었다.
"좀 더....좀 더 잘해줘야지...."
남동생이 기뻐하고 있다. 그 사실이, 여자로서의 본능과 누나로서의 모성을 강하게 자극하고 있었다.
마이는 눈을 치켜뜨고 수훈의 만족스런 얼굴을 보았다.
남자의 발 밑에 무릎꿇고 봉사한다는 것이 이정도로 기분 좋을줄은 몰랐다.
"그래, 마이, 좀더 줄기를 혀로 감아서. 우우!"
수훈은 누나에게 자세하게 페라를 지도했다. 마이는 말해지는 대로 혀와 입술을 사용해 따랐다.
남동생을 기쁘게 해주는
것, 그것이 그녀의 유일한 소원이었다.
"정말 좋아, 누나에게 자지를 빨리고 있다는 것만으로 나, 쌀거같아"
수훈의 숨이 서서히 난폭하게 되어간다. 꾸준히 귀두가 목뒤를 찔러 콜록거리며 구토가 날거 같았지만,
필사적으로 참았다. 얼만큼이나 커져도, 난폭하게 다루어져도 남동생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누나인 마이의 사명이라고 생각했다.
갑자기 마이의 머리를 누르고 있던 수훈이 손을 놓고 허리를 빼냈다.
"응...앙....왜?"
"이제 쌀거같아"
"앙...아....."
(마이가 받아줄께요, 마이....마실 수 있어...)
이대로 의동생을 뜨거운 욕망을 입으로 받아들여 마시는 것이 누이와 동생의 정을 한층 더 강하게
묶어주는 거라 생각했다.
"아...응...으응...."
마이는 스스로 남동생의 페니스를 삼켜, 열심히 귀두를 빨아댔다.
"후후, 마이도 이제 진심으로 즐기는거 같아"
검디검은 다리사이에 누나의 새하얀 얼굴이 메워지고 있다. 그광경을 내려다 보면서
수훈은 감탄한것 같은 대사를 중얼거렸다.
(심술쟁이.....)
남성호르몬의 덩어리인 페니스를 오랫동안 빨고 있어서 그런가, 마이의 의식은 안개속을 헤매듯
흐려져 있었다. 남동생이 짖궃게 놀려도 화낼 마음이 생기기는 커녕 이상하게도 흥분되는 느낌이었다.
"내 정액을.....마시게 해줄께"
수훈은 마이의 머리를 양손으로 잡은채 맹렬한 기세로 허리를 움직였다. 페니스를 누나의 부드러운 목에
가차없이 찔러세웠다. 격렬한 딥스로트였다.
".....우우......."
필사적으로 마이는 의동생의 페니스를 받아들였다.
"제대로 안쪽 깊이까지 삼켜줘. 그래, 능숙해졌네"
마치 도구를 사용하듯 수훈은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여 페니스를 목의 안쪽까지 찔러 넣어온다.
귀두가 목의 안쪽에 닿을때, 마이의 미간이 고통에 찡그려졌다. 입술의 끝에는 흰거품이 늘어져 떨어지고 있었다.
"우욱! 누나, 내 정액을 삼키는거야!"
누나의 청초하고 깨끗한 입술을 유린한 페니스가 한층더 팽창해갔다.
"..............."
목에 쑤셔지듯 깊게 꽃힌 페니스에 압박받아 마이는 질식할 것 같았다. 몸의 균형을 잃고 쓰러질거 같아,
마이는 필사적으로 양손을 남동생의 엉덩이에 돌려 매달렸다.
"싼다!"
입술에 파묻힌 페니스가 브룩브룩 떨렸다. 혈관이 돌출된 자지의 깊은 근원에서부터 정액이
굉장한 기세로 마이의 목구멍에 부어 넣어졌다.
"..........으응.........응....."
쭈욱,쭈욱 엄청난 량의 뜨거운 정액이 방출되어 마이의 입과 목을 가득 채웠다.
수훈의 사정은 길고, 젊은 정액은 진하게 끈적거리고 있었다. 차례차례 방출되어오는 남동생의 분신을
마이는 무의식중에 열중하여 삼키고 있었다.
추잡하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무엇인가 고귀한 것을 받아들이는 듯한 느낌이 되어 한방울도
흘린다는 건 허락되지 않는 기분이 들수밖에 없었다.
마이의 입술로부터 수훈이 허리를 빼낸것은 사정이 끝나고 5분이나 경과하고 나서였다.
누나의 입속을 범한 여운을 즐기듯이, 그는 사정 후의 뒤처리를 차분히 시간을 들여 마이에게 시켰던 것이다.
"최고의 페라였어. 내 정액, 제대로 삼켜버렸네? 어땟어? 내 자지와 정액의 맛은?"
"맛있었습니다..."
마이는 하아하아 숨을 가쁘게 내쉬며 자기도 모르게 존대를 했다.
압도적인 남자의 기둥으로 입술이 지배되었던 것이다.
마이와 수훈의 사이에는 누이와 동생이라는 관계 이상의 무엇인가가 태어나고 시작되고 있었다.
발밑에 버티고 앉은 마이를 수훈이 상냥하게 안았다.
"누나, 고마워요, 몹시 좋았어"
뺨과 뺨이 닿은 것만으로 마이의 음부가 안타깝게 저려왔다.
"그래, 내일부터는 같이 욕실에 들어가자, 옛날같이"
"네....에...."
돌연의 제안에 마이는 이유도 모른채 승낙했다.
"자. 결정된거야. 목욕탕이라면 얼굴에 싸도 괜찮지."
수훈은 순진하게 웃고 있었다.
마이는 그말에, 어쩔 수 없이 끄덕였다. 남동생이라고는 해도, 한번 무릎꿇어 버린 것으로 거역할 수 없는 분위기가 계속 생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