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여름에 일어난 일 2
17살 여름에 일어난 일 2
그 일이 있은 이후에도 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항상 밤이 깊으면 동네를 돌아다녔다. 그로부터 며칠후
다시금 비슷한 찬스가 찾아왔다. 슈퍼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서 밖으로 나오는데 어떤 여자가 내 어깨를 툭치며
안으로 들어갔다.
그녀를 쳐다보자 비틀거리면서 헤헤 거리는 모습이 뭔가 이상했다. 난 문앞에서 그녀를 지켜보았다.
"헤헤..이거 얼마에요?"
"오백원인데요"
"헤헤..잘먹을게요~"
"아..아가씨!!"
그녀는 그대로 아이스크림을 들고 밖으로 뛰어나갔다. 주인아저씨가 쫒아갈려고 막 뛰어나오길레 난 그냥
내호주머니에 있던 오백원을 아저씨에게 주고 그녀를 따라갔다
165이상보이는 키에 살이 좀있는 몸매.그리고 동글동글한 얼굴과 짧은컷트머리. 그다지 예쁘다라고는 보이지
않지만 그녀의 가슴하나는 상당히 괜찮게 보였다.
그녀는 혼자서 여기갔다 저기갔다 하더니 결국 어떤 큰 돌위에 앉았다.
난 그녀가 있는곳에 가서 말을걸었다.
"저기요~"
"네에?히히"
의외로 그녀는 생글생글 웃으며 밝은목소리로 대답했다.
"괜찮으세요??"
"히히..뭐가요?"
얼핏보면 미친여자처럼 보일수도 있었다.
"아니.. 자꾸 이리저리 돌아댕기시고..가게에 들어갔다가 그냥 나오시고 하시길레..걱정되서.."
"아~ 술이 먹고싶은데.. 다 문닫았다고 하네요.히히"
"그래요? "
"술 잘해요? 같이마실레요?"
"아.. 잘 못하는데.."
"소주한병만 사다줘요~여기잇을게요"
"네..네"
난 얼떨결에 근처슈퍼에서 소주한병과 오징어를 사왔다.
난 술잔에 술만넣어둔채로 마시지 않았는데 그녀는 미친듯이 술을 들이붓고 있었다.
"벌써 많이 마신거 같은데..그만마셔요.."
"히히.. 내이름이 먼지아세요?"
"아뇨.."
"경자에요 경자."
"아네.."
"나도 경자라는 이름이 있다고요.. 내가 갈비집에서 일한다고 무시하지 마시라고요"
"아..전 그런적 없는데.. 이쁘신데요 뭘..누가 무시한다고 그래요.."
"전부다 내 우에 한번해볼라고 얼마나 그러는지 알아요? 댁도 그래서 나따라온거 맞죠?"
"아..아니에요.. 그냥 걱정되서.."
"근데 몇살이에요?"
"저.. 몇살같아요?"
"20살?"
"하하..네 20살이에요"
"어쩐지 앳되보이더라.. 디기 잘생겼다."
"아,.뭘요.히.. 누난 몇살이에요?"
"나 28살 결혼했으니까 아줌마라고 불러~"
한참을 우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술을 마셨다. 어느정도 분위기가 무르익었을때 난 슬그머니 그녀의
옆에 자리를 하고 어깨에다가 손을 올렸다. 그녀는 살짝 내게 기대며 히히 거리기만 했다.
난 어깨에 있는 손을 살짝 아래로 내려 그녀의 풍만한 유방을 움켜쥐었다. 옷위의 유방이 내손에 일그러지고
내 손안에 부드럽고 탄력있는 느끔이 전해져왔다.
"아..이러지마.."
"가만히 있어봐요..잠시만요..네?"
난 이제 대놓고 양손으로 그녀의 젖가슴을 주물렀고 그녀는 벽에 몸을 기댄채 나를 쳐다보고있었다.
난 그녀의 티셔츠를 위로 올리고 등뒤의 브레지어 후크를 풀었다.그녀가 자신의 젖가슴을 가리면서 말했다.
"안돼..조그만게..이러면 안돼"
"아..누나..한번만요..누나 젖빨고싶어요"
난 그녀의 손을 힘으로 치우고 거칠게 딱딱하게 서있는 젖꼭지를 베어물었다
하아..
그녀의 입에서 나즈막한 탄성이 들리고 난 한손으로 그녀의 유방을 주무르면서 반대쪽 젖꼭지를 계속 빨아댔다
그녀의 양손이 내 머리카락을 헝클였고 내 입속의 그녀의 젖꼭지는 이빨과 혀에 유린당하고 있었다
난 자연스레 그녀의 보지에 손을 내렸다 손이 보지두덩이에 닿자 그녀는 재빨리 내손을 잡고 제지했다.
"여기까~~지"
난 그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보지를 옷위로 문질렀다
"이러지마..진짜"
"잠깐만요..잠깐만.."
난 앉아있던 그녀를 일으켜서 벽을 보고 잡게끔 햇다. 그리고 그녀의 바지를 팬티와 함께 아래로 내렸다.
그녀가 살짝 비명을 지르며 주저 앉으려고 하자 난 그녀의 배를 잡고 일으켜 세운뒤 그녀의 귓볼을빨며
나즈막하게 속삭였다.
"누나 보지에..넣고싶어요"
"하아..하아.. 그러지마.."
내 바지와 팬티를 내리지 단단하게 발기한 자지가 툭 튀어 나왔고 그녀의 엉덩이 사이를 자극했다.
그녀는 양손은 여전히 벽을 잡고있으면서 고개는 뒤로 돌리고 말했다.
"이러지마..진짜!!"
"이제 들어가요.."
촉촉한 느낌이 자지에 전해져 왔다. 이부분이 보지인가 보다. 난 살짝 허리에 힘을주고 자지를 보지에 쑤셔
넣는데 반쯤 들어갔을까. 그때 그녀의 입에서 나온 한마디가 내 행동을 멈추게 했다.
"너.. 그렇게 하면..진짜 후회하게 될건데.. 정말 후회할건데.."
"왜요?"
" 그건 넣고 해보면 알거야.. 진짜 후회할거야.."
그녀의 목소리와 표정으로 보아 진짜 같았다. 난 왠지모를 불안감이 음습해오면서 더이상의 행동은 하지않고
옷을 입었다.
다시 생글거리며 우리 한잔더하자는 그녀의 말에도 불구하고 난 혼자마시세요 라는 한마디만 남기고 집으로
왔다. 그리고 자지를 깨끗하게 씻었다.
혹시 에이즈?? 에이즈 걸리면 안돼는데.. 난 이런저런 걱정을 하며 잠을 청했다
그 이후 내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