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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밤 1

토토군 7 143 0 2025.07.24

무서운밤 1

 

자기 방에 앉아 문서 작업을 하던 K는 문득 시계를 봤다. 

어느 새 새벽 1시가 훌쩍 넘어 있었다. 

아직 일이 좀 남아 있었지만, 눈도 뻑뻑하고 피곤했다. K는 컴퓨터를 껐다.

K가 자취를 한지 벌써 2년이 다 되어 간다. 처음 반대하시던 부모님도 

K가 별다른 문제 없이 해를 넘기자 더 이상 이야기가 없었다. 

K는 자취 생활에 아주 만족하고 있었다. 원래 혼자 조용히 지내는 걸 좋아했고, 

무엇보다 자취를 하고 있는 다세대주택이 회사에서 버스로 30분 거리라는 게 마음에 들었다. 

K는 이를 닦고 세수를 한 뒤, 푹신한 침대에 몸을 누인다. 

내일이면, 아니, 자정이 넘었으니, 오늘은 금요일이다. 

하루만 더 출근하면 주말이 기다리고 있다.

사실 오늘 집까지 일을 들고 온 이유도 그 때문이었다. 

주말에는 정말 일하기 싫어. K는 중얼거렸다. 

게다가 이번 주말에는 자취방에 남자친구가 놀러 오기로 했다. 

둘이 음식도 해 먹고, 같이 TV도 보고, 또……. 

K가 비죽 웃었다. 사실 두 살 연상의 남자친구도, K도 세상 눈으로 보면 

지독한 색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두 사람은 주말이면 이틀 내내 방에 

틀어박혀서 섹스를 하고는 했다. 한 주도 거르지 않고. 금요일 밤부터 섹스를 

시작해서 두 번이고 세 번이고 계속하다 보면 새벽 3, 4시는 금방이다. 

두 사람 다 씻지도 않고 그대로 잠들어서 토요일 점심이 다 되어서야 일어난다. 

K는 아직 남자친구가 자고 있을 때, 발기되어 있는 자지를 부드럽게 빨아서 

깨우기도 했다. 그러면 남자친구는 자리에서 일어나 잠에 취한 채 K를 데리고 

화장실로 가고는 했다. 그리고 흥분이 가라앉기를 잠시 기다린 뒤, 화장실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입을 벌리고 있는 K의 입과 얼굴에 소변을 보았다. 

따듯한 느낌과 지릿한 냄새에 K는 연신 입을 뻐끔거린다. 가끔은 푸하! 하고 

소리를 내면서 깔깔대고 웃기도 했다. 어느 날에는 작정을 하고 입에 자지를 문 채 

소변을 흘리지 않고 받아먹은 적도 있었는데, 이 날은 남자친구도 굉장히 흥분해버려 

볼일을 마치자마자 화장실에서 후배위로 섹스를 했다.

토요일 저녁도 섹스로 보낸다. 밥도 먹고 TV도 보지만 가장 중요한 일과는 섹스이다. 

섹스 사이사이 짬이 있을 때 다른 걸 하는 것이다. 일요일도 역시 섹스의 날……

“아.”

가느다란 탄성을 내며 K는 몸을 뒤척인다. 밤까지 참을 수가 없다. 

당장 몸이 달아서 견딜 수가 없는데, 남자친구가 곁에 없으니……. 

K의 손이 저절로 아래로 움직인다. 스윽, 클리토리스를 문지른다. 

짜릿하고, 익숙한 느낌. K는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면서 자위를 한다. 

“흐흣…….”

질퍽한 신음을 흘리면서 K는 몸을 뒤튼다. 하지만, 아까부터 그런 

K의 모습을 관찰하는 한 쌍의 눈이 있다. K는 혼자가 아니었던 것이다. 

K는 여전히 침입자를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검은 그림자가 순식간에 K를 덮쳤다. K의 입이 크게 벌어졌지만 

장갑 낀 손이 재빨리 틀어막는다.

“조용.”

검은 그림자가 K의 몸 위에 올라탄다. 건장한 체격의 남자. 벙거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한 쌍의 눈이 어둠 속에서 번뜩인다. 

“소리 내면 재미없을 줄 알아. 알았어?”

부들부들 떠는 K의 입에서 손을 떼고, 남자는 주머니 속에서 안대를 꺼내 K에게 씌운다. 

K는 짓눌린 목소리로 속삭인다.

“자기야? 장난이 너무 심…….”

짜악 하는 소리와 함께 K의 얼굴이 휙 돌아간다.

“닥치라고 했잖아. 대가리 딸리는 거 티 내냐?”

K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 안대를 적신다. 괴한은 K의 팔을 위로 올려 끈으로 

손목을 묶었다. 뒤이어 거칠게 K의 옷도 걷어 올린다. 크림색 잠옷용 슬립이었는데 

그 속에는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았다.

“쌍년이……”

하아, 하고 괴한이 숨을 삼킨다. 슬립은 가슴 바로 위까지 걷어 올려져서 

마치 목도리처럼 보인다. 위로 뻗은 팔 한 쌍이 눈부시게 하얗다. 괴한은 벨트를 풀고 

바지 지퍼를 내렸다. 그리고 이미 잔뜩 성나 있는 자지를 꺼내 K의 깊은 곳으로 밀어 넣었다.

“으흑…….”

K는 뒤늦게 허벅지를 오므려 보지만 괴한은 양 손으로 양쪽 무릎을 눌러 벌리고는 

거칠게 박아댄다. K의 보지는 이미 자위 때문에 흥건히 젖어 있다. 

질퍽질퍽한 소리가 울린다.

“개 같은 년이 좋다고 벌서 흘리고 있네. 강간 당하면서도 느끼냐?”

K가 몸을 뒤튼다. 짜악! K의 얼굴이 한번 더 휙 돌아간다.

“좋냐? 암캐 같은 년아. 좋냐고? 대답 안 해?”

퍽, 퍽, 퍽, 퍽, 방을 울리는 음란한 소리. K의 작은 흐느낌 소리가 섞여 든다. 

괴한은 더 흥분된다는 듯 K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이리저리 뭉개며 다시 협박한다.

“좋으면 좋다고 말을 해야지. 암캐 년아.”

“……”

“쌍년아! 크게 말 못해?”

“좋…좋아요…….”

“당연하지 개년… 씨발 존나 조이네……. 네 보지가 좋다고 아주 벌렁벌렁하는데? 응?”

K는 계속 울고 있었다. 처음에는 남자친구가 장난을 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뺨을 때리는 강도나 거친 언행이나, 목소리나 어느 하나 남자친구와 닮은 게 없었다. 

겁이 났다. 하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거칠게 범해지는 보지에선 계속 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두려움과 뒤섞인 야릇한 흥분에 K가 가볍게 몸을 떨었다.

“하아…아…….”

괴한이 비릿하게 웃더니 K의 다리를 잡아당겨 엉덩이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거의 수직으로 내리꽂듯 자지를 박아대기 시작했다. 

K의 신음소리가 점점 더 커져 갔다. 견디기 힘든 통증과 흥분. 

전기에 감전된 개구리처럼 몸을 뒤틀며 괴로워하는 K의 모습이 괴한을 자극했다. 

괴한은 몇 번 더 거칠게 자지를 박더니, 끈적한 탄성과 함께 K의 보지 안에 

힘차게 좆물을 뿜었다. 

“안에 싸면 안 돼요!”

K가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뺨을 호되게 얻어맞았을 뿐이다. 자지가 꿈틀거리며 

좆물을 남김없이 싸대는 동안 K는 그대로 굳어서 고스란히 물을 받았다.

“이 좆물변기가 뭐라고 지껄여? 죽을라고.”

괴한이 자지를 빼냈다. 보지가 약간 벌렁거렸고, 곧 하얀 액체가 보지에서 길게 흘러내렸다. 

흐느끼는 K의 머리를 거칠게 잡아당기며 괴한이 말했다.

“빨아.”

K는 괴한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비릿하고 약간은 끈적였다.

“좆물 맛있냐 쌍년아.”

“네…….”

“좋아. 그렇게 잘 대답해야지.”

괴한은 벌겋게 달아오른 K의 뺨을 천천히 쓰다듬었다.

“이 닿으면 죽는다.......”

K는 필사적으로 괴한의 자지를 빨았다. 부드럽게 빨아들였다가, 

귀두를 혀로 간질이고, 입술을 동그랗게 한 채로 힘을 주어서 피스톤 운동을 했다. 

괴한의 자지는 금새 다시 딱딱해졌다.

“음……. 좋은데. 제법 하네. 역시 강간당하면서도 느끼는 변녀는 달라.”

괴한의 장갑낀 손이 K의 보지를 쑤셨다. 

“빨면서도 질질 싸는 건가?”

“흐읏…….”

“누가 멈추래? 빨리 빨아.”

K의 오랄을 받던 괴한은 한 손으로 K의 뒷머리를 움켜쥐고 목구멍 깊은 곳까지 

자지를 찔러 넣었다.

“우읍…읍…….”

“목구멍 열어.”

“…….”

“목에 힘 빼라고. 목구멍 속까지 범해줄게. 변태 년아.”

K는 금방이라도 토할 것 같았지만 방법이 없었다. 좁은 목구멍 속으로 

괴한의 자지가 빨려 들어갔고, 괴한은 신음소리를 내면서 거칠게

K의 목구멍에 박아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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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네요
토토군
구성이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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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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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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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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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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