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 다녀온 이야기
워홀 다녀온 이야기
나 중딩때 울 아부지가 말레이시아로 발령나서 (건설플래트설계회사셨심) 우리가족 전부다 갔지 나도 갑자기 그리로 유학가서 거기서 졸업하고 c대학에서 매니지먼트 전공했어.
뭐 그렇게 좋은 학교는 아니지만 어쨌든 그럭저럭 학교를 다니다가,
당시 피시방 사업 하는 현지 친구 하고 협업 해서 나는 렌트카쪽 건드리다가 좀 많이 말아먹고 휴학하고 돈을 벌어야 할 상황이 됐어.
대학을 다니긴 했으니 대학생 신분이고,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초등학교 때 친구가 호주로 워홀을 갔는데 돈을 대박 많이 벌었다고 하길래,
나도 그 소리 듣고 호주로 떠났다.
호주에 가서 느낀 건, 영어 잘하면 엄청 메리트가 있음 한국말 밖에 못하는 애들은
그냥 3d 개잡부 일하거나 한인밑에서 착취임 ㅋㅋㅋ
그래서 뭐, 영어 잘 못하는 한국 친구보다는 쉽게 괜찮은 조건에서 일할 기회를 많이 잡았지.
그래서 물류 창고 쪽 투잡 잡아서 개같이 일하니까 어느 정도 돈도 좀 모이고, 중고차긴 하지만 차 하나 뽑고 뻘짓하러 댕길 여유가 생기더라.
호주 유흥은 그렇게 까지 맘에 드는것도 없었고 무엇보다도 나는 한국 애들이 그리웠음..
그래서 여기 저기 알음 알음 알게 되는 지인들 통해서 워홀러들 모이는 파티에 가게 됐는데 (그 전에는 돈 모을 생각에 안 가갔었거든)
내가 거기서 영어 좀 하고 차도 있고 하니까 여자 애들이 관심을 갖는 게 느껴지더라고.
내 장점은 부모님이 물려주신 큰키 하나뿐임 180은 그래도 넘거든
와꾸는 형들 고등학교 졸업앨범 펴서 3반 15번 보면 그게 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 꼬이고 이럴 만한 얼굴이 아니거든 ㅋㅋ 한국에서도 그랬고, 말레이에서도 그랬고.
근데 여기서는 위에 말한 대로 영어랑 차, 그리고 어느 정도 돈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니까 여자 애들이 막 대쉬 비슷하게 하더라.
거기서 제일 내 눈에 들어 오는 친구가 있엇는데
가슴은 한 C컵?에 육덕져 보이고, 키는 한 160 좀 넘어 보이고, 광대크고 입크고 (에일리 같은 얼굴형)
피부가 까무잡잡한 친구가 있는 거야.
얼굴도 약간 살이 올라서 귀여워 보이는데, 살 빼면 대박 예쁠 것 같은 그런 애 ㅋㅋ
얘기를 하는데 영어 잘 못하고 하니까 한인레스토랑 메인하고 숙소에서 하우스 키핑 투잡 하면서 근근이 살고 있더라고.
그래서 내가 일하는 데에 한번 자리 마련 해본다니까, 겁나 좋아하면서 꼭 좀 해달라고 ㅋㅋ 그때 내가 무슨 정신으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원래 2인실에 사는데 나는 그 때 돈좀 생기고 하니깐 같은 2인실인데 혼자서 쓰겟다고 하고 딜해서 렌트비 내면서 쓰고 있엇거든
그래서 나랑 같이 지내자고, 영어도 과외해준다고 무슨 말도 안 되는 드립을 쳐가면서 꼬셨어.
이때까지 직업 여성이나 페이 만남만 했지 이런 일반인한테는 아에 대시도 안했고 이런 적 자체가 없었거든.
주저주저 하더니 생각해본대, 난 당연히 안 되겠구나 이러면서 속으로 시발 좀 천천히 해볼껄
이놈의잦이가 문제다 이지랄햇찌 ㅠㅠ
그랬는데 다다음 날에 메세지 와서 통화 되냐고 하더니 내가 전화 바로 했거든 그러고선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진짜로 취업 그쪽에서 되겟냐면서 그렇게 되면 내 방으로 이사 온다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
그 얘기가 있고 나서 몇일 후, 그 친구는 우리 방에 이사왔고 같이 살게 됐고 ㅋㅋㅋㅋ
사귀자고 공식적으로 하진 않았지만, 사귀는 그런 사이가 됐고 ㅋㅋㅋ
당연히 초반 몇 주는 그냥 시간 나면 … 했던 듯.
몇 키로는 빠진 것 같아.
내 생전에 그런 적은 없었으니까 ㄷㄷㄷ
얘가 가슴이 크니까 너무 좋더라고. 나는 가슴에 대한 판타지가 있거든 ㅋㅋ
가슴 사이에 끼워서 하는 것도 해보고 (야동에서 볼 때는 좋을 줄 알았는데 별 느낌 없더라;; 판타지 깨짐…)
처음에는 좀 부끄러워하더니, 얘도 적응 됐는지 안 해본 것 없이 다 해본 것 같다 ㅋㅋㅋ
얘가 영어도 잘 못하고, 웨이지도 적고 하니까 나한테 많이 의지하고 하니까,
뭔가 굉장히 순종적으로 굴더라 ㅋㅋㅋ
얘는 진짜 싫어 하는 거였는데 내가 제일 좋아 하는것중 하나가
오랄 하다가 마려우면 가슴싸 였음 ㅋㅋㅋㅋㅋ 근데 거기서 무조건 내가 사준 속옷들
주로 우리 둘이서 있을대 입는 속옷들 이지 ㅋㅋㅋㅋ 화려한 레이스, 호피, 회색,검정색류 스포츠 브라들
그거 바로 올려 입히는고 내가 나중에 다시 벗길때까지 절대로 벗으면 안되는 거였어 ㅋㅋㅋ
오빠 너무 변태 같다면서 그리고 냄새 자꾸 올라온다는데 내가 정색하면서 절대 벗지 말라고 강요했엇는데
질색하면서도 계속 하는게 더 꼴렸음 ㅋㅋ
가슴이 크니 속옷 입히는 맛이 있었는데 후장은내가 취미가 없어서 안했고
진짜 야동에 나오는 플레이 정말 많이 하고 둘이서 야동 많이 보고 많이 연구했던 참 좋은 추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