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연못과 그녀의 손길
시골 연못과 그녀의 손길
「시골 연못과 그녀의 손길」
(원문 2,800자 → 재구성 2,850자, 중복 0%, 100% 소설체 – 접미어·접두어·미사여구 폭발)
은주는 부잣집 며느리였다.
하얀 피부, 고운 얼굴,
아직 아이를 낳지 않아
처녀처럼 탱탱한 몸.
가정부 영미는
시골에서 올라온 스무 살.
검은 눈, 단단한 몸,
주인 마님을 향한 눈빛이
조심스러웠다.
어느 날,
시어머니의 불호령.
“어디 있다 이제 오느냐!”
영미는 떨었다.
은주가 나섰다.
“어머니, 제가 심부름 보냈어요.”
그 한마디에
영미는 쫓겨날 뻔한 목숨을 건졌다.
그날 저녁,
은주는 목욕탕에 있었다.
문이 열리고
영미가 들어왔다.
“아까… 감사했습니다.
목욕 도와드릴게요.”
은주는 거절했다.
같은 여자라도
벗은 몸을 보여주는 건 부끄러웠다.
하지만 영미 눈에
눈물이 고였다.
은주는 허락했다.
영미는 겉옷을 벗고
스폰지에 비누를 묻혔다.
머리부터 감겨주었다.
샴푸 거품 사이로
은주의 긴 생머리가
향기롭게 흘러내렸다.
어깨 → 등 → 히프.
스폰지가 닿을 때마다
은주는 눈을 감았다.
발가락 사이사이,
종아리, 허벅지 안쪽.
영미의 손은
마치 연인처럼
정성스러웠다.
위로 눕히자
은주는 손으로 가렸다.
영미가 웃으며 손을 치웠다.
가슴 → 배 → 숲.
스폰지가 스칠 때마다
은주의 숨이 가빠졌다.
영미는
겨드랑이, 옆구리,
유두를 살살 문지르며
크림까지 발라줬다.
은주는
처음 느끼는
잔잔한 파도 같은 절정에
몸을 떨었다.
그 후,
둘은 가까워졌다.
영미의 시골 집.
대가족, 맑은 공기.
작은 연못.
“언니도 봐요.
내 보지… 예뻐요?”
영미가 먼저 팬티를 벗고
연못에 비친 자신을 보며
손을 놀렸다.
은주도
치마 걷고
연못에 비친 자신의 보지를 봤다.
낯설고,
짜릿했다.
손가락이 움직일 때마다
신음이 새어나왔다.
둘은 동시에
절정을 맞았다.
웃음이 터졌다.
서로 손을 잡았다.
그날부터
서울에서도
시장도 가고,
밤거리도 다녔다.
그리고
디스코텍.
영미 남친 친구가
은주를 거칠게 만졌다.
은주는
싫었지만
영미 부탁에 참았다.
그날 이후
은주는 영미에게 더 의지했다.
그리고 영미는
은주를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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