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마치 속
웨딩마치 속
웨딩마치 울림. 아빠 손 잡고 식장 안으로 들어감. 진식이 사회 봄. 눈 마주치고 싶었는데 그 새끼는 피아노만 쳐다봄. 두 달 전. 농협 알바 퇴근하자마자 아빠가 부름. “너 이제 결혼해야겠다. 사표 써.” “갑자기 결혼이요?” “정미소 김사장 아들 석호.” 존나 싫었음. 석호는 걔가 얼마나 막돼먹었는지 다 아는 년. 근데 아빠는 내 말 완전 무시. 다음날부터 혼수 준비. 나는 그때 진식이랑 사귀고 있었음. 초등학교 4학년. 개구리 잡으러 갔다가 엉덩이에 가시 박힘. 진식이 “내가 빼줄게.” 팬티 내리고 가시 빼고 거기다가 입 대고 피 빨아줌. 그때부터 진식이가 내 남자였음. 그런데 결혼식 날 진식이 사회 보고 나는 석호랑 결혼함. 제주도 신혼여행. 첫날밤 석호는 술 먹고 뻗음. 존나 열받아서 혼자 나감. 진식이 있음. “첫날밤인데 왜 혼자야?” “석호는 술 먹고 뻗었어.” 양주 사서 진식이 방 감. “어릴 때 엉덩이 가시 빼준 거 기억나?” “잊겠어? 그때 네 엉덩이 처음 봤는데…” 옷 벗음. 진식이 눈 휘둥그레. 첫 경험임. 진식이 보지 빨아줌. 존나 짜릿함. 그리고 진식이 좆 넣음. 아프긴 했는데 마음은 행복했음. 안에 쌈. 그리고 진식이랑 끝. 다음날 석호랑 첫날밤. 근데 아무 느낌 없음. 석호 좆 박아도 진식이 생각만 남. 이제 석호랑 살아야 함. 근데 진식이랑 한 그날 밤만 생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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