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36살 유부녀의 뜨거운 겨울밤
옆집 36살 유부녀의 뜨거운 겨울밤
20대 중반, 나는 아직도 백수라는 이름표를 떼지 못한 채로, 아버지가 중학교 졸업 즈음 교통사고로 떠나시면서 남겨주신 재산 덕분에 크게 부족함 없이, 아니 오히려 도금수저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여유롭게 살아가고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아버지가 떠나신 뒤에도 그 꼼꼼하고 조심스럽고 준비성 철저하며 약간은 구두쇠 같은 성품으로 돈을 모으시고 보험도 이것저것 들어두신 덕에, 가게도 잘됐고 5층짜리 작은 빌라도 한 채 사셨고, 그 덕에 나는 빌라 세 들어오고 가게는 어머니가 정리하시고 옷가게로 새로 시작하신 뒤에도 딱히 일을 하지 않고 잉여롭게 살아갈 수 있었으며, 그 덕분에 아버지가 떠나신 뒤에도 친구라는 가면을 쓴 악마들을 금세 걸러낼 수 있었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얼굴 한 번 제대로 비추지 않던 그놈들이 성인이 되고 내가 돈이 좀 있다는 소문이 돌자 뜬금없이 연락을 해오며 친한 척을 하길래 아예 연락 자체를 끊어버렸고, 그 덕에 지금은 나름대로 도금수저인지 은수저인지 모를 만큼 여유롭지만, 그래도 부모님의 어린 시절 신혼 사진을 볼 때면 가슴이 찡해질 만큼 힘들게 사셨던 두 분을 생각하면 아버지의 절약 정신이 투철하셨던 게 당연하다 싶었으며, 원래는 부모님과 그 빌라에서 함께 살았었는데 아버지의 추억이 너무 많아서 어머니가 초기에 너무 힘들어하셔서 고등학교 입학하고 얼마 안 돼 빌라는 통으로 세 주고 근처 아파트로 이사했으며, 5층은 우리가 살던 곳이라 비워두었고 1~4층은 세 들어갔는데 지금은 1층이 비어 있었고, 나는 혼자 그 빌라로 들어갈까 고민 중이었는데 그러자니 어머니가 걱정되기도 하고 또 어머니가 나 때문에 남자를 못 만나시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해서 이래저래 망설이고 있었다.
그 동네는 원래 아파트, 빌라, 주택뿐이라 연세 있으신 어르신들이나 어린 아이 있는 부부, 신혼부부들이 대부분이었고 우리 아파트는 특히 나이 있으신 분들이 많아서 젊은 사람들은 거의 없었는데, 그래서인지 주말에 쓰레기 버리러 나가면 아줌마들이 막 말 걸거나 힐끔거리거나 했고, 특히 여름에 반바지 민소매 입고 나가면 더 그랬는데, 나는 어릴 때부터 육상했고 대학도 육상으로 가려다가 포기했고 고3 때 3년 동안 무에타이 했던 몸이라 아줌마들 눈에 띄었나 보다, 거기다 내가 좀 나대는 스타일이라 아줌마들이랑 더 쉽게 친해졌고, 군대 전역하고 집에서 잉여짓만 하던 때 TV 보다가 연예인이 강아지 키우는 거 보고 갑자기 강아지가 키우고 싶어져서 어머니한테 전화했더니 욕 퍼레이드가 날아왔지만 나는 굴하지 않고 통장 잔액 확인하고 바로 달려나가서 30만원 들고 갔는데 강아지가 그렇게 비싼지 몰랐고, 푸들이 털 빠짐 적고 애교 많아서 처음 키우는 사람한테 좋다길래 꼽슬꼽슬 귀여운 작은 놈 데려왔는데, 집에 데려오자마자 어머니 오시자마자 사료 냄새랑 그릇 방석 보고 인상 팍 쓰셨지만 강아지 보시고 웃으시면서 니가 알아서 똥오줌 치우고 밥 주고 산책시키고 하라 하셔서 그렇게 애지중지 키우기 시작했으며, 처음엔 아는 게 없어서 병원 가서 접종 맞추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심심하면 전화하고 돈이 장난 아니게 들어갔지만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서 후회는 없었다.
그렇게 산책시키다 보니 여자들이 작은 강아지를 진짜 좋아하더라, 그래서 가끔 젊은 여자나 아줌마들이 다가와서 만지고 얘기하고 그랬는데, 그러다가 옆동에 사는 36살 유부녀와 시작됐는데, 그날은 여름이라 더워서 낮에는 산책 안 시키고 저녁에 재활용 버릴 겸 나갔는데 옆동 유부녀도 쓰레기 버리고 들어가다 마주쳤고, 처음엔 눈인사만 하고 가려는데 강아지 보고 “와 귀엽다~” 하면서 다가와서 만지면서 대화 시작됐고, 강아지 언제부터 키웠냐 몇 살이냐 남자냐 여자냐 이런저런 얘기하다 자연스럽게 서로 소개하게 됐는데 36살이고 애 없고 가정주부라고 했고, 그렇게 짧게 얘기하고 헤어지고 다음날부터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하고 슈퍼에서 만나면 같이 장 보고 연락처 주고받고 새벽 저녁 산책 같이 하면서 점점 가까워졌으며, 그러다 알게 된 게 남편은 43살 대기업 다니고 애 낳으려고 노력했는데 안 돼서 서로 스트레스만 받고 그냥 생길 때 되면 생기겠지 하고 있다고 했고, 우연히 아침에 남편 출근할 때 봤는데 43살치곤 진짜 어려보였고 배 좀 나왔지만 인상은 존나 착하고 순진해 보이는 얼굴이었고, 취미는 운동 좋아해서 테니스 치다 지금은 헬스 다닌다고 해서 나도 운동 오래 해서 얘기 잘 맞아서 더 친해졌고, 그러다 가을에서 겨울 넘어가는 시기에 남편이 친구 어머니 상 갔다고 해서 그날 남편 없다는 얘기 듣고 머릿속에 번쩍 이상한 생각이 스쳤고, 그 전에도 연락하면서 ㅅ드립 아닌 ㅅ드립 치던 터라 바로 밑밥 깔면서 배고프다고 같이 먹자고 유도해서 과일이랑 술 사들고 찾아갔고, 회색 몸에 딱 달라붙는 롱 원피스 입은 그녀가 문 열어주는데 그 옷이 가슴 허리 엉덩이 라인 다 드러내서 존나 꼴리고, 밥 먹고 술 마시고 ㅅ드립 향연 벌이다가 게임 제안해서 벌칙으로 키스, 속옷 섹시댄스, 맨엉덩이 단어쓰기 정하고 내가 연달아 걸려서 속옷 섹시댄스 하고 맨엉덩이로 “표범무늬 바다표범” 쓰고 키스까지 하고, 그녀가 걸리면 바지 팬티 확 내리고 엉덩이 쭉 내밀고 쓰는데 왁싱 제대로 한 보지랑 항문까지 다 보이는데 그 적나라함에 소중이가 아플 정도로 섰고, 게임 끝나고 내가 “누나 요즘 ㅅㅅ 하고 싶지 않냐” “나 지금 미치겠다” 하니까 그녀가 “나도…” 하면서 덮쳤고, 키스하다가 그녀가 내 손 자기 가슴에 대고 내가 소중이 빨아달라고 유도하니까 바로 빨아주고 안방으로 데려가서 보지 빨고 손가락 넣고 클리 자극해주니까 반응 존나 좋고, 그녀가 못 참겠다고 내 위에 올라타서 자기가 소중이 잡고 보지에 쑥 넣고 위에서 방아 찧고 앞뒤로 비비고 빙글빙글 돌리는데 영상에서만 보던 걸 실제로 당하니까 미치는 줄 알았고, 내가 굵다고 자기 만난 남자 중 제일 굵다고 하면서 미친 듯이 움직여서 평소보다 빨리 사정했지만 술 덕인지 바로 다시 살아나서 한 시간 가까이 하고 그녀는 완전 뿅가버렸고, 그날 이후로 남편 없는 날이면 나는 그녀 집에서 그녀를 안았고, 그녀는 내 연락만 오면 달려왔으며, 남의 여자를 빼앗아먹는 그 쾌감이 중독돼서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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