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품속
포근한 품속
포근한 품속의 속삭임, 금단의 불꽃이 스며든 그 여름 밤
어린 시절의 추억은, 아직도 가슴속에 따뜻한 안개처럼 스며들어 있어요. 초등학교 문턱을 넘기 전부터, 사촌누나는 나에게 세상의 모든 재미를 선사해주는 동반자였죠. 스스럼없이 손을 잡아주며 오락실의 시끄러운 기계들 사이로 데려가 주고, 슈퍼의 차가운 유리문 너머로 아이스크림을 사주던 그 손길이, 내게는 영원한 보호막처럼 느껴졌어요. 그래서, 나는 누나를 특별히 따랐고, 항상 그녀의 그림자처럼 붙어 다니며, 그 미소 뒤에 숨겨진 따스함에 안도감을 느꼈죠. 누나네 집에 놀러 가면, 밤이 되면 당연하다는 듯이 우리는 한 이불 속으로 파고들었고, 그녀의 팔은 나를 친동생처럼 포근하게 안아주었어요. 그 품 안에서 스르륵 잠이 드는 그 순간이, 가족의 온기로 가득 찬 안식처처럼 익숙하고 편안했으니까요. 말 그대로, 우리는 혈연을 넘어선 영혼의 연결로 얽힌 사이였죠. 그런데, 이 이야기는 내가 중학생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무렵으로 거슬러 올라가요. 누나가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는 동안, 우리는 자연스레 떨어져 지냈고, 그녀를 만날 기회는 바람처럼 스치기만 했어요. 그래서, 누나가 대학생으로 첫 방학을 맞이했을 때, 오랜만에 그녀의 집으로 놀러 가게 된 그날이, 나에게는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는 축제처럼 다가왔죠. 대략 3년 만에 마주한 누나는, 몰라보게 성숙해 있었어요. 지금 돌이켜보니, 그때는 미처 깨닫지 못했지만,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의 미인으로 피어나 있었죠. 오랜만의 재회라 어색함이 살짝 스쳤지만, 그것도 잠시, 우리는 예전처럼 오락실의 환한 불빛 아래서 웃고 떠들었고, 길거리에서 맛있는 음식을 사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그래서, 집으로 돌아오니 누나는 여전한 다정함으로 나를 맞아주었고, 그 익숙한 온기가 어색함을 녹여버리듯 편안함으로 채워주었죠. 그러다 보니, 밤이 깊어지자 당연하다는 듯이 우리는 침대에 나란히 누웠고, 누나도 예전처럼 나를 친동생처럼 안아주었어요. 근데, 그 순간, 누나의 가슴이 내 얼굴에 스치자, 심장이 갑자기 요동치기 시작하더군요. 예전에는 전혀 느끼지 못했던, 이상한 기운이 몸속에서 피어오르는 거예요. 단지 이불 속에서 안겨 있을 뿐인데, 아랫도리가 서서히 팽창하며 뜨거운 맥동을 일으키고 있었죠. 그리고, 나도 모르게 손이 누나의 가슴 위로 올라갔어요. まるで 어린아이가 어머니의 가슴을 주무르는 것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그 부드러운 곡선을 주물럭거렸죠. 누나가 가만히 있는 걸 보니 잠든 줄 알았는데, 한 5분쯤 그렇게 만지작거리고 있으니까, 그녀의 숨소리가 조금씩 거칠어지더라고요. 그러더니, 누나의 허벅지가 내 아랫도리를 살짝 압박해 오는 거예요. 난 이미 머릿속이 텅 비어, 그저 아랫도리의 쾌감만이 세상을 가득 메우는 듯했어요. 그래서, 내가 무슨 짓을 하는지 생각도 나지 않고, 조금씩 허리를 움직여 내 아랫도리를 누나의 허벅지에 조심스럽게 비비기 시작했죠. 그랬더니 누나는, 내가 더 편하게 비빌 수 있도록 허벅지를 내 다리 사이로 슬며시 끼워주더군요. 그렇게 한참을 그렇게 스치고 비비며, 쾌감의 파도가 밀려오는데, 누나가 갑자기 다리를 빼는 거예요. 그러더니, 갑작스레 내 얼굴을 보며 '우리 성훈이(가명) 많이 컸네' 하면서 부드럽게 웃더라고요. 순간, 민망함이 밀려와 아무말도 못 하고 누나의 얼굴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죠. '성훈이(가명) 고추도 얼마나 자랐나, 누나가 한번 보자' 하며, 누나의 얼굴이 아래로 내려가는 거예요. 그러더니 내 츄리닝 바지와 팬티를 스르륵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웃기는 게, 그 상황에서 본능적으로 손으로 내 거를 가리면서도, 누나가 벗기기 쉽게 나도 모르게 허리를 들어주고 있었어요.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바지와 팬티가 무릎에 걸쳐 있고, 손으로 가린 채 앞에 누나의 얼굴이 다가온 그 순간, 공기가 무거워지더라고요. 그리고 누나가 내 손을 잡고 웃으며 '괜찮아, 누나가 성훈이 편하게 해주는 거니까 손 내려봐' 하면서, 부드럽게 내 손을 치우더군요. 누나의 손이 풀 발기된 내 자지를 잡는 찰나, 나도 모르게 허리가 들썩이며 움직이게 됐어요. 누나도 그 리듬에 맞춰, 천천히 부드럽게 손으로 잡고 왔다 갔다 해주니, 내 자지가 터질 듯 커지며, 점점 참을 수 없는 무언가가 아래에서 솟구쳐 오르는 게 느껴졌죠. 난 생전 처음 느껴보는 감각이라, 그게 오줌이 마려운 줄 알았어요. 필사적으로 참아보려 애쓰는데, 그때 누나가 입을 벌리더니 내 자지를 천천히 입 안으로 물더라고요. 순간 '헉!' 소리가 새어 나왔지만, 따뜻하고 촉촉한, 미끈한 누나의 입과 혀가 내 자지를 감싸는 그 느낌은, 아직도 생생하게 새겨져 있어요. 지금껏 살아오며 많은 여자들이 입으로 해줬지만, 그 첫 번째 강렬함만큼은 비교할 수 없었죠. 누나가 입에 내 자지를 머금은 채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하자, 온 몸에 경련이 일며 전율이 퍼지더군요. 입으로 빨아주기 시작한 지 10초도 안 돼, 도저히 내 의지로 막을 수 없는 것들이 분출되기 시작했어요. 큰일 났다 싶었지만, 이미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고, 생전 처음 쾌감에 자지를 빼고 싶지 않더라고요. 나도 모르게 누나의 머리를 붙잡고, 내 자지를 그녀의 입속에 더욱 깊숙이 집어넣게 됐어요. 그렇게 누나 입에 한가득 사정하는데, 그녀도 입을 떼지 않고 계속 받아주더군요. 그러고 나서 경직됐던 내 손에 힘이 풀리자, 그제야 누나가 천천히 입을 떼었어요. 그대로 5초쯤 정액을 입에 머금고 있다가, 꿀꺽 삼키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누나가 머리를 드는 순간, 밀려오는 민망함에 눈을 감아버렸죠. 갑자기 죄책감과 쪽팔림이 뒤섞여, 눈도 뜨지 못하고 그냥 잠든 척 숨을 죽여 있었어요. 누나가 내 바지와 팬티를 다시 올려 대충 입혀주고, 다시 나를 팔베개로 안아주며 가볍게 등을 토닥여주더군요. 그렇게 우리는 아무말 없이, 그 밤의 비밀을 품은 채 잠들어버렸어요. 다음 날, 누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했지만, 나는 왠지 모를 어색함에 사로잡혀 일찍 집으로 돌아와버렸죠. 그렇게 내 첫 사정은 사촌누나의 입에 해버렸고, 그 당시에는 누나 입에 오줌을 쌌다는 죄책감과 미안함 때문에 한동안 그녀를 피하게 됐어요. 진짜로 어린 나이에 그게 사정인 줄 모르고, 오줌을 싼 줄로만 알았으니까요. 나중에야 그게 남자의 사정이라는 걸 알게 돼 죄책감이 사라지긴 했지만, 그 뒤로는 누나와 같이 자는 일이 없었어요. 중학생이 되니 부모님도 더 이상 같이 못 자게 하시고, 누나도 그날 일을 신경 쓰는지 자연스레 거리를 두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뭐, 아무튼 내 첫 입싸 상대였던 사촌누나는 지금 결혼해 아이를 낳고 잘 살고 있고, 우리 사이에 그 일은 약속처럼 언급되지 않은 채로, 서로를 존중하며 지내고 있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 왜 그런 미친 짓을 했을까 싶기도 하지만, 어렸을 때의 철없는 행동으로 치부하고 넘기죠.
사촌누나, 첫사정기억, 중학생시절, 포근한포옹, 금단의손길, 허벅지의압박, 입안의전율, 사정의쾌감, 죄책감의여운, 철없는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