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배신
밤의 배신
으스스한 밤이었다.
하늘은 달조차 삼켜버린 칠흙 같은 어둠으로 뒤덮여, 별 한 톨 스며들지 못하는 고요한 장막을 드리웠고, 모든 이들이 깊은 꿈의 늪에 빠져 헤매는 그 시각, 한 아파트촌의 그림자 속에서, 밤고양이처럼 스르륵 미끄러지며 움직이는 물체가 스멀스멀 피어올랐다. 그건 단순한 밤손님이 아니었다. 보라, 한 아파트 현관 앞에서, まるで 자기 집처럼 익숙한 손놀림으로 열쇠를 꽂아 돌리며, 문이 삐그덕 소리를 내며 열리는 게 아닌가? 그래서 그 밤손님은, 살며시 집 안으로 스며들며, 품속에서 눈과 입만 뚫린 스키마스크를 슬쩍 꺼내 뒤집어쓰고, 집 안의 지리를 꿰뚫어보는 듯한 능숙함으로, 한 방문을 향해 조심스레 다가갔다. 잠시 후, 그 방에서 끌려나오는 사내 하나가, 입에는 끈적한 껌테이프가 붙어 헐떡이는 소리를 삼키고, 두 손은 뒤로 단단히 묶인 채 비틀거렸다. 이미 밤손님의 손에는, 서슬 퍼런 회칼이 번뜩이며 쥐어져 있었고, 그 칼날이 공기를 가르며 서늘한 기운을 뿌렸다. 그렇다, 밤손님은 그 사내를 제압해 인질로 삼은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인질을 끌고, 안방으로 보이는 문 앞으로 데려가, 조심스럽게 손잡이를 돌려 안으로 스며들었다. 벽을 더듬어 전등 스위치를 누르자, 부드러운 불빛이 방 안을 물들였고, 확실히 안방이었다. 40대 중반으로 보이는 여자가, 엷은 잠옷만 걸친 채 침대 위에 누워, 평화로운 숨소리를 내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계절은 7월의 끝자락, 몹시 무더운 밤으로, 공기가 끈적끈적하게 피부를 달라붙게 만들었다. 밤손님은 잠든 여자의 다리를 발로 툭툭 차며 깨웠다. "으음... 누, 누구야... 어머!" 잠결에 눈을 비비던 여인은, 순간 정신이 몽롱했으나, 코앞에 아들이 묶여 헐떡이고, 복면을 쓴 사내가 흉측한 칼을 쥔 채 서 있는 광경을 보고, 그제야 무슨 재앙이 닥쳤는지 깨달았다. 그래서 그녀의 잠은 순식간에 증발했고, 대신 공포의 파도가 밀려와 가슴을 조였다. "쉬이, 조용히 해. 소리 지르면 네 아들 목이 날아갈 거야." 밤손님이 회칼을 인질의 목에 슬쩍 대며, 나직한 속삭임으로 위협했다. "제발... 그 애를 다치게 하지 마세요. 돈은 있는 대로 다 드릴게요." 모성의 본능이 폭발하듯 솟구치며, 그녀는 자신의 안위를 잊은 채 손을 모아 애원했다. "흥, 돈이 얼마나 있는데?" "찾... 찾아보면 몇십만 원은 있을 거예요. 그러니 아무도 다치게 하지 말아주세요." 그녀의 얼굴에는 공포의 그림자와 간절한 빛이 뒤엉켜, 떨리는 입술이 이를 드러냈다. "좋아, 내가 방을 뒤져볼게. 그 대신 너는 묶여 있어야겠어. 모든 게 잘 끝나도록 협조해, 안 그러면 그냥 그어 버릴 테니까." 밤손님이 칼로 인질의 목을 스치듯 시늉을 하자, 그녀는 깜짝 놀라 몸을 움츠리며 대답했다. "알... 알았어요. 당신 말대로 다 할게요." 그녀의 남편은 어제 출장으로 집을 비웠고, 하필 그 빈틈을 노린 재앙이 들이닥쳤으니, 그녀의 마음은 안타까움으로 물들었다. 그래서 밤손님은 품에서 껌테이프를 꺼내 그녀의 입을 단단히 막고, 끈으로 양손을 앞으로 모아 묶은 다음, 그 끝을 침대 다리에 고정시켰다. 뒤로 묶는 게 정석이건만, 이상하게 앞으로 묶었고, 그녀의 옷차림은 엷은 잠옷에 팬티 한 장뿐이라, 잠옷 속 커다란 젖가슴이 은은히 비쳐 보였다. 그걸 깨달은 밤손님은, 느닷없이 그녀의 다리 사이로 파고들어, 젖가슴을 움켜쥐고 주무르기 시작했다. "으읍! 으읍!" 막힌 입으로 비명 같은 소리를 내는 그녀였으나, 아마 '안 돼'라는 외침일 터였다. 눈을 부릅뜨고 그를 노려보며, 밀어내려 버둥대는 몸짓이, 공포와 분노로 떨렸다. "반항하지 마. 곧 네가 좋아하게 될 거야." 밤손님의 손놀림은 노련했고, 어느새 잠옷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가, 말랑말랑한 젖가슴을 주무르며, "으음..." 하는 낮은 신음을 흘렸다. 아들이 보는 앞에서 농락당하는 비참함에,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그러나 그의 손은 멈추지 않았고, 다른 손이 잠옷 자락을 들추어, 팬티 속으로 파고들었다. "읍! 읍!" 손가락이 보지 살 속으로 미끄러지자, 닭똥 같은 눈물이 쏟아졌고, 애원하는 눈빛을 보냈으나, 그의 손에는 한 점의 자비도 없었다. 손가락이 구멍 안을 들랑거리기 시작했고, 그는 잠옷 단추를 모두 풀어 좌우로 벌린 다음, 팬티를 홱 벗겨냈다. 이로써 그녀의 알몸이, 그와 아들 앞에 적나라하게 노출되었고, 그녀는 치욕에 눈을 질끈 감아, 저항의 불꽃을 꺼뜨렸다. 양손이 묶이고 입이 막힌 몸으로, 젊은 사내의 힘을 어찌 막을 수 있단 말인가... 밤손님의 손이 보지털을 훌터 올린 후, 다시 손가락을 구멍 속에 쑤셔넣어 빠르게 찔렀고, 잠시 후 질퍽질퍽 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물이 아주 많이 나오네..." 그는 손가락으로 물 찬 보지 입술을 벌리더니, 입을 대고 맛보기 시작했다. "훌쩍, 후루룩, 쩝쩝!" 게걸스러운 소리를 내며 보지를 빨아먹고, 혀로 핥아대자, 그녀의 몸이 비비꼬이기 시작했다. 조금씩 뜨거워지는 몸의 반응에 당황하며, 남편밖에 모르던 그녀가, 아들 앞에서 다른 사내에게 애무받는 부끄러움에 휩싸였으나, 이 모든 게 그와 아들의 안전을 위한 희생이라 여기며, 죄의식을 삼켰다. 사내의 입이 보지에서 떨어지자, 그녀는 다음 재앙을 예감하며 몸을 움츠렸으나, 밤손님의 말은 그녀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이것 봐, 네 아들 자지가 발딱 섰어... 너랑 하고 싶어하는 모양이야. 좋아, 풀어줄 테니 한번 해봐." 정말이었다. 그는 아들을 완전히 풀어주었고, "자, 옷 다 벗고 네 엄마를 가져봐." 칼을 들이대며 협박하자, 아들은 할 수 없다는 듯 옷을 홀랑 벗었다. 그때까지 눈을 감고 대화를 엿듣던 그녀는, 제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빌었으나, 하늘이 그 소원을 외면했다. "자, 눈 뜨고 네 아들 저 멋진 자지 한번 봐." 손가락으로 눈꺼풀을 강제로 젖히자, 어쩔 수 없이 눈을 뜬 그녀의 시야에, 늠름하게 우뚝 솟은 거대한 살덩어리가 들어왔다. 아들이 알몸으로 그녀를 노려보며, 귀두가 걸물로 젖어 빛나고 있었다. '아아... 못 볼 걸 봤어... 이걸 어쩌면...' 그녀는 다시 눈을 감아, 세상을 부정하려 했다. "그녀가 승낙했으니, 너는 시작해." 밤손님이 명령하자, 아들은 쉽게 다가서지 않았으나, "둘 다 반항하면 내 칼이 어디로 날아갈지 몰라. 어서!" 강력한 위협에, 아들은 그녀의 다리 사이로 파고들었고, 축축한 보지 구멍에 자지 끝을 갖다 대고 허리를 눌렀다. '아흑!' 작살에 꿰인 물고기처럼 몸을 비틀며, '흐흑, 아들의 그것이... 내 몸 안으로...' 커다란 자지가 그녀의 안을 파고들었고, 모자상간의 금단이 강제로 실행되었다. 아들의 허리가 상하로 출렁이며 들랑거리자, 그녀는 몸을 맡겼고, 아들의 자지는 아버지만큼 크고 단단하게 느껴졌다. "엄마, 사랑해요..." 아들이 능숙하게 그녀를 몰아가자, 등을 활처럼 휘며 오르가즘에 도달했고, 몸을 떨며 절정을 맞이했다. 그 틈에 밤손님은 바지와 팬티를 벗어 자지를 세우고, 그녀의 얼굴로 다가와 껌테이프를 떼어내더니, 헐떡이는 입술에 자지를 문질렀다. 그러다 한순간 입 안으로 쑤셔넣었다. "빨아. 깨물면 너희 둘 다 끝장이야." 협박에 모든 저항을 포기한 그녀는, 입술로 자지를 감싸고 움직였고, 이제 두 사내를 상대하는 처지가 되었다. 아랫쪽에서 아들이 사정 직전으로 깊숙이 찔러대자, 단발마 비명과 함께 복부에 정액을 분출했으나, 질내는 피했다. 아들이 빠지자, 밤손님이 M자로 다리를 벌리고, 젖은 구멍에 자지를 쳐넣어 때려박았다. "으윽! 으윽!" 깊숙한 침입에 신음하며, 그가 미친 듯이 들랑거리다 자지를 뽑아, 젖가슴 위에 정액을 짜냈다. 귀두로 휘저어 전체를 적시고, 입술에 닦아내 마무리했다. 옷을 입으며 아들에게 끈을 풀라고 명령하고, "오늘 멋진 경험 했으니 그냥 간다. 신고하면 모자간 일신문 일면 장식될 거야. 알았지? 마중은 사양." 느긋하게 빠져나갔다. 방 안에는 알몸으로 쓰러진 그녀와, 송구로운 눈빛의 아들만 남았다. "엄마... 죄송해요..." "네 탓 아니야. 실망 말고, 우리 둘만의 비밀로 해." "예." 잠옷으로 몸을 가린 그녀가 비틀거리며 욕실로 가자, 아들은 그 뒷모습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다음 날, 학교 후미진 구석에서 아들이 한 사내를 만났다. "대성공이야, 핫핫핫..." 상대가 웃음을 터뜨리자, "그래, 우리 성공했어... 후후후..." "네 엄마 보지 끝내주더라... 흐흐흐." "아마 오늘 밤 네 엄마 보지도 좋을 거야... 후후후." "좋아, 이제 네 차례지?" 사내가 건네는 건 어제의 스키마스크였다. 모든 게 이 둘의 작당, 서로의 어머니를 능욕하려는 음모였다. "오늘 내 아버지 안 들어오니, 어제처럼 해... 흐흐흐. 아, 우리 집 열쇠야." "오케이, 내가 먼저 애무로 분위기 잡고, 네가 친아들로 테이프 끊고 먼저 해. 두말하면 입 아프지... 크크크." 두 사람은 신나게 웃으며 어깨동무하고 사라졌고, 그 후 그들은 구멍 동서가 되었다는 소문이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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