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오ㄹ의 황홀
첫 오ㄹ의 황홀
사이토 다카오는
지금까지 34년을 살아오면서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가장 깊은 비밀을 이곳에 조용히 고백한다.
여자와의 애널섹스는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고 관심조차 없었다.
그곳이 꽉꽉 조여서 죽이는 쾌감을 준다고들 하지만 그런 욕망은 전혀 일지 않았다.
그러나 해본 적은 있다. 남자와 말이다.
그 이야기를 이제 숨김없이 풀어놓는다.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직전이었다. [지금은 제주도에 살지만 학교 시절은 모두 서울에서 보냈고 제주도로 이사 온 지도 벌써 6년쯤 되었다.]
그 시절 나는 남들보다 훨씬 반항적이었고 말썽을 자주 부렸다.
2교시가 끝나고 도시락을 먹고 나니 졸음이 쏟아지고 공부는 더더욱 하기 싫어서 땡땡이를 치기로 마음먹었다.
친구들에게 나 먼저 갈 테니 가방은 나중에 당구장으로 가져오라고 일러두고 학교 담을 넘어 뒷산으로 올라갔다.
그저 낮잠이나 한숨 제대로 때릴 요량이었다.
학교 뒷산에는 우리만의 아지트가 있었고 평소에도 수업이 끝난 뒤 그곳에 모여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며 시간을 보냈다.
그래서 그곳에는 우리가 가져다 놓은 장판 조각도 있었고 날씨 좋은 날에는 나무 그늘 아래 그 장판 위에 누워 한숨 때리기 딱 좋았다.
그래서 그곳에 도착해 장판 위에 몸을 뉘고 어느새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그런데 문득 잠이 살짝 깼다.
누군가 내 좆을 바지 위로 살짝 만지는 듯한 은근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감촉이 너무나 묘하게 기분 좋았다.
그래서 살짝 실눈을 뜨고 아래를 내려다보니 대학생처럼 보이는 형 하나가 츄리닝 차림으로 내 옆에 앉아 자기 츄리닝 속의 자지를 만지며 내 좆을 조심스럽게 어루만지고 있었다.
나는 가만히 계속 잠든 척하며 그 쾌감을 음미했다.
물론 그때 이미 여자와 섹스를 해본 경험이 있었다.
하여간 그 형이 내 것을 만지는데 기분이 너무나 색다르고 강렬했다.
참지 못하고 일부러 소리를 내며 잠에서 깬 척을 했다.
그러자 그 형은 잽싸게 손을 떼며 왜 이런 데서 자고 있냐고 물었다.
나는 그 형의 행동을 전혀 모르는 척하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학교 왔다가 공부하기 싫어서 땡땡이 쳤다고.
그러며 담배를 피워 물자 그 형은 야, 너 고삐리가 담배도 피우냐며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그래서 나는 요즘 고삐리들은 담배, 술, 여자 다 한다고 대꾸했다.
그러자 그 형은 그럼 너도 여자랑 해봤냐고 물었고 해봤다고 하자 어떻게 했냐고 캐물었다.
그래서 그 형과 이런저런 야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참 이야기를 하던 중 그 형이 갑자기 야, 이런 야한 얘기하니까 좆이 섰다고 했다.
사실 나도 서 있었다.
그래서 형, 나도 섰어요라고 대답하자 그 형이 야, 그럼 우리 아무도 없으니 딸이나 칠까 하며 좆을 꺼내 흔들기 시작했다.
보니까 그 형 좆은 제거만 한 상태였다.
그래서 나도 같이 꺼내 서로를 쳐다보며 좆을 흔들었다.
그러자 형이 야, 내가 해줄까라고 물었다.
나는 좋다고 했다.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그 형이 해주기를 속으로 바라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자 그 형은 자기 바지를 제대로 입고 내 옆에 앉아 내 좆을 잡고 흔들어주었다.
그 느낌이 너무나 좋았다.
그래서 눈을 감고 그 형이 주는 쾌감을 온몸으로 만끽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 형이 손을 떼었다가 다시 잡는데 느낌이 이상했다.
그래서 눈을 뜨고 내려다보니 세상에, 그 형이 내 좆을 입에 넣고 빨고 있는 것이었다.
깜짝 놀랐지만 기분이 너무 좋아서 그냥 가만히 내버려 두었다.
입으로 빨리는 건 그때가 처음이었다.
한참을 빨아대자 사정할 것 같았다.
그래서 형, 나 쌀 것 같아요라고 하자 그 형은 그냥 싸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그때 처음으로 남자의 입안에 내 정액을 뿌렸다.
여자가 아닌 남자의 입에.
하지만 그 쾌감은 너무도 강렬하고 황홀했다.
특히 내가 사정하는데 그 형이 내 귀두 부분을 물고 강하게 빨아들이니 뒷골이 바짝 서도록 온몸이 짜릿했다.
그런데 잠시 후 더 크게 놀랐다.
세상에 그 형이 내가 싼 정액을 삼켜 버린 것이었다.
그리고는 맛있다고 했다. 내 정액이.
나중에 알았지만 그 형은 호모였다.
학교 근처에 자취하며 심심해서 산책하다가 내가 올라오는 걸 보고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한번 꼬셔본 거래였다.
그 후로도 가끔 그 형을 만나 그 형에게 내 좆을 빨게 하고 입안에 정액을 싸 주면 그 형은 좋아하며 그걸 마셔 댔다.
그러다 그 형 집에 가서 세 번 정도 그 형 후장에 콜드크림을 바르고 삽입하여 애널섹스를 했는데 그냥 내게는 맞지 않는 느낌이라 그만두었다.
그리고 고3 여름방학 때까지 약 일 년간 일주일에 두세 번은 그 형 집에 찾아가 오랄을 받곤 했다.
참, 나는 그 형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다.
몇 번 자기 걸 손으로 해달라고 했지만 내가 그런 걸 시키면 안 만난다고 하자 다시는 요구하지 않았다.
맨날 내 것만 열심히 빨아주었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이상한 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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