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의 그림자
쌍둥이의 그림자
난 사주팔자를 믿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입가에 비웃음이 스멀스멀 피어오른다.
언젠가 TV에서 관상철학을 평생 공부했다는 사람이 강연하는 걸 본 적이 있는데. 그 양반 말로는 사주팔자가 좋더라도 팔자가 펴지지 않으면 조상의 무덤 풍수가 문제라고 하더라. 그래서 나는 속으로 코웃음을 쳤지. 왜냐하면 우리 엄마와 사주가 똑같이 일치하는 쌍둥이 이모의 삶이 너무나도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이야. 엄마는 아빠와 만나서 부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안정적으로 살고 있고. 지금은 시집간 딸이 잘 살고 있으며 나처럼 건실하고 착실한 아들을 둔 반면. 쌍둥이 이모는 두 번이나 결혼했지만 아이 하나 없고. 삶의 궤적이 완전히 엇갈려 버렸으니까. 뭐라고? 제목에 딸아이가 있다고? 서두르지 말자. 사람의 이야기는 끝까지 다 듣고 나서 반응하는 게 예의니까. 게다가 엄마는 극도로 가정적이고 요조숙녀처럼 몸가짐이 단정하기 그지없는 반면. 이모는 그 단정함과는 완전히 거리가 먼, 자유분방하고 대담한 여자였어. 최근에야 이모 입을 통해서 알게 된 충격적인 사실부터 풀어가 보자. 엄마와 이모에게는 세 살 많은 오빠, 즉 외삼촌이 있었는데. 10년 전 외할머니 장례식장에서 이모는 외숙모가 24시간 붙어서 감시당했어. 그때는 그 이유를 몰랐지만. 이모와 내가 육체적으로 깊이 얽히게 된 후에야 그 비밀을 듣게 되었지. 외삼촌과 이모는 시골에서 부모님 눈을 피해 근친상간을 저지르고 있었고. 첫 번째 결혼 후 사별하고 친정에 머물 때도 올케언니 눈을 피해 오빠와 몰래 빠구리를 즐겼으며. 재혼했다가 또 사별하자 외삼촌이 뻔질나게 여동생을 불러내어 붙어먹기를 계속했어. 결국 외숙모가 현장을 덮쳐 그 관계를 알아채고는. 두 사람이 함께 있을 때마다 항상 붙어 다니며 감시하게 된 거였지. 그 사실을 알게 된 계기는 바로 이모와의 육체관계였어. 우리 집 근처 아파트에 사는 이모는 두 번째 사별 후. 남편의 친딸을 함께 키우며 살고 있었고. 그 딸아이는 지금 나와 동거 중이며 대학 졸업만 하면 결혼하기로 부모님과 이미 합의된 상태야. 나는 지금 이모네 집에서 살며. 그 딸아이 소유의 빌딩에서 이모와 함께 고기집을 운영하고 있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이모와 예림이, 그리고 나 셋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풀어보자. 이모는 근친상간을 극도로 좋아하는, 거의 중독된 듯한 성격의 여자였어. 내가 대학 2학년 때의 일이 시작이었지. 이모네 집과 우리 집은 정말 코앞이라서. 이모는 재혼 6년 만에 또 사별했고. 남편은 죽기 직전 아파트를 이모와 딸 공동명의로. 시내 5층 빌딩은 딸 명의로 넘기고 세상을 떠났어. 그래서 이모는 그 딸을 내칠 수도 없어 함께 살 수밖에 없었고. 적적함을 달래려 일주일에 한두 번씩 딸을 데리고 우리 집에 와서. 엄마와 아빠와 셋이서 술판을 벌이곤 했지. 예림이는 무섭다며 내 방에서 놀다가 늦으면 그대로 내 침대에서 잠을 잤어. 그날도 평소처럼 술자리가 열렸는데. 다음 날 시험이라 일찍 자야 해서 예림이와 좁은 침대에 누웠지. 중학교 1학년밖에 안 된 아이였지만. 은은한 여자의 체향이 코를 간질여 잠이 오지 않았고. 한 시간쯤 뒤적이다가 안방에서 신음 비슷한 소리가 들려왔어. 분명 엄마는 술에 취하면 깊은 잠에 빠지는데. 그런 엄마 옆에서 누가 감히? 호기심과 혼란이 뒤섞여 안방으로 발걸음을 옮겼지. 문틈으로 새어 나오는 불빛 속에서 본 광경에 숨이 멎을 뻔했어. 엄마는 방바닥에 대자로 뻗어 깊이 잠들어 있고. 침대 위에서는 알몸의 이모 위에 아빠가 올라타서. 분탕질을 치며 격렬하게 움직이고 있었어. 퍽퍼퍽, 퍼억, 푸욱.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방 안을 울리고. 이모는 아빠 몸에 매달리며 도리질을 치며 애원했지. “제부, 어서, 더 깊이 넣어줘, 아 나 죽어!” 아빠는 빙그레 웃으며 펌프질을 가속하며. “처형 좆 맛 어때?” 하고 놀리듯 물었고. 이모는 몸부림치며 “명이는 좋겠어, 제부하고 매일 할 테니까” 하며 신음을 터뜨렸어. 나는 휴대폰으로 그 모든 소리를 녹음하며. 가슴이 터질 듯한 충격과 흥분을 느꼈지. 그 후로도 아빠의 정력은 끝이 없었고. 이모는 거의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내며 절정에 올랐어. 그 광경을 지켜본 나는 방으로 돌아와. 깊이 잠든 예림이의 봉긋한 가슴과 보지둔덕을 만지기 시작했지. 예림이는 깨어나 있었지만 저항하지 않았고. 오히려 떨리는 손으로 내 좆을 쥐며 “처음이면 아프대”라고 속삭였어. 나는 “결혼하면 되잖아” 하며 안심시켰고. 그날 밤 예림이의 처녀를 빼앗았지. 좁디좁은 보지구멍에 내 좆이 박히며. 검붉은 피가 흘러나왔지만. 예림이는 부끄러워하며도 몸을 맡겼고. 그 후로 우리는 틈만 나면 서로를 탐했다. 피임약으로 임신을 막으며. 그리고 나는 이모를 유혹하기로 마음먹었지. 예림이 캠프 간 날 술자리를 제안하고. 녹음 파일을 틀어 이모를 협박하자. 이모는 처음엔 버텼지만 결국 옷을 벗고 내 밑에 누웠어. 처음엔 마지못해 받아들였지만. 내가 마구잡이로 좆을 휘저으며 쑤시자. 이모는 “부전자전이구나” 하며 목을 매달고 도리질을 쳤지. 그리고는 “근친이라서 찌릿해”라며 자신의 과거를 고백했어.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외삼촌과 빠구리를 시작해서. 그 쾌감에 중독되었다고. 그 후 나는 이모와도 아빠와도 구멍동서가 되었고. 예림이와의 관계를 고백한 후 이모는 우리를 응원하게 되었지. 지금은 예림이와 동거하며 결혼을 앞두고. 이모와는 여전히 몰래 즐기며. 하루에도 몇 번씩 예림이의 보지를 탐하며 산다. 금지된 불꽃이 우리 셋을 영원히 태우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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