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kg 빠진 비밀의 한 달
8kg 빠진 비밀의 한 달
키 169에 80kg에 가까웠던 내가
대학 합격 기념으로 시작한 다이어트는 신문 배달 소녀가 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새벽 5시 30분, 찬물 세수 후 추리닝 차림으로 보급소로 향한다. 처음엔 가장 먼저 끝났지만 요즘은 거의 1~2등으로 마무리한다.
아파트 단지 구역. 승강기 대신 계단을 오르내리며 숨이 차오를 때마다 ‘이게 다이어트지’ 하며 이를 악문다.
부모님도 적극 찬성. 아빠는 중견 간부, 엄마는 통닭 체인점 창업으로 바쁘시고 오빠는 최전방 철책을 지키는 국군.
그런데 한 집이 이상했다. 두 달 치 신문이 현관 앞에 쌓여 있었다. <사절> 쪽지도 없고.
총무가 영수증을 주며 “신문이 없어지면 벨 눌러 돈 받아와” 했다. 한 달이 지나도 신문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그러던 보름 뒤 아침. 쌓여 있던 신문이 말끔히 치워져 있었다. 벨을 누르자 30대 중반쯤 되는 남자가 잠옷 차림으로 나왔다.
“네가 우리 집 신문 넣니?” “네.”
날 위아래 훑어보더니 “신문 배달 할 집 아이 같진 않은데…” “다이어트 겸 해서요.”
문이 더 열리고 “잠시 들어와 쉬다 가렴.”
신문 대금 받을 욕심에 들어갔다. 거실에 신문을 내려놓자 커피포트에 물을 올리고 방으로 들어가더니 작은 약병을 들고 나왔다.
“급히 보급소에 연락 못 하고 미국 출장 다녀오며 사 온 약이야.” “무슨 약인데요?”
옆에 앉더니 “다이어트에 효과 있는 약이라 드라.” “누구 주시려고 사 온 거 아니에요?”
“아니! 이상하게 한 병 사고 싶었는데… 네가 그 임자구나.”
웃으며 제 허벅지에 손을 얹었다. “아니야! 다 인연이 있어서 그런 거지.”
허벅지를 쓰다듬자 두려움이 밀려왔다. “이러시지 마세요.”
자리를 옮기자 다시 가까이 다가오며 “너 같이 예쁜 여자는 처음 본다.” “이렇게 뚱뚱한 게 예쁘다구요?”
고개를 숙이자 “살만 조금 빼면 미스코리아는 따 놓은 당상이야.”
어깨 위로 손이 올라왔다. “아~이! 이러시지 마요.”
손을 밀쳤지만 이번엔 출렁이는 가슴을 잡으며 “야~ 듬직하다.”
“고함치겠어요!”
순간 입에 입이 덮쳤다. 온몸에 힘이 쭉 빠졌다.
아무 생각도 안 들었다. 은지가 말했던 그 기분이 떠올랐다. 처음엔 무척 아프대.
아저씨 손이 상의 안으로 들어왔다. 상의와 브래지어를 위로 밀치고 수박 통만 한 가슴을 부여잡았다.
혀로 젖꼭지를 질근질근 씹자 자위할 때 나오던 물이 보지에서 주르륵 흘렀다.
“아~ 이상해요…”
아저씨 손이 보지에 들어왔다. 손가락 하나가 구멍에 들어가며 “어~ 너 아다 구나.”
고개를 끄덕이자 “내가 준 약 먹고 신문 배달해서 운동하고 날마다 섹스 하면 다이어트 확실히 된다.”
“정말?” “그럼!”
날 안고 방으로 들어갔다. 홀아비 냄새가 진동했다.
“혼자 사세요?” “작년에 이혼하고 혼자 살지.”
웃으며 날 침대에 눕히고 땀에 배인 옷을 벗겼다.
아저씨도 벗었다. 처음 보는 남자의 좆. 흉물스러우면서도 기대됐다.
69 자세. 아저씨는 내 보지를, 나는 아저씨 좆을 물었다.
아픔 속에서도 보지에서 물이 나왔다. 아저씨는 목구멍으로 넘겼다.
“아~ 재혁아. 그만해~ 냄새 나잖아…” 계속 빨자 “아~ 미칠 것 같애~”
다리를 벌렸다 오므리기를 반복했다. 나는 몸을 일으켜 상체를 밀어 올렸다.
황홀한 삽입. “흐윽~”
가냘픈 손이 옆구리를 파고들었다.
브래지어를 풀어 유방을 드러냈다. 출렁이는 우유빛 가슴을 깨물고 핥았다.
그녀가 등을 바삐 쓰다듬었다. 나는 가슴에 오래 머물렀다.
하체는 질척거리는 소리로 침대 소음을 키웠다.
한참 뒤 그녀를 뒤로 돌렸다. 잘록한 허리에 물 오른 풍만한 엉덩이.
성기를 엉덩이에 비비며 유방을 세게 주물렀다.
두 번째 삽입. 탄력 있는 엉덩이가 골반에 부딪힐 때마다 흥분이 치솟았다.
까실한 헤어가 엉덩이 사이에서 느껴졌다. 정신이 혼미해졌다.
절정이 가까워지자 성기를 뺐다. 뒤에서 안은 채 침대 밖으로 끌어내 일으켜 세웠다.
세 번째 삽입. 허리를 숙여 도와주자 미끈하게 들어갔다.
방 안이 퍼밀러 향으로 가득 찼다.
비너스 같은 허리를 받치고 엉덩이를 내려다봤다. 하얀 풍만한 엉덩이가 춤을 췄다.
애액에 젖은 성기가 질척거리며 들락거렸다.
더는 못 참았다. 거칠게 몰아붙이며 가슴을 쥐어짰다.
그녀도 처절한 교성으로 허리를 움직였다.
용암이 터졌다. 으윽~
성기를 빼내 엉덩이에 정액을 뿌렸다. 많은 양이 쏟아졌다.
마지막으로 문질러 그림을 그렸다.
뚝. 뚝. 정액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격정의 소용돌이를 잠재우며 끌어안았다. 귓볼이 새빨갰다.
땀 냄새를 음미하며 얼굴을 부비고 키스했다. 향기로운 키스가 오랫동안 방 안을 맴돌았다.
초가을 출장, 갑작스러운 재회, 선홍 입술의 유혹, 모텔의 뜨거운 밤, 엉덩이에 쏟아진 정액, 질척한 삽입의 연속, 애액과 땀의 향기, 격정의 절정과 여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