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의 첫날 밤
그녀와의 첫날 밤
모 화상 채팅 사이트에서 그녀를 처음 봤을 때
느낌은 순수함이었다. 많은 남자들이 하는 그 '작업' 같은 건 절대 그녀에게는 하지 말아야겠다고 본능적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오히려 그녀를 지켜주는 척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메신저 ID를 주고받고 시간 날 때마다 가볍게 인사하고 일상 이야기 나누는 사이가 됐다. 작업이 아니라 그냥… 좋은 사람과 이야기하는 기분이었다.
그러다 내 일이 바빠져 채팅은 뜸해졌지만 가끔 메신저로 대화할 때마다 그녀는 늘 답을 줬다. 그게 또 묘하게 고마웠다.
그러던 어느 날 출장으로 그녀가 사는 J시에 가게 됐다. 메신저로 툭 던졌다.
“나 내일 J시 가는데 시간 있니?”
“어? 내일 온다구요?”
“왜? 바빠?”
“아뇨. 아니에요. 그럼 내일 와서 연락해요.”
“그래. 알았다. 내일 저녁 먹지 말고 있어. 아마 저녁에나 도착할 거야. 저녁 같이 먹자.”
“네. 그렇게 해요.”
다음 날 저녁 7시, J시 터미널. 그녀에게 전화하니 퇴근해서 집에 있고 곧 나온다고 했다.
기다리는 동안 묘한 설렘이 있었다. 사진도 몇 장 본 적 없고 목소리만 들었을 뿐인데 왜 이렇게 가슴이 두근거리는지.
30분쯤 지났을까. 그녀가 나타났다.
“화장했니?”
“네… 히힛.”
“그냥 나오지 무슨 화장씩이나 하고 그래?”
“그래도…”
웃음이 참 예뻤다. 사진보다 훨씬 맑고 살짝 수줍은 미소가 마음에 박혔다.
“가자. 가서 밥 먹자.”
근처 삼겹살집에 들어가 소주 두 병 시켰다. 대화는 자연스러웠다. 출장 핑계로 왔다는 말에도 그녀는 그냥 웃기만 했다.
“좋은 사람과 마셔서일까? 평소보다 과하게 마셨네.”
“음악 좋아하니까 노래방이나 갈까? 노래 얼마나 잘하는지 들어보고 싶네.”
“그래요. 가요.”
노래방에 들어가 방 잡고 마주 앉았다. 옆으로 가서 앉고 싶었지만 참았다. 괜히 어설프게 굴었다가 이상한 사람 될까 봐.
40분 정도 서로 노래만 불렀다. 그녀가 빠른 곡 하나 선곡하더니 모니터 앞에 서서 몸을 살짝 흔들며 불렀다. 노래 끝나고 내 옆으로 와 앉았다.
머뭇거리다 그녀 어깨에 손 올렸다. 그녀는 의식했지만 모른 척 노래 계속 불렀다.
조금 시간이 지나 그녀가 내 손을 잡아끌더니 자기 가슴 위에 올려놓았다.
놀랐지만 손에 살짝 힘 주며 주물렀다. 그녀가 날 바라봤다.
입술에 살짝 입 맞췄다. 입술이 사르르 열린다.
“오빠 미워.”
화난 목소리가 아니라 애교 섞인 투정이었다.
“난 네가 이뻐 죽겠는데?”
“몰라. 미워할 거야.”
“미워하지 마… 후후.”
그렇게 나란히 앉아 가슴 살포시 만지고 입 맞추고 시간이 흘렀다.
한 시간이 지나 나가야 할 시간이 됐다.
그녀를 그냥 보내면 “뷩신~” 소리 들을 게 뻔했다.
“가서 씻고 자자.”
“안 돼애~”
“안 되긴. 가자~”
“안 돼요. 나 그러려고 나온 거 아냐.”
“알아.”
기분 좋은 실랑이 하다가 노래방 주인이 다른 손님 있다며 나가라 했다.
“일단 나가자.”
나와서 한참 걸으며 여관 찾았지만 주택가라 여관이 안 보였다.
“찾지 마요~”
“응? 뭘?”
“나 오빠 뭐 찾고 있는지 알아.”
“흐흐흐. 그래. 근데 뭐 이런 동네가 다 있냐?”
“여긴 주택가라 여관 없어.”
“그래도 하나쯤 있을 법한데 하나도 안 보이네. 동네 참 못 쓰겠다.”
농담 주고받으며 큰길 나오자 그녀가 영화를 보자 했다.
“극장 주변엔 여관 있겠지.”
택시 타고 극장가 갔지만 역시 여관 안 보였다.
“에잉~ 이 동네 뭐 이러나?”
“흐흐… 그러니까 찾지 마요…”
“음… 안 되겠다. 다른 데로 가자.”
다시 택시 타고 터미널 부근으로. 역시 모텔들이 즐비했다.
모텔 골목 입구에서 또 실랑이.
“가자. 우선 가서 씻고 니가 싫다면 하지 않을게. 난 어차피 여기서 자야 하니까.”
“칫. 어떻게 믿어.”
“진짜루. 나 그런 사람 아닌 거 알잖아?”
끌다시피 모텔 앞까지 갔다. 또 실랑이.
내가 끌고 들어가려 하자 그녀가 입구에서 멈춰 섰다.
“오빠. 잠깐만~”
“우선 들어가. 들어가서 얘기해.”
“오빠 자꾸 그러면 나 오빠 미워한다.”
“이구. 우선 들어가쟤두…”
끌다시피 모텔 들어가 방 잡았다.
“아후. 난 몰라.”
그녀는 침대에 걸터앉으며 한마디.
“뭐가아… 이렇게 있으니까 좋잖아.”
“좋긴 하지만 나 이런 거 첨이란 말야.”
옷 입은 채로 침대에 밀어 눕히고 위에 엎드렸다.
그녀는 “아흐” 하면서도 밀쳐내지 않고 내 등에 손 올려 끌어안았다.
입술에 살포시 입 맞춤. 혀 넣자 강하게 흡인.
입 떼고 귀에 속삭였다.
“씻자.”
“아흐. 오빠 나 무서워. 진짜로 나 이런 거 첨이야.”
윗옷 끌어내리고 가슴 드러나게 해서 젖꼭지 혀로 간지럽히자 숨이 거칠어졌다.
단추 하나하나 풀며 살 보이는 곳마다 혀 댔다.
마지막 단추 풀어지자 그녀가 약한 힘으로 밀쳤다.
“오빠. 나 씻구.”
부끄러운 듯 옷 입은 채 욕실로 향했다.
그녀가 욕실 들어가고 나도 옷 벗고 티브이 보다가 그녀가 수건으로 앞 가리고 나왔다.
나도 옷 다 벗고 간단히 샤워하고 나왔다.
그녀는 침대에 누워 티브이 보고 있다.
그녀 앞에 자지 보이며 “어때?” 물으니 “몰라” 하며 시선 돌렸다.
침대 올라가 나란히 누워 귀 혀로 애무하자 그녀가 내 목에 손 올렸다.
몸 아래로 내리며 입 맞추고 가슴 애무하고 옆구리까지 혀로 간지럽히며 달뜨게 만들었다.
양쪽 허벅지에 입맞춤하고 다리 벌려 보지에 입 댈 때쯤 그녀 손이 자지 잡았다.
보지 정성껏 애무하자 가느다란 신음.
“흐응~ 으~”
보지 핥아주자 물 나오기 시작.
달콤한 꿀물 흘러내렸다.
보지에 물 흥건할 때쯤 입 떼고 옆에 누웠다.
귀에 속삭였다.
“내 자지 빨아줄래?”
상체 일으켜 내 젖꼭지 세심히 빨아주더니 머리 내려 자지 입에 머금었다.
자지 입에 물고 불알 쓰다듬어 줬다.
아, 완전히 섰다. 그녀 오럴 즐기며 한참 누워 있었다.
색다른 황홀감. 첫 섹스라는 점 때문에 더 좋았을 거다.
그녀 다시 눕혔다.
보지 이미 보짓물 넘쳐 흘렀다.
그녀 말.
“나 좀 닦고. 너무 많이 나왔나 봐.”
티슈로 보지 입구 닦아줬다.
자지 그녀 보지에 조준해 서서히 진입.
뻑뻑한 느낌.
“음…”
“아~ 오빠.”
“좋지? 후회 안 하겠지?”
“나도 하면 좋은 거 알아. 처녀도 아니고.”
서서히 진퇴 거듭하자 그녀 내 움직임 맞춰 엉덩이 흔들었다.
보지가 자지 꽉 물고 있는 느낌.
“위로 올라올래?”
“싫어~ 나 잘 못한단 말야.”
“올라와서 해봐.”
침대 누워 그녀 위로 끌어올렸다.
그녀 내 몸 위 걸터앉아 자지 잡아 보지에 맞추고 서서히 내려앉았다.
허리 움직임 기가 막혔다.
10여 분 위에서 허리 움직이던 그녀가 힘들어 내 위로 엎드렸다.
“히잉~ 힘들어. 이제 오빠가 해.”
합체된 상태로 그녀 다시 눕히고 위에 올라갔다.
한참 몸속 느낌에 신경 쓰며 진퇴하는데…
장거리 여행 피곤해서였을까? 자지에 힘 풀림.
아~ 이런…
그녀가 내 자지 잡아 손으로 흔들어 줬다.
약간 힘 되찾았지만 다시 삽입은 무리.
그녀가 자지 입에 머금었다.
아~ 힘 빠져있는데도 사정할 것 같은 느낌.
그녀 입에서 자지 빼고 내 손으로 자지 잡아 흔들었다.
그녀는 옆에서 내가 자지 흔드는 동안 젖꼭지, 불알, 몸 이곳저곳 혀로 핥아줬다.
잠시 흔들자 몸에서 쏘아져 나가는 액체 느낌.
아, 강렬한 사정이었다.
그녀가 내 몸 위로 올라와 엎드렸다.
“좋았어?”
“어. 너무 좋았어.”
편안한 느낌 즐기듯 엎드려 있다.
엎드린 그녀 몸 이곳저곳 만져주자 기분 좋은 듯 가만히 있다.
“힝~”
“왜?”
“처음엔 내가 튕겼는데… 오히려 내가 더 적극적이 되어 버렸네.”
“후후~ 부끄러워할 거 없어. 그런 모습 좋았거든.”
“창피해.”
“부끄러울 거 없대두.”
“무겁지 않아?”
“아니. 전혀.”
“…”
그렇게 그녀 몸 위에 올려둔 채 십여 분 말없이 있었다. 담배 피우고 싶었지만 그녀 편안해 보이길래 가만히 참고 누워 있었다.
그녀가 상체 들더니 침대에서 내려섰다.
“나, 씻을래요.”
“그래. 씻고 나와. 자자.”
“난 가야지. 내일 출근해야 돼.”
“여기서 자고 일찍 나가면 되지 뭘.”
“안 돼애~ 엄마가 가끔 내려와서 본단 말야.”
“그래. 우선 씻어.”
그녀 욕실 들어가고 담배 피워 물었다.
담배 한 개비 다 피울 무렵 그녀 나왔고 교대해서 나도 샤워하고 나왔다.
그녀 침대에 누워 잠들어 있다.
깨지 않게 조심조심 담배 피우고 침대에 누웠다.
그녀 기분 좋은 미소 흘리며 잠들어 있고 야행성인 나는 잠 안 와 가만히 누워 이런저런 생각에 빠졌다.
잠결에 그녀가 안겨왔다. 가만히 안아주자 다시 살풋 미소 지으며 잠들었다.
그러다 잠들었나 보다.
잠결에 뭔가 움직이는 느낌 들어 눈 떠보니 그녀 샤워하고 나와 머리 말리고 있다.
“몇 시니?”
“응. 여섯 시.”
“아. 그래. 출근해야지?”
“어. 지금 집 갔다가 출근해야지.”
“그래. 나 가끔 내려올게.”
“응. 그렇게 해요.”
침대 누운 채 담배 피워 물고 그녀가 옷 입는 거 가만히 바라봤다.
그런 내 모습 본 그녀가 가만히 눈 흘김.
“왜 그렇게 봐요? 부끄럽게…”
“이뻐서 그래.”
“참나. 아줌마가 이뻐면 얼마나 이뻐…”
“무슨 소리. 이뻐 죽겠는데.”
“흐흣.”
그녀 옷 다 입고 나갈 준비.
“잠깐만. 조금만 기다릴래? 같이 나가자.”
“오빠 지금 나가게요? 더 자고 나가요.”
“그래도 혼자 나가기 그렇잖아? 얼른 씻고 나올게 조금만 있어.”
“아녜요. 괜찮아. 혼자 나가도 돼요. 걱정 말고 더 자요.”
“그래도 괜찮겠어?”
“그럼요. 걱정 마세요.”
“그래. 그럼 알았다. 다음에 내려와서 연락할게.”
“그래요. 가끔 전화해요.”
“알았다.”
그녀 나가려 문 열었다.
“인사 안 하고 가?”
“응?”
돌아서자 입 맞췄다. 입안 깊숙이 혀 넣자 강하게 흡인.
“여기도.”
자지 그녀 쪽으로 내밀자
“에휴~ 미워죽겠어.”
손으로 자지 토닥거리며 웃는 얼굴로 방 나섰다.
일을 마치고 서울 올라오는 길에 전화 걸었다.
“여보세요. 나중에 다시 전화해요. 지금 신랑 와 있어요.”
“아. 그래 알았다.”
묘한 기분 느끼며 등받이에 기대 차창 바라봤다. 함박눈이 흐드러지게 쏟아졌다.
이 이야기는 99%쯤 실화다. 그녀가 이 글 보면 어쩌면 누가 썼는지 알지도 모르겠다.
그녀가 이 글 본다면 말해주고 싶다.
다시 한 번 그런 밤 보내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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