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와 흥분이 뒤섞인 내 안의 야수
질투와 흥분이 뒤섞인 내 안의 야수
아침부터 이상했다.
남편과 준이가 낚시터로 나가고 집 안이 텅 비자 갑자기 이층 시누이 방이 신경 쓰였다. 일요일이라 느긋하게 늦잠 자겠다고 큰소리쳤던 시누이가 점심때가 훨씬 지나도 내려오지 않았다. 이 군도 마찬가지였다. ‘둘 다 아직 자고 있나?’
계단을 올라 시누이 방문 앞에 섰다. 문을 두드리려다 말고, 여자 특유의 예감이 스쳤다. 조심스레 손잡이를 돌렸다. 문이 살짝 열리자마자 숨이 턱 막혔다.
침대 위. 시누이가 완전히 발가벗은 채 누워 있었다. 두 다리를 하늘 높이 치켜들고 떨고 있었다. 그 위에 이 군이 올라타 있었다. 옷 한 벌 걸치지 않은 채, 힘센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시누이의 보지에 자신의 굵은 자지를 깊숙이 박아 넣고 있었다.
“아….. 음….. 으음….. 성진 씨! 너무 좋아 죽겠어!”
시누이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신음이 방 안을 가득 채웠다. 풍만한 살집이 출렁일 때마다 침대 스프링이 삐걱거렸다.
“나도 명숙 씨가 너무 좋습니다. 사랑합니다. 명숙 씨!”
이 군이 헐떡이며 대답했다. 그의 두 손은 시누이의 커다란 유방을 움켜쥐고 거칠게 주물럭거렸다. 시누이는 허리를 실룩이며 더 깊이 받아들이려 다리를 더 벌렸다.
나는 문틈으로 그 광경을 훔쳐보고 있었다. 숨을 죽인 채, 심장이 터질 듯 쿵쾅거렸다. 질투가 치밀어 올랐다. ‘저 살집 좋은 년이… 이 군을 이렇게나 잘 휘두르네.’
동시에 이상한 열기가 올라왔다. 시누이의 탐스러운 엉덩이가 리듬에 맞춰 출렁이는 모습, 이 군의 단단한 허리가 힘차게 움직일 때마다 시누이 보지에서 애액이 찰박 소리를 내는 모습. 여자로서 부러웠다. 저 풍만한 몸으로 저렇게 젊은 종마를 받아들이는 게.
“자꾸 성진 씨와 이러면 혹시 임신이 되면 어떡하지?”
시누이가 애교 섞인 목소리로 물었다.
“아니 명숙 씨! 그런 걱정은 왜 하십니까? 이제 곧 우리는 결혼할 사이인데.”
이 군이 대답하며 더 세게 찔렀다.
‘결혼?’
순간 머리가 멍해졌다. 이 군이 시누이와 결혼한다고? 그러면 앞으로 내가 저를 “서방님”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거야?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동시에 더 강한 질투와 함께 뜨거운 무언가가 아랫도리에서 피어올랐다.
시누이는 이 군의 등을 끌어안고 허리를 격렬하게 흔들었다. 이 군의 자지가 시누이 보지 깊숙이 박힐 때마다 시누이의 큰 유방이 위아래로 출렁였다. 나는 그 광경을 보며 무의식중에 손을 치마 속으로 넣었다. 이미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이런… 내가 왜 흥분하고 있는 거지?’
문틈으로 계속 지켜보는 동안 이 군의 움직임이 점점 빨라졌다. 시누이의 신음도 점점 커졌다.
“아아아~~ 성진 씨!! 나… 나 갈 것 같아!!”
“나도… 명숙 씨… 나와요!!”
마지막으로 이 군이 힘껏 허리를 찔렀다. 시누이가 몸을 부르르 떨며 절정에 올랐다. 이 군의 자지가 꿈틀거리며 시누이 보지 깊숙이 뜨거운 정액을 쏟아냈다.
나는 그 장면을 끝까지 보고 나서 살금살금 문을 닫았다. 계단을 내려오면서도 다리가 후들거렸다. 흥분과 질투, 분노와 욕망이 뒤섞여 머리가 어지러웠다.
‘저년이… 내 집에서, 내 앞에서 저렇게… 그리고 이 군 이 새끼까지…’
방으로 들어와 문을 잠갔다. 침대에 누워 치마를 걷어 올리고 손가락을 넣었다. 아직도 뜨거웠다. 시누이의 출렁이는 가슴과 엉덩이, 이 군의 힘찬 허리 움직임이 떠올랐다.
그날 밤, 남편과 준이가 돌아올 때까지 나는 방 안에서 혼자 몇 번이나 절정에 올랐다. 그리고 결심했다.
‘저 둘을… 그냥 두지 않겠어. 하지만… 나도 가만히 있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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