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의 뜨거운 바람
산중의 뜨거운 바람
도심의 바쁜 일상 속에서 남편은 유독 쑥떡에만 미친 듯이 빠져들었다.
그의 입술이 쑥떡을 베어 물 때마다 엄마의 손길과 향기가 스며든다는 달콤한 환상을 느끼며 눈을 감았다. 그래서 봄이 되면 시어머니가 직접 만들어 가져오시던 그 쑥떡의 맛을 그는 결코 잊지 못했다. 나 역시 그 떡을 싫어하지 않았지만 남편의 열정은 도를 넘어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몇 조각을 게걸스럽게 삼켜야 직성이 풀릴 정도였다.
그날도 나는 혜숙이의 유혹에 넘어갔다. 쑥을 캐러 간다는 거짓말로 집을 나서 약속 장소에 도착했더니 그녀는 낯선 남자 두 명과 함께 있었다. 놀라움에 눈을 크게 뜨자 혜숙이는 배시시 웃으며 그들을 소개했다. 키 작은 남자는 자신의 애인 남진이었고 다른 한 명은 그의 친구 명환이었다. 이왕 나온 김에 드라이브를 하자며 그들은 나를 차에 태웠다. 차가 바닷가를 달리는 동안 남진의 손은 이미 혜숙이의 허벅지 위를 거침없이 오가고 있었다.
숲이 우거진 오솔길로 들어가 파킹을 하자 그들은 철저하게 준비한 돗자리와 술, 안주를 꺼냈다. 바다가 훤히 보이는 작은 잔디밭에서 우리는 술을 따랐다. 술기운이 돌자 혜숙이는 남진의 무릎에 머리를 기대고 누웠고 곧 그의 손이 그녀의 가슴 속으로 파고들었다. 명환은 내 어깨를 감싸 안더니 갑자기 나를 돗자리에 눕히고 뜨거운 키스를 퍼부었다. 나는 처음엔 거부했지만 그의 손이 내 젖꼭지를 정확히 자극하자 몸이 저절로 녹아내렸다. 보지에서는 뜨거운 물이 쉼 없이 흘러내렸다.
그의 바지를 내리자 놀라운 것이 드러났다. 좆 끝에 울퉁불퉁 박힌 구슬들이 느껴지는 그 변형된 성기는 나를 더욱 자극했다. 혜숙이와 남진은 이미 69자세로 서로를 탐닉하고 있었고 나도 결국 명환의 그 징그러우면서도 강렬한 좆을 입에 물었다. 서로의 몸을 탐하는 소리와 바다의 파도소리가 어우러져 야릇한 교향곡을 만들어냈다. 명환의 뜨거운 정액이 목구멍으로 넘어갈 때 나는 이미 완전히 빠져들어 있었다.
그 후 우리는 파트너를 바꿔가며 끝없는 쾌락에 몸을 맡겼다. 명환의 굵은 구슬 좆이 내 보지를 찢을 듯이 파고들 때 혜숙이는 남진의 작은 좆에 실망했다가 다시 명환에게 돌아가며 신음했다. 결국 남진은 내 후장을 처음으로 열었다. 처음엔 엄청난 고통이 밀려왔지만 곧 그 아픔은 알 수 없는 쾌감으로 바뀌었다. 나는 혜숙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며 엉덩이를 스스로 흔들었다. 그들의 정액이 내 몸 구석구석에 가득 채워질 때까지 우리는 미친 듯이 뒤엉켰다.
집으로 돌아와 사 온 쑥으로 쑥떡과 쑥국을 만들어 남편에게 주었다. 그는 아내가 캐 온 쑥이라며 행복하게 먹었지만 나는 이미 다른 맛을 알아버린 몸이었다. 며칠 후 혼자 산에 오른 나는 두릅을 따는 남자를 만났다. 그는 친절하게 두릅을 나누어주며 소주를 권했다. 술 한 모금과 함께 간접 키스가 된 순간 그의 억센 팔이 나를 끌어안았다.
풀밭에 눕혀진 나는 이미 저항할 의지가 없었다. 그의 손이 내 치마 속으로 들어와 보지를 문지르자 다시금 뜨거운 물이 흘렀다. 그의 좆은 남편보다 크고 명환보다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맛을 지니고 있었다. 산중에 메아리치는 내 신음소리는 점점 더 커져갔다. “자기야… 나 죽어… 더 빨리…” 하며 나는 그의 멱살을 붙잡고 울먹였다. 그의 뜨거운 정액이 보지 깊숙이 쏟아질 때 나는 또 한 번 새로운 쾌락의 문을 열었다.
그는 매주 수요일과 비 온 다음 날 이 산에 온다고 속삭였다. 나는 힘없이 대답하며 얼굴을 붉혔다. 쑥을 캐러 나온 산에서 나는 또 다른 금단의 맛을 깊이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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