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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썰

먹튀검증 토토군 야썰 내 딸은 건들이지 마라

토토군 0 1955 0 2021.04.12

야설 어른들의 야썰 단편 성경험 이야기


 

먹튀검증 토토군 야썰 내 딸은 건들이지 마라

 

먹튀검증 토토군 야썰 내 딸은 건들이지 마라
​

 

노처녀의 몸으로 고3 딸이 딸린 남자를 사랑해서 결혼을 한 진희는 새엄마로써 엄마자리를 찾지 못하고 전처 소생의 딸 은비에게 모진 서러움을 받고 지내던 어느 날, 남편이 지방으로 출장을 간 틈을 타서 독한 마음을 먹고 담판을 짓겠다고 생각하고 딸과 대화를 시도하지만 결국은 허사로 끝나고 말았다. 그 날 저녁 진희의 집에는 강도가 침입하여 딸 은비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팔다리를 묶은 채 시퍼런 칼로 딸을 위협하는데… 



박진희 : 여. 30세. 은비 엄마가 죽고 난 뒤 1년 전에 은비의 새엄마로 들어 옴. 



이은비 : 여고 3학년. 새엄마 진희를 죽도록 미워 함. 



■ (장면 001) 저녁 10시 경. 경기도 오O시 변두리 낡은 연립주택 3층. 은비네 집. 



(F.I.(fade-in) : 화면이 점차 밝아 옴) 



(진희는 학교를 마치고 책가방을 맨 채 응접실에 들어서는 은비를 조심스럽게 부른다) 은비야. 



(은비는 마루를 지나 자신의 방으로 가다가 우뚝 멈춘 채 진희를 쳐다보지도 않고) … 



(진희는 은비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며)…네가 고3이라…지금까지 대학입시 때문에 아무 이야기도 안 하려고 했는데… 



(퉁명스럽게) 그래서요 ? 



(진희가 풀이 죽어) 우리 둘이 언제까지…이러고 지내야 하는 거니 응 ? 



(표독스러운 표정으로) 당신은 더 이상 간섭하지 말아요. 어디서 어설프게 우리엄마 흉내를 내려고 그래요 네 ? 



은비야. 그러지 마라. 나도 괴롭다. 내게 죄가 있다면 난…네 아빠를 사랑한 죄밖에 없어. 



아빠도…당신도 모두 미워요. 



안다. 알아. 내가 아무리 너한테 잘 해 줘도 돌아가신 네 엄마보다는 못하겠지. 안다. 



(은비가 얼굴을 획 돌려 진희를 빤히 쳐다보며) 알다니요 ? 지금 당신이 어디서 우리엄마와 비교해요 ? 당신은 우리 엄마 발아래 엎드려 우리엄마 구두 밑바닥을 핥아도 시원찮아요. 그리고 어떻게 당신이 내 심정을 알아요? 당신이 나 에요? 



그래 안다. 알아. 내가 부족한 것도 알고. 



아, 알고 있으면 됐네요. 그러니까 당신은 나에게 더 이상 간섭도 하지말고 아는 채도 하지 말란 말 이예요 네 ? 



그래도 우린…가족이잖아 엉 ? 



가족 ? 누가 ? 당신이 ? 당신이 우리 집 가족이라고 ? (코웃음을 치며) 흥. 정말 웃기고 있네요. 



(진희는 애절하게) 은비야… 



아, 당신은 우리 엄마가 지어 준 내 이름도 부르지 말아요 네 ? 



그래. 내가 이 집에 들어 온 1년 동안 너는 나에게 한 한마디는 "싫어" 라는 말 단 한마디만 했었지. 



이젠 그 말도 할 필요가 없을 거예요. 



그래. 어쩌면 그 말도 필요가 없었을 것인 줄도 모르지… 



흥. 잘 아시네요. 



은비야 …내가 어디가…왜 ? 그렇게 싫다는 거야 응 ? 



난 무조건 난 당신이 싫어. 



그래 알았다. 은비야 니 마음이 풀어지거든 말하려무나. 



싫어, 싫어. 난 당신이 싫어요 ? 



난 너의 엄마가 돌아가시고 난 뒤 4년 뒤에나 너의 아빠를 처음 만났고 너의 반대로 결혼도 하지 못하고 2년을 더 기다려 겨우 결혼을 했는데 내가 너한테 무슨 죄를 지었니 응 ? 은비야. 



(은비가 코웃음치며) 죄 ? 그래요. 당신이 나한테 직접 지은 죄는 없지요. 



그런데 왜 ? 



왜라니요 ? 이유는 없어요. 난 당신이 무조건 싫어요. 



(진희가 애원을 하듯) 이젠 날 그만 미워하고…날 받아 주면 안되겠어 ? 응 ? 난 넌 정말…사랑한단다. 



사랑 ? 어디서 나한테 사랑이란 말을 써요 네 ? 



아니, 난 그래도 널 사랑한다. 



웃기지 마세요. 



은비야. 



나에게서 우리 아빠를 빼앗아 갔고 우리 엄마 자리까지 빼앗아 간 당신이 난 싫단 말 이예요. 네 ? 



그럼…내가 아니고 다른 여자가 이 자리에 들어 와도 넌 허락을 하지 않을 거니 응 ? 



그래요. 난 어느 누구도 절대로 허락하지 않을 거예요. 



그래…그건 조금 다행이네. 난 은비가 나만 안되며…다른 여자가 들어오는 것은 되고…오직 나만 미워하는 줄 알았거든. 



그 어느 누구도 지금 당신이 있는 자리에 들어오지 못해요. 결코. 



은비아.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남의 아픔도 헤아려야 하는 경우가 있단다. 



누구의 아픔인데요 ? 



그게 누구의 아픔이던지 그 아픔도 아픔인 거야. 내 아픔만 아픔이고 남의 아픔은 아픔이 아니라는 식의 대응은 곤란할 때가 있단다. 



말을 그렇게 빙빙 돌리지 말고 바로 이야기해요 네 ? 시간 없어요. 



그래 그렇겠지. 너는 처음부터 너의 아픔만 존재했고 나도 너의 그 아픔만 들여다보면서 같이 아파했는데 이제 내가 아파. 그것도 내가 참을 수 없이…많이 아파. 



누군 안 아픈 줄 아세요 ? 



그래. 난 아무리 생각해도 뭐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기어이 네가 받아들이지 않는다면…그래. (결심을 한 듯) 이젠 내가… 떠나마. 



좋아요. 떠나세요. 



그래. 갈데 가더라도 그 이유가 뭔지는 알기나 하고 가자 응 ? 



아니 ? 이유는 없다고 말했잖아요 네 ? 



그래. 내가 떠나면서 넌 너의 엄마가 있던 자리를 되찾고 너의 아빠도 다시 너에게로 돌려주마. 



(은비가 비웃으며) 고마워요. 눈물이 다 날려고 하네. 



그래…나도 모르겠다…그러나 조만간 결정을 내서 떠나도록 하겠다. 



또 내가 그랬다고 아빠한테 다 이를 거죠 네 ? 



(진희는 고개를 흔들며) 아니, 아니. 아빠에겐 이야기하지 않고 조용히 나 혼자…아무 말도 없이 떠나마. 



잘 생각했어요. 그래 주면 더욱 고맙고요. 



그래. 너 ? 저녁 먹어야지. 



관둬요. 내가 챙겨 먹을 깨요. 



그래. 된장국은 가스렌즈 위에 있고 네가 좋아하는 파김치는 냉장고 싱싱고 안에 있다. 



아, 신경 쓰지 마시고 어서 들어가세요. 



그래. 잘 챙겨 먹어라. 



(은비가 고개를 돌려 진희를 쳐다보며) 아까 그 말 정말이죠 ? 



뭐가… 



당신이 떠난다는 말이 ? 



그…래… 



(다짐을 하듯) 자고 나서 딴소리하기 없기 에요 ? 



그래…아빠가 출장에서 돌아오면 바로…떠날 깨… 



그럼 미리 인사를 해 두는 게 좋을 성싶네요. 



왜 ? 



아니, 갈 때 거북한 사람끼리 다시 얼굴보고 인사를 하느니 지금 인사를 할 깨요. 안녕히 가세요. 



그래…잘 있어… 



(은비가 제방으로 들어가 방문을 탕하고 닫아버린다) 재수 없어. 



(진희는 그 자리에 멍하니 서서)…은비…야. 



■ (장면 002) 연이은 시간. 진희의 안방. 



(진희는 피곤한 몸과 마음을 풀어 보려고 샤워를 한 후 알몸에 속옷을 입지 않고 잠옷만 걸치고 잠옷 허리띠도 매지 않은 채 잠옷 앞을 그대로 열어 놓고 가르마를 타기 좋게 끝이 뾰족한 플라스틱 머리 빗으로 머리를 빗으며 안방 화장실 문을 열고 나오다가 화장실 문 앞 걸레에 발을 닦고 고개를 들자 이때, 갑자기 자기 눈앞에 머리에 여자 스타킹을 뒤집어 쓴 강도가 왼팔로 은비의 목을 조이듯 감고 은비의 목에 시퍼런 칼을 들이대고 서 있는 광경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아 악, 누구…누구…? 



(강도는 들고 있던 칼등을 세로로 세워 입술에 갔다대면서) 쉬∼이. 



(진희는 은비의 입에는 손수건으로 재갈을 물리고 팔을 뒤로 묶여 있었으며 발목에도 전기선을 묶는 타이로 꽁꽁 묶여 있는 은비를 보고 더욱 놀라며) 아니 ? 은비야. 은비야. 너 괜찮니 ? 응 ? 



(은비가 몸을 움직여 발부 등을 치면서) 으, 으, 으. 



(진희는 양손바닥을 은비에게 보이고 은비를 미는 시늉을 하며 안정시키면서) 그래. 그래. 은비야. 괜찮아. 아무 일 없을 거야. 괜찮아. 



(고개를 끄덕이며) 으, 으, 으. 



(진희는 은비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서) ) 괜찮아, 괜찮아. 자. 이럴 때일수록 침착해야 되 알았어 ? 정말 아무 일 없을 거야 응 ? . 



(고개를 끄덕이며) 으, 으, 으. 



(진희는 비정하리만큼 냉정을 되찾은 후 강도에게) 당신은 뭘 원하시는 거예요 네 ? 



그 야. 돈…이지. 



돈 ? 아니 돈을 훔치려 왔으면 집을 보고 들어 와야지. 이렇게 허름한 연립주택에 뭔 돈이 있다고 들어오셨어요 네 ? 



아니. 이 년이 어디서…(칼을 휘두르며) 어서 돈 내놓지 못 해. 



(겁을 먹고 움찔한 진희는) 아 알았어요 (장롱 속 이불 밑에 손을 깊숙이 넣어 둔 노리개용 빨간 복 주머니를 꺼내서 강도에게 주며) 자. 이거 가지고 어서 가세요 네 ? 



아니 가고 말고는 내가 알아서 해. (칼을 휘두르며) 넌 그 자리에 가만히 있어. 



(뒤로 한 걸음 물러서며 겁이 난 표정으로) 네, 네. 



(강도는 여전히 은비의 목에 칼을 들이 댄 채 오직 턱으로만 노리개용 빨간 복 주머니를 가리키며) 그거 열어 봐. 



네 (진희는 노리개용 빨간 복 주머니를 열어 강도에게 보이며) 자. 여기요. 



(강도가 짜증을 내며) 이거 안 보이잖아. 거꾸로 뒤집어 바닥에 쏟아 봐. 



네 (진희가 노리개용 빨간 복 주머니를 거꾸로 흔들며 안에 들은 내용물은 방바닥에 쏟는다) 



아니, 애걔걔. 씨팔∼이게 뭐야. 응 ? 



… 



가만 ? 금반지 하나. 싸구려 손목시계 하나, 그거 10만 원짜리 수표 맞지 ? 



네. 



수표 한 장. 그리고 만 원짜리 3장 ? 2장 ? 



3장 요. 



이게 전부야. 



네. 이게…우리 집 전 재산이 예요. 



(강도는 노리개용 빨간 복 주머니에서 시계와 함께 떨어진 사진을 보고) 아니 ? 저기 저, 사진은 뭐야 ? 



그건… 



아, 어서 집어서 나에게 보여 봐. 



(허리를 숙이고 사진을 집어서 강도가 보기 좋게 바로 하여 내민다) 여기… 



(강도가 사진 속에서 웃고 있는 남자를 보며) 여기 이 남자는 ? 당신 남편이야 ? 



네. 



그리고 여기 이 여학생은 ? (강도가 은비의 얼굴과 사진 속의 여학생을 번갈아 보며) 응 ? 여기 이 학생이네 ? 



네. 



그럼 (강도가 비아냥거리며) 이 여학생과 남편도 이 집 재산이라 말이지 ? 



네. 



그런데 왜 이 사진에 넌 없어 ? 



… 



넌 이 집 재산이 아니냐 ? 



… 



전 아직…이 집에서… 



좋아. 아무려면 어때 ? 그런데 이제 진짜 더 없는 거야 응 ? 



네. 



(진희 손가락에 낀 반지를 보고) 야. 거기 그 반지 빼서 이리 줘. 



이건 가짜…반진 데… 



아, 이 년아. 어서 이리 줘 봐 응 ? 



(진희가 하는 수 없이 반지를 빼서 강도의 왼손바닥에 놓으면서) 여기… 



(손바닥 위의 반지를 이리저리 굴리면서 자세히 쳐다보던 강도가) 엉 ? 진짜 가짜 반지네. 



… 



에이∼재수 없어. 자, 사진만 빼고 모두 다시 담아 이리 줘. 그래. 이거라도 (잠바안주머니에 노리개용 빨간 복 주머니를 넣으며) 가져가야지. 엥∼재수 옴 붙었어. 



(진희가 강도의 눈치를 살피며) 이젠… 



그래. 만약 내가 돈을 더 찾아내면 너와 네 딸은 이 칼에 죽는다. 



좋아요. 모두 뒤져보세요 (진희는 자신의 손으로 장롱이나 서랍장 그리고 화장대 등에 있는 모든 서랍들을 차례로 거칠게 다 열어제치며) 자, 자. 모두 다 뒤져보세요. 



아니 ? (강도가 칼을 휘두르며) 이 년이 미쳤어 ? 



(진희가 움찔하다가) 그러니까 더 이상 돈은 없단 말 이예요 네 ? 



(강도는 곰곰이 생각을 하다가) 그래. 알았어. 



… 



(강도는 진희의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고 갑자기 은비 앞으로 돌아가서 음흉한 웃음을 날리고 은비의 젖가슴을 손으로 만지며) 호 오. 얼굴은 앳되게 보이는 게 유방은 너무 크고 멋지구나. 



(깜짝 놀란 진희는) 어 맛∼ 지금 뭐 하는 거예요 네 ? 



아니 뭐하긴… 



(진희는 갑자기 버럭 소리를 지르며) 이 봐요. 아무것도 모른 애를 데리고 지금 뭐 하자는 거예요 네 ? 



뭐 ? 아무것도 모른다고 ? 이 얘가 ? 



이제 고3이고 공부밖에 모르는 애란 말 이예요 네 ? 



뭐 ? 고 3인데 ? 아직도 아무것도 모른다고 ? 야, 야 (은비의 잠옷 위로 드러난 풍만한 가슴을 칼등으로 아래로 천천히 그으며) 여기 이 유방 좀 봐. 이래도 아무것도 모른다고 ? 



몸만 그렇지 그 애는 아직 어린애예요 어린애. 



어린애 좋아하네. 그럼 어디 내가 한번 잡아먹어 볼까 ? 응 ? 



(비명을 지르며) 안 되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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