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도 남편을 모른다. - 4부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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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6
난 아직도 남편을 모른다. - 4부
![난 아직도 남편을 모른다. - 4부 난 아직도 남편을 모른다. - 4부](https://img.cdnfor.me/data/editor/2107/af2d75bf58b9b36ef070b61ee84892f2_1627257026_1102.jpg)
"토닥토닥" 누군가 내 등을 두드리자 다시 토할거 같아 변기에 머릴 숙였지만, 웩웩 거리기만 할 뿐 토는 나오지 않았다.
"미림씨 괜찮아요?"
"읍...우읍..."
정호씨였다. 그가 내 등을 도드리는 동안 난 정신이 없었고, 정호씨는 날 억지로 일으켜 물로 입을 행구게 하고, 얼굴을 물로 씻겼다.
그리곤 날 번쩍 안아 내 자리에 눕혔고, 난 잠이 드는 듯, 몽롱했다.
"고..마워요..."
"정신 좀 드세요?"
"아녀...;;"
"물좀 드릴까요...?"
"네..."
정호씨가 준 물을 마시고 누워서 정호씨 얼굴을 봤지만, 흐린 조명에 흐린 눈으로 제대로 보이질 않았다.
"아...정신이 없네요...정호씨 맞죠?"
"네 맞아요."
"은정이..은정이는요?"
"자요"
"어트케 나오셨어요."
"화장실 갈려구 나왔는데..그러구 계셔서...오늘 재미도 없고 좀..그러셨죠?"
"아..뭐... 좀..."
"전 사실 미림씨랑 다니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네요."
"웬 유부녀한테 관심이요? 글고 아까 들으니 두사람 장난 아니던데요 뭘.."
"아...안주무셨어요..?"
"그렇게 소리가 큰데 잠이 오겠어요?"
"ㅎㅎ네...;;저...그래도 몸매는 은정씨보다 낫던데요?"
"놀리지 마요"
"아가씨보다 몸매 좋기 쉽지 않죠. 이쁘시던데"
"그래도 다르죠 아가씨랑은 아무렴 아줌마랑 아가씨랑 같아요? 노처녀도 처년데"
"모...아까 보니까. 은정씨도 처녀라고 하기엔 좀...거시기 하던데요^^;;"
"참..."
"왠지...미림씨가 더 처녀같을거 같은...."
"은정이 나오겠어요. 들어가세요"
"남편께서 잘해주시나봐요."
"네~모 ...저...또 어지러워요...취기도 올라오고..그만 잘께요. 들어가 세요."
"네..."
난 그에게서 등을 돌리고 누웠다. 말을 주고 받는사이 정신이 좀 드는듯 했지만. 원래 술이 늦게 취하는 타입이라
또 어지러움과 울렁임이 시작되 언능 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새 잠이 드는 듯 했고, 정신은 땅으로 꺼져가는데 내 허리로 들어오는 손에 깜짝놀라 잠이 깼다.
"저..정호씨"
"잠깐만요."
그는 내 등뒤에서 날 꼭 껴안고는 그의 키 만큼이나 커진 물건을 엉덩이에 밀착했다.
그의 거친 숨은 내 목덜미를 따뜻하게 자극했고, 하루종일 소외감에 시달린 나는 당혹감보다, 편안함이 느껴졌다.
"은정이 나오겠어요."
"아뇨 술 많이 취했어요..안일어 날꺼에요."
그의 거친 숨은 내 목덜미를 지나, 어느새 내 가슴을 어루 만졌다.
술은 내 성감을 민감하게 자극하는 대신, 내 머리는 무디게 만들어서,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지..라는 생각조차 들지 않았다.
드는 생각이라곤, 불과 한시간도 안돼서 은정이와 섹스를 한 사람이, 또 이럴 수 있나...하는 것 뿐이었다.
술기운때문인가...남편의 물건보다 훨씬 크게 느껴지는 그의 물건이 내 엉덩이를 간지럽히고,
그의 한손이 내 가슴을 주무르는 동안, 술냄새에 섞인, 익숙하지 않은 낯선 남자의 호흡과 뜨거운 입술 그리고 혀는
내 목과 귀볼을 지나 귓속까지 들어오고 있었다.
"이 냄새...이 낯선 냄새는...남편이 아니야........"
이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 새삼스래 머리를 지나가선 유방을 타고 가슴으로 들어가,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
"그래...술을 많이 마셨어.....술은 사람을 이상하게 해.....술취한 사람은...이럴 수도...이럴 수도...있는거야...."
몸이 원해서 였을까. 몸은 머리를 설득하고 있었지만, 아직 내가 하지 않은 말이, 벌써 했어햐 하는 말이 생각났다.
"이러지 마세요...결혼 했다고...했잖아요..."
"......"
"저...정..호씨...그만..."
"그게 어때서...결혼한게...어떻다구...(하아..하아....)"
"나...남..편이..."
"남편? ...남편 말고 다른 남자랑...(하아....)자본적 없어...?"
그는 유방을 만지던 손에 힘을 꽉주며 말했다.
"미림씨 괜찮아요?"
"읍...우읍..."
정호씨였다. 그가 내 등을 도드리는 동안 난 정신이 없었고, 정호씨는 날 억지로 일으켜 물로 입을 행구게 하고, 얼굴을 물로 씻겼다.
그리곤 날 번쩍 안아 내 자리에 눕혔고, 난 잠이 드는 듯, 몽롱했다.
"고..마워요..."
"정신 좀 드세요?"
"아녀...;;"
"물좀 드릴까요...?"
"네..."
정호씨가 준 물을 마시고 누워서 정호씨 얼굴을 봤지만, 흐린 조명에 흐린 눈으로 제대로 보이질 않았다.
"아...정신이 없네요...정호씨 맞죠?"
"네 맞아요."
"은정이..은정이는요?"
"자요"
"어트케 나오셨어요."
"화장실 갈려구 나왔는데..그러구 계셔서...오늘 재미도 없고 좀..그러셨죠?"
"아..뭐... 좀..."
"전 사실 미림씨랑 다니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네요."
"웬 유부녀한테 관심이요? 글고 아까 들으니 두사람 장난 아니던데요 뭘.."
"아...안주무셨어요..?"
"그렇게 소리가 큰데 잠이 오겠어요?"
"ㅎㅎ네...;;저...그래도 몸매는 은정씨보다 낫던데요?"
"놀리지 마요"
"아가씨보다 몸매 좋기 쉽지 않죠. 이쁘시던데"
"그래도 다르죠 아가씨랑은 아무렴 아줌마랑 아가씨랑 같아요? 노처녀도 처년데"
"모...아까 보니까. 은정씨도 처녀라고 하기엔 좀...거시기 하던데요^^;;"
"참..."
"왠지...미림씨가 더 처녀같을거 같은...."
"은정이 나오겠어요. 들어가세요"
"남편께서 잘해주시나봐요."
"네~모 ...저...또 어지러워요...취기도 올라오고..그만 잘께요. 들어가 세요."
"네..."
난 그에게서 등을 돌리고 누웠다. 말을 주고 받는사이 정신이 좀 드는듯 했지만. 원래 술이 늦게 취하는 타입이라
또 어지러움과 울렁임이 시작되 언능 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새 잠이 드는 듯 했고, 정신은 땅으로 꺼져가는데 내 허리로 들어오는 손에 깜짝놀라 잠이 깼다.
"저..정호씨"
"잠깐만요."
그는 내 등뒤에서 날 꼭 껴안고는 그의 키 만큼이나 커진 물건을 엉덩이에 밀착했다.
그의 거친 숨은 내 목덜미를 따뜻하게 자극했고, 하루종일 소외감에 시달린 나는 당혹감보다, 편안함이 느껴졌다.
"은정이 나오겠어요."
"아뇨 술 많이 취했어요..안일어 날꺼에요."
그의 거친 숨은 내 목덜미를 지나, 어느새 내 가슴을 어루 만졌다.
술은 내 성감을 민감하게 자극하는 대신, 내 머리는 무디게 만들어서,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지..라는 생각조차 들지 않았다.
드는 생각이라곤, 불과 한시간도 안돼서 은정이와 섹스를 한 사람이, 또 이럴 수 있나...하는 것 뿐이었다.
술기운때문인가...남편의 물건보다 훨씬 크게 느껴지는 그의 물건이 내 엉덩이를 간지럽히고,
그의 한손이 내 가슴을 주무르는 동안, 술냄새에 섞인, 익숙하지 않은 낯선 남자의 호흡과 뜨거운 입술 그리고 혀는
내 목과 귀볼을 지나 귓속까지 들어오고 있었다.
"이 냄새...이 낯선 냄새는...남편이 아니야........"
이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 새삼스래 머리를 지나가선 유방을 타고 가슴으로 들어가,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
"그래...술을 많이 마셨어.....술은 사람을 이상하게 해.....술취한 사람은...이럴 수도...이럴 수도...있는거야...."
몸이 원해서 였을까. 몸은 머리를 설득하고 있었지만, 아직 내가 하지 않은 말이, 벌써 했어햐 하는 말이 생각났다.
"이러지 마세요...결혼 했다고...했잖아요..."
"......"
"저...정..호씨...그만..."
"그게 어때서...결혼한게...어떻다구...(하아..하아....)"
"나...남..편이..."
"남편? ...남편 말고 다른 남자랑...(하아....)자본적 없어...?"
그는 유방을 만지던 손에 힘을 꽉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