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기억속으로
나는 올해 서른 두 살의 백말 띠 주부이다.서른의 늦은 나이에 결혼을 했고,결혼 후
에도 직장에 계속해서 다니다가 얼마전에 사정상 그만 두었다.
항상 바쁘고 활기 찬 직장생활과는 달리 따분하기만 한 가정생활을 매우는 데에는
컴퓨터가 제격이었다.가끔씩 성인 사이트를 기웃거리기도 했지만 주로 대화방에서
채팅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그곳에 가면 눈살을 찌뿌리게도 하면서 약간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원색적인 제목을 한 방이 한 두개씩은 꼭 보인다.
...번개 섹스 할 여성...대낮부터 하고 싶다...야녀...폰섹...등등...
무슨 생각을 갖고 그러한 방을 개설했는지,어떠한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
하기도 해서 한번 들어가 보기로 했는데,좀 쑥스럽데요.서로 모르는 처지이고
앞으로도 영원히 만나지 못 할 것이라고 스스로 위안하면서 노크를 했죠.
들어가니까 나이부터 물어보네요.별로 자랑 할만한 나이는 못되기에 우선 되묻고는,
신축성 있게 고무줄 나이로 대처하기로 했죠.
그런데,나를 깜짝 놀라게 한 것은 그쪽의 나이.열여덟 이라네요.열여덟 이라면 아직
고등학생이 아닌가?너무 당황스러워서 ...사실 그러한 방을 개설 할 정도면 이십대
중
후반 정도로 짐작 했었는데...
고등학생이란 단어는 나를 7~8년 전의 과거로,좀 쑥스러우면서도 아련한
기억속으로 이끌어 갔다.진우,그는 고종사촌 동생이다.시골에 살았던 그는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면서 우리집에 같이 살게 되었다.시골에서는 꽤 공부를
잘한다는 소리를 듣는 순진한 모범생이었다.어느날인가 그의 방문을 열었을 때
황급히 몸을 추스리며 얼굴을 붉히는 그를 보고 직감적으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아직 어린애 인 줄 알았는데,이젠 성에 눈뜨기 시작하고 있구나
하는생각이 들었다.아무렇치도 않은 듯 내방으로 돌아왔지만 좀처럼 마음을
진정시킬 수가 없었다.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고 있던 나였지만 한 번도
남자를
사귀어보질 못햇다.외모만큼은 누구에게도 뒤떨어지지 않았는데.그래서 인지
나이에 걸맞지 않게 남자의 물건이 어떻게 생겼을까 하는 호기심이
밀려왔다.그러면서 어느듯 내손은 젖가슴을 어루만지고 있었고 이윽고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펜티속으로 손을 집어넣고 있었다.한참을 그러다가 무슨생각을
했는지 과일을 깍아 쟁반에 들고 진우의 방으로 들어갔다.
"진우야 공부하기 힘들지? 이리와서 과일먹고 해"
내앞에 앉은 진우는 아까 그 행위 때문인지 쑥스러운 듯 고개를 약간 돌리고
있었다.
"우리진우 이젠 다 컸구나!"
내가 농담섞인 말로 웃으며 애기하자 진우는 들켰구나 싶었는지 더욱 얼굴이
빨개졌다.
"괜찮아.누구나 다 그러는거야."
내가 부드럽게 위로하자 진우는 조금 위안을 얻는듯 했다.
"너무 자주는 그러지 마. 건강에 안좋으니까"
진우옆으로 바짝 다가가 등을 쓰다듬어며 타이르듯 이야기 했지만 내 심장은 강하게
고동치고 있었다.
"진우야 너 일주일에 몇번씩 그거 하니?"
그의 매일 한다면서,안할려고 해도 잘안된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재미있니?"
진우는 그냥 잘 모르겠다고 대답한다.이러한 나의 대화에 용기를 얻었는지 누나도
자위를 한 적이 있냐고 물었다.
"물론 누나도 아주 가끔은 해"
진우의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약간 더듬거리며 아주 궁금한
것이 있다고 말했다.
"뭐든지 알고 싶은 것이 있으면 물어봐.누나가 아는데로 말해 줄께"
진우의 어께를 감싸며 다정스럽게 말했다.그는 고개를 떨구며 어떻게 생겼는지 몹시
궁금하다고 했다.무슨 말인지느 알았지만 짐짓 못알아 들은척 하며 "무엇
말이야?"하고 되물었다.진우는 바지위로 내 음부위를 가리키며 이거...하며
손짓했다.조금 웃어보이며 장가가면 다 알게된다고 말해주었다.
진우는 고개를 끄떡이며 가만히 있었다.
"순진하긴"
속으로 내까렸다.
"진우 너 비밀 꼭 지킬래? 누나가 한번 ...."
말이 잘 나오질 않았다.아무리 고종사촌이라도 엄연히 동생인데.
"아냐. 관 두자."
일어서려는데 진우가 갑자기 대담해 지며,"누나 딱 한번만..."하고 말했다.
재차 다짐을 받아두고,순전히 교육적인 차원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응했다.
진우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무릎으로 서있고 바로 그의 면전에서 바지의 지퍼를
살며시 내렸다.손이 떨려왔다.손가락으로 펜티를 조금내려 검은 음모를 조금
보여주고는 펜티를 올리고 바지를 추스리려고 하자 진우는 아직 못봤다며 내 손을
붙잡았다.
나는 고개를끄떡이고는 결심한 듯 바지와 펜티를 허벅지까지 내리고는 고개를
돌렸다.
한동안 그렇게 아무 말없이 있었다.
내가 다시 바지를 올리려고 하자 진우는 "잠깐만 누나.누나 것 보면서 딸딸이 한번
치고싶어.부탁이야 누나"하면서 애원했다.쿵쾅거리는 가슴을 애써 진정시키며 "이번
한 번 만이야."하고 못이기는 척 말했다.진우는 재빠르게 바지를 내리고는 자기의
물건을 꺼냈다.숨이 멎을 것만 같았고 나의 잎술이 조금 벌어졌다.
그것은 이미 커질대로 커져 우뚝 솟아 있었다.나의 음부의 바로 한뼘앞에 얼굴을
대고 진우는 손을 앞뒤로 움직이며 자위에 몰두했다.얕게 숨을 내쉬며 한순간도
놓치지 않으려는듯 진우의 물건을 응시했다.진우의 뜨거운 숨결이 나의 음부에
와닿았다.
그때 진우가 나를 올려다보며 한번 만져봐도 되겠느냐고 물어면서 이미 한손은 나의
사타구니 속으로 들어오고 있었다.나도 이미 이성을 통제하기는 힘들어 졌다.
나즈막한 소리로 "응"하고 대답하는 순간 그의 손이 내 음부에 닿았다.
아~
짜릿한 전율이 느껴져 왔다.진우는 부드럽게 내 음부를 쓰다듬었다.내몸이 반응을
하며 조금씩 젖어갔다.손가락을 질에 넣어주기를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랬으나
진우는 그렇게는 하지 않았다.나는 한손을 젖가슴에 얹고 나지막히 신음소리를
냈다.
내가 흥분한 것을 눈치채고 진우는 더욱 대담하게 나의 음부를 유린해 왔다.
나는 한손을 진우의 머리위에 얹었으나 차마 앞으로 잡아당기지는 못했다.입술로써
나의 음부를 애무해 주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기에.그때 문득 남자의 물건을
잡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나도 무릅을 바닥에 대고 앉았다.진우의 얼굴이
바로
앞에 와 닿았다.나는 아무 말없이, 자위를 하고 있는 진우의 손위에 내손을 얹었다.
진우가 자기의 손을 비켜주었다.섬짓하면서도 고동치는 힘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스스히 앞뒤로 손을 움직여 보았다.맥박에 맞추어 남근이 꿈틀거렸다.진우는 손을
뻗어 나의 젖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한손으론 앞섶의 단추를 열어 브래지어
속으로 집어 넣고 나머지 한 손으론 음부를 애무하던 진우가 "누나 그만해.
나올려고
해"라고 속삭였다.내가 손을 때고 가만히 있자 진우가 나를 눕히고는 위로
올라왔다.
흥분이 고조된 상태였지만 그럴 수는 없었다.나는 아직 숫 처녀였고 또한 우리는
사촌남매가 아닌가.서로의 호기심으로 어느정도 까지는 허락 할순 있어도 섹스는
생각조차 할 수없는 일이 아닌가.
"진우야 이러면 안돼."
"누나 나도 하지는 않을꺼야.그냥 이렇게 시늉만..."
진우는 그의 물건을 나의 사타구니에 갖다대고는 마치 섹스를 하듯이 몸을 움질여
왔다.그의 물건이 나의 음순과 클리토리스를 자극해 왔다.가까스로 숨을 참아가며
양팔로 진우의 등을 감싸 안았다.
"누나 바지 다 벗어버리면 안되? 좀더 실감나게..."
침묵을 긍정으로 인정했는지 진우는 나의 바지를 벗기고 그리고 펜티마져
벗겨버렸다.
나의 아랫도리 나체를 황홀스럽게 바라보던 진우는 이윽고 넓적다리에 입술을 갔다
대고는 안쪽으로 탐해오기 시작했다.부드럽게 음순을 빨고는 음모를 거쳐 유방으로
올라왔다.
"누나 키스해도 돼?"
나는 이미 자제력이 없었다.잎술을 포개왔고 온몸이 그에게로 빨려들어가는 듯
했다.
진우는 나를 엎드리게 하고는 위로 올라가서 몸을 포개 왔다.엉덩이에 묵직한
남근의
촉감이 느껴져 왔다.진우는 허리를 움직여가며 그의 남근을 나의 탐스런 엉덩이에
비벼댔다.진우의 입속에서 짧은 탄성이 새어 나오면서 동시에 나의 엉덩이에 따뜻한
느낌이 전해지며 무언가 흘러내렸다.
아! 이것이 정액이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진우는 재빨리 일어나 화장지로 나의 엉덩이를 닦아내고는 아주 미안해 했다.
괜찮다고 타독거려주고 아직도 빳빳해 있는 그의 남근을 곁눈질로 흘깃거리면서
옷을 추스리고 내방으로 왔다.문을 잠그고 불을 끈후 옷을 모두 벗고 안전히
알몸으로 침대속으로 들어 갔다.그러고는 아까 본 진우의 성기를 연상하며 자위에
몰두했다.
계속---
다음날 아침.
어제밤의 일이 부끄러운 듯 우리는 애써 서로의 얼굴을 피했고 진우가 먼저 등교를
했다.출근을 위해 옷을 갈아 입다가 거울앞에 비췬 나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내가 보아도 매력적이다.몸을 뒤로 돌리고 펜티를 내려 엉덩이를 비추어 보았다.
진우의 남근이 닿은 그곳, 흐느적 거리는 정액이 떠올라 나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져
오는 것 갔았다.서둘러 옷을 입고 출글은 했으나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았다.
어색했던 아침,경솔했던 어제밤의 일이 못내 후회스러웠다.내 다리는 휴계실의
공중전화 부스로 향하고 있었다.
혜진.
그녀는 나에게 특이한 친구이다.여고동창인 그녀에게서 처음으로 마스터베이션을
배웠다.H군이 고향인 그녀는 고향친구와 둘이서 학교 근처에 자취를 했다.
어느 토요일에 시험준비를 같이하기 위해 그녀의 자취방에 갔을 때 그녀의 친구는
시골에 내려가고 혜진이 혼자 있었다.그기서 저녁을 지어먹은 후에도 두어시간 더
공부를 하다가 집에가려고 일어서려는데 혜진이가 자고 가라고 붙잡았다.혼자
있기가 쓸쓸하고 또 무습된다.집에 전화를 걸어 간신이 허락을 받아내고 계속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혜진이가 심심하다면서 나를 쳐다보면서 입을 열었다.
"얘! 너...자위 해본적 있니?"
"얜 망칙스럽게..."
혜진은 반색을 하며 책을 덮고 나를 향해 앉았다.
"아직 그것도 모르고 있었어? 괜찮아 재미 있는거야.난 내친구와 같이 자주 하는
걸"
그렇게 말하면서 혜진은 손을 뻗어 나의 유방을 만져다.
"야! 장난 치지마"
나는 혜진의 손을 뿌리치긴 했지만 유방엔 아직도 뭉클한 느낌이 남아 있었다.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공부를 하는둥 마는둥 하고 있는데 혜진이가 그만 자자고
한다.
불을 꺼고 자리에 눕자마자 혜진은 나에게 몸을 붙여오며 또다시 가슴을 만지려고
했다.내가 저지하자 알았다면서 자기의 츄리닝 바지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리드미컬한 허리와 엉덩이의 움직임이 느껴지고 잠시후 혜진의 입에서는 얕은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나도 모르게 나의 손은 치마위의 음부에 자리잡고
있었고,입속엔
침이 고이기 시작했다.혜진은 이불속에서 조심스레 츄리닝 바지와 펜티를 벗어 한
쪽에 놓아 두었다.그러고는 다시 허리를 휘어가며 음부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나는 헤진이 쪽으로 돌아 누웠다.
"혜진아"
조용히 그녀의 이름을 부르자 그녀가 나를 돌아다 보았다.
"왜?"
내가 아무말이 없자 혜진은 나의 치마속으로 살며시 손을 집어넣었다.넓적다리를
몇번 쓰다듬다가 펜티위에 손을 얹었다.형용할 수 없는 어떠한 감각이 전해져 왔고
그대로 내버려 두었다.
"우리 옷 다 벗어버릴래?"
혜진은 동의를 구하지도 않은채 나의옷을 하나씩 벗겨나가기 시작했다.내가 완전히
알몸이 되었을 때 혜진이도 상의를 벗어버리고는 알몸이 되었다.
나의 유방과 음부를 몇번 쓰다듬던 혜진은 나의 다리를 벌리고는 위로 올라왔다.
그러고는 마치 남녀가 섹스를 하듯이 허리를 움직이며 음부를 비벼됐다.
그렇게 해서 나는 나의 성숙한 몸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고 그후로도 자주 혜진이네
자취방에 놀러갔다.
재수를 하다가 진학을 포기하고 취업을 한 그녀는 일찌감치 결혼을 해서 지금은
한창
신혼이다.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진우와의 일은 비밀로 남겨둔채 전화를 끊고
사무실로 돌아왔다.
퇴근 한 후의 일이 걱정이다.어머님은 미장원을 경영하시기 때문에 집에 안계실
것이고 아버지도 일찍 들어오지 않을 것이다.진우와 단 둘이서 어색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거북스러웠다.
하지만 대문을 열어주는 진우의 표정은 매우 밝아보였다.
"누나 이제와?" 하고는 싱글거린다.약간 씁쓸하게 웃어보이고는 내방으로 들어와
핸드백을 내려놓고 침대에 쓰러지듯 누워 있는데 진우가 편지를 한통 들고
들어왔다.
"누나 창식이 형 한데서 편지왔어"
"뭐 창식이"
짜식 하나밖에 없는 누나라고 편지 까지...창식이는 군에 가있는 내 동생이다.
우리는 남매 뿐이며 우애가 남달랐다.
황급히 봉투를 뜯고 앉아서 편지를 읽는데 진우가 뒤에서 끌어안으며 양손으로 내
젖가슴을 만진다.
"진우야 장난치지마.누나 편지 읽잖아."
나는 어느정도의 나이차이를 핑계삼아 부드럽게 나무랬다.어제밤의 일도 변명삼아.
하지만 진우는 아랑곳 하지않고 목언저리에 입술을 갔다댔다.간질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전해져 왔다.
"진우야 장난 그만해.누나 피곤해서 샤워하고 좀 쉬어야 겠다"
다시는 후회하는 일은 하지 않으리라 다짐하면서도 왜 샤워를 한다느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진우를 달래어 자기방에 보낸 후에 옷을 완전히 벗어버리고 타올 하나만을
걸친채 욕실로 들어갔다.막 비누칠을 할려고 하는데 욕실문이 열리며 진우가
들어왔다.
"누나 등밀어 줄까?'
진우가 싱글거리며 말했다.
깜빡 잊고 욕실문을 잠그지 않은 모양이다.아니 어쩌면 내 잠재의식 속에서는
원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진우 너 계속 그렇게 장난치면 누나한데 맞는다."
눈을 곱게 흘기며 나무랬지만 이미 내몸은 그를 원하고 있었다.그에게로 몸을
돌리자
그는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벌리며 탄성을 자아냈다.금방 진우의 바지 앞섶은 부풀어
올랐고 그는 지체없이 남근을 꺼냈다.
"진우 너 또 자위할려고?"
"응 누나"
진우는 자기의 물건을 움켜지고 흔들기 시작했다.나도 몸에 비누칠을 해가면서 나의
음부를 문질렀다.내 입속에서는 나지막한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진우야 누나 비누칠 좀 해줄래?"
진우는 좋아라며 양 손바닥으로 내몸을 문지르기 시작했다.가끔씩 그의 남근이
내허벅지와 엉덩이에 와 닿았다.진우의 손이 내 몸 구석 구석을 문질러 나가자 나의
몸은 황홀의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나는 한 손으로 진우의 물건을 꽉 움껴
쥐었다.비눗물이 묻은 내손은 진우의 물건위로 부드럽게 움직여 갔다.
진우는 손바닥을 내 음부에 대고는 계속 문질러 댔다.내허리가 뒤로 휘어지면서
온몸으로 경련이 퍼져 나갔다.내가 나의 절정을 만끽하고 있을 때 진우도 더 이상은
못 참겠다는 듯이 자기의 물건을 쥐고 흔들어 댔다.
그리고는...
나는 분명히 보았다.진우의 물건에서 품어져 나오는 흰 액체를.
그것은 나의 음모와 아랬도리를 무차별 공격했다.
그후로 몇년동안 진우와 나는 서로 자연스레 자위를 해주는 사이가 되었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듯 한 황당한 일도 상황에 따라 실제로 일어날 수 있으 며 일단
한 번 일어난 후에는 점점 더 자연스러워 진다. 욕실에서 서로 자위를 나눈 우리는
그
후로 더욱 더 적극 적으로 서로를 즐기게 되었다. 비밀스러울 수 밖에 없는 야릇한
관계,그 은밀함이 우리를 더욱 더 깊이 욕락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것 같았다.
오늘은
보름인가 보다.창밖으로 훤한 달빛이 비쳐든다. 침대에 엎드린 채 양손으로 턱을
괴고 감미로운 달빛에 흠뻑 젖어본다. 무척 낭만적 이다. 아름다움에 취해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는데, 어이없게도 몸에서는 욕구가 서서히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
엉덩이에 힘을 주고 허리를 스스히 움직여 침대에 몸을 비볐다. 몸이 점점
달아오른다. 그래 ...진우... 살며시 내방을 빠져나와 발소리를 죽여가며 진우의
방문을 열었다. 진우는 자고 있었다. 하나씩 옷을 벗고 이불속으로 들어갔다. 몸을
바삭 붙이고 한 손은 진우의 가슴위에 얹인 채 볼을 비빈 후 살며시 입술을
갔다댔다.
잠에서 깼는지 눈을 떳다. 손가락 하나로 잠시 동안 진우의 입술을 누른 후 아무
말없이 손을 아래로 내려 바지 속으로 넣었다.조금 주무럭거리니 금방 부풀어
오른다. 이불을 걷고 진우의 바지와 펜티를 벗겨버렸다. 한껏 부푼 남근이 벌떡
거린다. 빰을 진우의 아랫배에 뉘인 채 탐스러운 남근을 만졌다. 입안에 한 번
넣어볼까...? 빨고 싶은 욕구가 일어났다. 혓바닥으로 귀두를 핥았다. 떨려오는
진우의 몸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았다. 그의 물건을 입안 가득히 넣었을 때 그는
손을
뻗어 엉덩이를 주무르더니 이내 뒤쪽으로부터 손을 넣어 나의 음부를 주무르고
있었다. 손가락 하나를 질속으로 밀어넣을 때는 온 몸이 전율해 왔다. 나는
한손으로
나의유방을 주무르며 진우의 남근을 유심히 쳐다보았다. 그래...이왕 이렇게
된거...
한 번 해보자는 생각이들었다. 위로 올라가 진우의 몸위에 걸터 앉았다. 내가 그의
얼굴을 바라보자 그도 간절히 원하는 눈길을 보내왔다. 그의 물건을 잡고 질입구에
갔다댔다. 순간 갑자기 어떤 공포감이 엄습해 왔다. 내가 엉거주춤 가만히 있으니
진우가 나를 눕히고는 위로 올라왔다. 그러고는 허리를 움직여 돌진해 들어왔다.
그의 물건은 나의 음순을 비벼댈 뿐 쉽게 구멍 속으로는 들어오질 못하였다. 그의
가슴을 밀쳐내고 양무릎을 유방에 밀착시키고 앉은 채 머리를 묻었다. 그는 나의
등을 쓰다듬으며 위로하는 듯 했다. 왠 일일까...? 갑자기 몸이 식고 욕정도 가라
앉았다. 옷을 집어들고 일어섰다. 막 나가려는데 진우가 내 손목을 붙든다.
내려보니
그의 물건은 아직도 팽팽히 솟아 안타까운 듯 나를 바라보고 있었 다. 내가 시작한
일이니 끝은 봐줘야 할 것 같았다. 그를 눕힌 후 무릎으로 앉아 그의 물건을
잡았다.
아래위로 흔들자 잠시후 그의 물건은 줄기차게 정액을 내뿜었고 그의 배와 가슴으로
떨어져 내렸다. 벗어두었던 나의 펜티로 깨끗이 딱아준 후 내방으로 건너왔다.
그후로 진우와의 관계를 청산하려 했으나 이미 쾌락을 알아버린 몸은 쉽게 따라주질
않았다. 몇년 후 지금의 남편이 된 남자를 사귀게 되면서 진우와는 깨끗이
끝이났고,
감각적인 쾌락보다는 정신적인 교감에서 오는 편안한 안도감을 더 즐길 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비록 형식적이고 상징적인 것일 망정 순결을 지켜준
진우가 고마웠고 결혼전 까지 순결-정확히 말하면 처녀막-을 유지한 내가 한편으론
대견스럽기까지 했다. 순진한 처녀(?)로서 결혼을 했고 이젠 직장생활도 접어둔 채
전업주부로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려는 이때 컴퓨터 통신이라는 사이버
스페이스가 나를 또다른 길로 인도하려 하고 있다. 그 옛날 진우의 나이 또래인,막
성에 눈뜨며 호기심을 발하는 짖굿은 고딩. 서로 보이지 않는 가상공간이라는
곳에서
"야한 여자,대낮 섹스를 원하는 여자"를 찾고 있다. 그리고 잠자는 나를 깨우는
한마디... ...."미시, 주부도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