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주버니와 의 관계
아침 식사를 끝내고 남편이나 아이들을 보내고 나면 보통의 주부로선 겨우 한가롭게
쉴수있는 시간이다.
설겆이를 마치고 텔레비젼이라도 보면서 느긋한 기분에 잠길수있는 것이다.
그런뒤에는 자신의 패이스데로 청소나 빨래를하면서 저녁시사에 알맞도록 시장에 가면된다. 하지만 나의 경우사정이 달랐다. 오전10시가 지나서야 이층에서 어슬렁데며 내려오는 '불청객'이 있었기때문이다.
시아주버니로 그는40살이다. 한번은 결혼하여 자식까지 있지만 지금은 헤어지고 없다.
한때는 부산에서 가서 돈도 벌었고 그곳에서 갖가지 일도 있었던 모양이지만 결국은 사업에 실패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인간이란 사업에 실패하면 인격까지 달라지는 것일까? 지금의 시아주버니는 옛날 남편의 뒷바라지를 렬심히 하여 학비까지 대주었다는 자취를 찾을 수가 없었다.
"아아 실ㅋ멋 잤데이. 10시간 이상이나 푹 잤지"
내가 설겆이를 하고 있는 주방으로 시아주버니가 불쑥 들어왔다. 칠칠맞게도 잠옷의 가슴 단추가 제대로 끼어져 있지도 않다.
그리고 면도도 하지않아 더욱 후줄근해 보인다.
"제수씨여, 동생은 벌써 나갔나?"
"예, 오래 전에......"
"그래, 제수씨는 좋겠데이, 부지런한 녀석을 신랑으로 붙잡았으니." "......"
"오늘 아침은?"
"좋아하시는 두부찌개가 있어요"
"호오, 정말이가. 그럼 난 얼른 화장실에 가서 신문이라도 읽어볼까. 취직할 곳을 하루라도빨리 찾아 걱정을 덜어줘야지."
시아주버니는 우리집에 온지 벌써 한달 가까이나 지나고 있었다. 매일 입으로는 일자리를 찾는다고 하지만, 본인은 별로 초조한것 같지 않다. 제대로 복장을 갖추고 면접을 하러 간 것은 단한번 뿐이었다.
마음만 먹는다면 적당한 일자리가 얼마든지 있을 것 같았다. 그렇지만 그런 열성이 도무지 없는 것이다.
나는 주방겸 식당의 식탁에 아주버니의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찌게를 다시 데웠다.
이윽고 화장실에서 희미하게 물을 흘려보내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밥통에서 밥을 펐고 식사준비를 마치었다.
그런데 웬일인지 아주버니는 좀처럼 나타나지 않았다. 여느 때라면 금방 먹고 싶어하면서 식탁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나는 이상하게 생각하고 복도로 나갔다. 빨리 먹게 하지 않는다면 뒤의일은 착수하지 못한다.
화장실과 욕실이 붙어있는 곳을 기웃거렸다.
아주버니는 등을 보이고서 안쪽에 서 있었다. 무엇인가 손에 들고 그것에 얼굴을 가까이 접근시키고 있는 것이다.
나는 섬칫했다. 부르려고 하던 말을 그만 삼켜 버렸다.
시아주버니가 뒤지고 있었던 것은 가족의 세탁물을 넣어둔 바구니였다. 그리하여 그는 그곳에서 나의 팬티를 찾아내어 개처럼 ㅋ모를 들이대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보아선 안 되는 것을 보고 말았다. 심장이 두근거렸고 오금이 저려 움직이지도 못했다.
시아주버니의 외설스런 짓은 너무도 꼼꼼했다. 두 손으로 작은 베이지색 팬티를 뒤집더니 나의 그속이 닿는 부분을 말그러미 들여도 본다.
질의 분비물이 많은 나는 언제나 팬티에 누르스름한 얼룩이를 남기게 된다. 시아주버니의 코와 입이 마침내 그 부분에 밀어붙여졌다.
나는 얼굴이 확 붉어졌다. 더 이상 볼 수 없어 조용히 뒷걸을질을 치며 주방으로 돌아갔다. 자신이 부끄러운 짓을 한 셈도 아니련만 얼굴이 빨개졌고 가슴이 마구 뛰었다.
"시아주버님! 찌개가 식기 전에 빨리 오셔요!"
나는 주방에서 큰 목소리로 말했다.
"오오, 곧 간데이"
"무엇을 하고 계셔요?"
사아주버니는 거듭되는 재촉에 못이기는 체 주방에 나타났다.
손에 든 신문으로 파자마 앞을 가리고 있다. 틀림없이 음탕한 팽창을 하고 있을 것이다.
나는 아무것도 보지 않았던 것으로 하려고 했다. 제방 저의 속옷 따위는 건드리지 마셔요, 라고 말할 수는 없다. 비록 겉에서 보이지 않도록 숨겨 두기는 하여도 그런 곳에 더렵혀진 팬티를 놔눈 것이 나의 부주의인 것이다.
이제부터는 빨래하기 직전까지 장종속에 넣어두자.
"맛있데이, 역시 제수씨는 음식 솜씨가 있어."
아주버니는 숟가락을 놀리면서 여느 때나 다름없는 말투였다. 무엇인가 먹을 때 그의 기분은 몹시 좋은 것이었다.
토요일이었다.
"아직도 동생은 오지 않나."
밤도 10시가 되었다. 아이들은 9시가 되면 자기 방에 가서 자도록 버릇을 엄격히 가르치고 있다. "예, 요즘은 바쁜것 같아요."
"좋은 이리이데이, 바쁘다는 것은, 나처럼 밤낮 건들건들하고 있다면 쓰레기나 다름없지." 아래층 대청에 있는것은 나와 아주버니 뿐이었다. 텔레비젼 화면에는 외국의 영화가 비치고 있었다.
내용은 젊은이의 폭력을 그린 것이었다. 이름은 잊었지만 청조한 여배우가 열연을 하고 있다. 나는 아주버니 몫의 커피를 타고서 테이블에 놓았다.
"잡수셔요"
"아, 고마와"
대화는 그것 뿐이다. 나는 아주버님 일자리가 나섰어요? 묻고 싶었지만 오늘도 하루 종일 집에 있고 기원에도 나가지 않았던 그에게 일자리가 있을 턱이 없다.
브라운관의 영상이 폭행 씬으로 바뀌고 있었다.
채널을 바꾸었다면 결코 그런 것이 보이지 않았을텐데, 그렇게 후회하였을 때에는 이미 늦었다. 오토바이를 탄 폭주족이 여학생를 납치하고 있다.
"사람살려,사람살려"
그러나 폭주족들은 여자를 숲속으로 끌고 들어간다. 필사적으로 버둥거리는 여자, 사내 하나가 그녀를 때리고 욕하는 대사가 들린다.
"시끄러워! 얌전히 굴어. 여자란 한번 ...... 이미 달아날 수 없지."
장면은 물론 커트되고 있지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디 환히 알수 있는 씬이었다.
나는 몽을 내밀고 채널을 바꾸려고 하였다.
"제수씨여, 괜찮데이, 나에 대해서 신경 쓰지말고 이대로 보제이."
아주버님의 말이 나를 막았다.
"요즘은 홀아비도 눈요기즘 하제이."
"예, 하지만 너무나 노골적인 것은 나 ......"
"글쎄 그러지 말레이, 인간, 누구나 하는 짓이지. 별로 부끄러운일도 아니래이."
그 동안에도 화면은 변화되고 있다. 여배우의 날신하게 뻗혀진다리., 그 발끝에 조그맣게 묻혀져 있는 팬티가 암시적이었다.
"역시 이런 프로라는 것은 시청룰이 오른데이, 일종의 회춘제 비숫한 것이닊. 섹스에 싫증을 내기 시작한 부부가 이것을 보고 그날은 밤일도 부지런히 하게 마련이지. 흐흐흐."
"글쎄, 저로선......"
이런 밤에 아주버니와 외설스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는 않았다.
나는 그 자리에 더 있을 수가 없어 화장실로 깄다.
따르르 따르르 전화벨 소리가 울리고 있다.
"예, 전화 바꾸었읍니데이. 제수씨라고 지금 화장실에 간 모양인데......응, 알았다. ...... 염려 없데이...... 그리 전해주겟데이 ...... 그밖에는 ......, 응, 그럼......"
허둥지둥 내가 대청에 돌아왔더니 벌써 전화는 끊겨있었다.
"아, 지금의 것은 동생부터 였지. 오늘밤은 야근이 있어 회사에서 잔다고 했데이. 내일 새벽에 돌아온다면서."
"그렇슷니까. 오늘밤은 돌아오지 않는다고."
"음, 제수씨에게 잘 전하라고 햇데이. 오늘밤은 돌아오지 않는데이."
아주버니는 웬지 돌아오지 않는다는 말을 강조했다. 나의 마음속에서 파아란 불길이 흔들렸다. 그것은 몹시 불안한 파아란 색으로 생각되었다.
왜그런지 잠자리가 답답했다.
여느 때처럼 나는 욕실에서 샤워를 하고 기끗이 청소를 끝낸것은 11시 쯤이었다.
아주버니는 그때 아직도 텔레비젼 앞에서 떠나지 않고 있었다.
"그럼, 아주버니. 저는 먼저 쉬겠어요."
"아, 자레이. 참 제수씨여. 문단속은 잘했나?"
"예, 그것은 물론 . 그럼 실례하겠어요."
그런 인사를 하고서 나는 이층으로 올라갔다. 언제나 습관으로 아이들의 방을 들여다보고 차던진 잊불을 고쳐 주었다. 아직 초등학생 인 아이들 둘은 잘 자고 있었다.
나는 그대로 우리들 부부의 침실로 들어갔다. 남편이 엉ㅄ는 더블배드는 넓고 쟁랭하게 느껴졌다.
얇은 잠옷으로 갈아입고 침대에 올랐다. 오랜만에 혼자서 자는것이므로 한 복판을 사용해도 좋은데 매일의 습관으로 오른쪽에 치우쳐서 잠을 청했다.
언제나 옆에 있는 사람이 오늘밤은 없다. 언제나 숨결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그것은 역시 매우 쓸쓸한 것이었다.
그 감정의 동요가 영향되었는지 좀처럼 쉽게 잠이들지 않는다/
이리 뒤채고 저리 뒤채며 배드에서 전전불매였다.
그런데도 가까스로 잠의 나라에 다가갔고쌕쌕 숨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은 12시쯤이었을까......,
나의 가슴에 무엇인가 무거운 것이 누르고 있었다. 처음엔 꿈속이라고 생각했다. 두 손을 가슴 위에 모으로 잠들면 싫은 꿈을 꾼다고 한다. 나는 무의식중에 몸을 반전시켰다.
옆에 있는 인물, 물론 그때는 남편인 줄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오늘밤은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무엇이 나의 팔을 올리게 하고 목의 아래로 손을 넣어 온다.
"으응....."
그 인물읭 손끝이 잠옷의 가슴 단추 언저리에서 움직인다.
나는 꿈결인 채로 하는대로 내맡기고 있었다. 남편과의 섹스는 언제나 그런 식이었다. 저쪽이 나를 요구해오는 것으로, 나로부터 남편에서 조르는 일은 결혼이래 한번도 없었다.
평소 주간지나 잡지 등에 재미있게 씌어져 있는 유부녀들의 밤의 생태는 나와 관계없는 것이다. 그렇게 작정하고 있었다. 남편도 나도 본디 그 일에 관해선 담백했다고 생각한다.
잠옷의 가슴을 벌린 손가락이 천천히 시니중한 태도로유방을 만져온다. 젖꼭지에감기고 전체를 부드럽게 쓸어올리는 느낌으로서.
그 손은 나의 풍만한 젖가슴을 싸안고 그 크기를 알아보듯이 만져욌다.
브래지어도하지 않고 자는 나의 가슴은간단히 드러나고 만다.
"으응......, 아아....."
나는 아직도 잠이 깨지 않은 채 몸을 반듯이 하였다.
그랬더니 유뱡을 만지작거리고 있던손가락이 스르르 떨어졌다.
나는 남편(?) 의 애무가 변덕`~ 남자들이 흔히 그렇듯, 그런 생각도 없으면서 형식 으로 만져주는~ 이었는가 조금 실망하면서 또한 느릿한 잠의소용돌이 속에 끌려들어갔다.
이런 장난의 터치가 있었던 밤에는 그것이 무의식중에 앙금처럼 가라읹고 음탕산 꿈으로서 재생되는 법이다. 꾸벅꾸뻑하는 기분좋은 쾌감속에서 나의 꿈속의 일에 뜨거운기대를 걸었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내가 잠의 어둠속에 있으려니까 하반신에 닿는 손가락이 있었다.
팬티의 고무줄을 천천히들어올리고 양쪽 가장자리를 움키듯이 하고서 아래로 내린다. 등허리쪽에 누군가의 팔이 들어오아 나의 엉덩이를 조금 띄운다.
스르르 팬티가 내려졌다.
음모의 곳에 그 사람의 입김이 뿜어졌다.
완전히 벗겨지고 난 무방비의 그곳에 아래 쪽부터 손가락이 닿았다.
"흐흐흐"
나는 억지로 잠에서 떼어지는 느낌으로 어렴풋하니정신이 들었다. 마치 잠수함이 떠올라 올 때와 비슷하다. 비밀스런 곳에 파고든손가락이 더욱 안쪽을 탐험하려고 성급하게 움직인다.
"당신 ...... 당신 그러면......"
나는사타구니 속에 집어넣어진 손을 비키려고 아래쪽으로 팔을 뻗쳤다. "!!"
그것은 어느 때와 다른 느낌의 손가락이었다.
남편은 설계를 하는 손이라 어느 쪽인가 하면 가늘고 긴 손가락을 가지고 있었다. 육체 노동을 하지 않아 그 손가락은 부드러웠다.
그렇지만 이때ㅔ 내가 비키려고 한 손은 굵고 울통불퉁하지 않는가.
"히익!"
나는 상반신을 벌떡 일으켰다. 방의 불을 키려고 생각하며 일어서려고 했다. 마치 여름밤 머리맡에 벌레를 발견했을 때와 같은 놀라움이었다.
검은사람 그림자가 그런 나를 쓰러뜨리려고덮쳐 욌다.
"앗! 앗! 아!"
"떠들지 말레이! 나야, 나, 제수씨여."
목소리의 주인공은 시아주버니였다. 나는 입을 톨어막히고 침구위에 쓰러뜨려졌다.
"지금 떠들면 아이들이 잠을 깬데이, 제수씨여, 안그래!"
"윽, 으윽......"
"오늘밤은 당신도 혼자이지. 동생 녀석은 오지 않아. 그러니까 안그래. 좋을테지?"
"으윽"
나는 아주버니의 가슴을 밀어내려고 하였다. 그렇지만 건설회사에 다니던 그는 무섭게 튼튼한 체격을 가지고 있었다. 두꺼운가슴의살이 나를 찍어 누르면서 끄떡도않는다/
"떠들면 어떻게 되는지 당신도 알겠지. 처녀도 아니고하룻밤쯤 아무렇지도 않데이."
아주버니는 한 손으로 내입을 막으면서 재빠르게 무릎사이로 한 다리를 집어넣고 벌리려고 하였다.그의 하반신이 나의 허벅지에[ 닿고 있었다. 그것은 이미 축 늘어져 있는게 아니었다.
"으윽,으윽......흑흑흑"
뜨겁게 굳어진 날카로운 사내의 훙기가 아래쪽으로부터 쓱쓱찔러 온다.
나는 그때마다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었다. 그렇게 하여 피아지 않는다면, 순간적 틈을 노려 집어넣어지고 말 것만 같았다.
"동생의뒷바라지는 장가들기까지 전부 내가돌보아 주었데이. 학비나 하숙비까지 전부 내가 대어 주었데이."
"으윽,으윽"
나는죽을 힘을 내어 버둥거렸다. 그렇지만 옆방에 자고 있는 아이들을 생각하자그 저항에도 한도가 있었다. 이 방의 소리를 듣고 만일 초등학교 6학년의 딸이 방문을 열고들어온다면......?
그것은 생각만 하여도 무서운 일이었다.
"학비만이 아니데이. 그밖에도 갖가지로 동생을 돌보아 주었데이. 그러니까 제수씨여, 당신도 내 부탁을......"
아주버니의 한손이 내 엉덩이의 살을 움켰다 붙여온다.
"으윽,아아......"
그것은 끈적거리며 밀고 들어왔다. 나의 소중한 뚝이홍수로 터지고 만다.
남편의 감촉과는확실히다른 크기와 단단함이었다. 그곳이 찢어지는 것처럼 비명을 올렸다. 도무지 젖지도 않은성기에 억지로 집어넣는 것이니까 무리도 아니다.
귀두만이 가까스로 들어욌다.
나는 고톧으로 상을 찌푸렸다. 그렇지만 비록 조금이라도들어와 버린 일이 나의 저항력을 현저하게 약화시켰다.
"하하하......그렇데이. 그렇게 얌전히 있어주면 곧 끝나."
귀두만이 들어온 아주버니의 것은 2~3센티의 깊이ㅣㅣㅣ에서 앞뒤로 움직였다. 그것에 따라 조금씩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나의 부끄러운 꽃잎.
"윽윽......학학......"
내부로부터 버터가 녹듯이 젖어오는 것을 스스로도 알 수 있다.
마음으로선 거절하고 있어도 한번 넣어지고 말면 이미 의지로선 어쩔 수 없다. 비탈을 굴로내리는 것이나 같았다.
질의 안쪽에서 뜨거운 물이 스며 나왔다. 그 물을 윤활유로하여 아주버니의 것이 1센티씩 깊이 들어오고 있었다.
"아아......아앙"
나의 팔이 멋대로 움직이며 아주버니의 등으로 돌아갔다. 발동이 걸린 여자는 이제 돌아가지 못한다. 비록 상대가 누구라도.
나의 머리에는 저녁에 본 텔레비젼 영화의대사가 살아나고 있었다.
"여자는 한번 ...... 침범되면 달아나지 못하지"
스르르 ~
아주버니의 것이 나의 가장 깊은 곳까지 닿았다. 여느 때와는 다른 감촉을 만나 자궁이 비명을 지른다.
"악......아윽!"
나는 뒤로 몸을 젖혀가면서 아주버니의 등을 손톱으로 할퀴었다.
피가 나도록 세게, 그것이 나로서 할수 있는 한것의 저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