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의선-22부
상념의선-22부
" 똑...똑.... "
" 네.... "
방으로 돌아온지 얼마되지 않아 누군가 노크를 하자 민우가 방문으로 시선을 향하며
대답을 했다.
" 삼촌 과일 좀 드세요.... "
" 아.. 형수님... "
민우는 방문을 열고 과일을 깍은 접시를 들고 민정이 들어오자 환하게 웃으며 자리에
서 일어나 민정에게 향했다.
" 어머... 삼촌.... 접시 떨어지겠어요... "
" 잠시만요.. 형수님... "
민정은 갑작스레 민우가 자신을 끌어안자 한손으로 접시를 든체 민우의 행동을 말리려
했다.
" 보고 싶었어요.. 형수님.... "
" 삼촌..... "
그렇게 자신을 끌어안은체 민우가 말을하자 민정이 과일을 들지않은 한손으로 민우의
등을 끌어 안았다.
" 이제 그만 과일이나 드세요.... "
" ......... "
자신을 안은 민우의 손이 풀어지지 않자 민정의 민우에게 말을하며 몸을 비틀자 민우
가 그제서야 민정을 놓아주며 책상위에 과일 접시를 올려놓는 민정을 바라보았다.
" 과일 드세요... "
" 형수님.. 잠시만요... "
접시를 내려놓은 민정이 다시 방을 나서려하자 민우가 그런 민정의 손을 잡으며 민정
을 멈춰 세웠다.
" 형수님...... "
" 왜요.. 삼촌.... "
" 형수님.. 안고 싶어요... "
" 조금전에 안아봤잖아요.... "
민우의 말에 민정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 아뇨.. 형수님이랑 지금 하고 싶다고요... "
" 어머.. 삼촌.. 미쳤어요.... "
민정은 민우의 말에 기겁을 하며 안되다고 말을했다. 비록 지난번 모텔에서의 섹스 이
후 민정은 그뒤로 민우가 두어번 이런 저런 핑계로 집으로 올때마다 민우와 숨죽여 섹
스를 즐겼고 그것이 못마땅에 바로 얼마전 다시 한번 모텔에서 민우와 뜨거운 섹스를
즐겼었다. 하지만 집안 집안 식구들이 모두 모여있는 지금 민우가 섹스를 요구하자 민
정은 당황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었다.
" 형수님... 제발..... "
" 삼촌.. 왜 이래요... 말이되는 소릴해요.. "
" 왜요.. 형수님.... "
" 지금 밑엔 어른들도 계시고.. 미영 아가씨도 거실에 있어요.. 그런데.. 정신이 있는
거예요... "
" 그러니까.. 어서하면 되잖아요.... "
" 삼촌.. 정말 왜 이래요.... "
" 형수님을 안고 싶어요... 제발요.. 형수님... "
" 삼촌...... "
민우가 몸이 달은듯 애절한 표정을 지으며 책상 의자에 앉으며 민정을 당기자 민정이
곤혹스런 표정을 지으며 자신을 당기는 민우의 몸짓에 거부를 했다.
" 형수님... 치마 입고 계시니까.... 팬티만 벗으시면 되잖아요... "
" 어머.. 삼촌.... "
순간 민정은 민우의 말에 놀랬다. 비록 자신과이 섹스에서 민우가 뜨겁게 반응을 했지
만 민우는 아직까지 섹스가 끝난후에 뒷처리를 해주는 자신의 손길에 조금은 어쩔줄
몰라하는 표정을 보이곤 했다. 그런데 그런 민우가 지금 이순간 너무도 과감한 요구를
해오자 민정은 내심 놀라고 있었다.
" 형수님... 제발.... "
" ......... "
기어이 자신을 끌어당긴 민우가 자신의 엉덩이를 잡은체 계속해서 애원하자 민정은 반
쯤 열려진 방문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자신이 조심해서 귀를 기울인다면 이층으
로 올라오는 인기척을 살필수 있을것 같았고 빠른 시간안에 모든걸 끝낸뒤 아래층으로
내려간다면 괜찮을듯 싶은 생각이 들기 시작한 것이다.
" 형수님.... "
" 알았어요... 그대신 빨리 끝내야돼요.... "
" 네.. 형수님... "
" ........ "
자신의 말에 민우가 고개를 끄덕이자 민정은 치마를 올려 자신의 팬티를 내리기 시작
했고 민우 또한 급하게 손을 움직여 자신의 바지에서 자지를 꺼내기 시작했다.
" 이리주세요.... "
" ......... "
손에든 팬티를 어떻게 할지 민정이 망설이는 순간 민우가 민정의 손에서 팬티를 건내
받아 자신의 책상 서랍을 열어 그안에 민정의 팬티를 넣은뒤 서랍을 다시 닫았다.
" 잠시만요... 형수님... "
" .......... "
이윽고 모든 준비를 마친 민정이 들추어진 치마를 손으로 잡고 다리를 벌리며 자신의
벌거벗은 하체를 의자에 앉아있는 민우의 다리위로 걸치며 삽입을 시도하기 위해 민우
의 자지를 잡는 순간 민우가 그런 민정의 행동을 만류했다.
" 왜요.... "
" ......... "
자신의 행동을 민우가 만류하지 민정이 민우에게 물었지만 민우는 아무 말없이 다리를
벌리고 자신의 하체위에 놓여있는 민정의 보지에 살며시 손을 가져갔다.
" 삼촌..... "
민정은 민우가 삽입을 시도하지 않은체 자신의 보지를 손으로 쓰다듬자 재촉하듯 민우
를 불렀다.
" 아무리 그래도... 애무없이 바로할수는 없잖아요... "
" ......... "
민우의 말에 민정이 미소를 지으며 벌어진 자신의 다리 사이에 있는 보지를 부드럽게
쓰다듬고 있는 민우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