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자들만의 이야기-20화

어느 여자들만의 이야기-20화 

철이 엄마는 오늘도 남편의 잔소리에 마음이 우울하였다.

“오늘도 쓸데없이 나돌아 다니지 말고 일이 끝나면 빨리 집에 들어와!

여태껏 정수기 하나 제 대로 팔지 못하면서 그까짓 직장은 무엇 하러

다니는지 몰라!” 

고집불통에 노가다 출신이라 말대꾸 한마디라도 하면 온 집안이 시끄러운 터이라 

철이 엄마는 말없이 티코차를 타고 집을 나섰다. 

시내로 차를 운전하여 가면서도 자기 신세가 처량하여 자기도 모르게 

철이 엄마는 눈물이 나왔다. 

“나쁜 놈의 새끼! 

여태껏 남편이랍시고 뭐 하나 제대로 해 준 것이 있나! 

매일 술만 쳐 먹고 들어와서 돈을 제대로 벌어 가지고 왔나 뭐가 잘했다고 

내 보고 지랄이야! 

에잇 나쁜 놈의 새끼!” 

철이 엄마는 속에서 울컥 솟아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자기 남편에게 욕설을 

퍼부으면서 자기도 모르게 그만 가속 페달을 힘주어 밟고 말았다.

순간, 

“꽝! 덜커덩!”

소리와 함께 갑자기 충격이 철이 엄마에게 왔다. 

정신이 번쩍 든 철이 엄마가 앞을 바라보니 신호를 기다리고 서 있는 그랜저 

승용차를 그만 뒤에서 들어 받고 말았다. 

순간 갑작스런 접촉 사고에 철이 엄마는 놀라 어쩔 줄을 몰라 하고 있는데 

그랜저 승용차 문이 열리더니 스물 대여섯 살 정도 되어 보이는 젊은 청년이 

나오더니 접촉 사고 난 그랜저 뒤 쪽을 살펴보더니 이내 철이 엄마가 타고 

있는 티코차로 다가왔다. 

“저어, 아주머니! 

여기 그대로 있으면 차량흐름에 지장이 있거든요, 

차를 길 가에 주차하도록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젊은 청년의 맵시 있는 매너에 철이 엄마는 두려움으로 떨고 있던 마음이 

가라앉으며 자기도 모르게 젊은 청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아, 네! 그럴게요.”

차를 길가에 주차를 해놓고 철이 엄마는 친절한 젊은 청년의 태도에 마음이 

놓여 차에서 내려 보니 그랜저의 범퍼가 크게 상처가 나고 후진 경보기가 

깨져서 손상이 갔다. 

역시 비싼 차라 튼튼하여 찌그러진 데는 별로 없다. 

그런데 철이 엄마의 티코 차는 앞 범퍼가 다 깨어지고 앞쪽이 다 찌그러졌다. 

“저어, 바쁘시지 않으시면 저랑 함께 정비공장으로 가서 수리비 견적을 함께 

내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주머니!”

은색 빛 양복 정장차림에 멀끔하게 생긴 청년이 철이 엄마를 바라보며 말했다. 

“아, 네, 그렇게 해요!”

철이 엄마는 자기도 모르게 나이어린 젊은 청년에게 존대 말을 하고 있었다.

그로부터 얼마 후에 철이 엄마가 젊은 청년에게 전화를 했다.

저녁 시간에 약속 장소로 나가니 젊은 청년이 미소를 지으며 철이 엄마를 맞았다. 

“지난번에 너무 고마웠어요. 다른 사람 같으면 야단을 치고 난리가 났을 터인데 

너무 친절하게 해주셨어요.”

“요즘 세상에도 그런 사람이 있나요? 살다보면 그런 실수도 있는 건데 서로가 잘 

이해하면 되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젊은 청년은 너무나 순하고 마음씨가 좋아 보였다. 

철이 엄마는 젊은 청년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젊은 청년이 권하는 대로 포도주도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식사를 함께 마치고 나와 철이 엄마는 젊은 청년의 그랜저를 함께 타고 

둘이서 저녁 강가로 바람을 쏘이러 나갔다. 

모처럼 타 본 그랜저 차 안에서 철이 엄마는 자기도 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리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어둠이 내린 밤의 강가에는 이따금 이름 모를 풀벌레가 울고 있었다. 

저녁 식사 때에 마신 포도주의 기운이 슬며시 철이 엄마의 몸속에 피어올랐다. 

둘이서 말없이 한참 강가에 차를 세워 놓고서 있는데 갑자기 젊은 청년의 

손이 철이 엄마의 손을 잡았다. 

그 순간 젊은 청년의 따뜻한 기운이 철이 엄마의 손으로 옮겨 왔다. 

철이 엄마는 젊은 청년의 매너 있는 행동을 보아 왔기에 그대로 가만히 있었다. 

철이 엄마가 자기의 손을 잡아도 그대로 가만히 있자 대담해진 젊은 청년은 

철이 엄마가 앉아 있는 의자를 뒤로 젖혔다. 

그리고는 철이 엄마를 덮쳐누르며 키스를 했다. 

젊은 청년의 향취가 철이 엄마의 입안에 들어왔다. 

철이 엄마는 자기도 모르게 젊은 청년의 행동에 빨려들고 있었다. 

마치 거미줄에 걸린 나비처럼 자기 의지를 상실한 채로 젊은 청년이 하는 대로

자기 몸을 내맡기고 있었다. 

젊은 청년의 손이 철이 엄마의 블라우스 밑으로 들어와 브래지어를 벗겼다. 

그리고 젊은 청년의 손이 철이 엄마의 두 유방을 움켜잡으며 주물러 대자 그만 

철이 엄마는 꽁꽁 신음소리를 내었다. 

난생 처음으로 당하는 일이지만 웬일인지 철이 엄마는 두렵거나 싫지가 않았다. 

오히려 젊은 청년이 이제 식을 대로 식어버린 자기 몸을 뜨겁게 달아서 오르도록 

해주기를 은근히 바라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젊은 청년이 이제 입으로 자기의 젖가슴을 빨기 시작하자 그 동안 한 번도 

느끼지 못했던 흥분된 쾌감이 밀물처럼 밀려서 왔다. 

철이 엄마는 두 다리를 버둥거리며 점점 젊은 청년의 욕망의 도구가 되어

가쁜 숨을 헐떡거리기 시작했다. 

어둠 속에서 철이 엄마의 바지가 젊은 청년의 손에 의해서 벗겨지고 그리고 

팬티도 벗겨져 내렸다. 

젊은 청년이 벌거벗은 몸으로 누워서 있는 철이 엄마의 몸 위에 옷을 모두 

벗고서 포개졌을 때 비로소 철이 엄마는 남편을 두고서 젊은 청년과 이렇게 

관계를 맺어야 할 것인지 잠시 정신이 혼란스러웠지만 그러나 이제는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젊은 청년과 그 동안 해 보지 못한 뜨거운 사랑을 하고 

싶은 마음 뿐 이었다. 

흥분된 젊은 청년의 부푼 좆이 철이 엄마의 보지 속에 들어와 박히자 

철이 엄마는 온 몸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순간 다른 남자와 처음으로 관계를 맺는 철이 엄마는 연하의 남자의 손에

자기 몸을 맡겼고 오직 그의 움직임에 따르고 있었다. 

젊은 청년의 껄떡거리는 큰 좆이 철이 엄마의 두 다리 사이에 유별나게 

까만 탐스런 보지 털을 헤치고 깊숙이 들어갔다 나왔다 할 때마다 

철이 엄마는 흥분의 쾌감으로 소리를 질렀다. 

“하 아 학! 하 아 학! 으 ~ 하 아~ 하 아~앙~”

젊은 청년은 흥분의 쾌감으로 소리를 지르는 철이 엄마의 커다란 두 유방을 

손으로 주무르며 그녀의 입을 쪽쪽 소리가 나도록 빨고 있었다.

그 동안 자기 남편에게서 전혀 느끼지 못하던 섹스의 짜릿함을 연하의 이 남자 

젊은 청년을 통해서 느끼고 있었다. 

철이 엄마의 몸은 아주 짜릿한 전류에라도 감전이 된 듯 바들바들 떨고 있었고

호흡은 점점 거칠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까지 상상만 하고 있었던 다른 남자의 좆이 자기의 보지 안에서 

끄덕 거리며 밀고 들어 올 때마다 자지러질 듯이 철이 엄마는 몸을 떨었다. 

몸을 버둥거릴 때마다 철이 엄마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물이 젊은 청년의 좆에 

가득히 묻어서 미끈거렸다. 

그러자 젊은 청년은 상쾌한 기분으로 더욱 철이 엄마를 짓누르며 올라타고 

흔들어 댔다. 

“우 으 음~~ 아 하 우~ 흐 으~ 흐 으 읏! 학 학!” 

젊은 청년의 좆이 힘차게 철이 엄마의 보지를 쑤셔댈 때마다 터져 나오는 

그녀의 신음 소리는 어두운 강가에 흘러서 나갔다.

차가 출렁거릴 때 마다 흥분의 쾌감은 더욱 고조 되고 짜릿한 기분은 

철이 엄마의 두 다리를 타고 온몸으로 번져가고 있다. 

“아 즈 으 머 니~~~ 좋 아 요! 아 주 머 니! 하 아 하~ ” 

“아! 아! 아! 이 런 기 분 처 음 이 야! 아!” 

젊은 청년의 좆이 철이 엄마의 보지에 깊숙이 박힐 때 마다 온 차안이 

두 남녀의 교성으로 뒤덮였다. 

“하 아 아 항~~ 하 아 핫! 아 주 머 니! 아 흐 흐~ 하 아 하~” 

철이 엄마는 자기 보지 속을 꽉 채우듯이 밀고 들어오는 느낌이 들면서 

자기도 모르게 입에서 이런 말이 흘러서 나왔다. 

“아! 안에다 싸면 안돼요! 허 억! 헉 헉 헉 헉!” 

“흐 응~ 흐 읏! 조 금 만! 하 아 아~ 아 아 아~ 흐 으~” 

젊은 청년도 절정에 흥분의 쾌감으로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