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뒤흔든 '슈퍼스타' 페이커 "이번엔 꼭 금메달"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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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3
[앵커]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의 슈퍼스타, '페이커' 이상혁이 중국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항저우에 도착했습니다.
지난번 대회 때 놓친 금메달을 향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아시안게임 소식,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리그오브레전드의 최강자인 '페이커' 이상혁의 항저우 입국 현장.
중국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듯 공항 곳곳이 이상혁을 기다리는 팬들로 가득합니다.
[이상혁 (페이커) / e스포츠 국가대표 : 중국에는 오랜만에 오는데 항상 이렇게 반겨주셔서 항상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e스포츠계의 마이클 조던이라는 평가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선수 여섯 명 중 하나로 뽑힌 이상혁.
e스포츠가 처음 정식종목이 된 이번 대회에서 자카르타 때 놓쳤던 금메달을 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상혁 (페이커) / e스포츠 국가대표 : 꼭 금메달 딸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파이팅!]
[팬들 : 페이커 파이팅!]
남녀 탁구 대표팀은 나란히 태국을 꺾고 조 1위로 8강에 안착했습니다.
먼저 신유빈과 전지희, 서효원이 3 대 0 승리를 거뒀고,
임종훈과 안재현, 만 17세 오준성이 나선 남자 대표팀도 완승을 기록했습니다.
탁구 대표팀은 8강까지는 일본과 '만리장성' 중국을 피하게 됐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촬영기자 : 김정원, 최광현, 진형욱
영상편집 :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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